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11/03 10:51:41
Name The xian
Subject 아쉽지만, 수고하셨습니다.
●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윤열 선수가 이기기를 바랐습니다.

팬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윤열 선수는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변경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고 가장 심한 홀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상금 사냥꾼이라느니 규정에 대한 미숙지니 뭐니 운운하는 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 KeSPA는 전격적인 은퇴처리 후 이윤열 선수의 기록을 검색조차 안 되게 가려버렸지요. 레전드로서의 대우는 고사하고, 정당하게 계약 만료 후 스타크래프트1을 그만두고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변경한 선수에게 참 못할 짓을 한 겁니다. 

그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자 다들 아시는 것과 같이 KeSPA 관계자가 PGR까지 나타나 그것은 오해라고 해명(?) 했지만, 다른 회원님들이 밝혀낸, 다른 리그의 선수들 기록까지 무조건 TPZ로 도배하는 행동이나 지금 임요환 선수를 '게임단의 통보나 본인 의사표시가 없었다' 등등의 핑계로 프로게이머 자격을 그대로 보유하도록 놔두고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의 행동은 가히 알 만한 짓거리입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의 전향 때에도 배신자라는 식의 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만큼 일방적인 홀대는 아니었지요. 그래서 더 안쓰러웠습니다. 위상 차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글쎄올습니다. 그런 식의 고무줄 잣대는 KeSPA가 이 판을 그 동안 스포츠답지 않게 운영했다는 이야기밖에 더 되려나요.


● 어쨌거나 경기 내외적인 여러 이유와 팬심 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이기기를 바랐습니다만, 승부는 승부입니다. 결과를 인정하고, 이긴 사람에게는 축하가 있어야 하는 것이죠. 임요환 선수, 4강 진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윤열 선수, 아쉽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코드 S 땄다고 시즌 3때 마음이 풀어지신다면 제가 전기의자를 선물해 드릴 의향이 있습니다.(응?)


● 역시 저는 생방송을 할 때 경기를 보면 안 됩니다. 젠장. (직관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약속이 있었으니 아이폰으로 봤지요.)
이런 상황이라면 GSL 생방송을 아예 보이콧해야 하나요? 할 수 있다면 하겠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우승한다는 보장이 100% 있다면.


● 이 글에는 세로반전이 없습니다. 제가 요즘 예전에 쓰던 장난(?)을 조금 자주 사용해 봤는데. 원래 그다지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세로반전을 쓰면 제 글을 읽는 사람들이 그것만 찾느라 정작 글을 제대로 못 읽으시더군요.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03 11:03
수정 아이콘
결국 보셨군요.
하긴 다시 있을지 없을지 모를 대결이니...
다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자주...
두 선수의 대결은 머리싸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네요.
10/11/03 11:07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자주 있겠죠
두 선수 다 코드 S를 획득하기도 했고
경기력 보면 두 선수 다 높은 라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아이폰으로 GSL 생방 어떻게 보나요?? 곰TV어플로 생방은 못보던데...
10/11/03 11:08
수정 아이콘
적응도 차이였던 듯 해요. 황제는 베타 버전에서 릴리즈 캔디딧(RC) 버전으로 이행하는 단계라면 천재는 아직 알파 버전 단계? 라는 느낌이랄까요. 이윤열 선수가 유닛의 활용에서는 아직 손에 다 익지 못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즌 3 되면 베타 버전 나오겠죠?
The HUSE
10/11/03 11:09
수정 아이콘
윤열아...
황제라서 더 분하다. ㅠㅠ
Inception
10/11/03 11:01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시안님과 같은 경기 외적인 이유로 이윤열 선수를 좀 응원 했었는데 안타깝더군요 뭔가 더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 앞서서였을까요 무난하게 앞마당 먹고 벤쉬갔던 1경기의 이윤열은 정말 탄탄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된 바에 결승은 fboxer vs boxer 의 네임드 매치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흐흐
GODFlash
10/11/03 11:1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날이 갈수록 더 강해질것 같아요~
경기력이 계속 좋아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OnlyJustForYou
10/11/03 11:07
수정 아이콘
뭔가 짠..하더라구요.
스타를 본격적으로 봤던게 황제의 하락세, 천재의 상승세 이때 부터봐서 저에게 이윤열 선수는 여러 레전드 선수 중에서 가장 덜 아끼는 선수였는데 어제는 기분 참 묘하더라구요.
원하던 황제가 승리했지만 황제가 천재를 이기는 모습이 뭔가 저에겐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고..
이렇게된거 시즌은 황제가 다음 시즌은 천재가 우승했으면 싶네요.
결승은.. 김성제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붙었으면 싶구요. 흐흐
가만히 손을 잡으
10/11/03 11:14
수정 아이콘
너무 일찍 만났어요. 둘은 결승에서 붙어야 제맛이란 말입니다.
저도 이번에 황제가 다음에 천재가 우승하기를 빌겠습니다.
마르키아르
10/11/03 11:21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인걸요..^^

이윤열 선수의 기량을 생각해보건데 적어도 한번은 스타2에서 우승하리라 봅니다!
10/11/03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윤열선수가 이기기를 그렇게 바랬는데...
왜 제가 보기 시작한 순간부터 내리 지는겁니까.... ㅠㅠ.
제가 생방으로 보는 경기마다 응원하는 선수가 지니.. 원....
10/11/03 11:21
수정 아이콘
왜 8강이었단 말입니까? 결승에서 붙어서 졌다면 조금 덜 속상했을텐데...
일하던 중이여서 방송은 못 보고 문자 중계만 봤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 행복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완성된 '천재'를 기대합니다.
10/11/03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한참 이윤열선수를 응원할때 제가 보면 유독지고, 안보면 이기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안보곤했는데, 이영호선수를 응원하기 시작하면서 그런거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어제 다시 악몽이 살아나는 기분이더군요 ㅠ
그대가있던계절
10/11/03 11:40
수정 아이콘
아무나 이겨도 좋았지만.. 이윤열 선수가 이기는쪽으로 맘이 좀더 기울었는데.. 아쉽더라구요...ㅠㅠ;

코드 S확보했으니 정식시즌에서 멋진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우유친구제티
10/11/03 11:35
수정 아이콘
시안님도 수고하셨어요
아우구스투스
10/11/03 12:12
수정 아이콘
성향 차이도 있다고 봅니다.

확실히 상성이 잘 갈리고 손빠르기보다는 적재적소의 판단이 조금더 중요하진 스타2에서는, 게다가 임요환 선수보다 늦게 시작한 이윤열 선수라면 아무래도 불리한게 사실이겠죠.

그간에 조금 실력 차가 나고 경험이 적은 선수 상대로는 무시무시한 물량과 전략, 흔들기로 손쉽게 이길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이윤열 선수보다 앞선다고 할 수 있는, 아니 비등하다고 할 수 있는 거의 없는 선수 중 하나인 임요환 선수와의 대결이라면 아무래도 그러한 면이 크게 작용했을 거라고 봅니다.

확실히 느낀게 스타 2에서는 이윤열 선수보다 임요환 선수가 성향은 더 맞습니다.

하지만 언제 이윤열, 천재 이윤열 선수가 그런거 따졌습니까? 스타 1에서도 말도 안되는 경기로, 로템에서 앞마당만 먹고 올멀티한 저그 밀어낸 적도 있고 50게이트때는 화면을 뒤덮는 시즈탱크로 눌러버린 선수잖아요. 우리의 기본 상식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시즌 3때는 정말 화면 가득 공성전차, 화면가득 불곰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0/11/03 12: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우승을 기원했지만, 질만한 선수에게 졌다고 봅니다. 임요환이니까요. 다른선수였다면 차라리 더 억울했을겁니다.
개념은?
10/11/03 12: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기량면에서는 여러모로 임요환선수에게 아직 뒤쳐진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임요환선수가 너무 잘한다고 할까요? 테테전 하나만큼음 gsl 에서도 어떤선수와 붙어도 임요환선수가 이길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이윤열선수는 게임을 시작한거에 비하면 정말 잘했다고 봅니다. 어제 해설진분들도 말씀해주셧는데 64강 32강 16강의 경기력이 나날이 발전되어있었죠.

사실 이번시즌 8강까지 올라오리라고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특히 16강에서 이긴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그 선수까지 잡고 올라왔을때는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이윤열선수는 GSL 시즌 3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아우디 사라비
10/11/03 12:36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를 응원했지만.... 경기가 끝나고 씁쓸한 웃음으로 악수해 주는 윤열선수를 보니 가슴 한켠이 너무 아프더군요

응원글에도 적었지만 이번에는 요환선수가 하고 다음에 꼭 윤열선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열 화이팅..!!
10/11/03 13:0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한 세트 한 세트마다 각자 다른전략과 빌드를 들고 온걸로 봐서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치 프리미어리그 시절의 무한연승 쌓을때의 이윤열의 프리스타일 게임을 보는듯 했습니다. 4경기 핵떨어지고 준비 땅! 한다음 동시에 서로 달려드는 모습은 정말 스2 테테전 최고의 명장면이었습니다.

과거의 황제와 그에 준하는 세력을 쌓았던 제후가, 세월이 흐른후에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서 부딪치는 느낌이었거든요.
자연사랑
10/11/03 13:08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엔 황제가 다음시즌엔 천재가 우승하면 됩니다. ^^
이이다
10/11/03 13:59
수정 아이콘
그냥 황제 vs 천재의 대결을 이벤트전이 아닌 리그에서 그것도 8강에서 다시 볼수 있어 마냥 행복했습니다.^^
루크레티아
10/11/03 14:04
수정 아이콘
자타가 공인하는 전략의 No.1에게 예상치도 못했던 핵을 쏘는 모습에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오히려 더 전략가의 기질을 선보인 천재가 그야말로 자신의 별명인 '천재적임'을 발휘한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래도 No.1은 No.1인지라 그 전략을 바로 읽어버리더군요.
10/11/03 14:22
수정 아이콘
이번 우승은 박서.. 다음 시즌 우승은 나다가 가져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
(스2만큼은 임팬과 윤팬이 잘 지냈으면 합니다~)
10/11/03 14:40
수정 아이콘
이번 패배로 인해...이윤열 선수는 분명...더 강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보겠습니다...
10/11/03 16:35
수정 아이콘
전 직관 징크스가 있는것 같네요. 제가 직관을 열번쯤 갔는데 제가 응원하던 선수는 다 졌습니다. 이병민의 EVER 05때부터 시작해서 이윤열의 신한3, 박성균의 곰4 4강, 이영한의 EVER09 4강, 전상욱의 하나대투 8강, 박세정의 대한항공 4강, 저번 프로리그도 준 PO 한번 PO 두번 갔는데 다 진 경기였고요(엠히와의 1경기, SKT와의 두경기 모두) 이젠 이윤열선수가 또 졌네요.
솔직히 이윤열선수 경기력이 마음에 안 들어서 현장에서 친구와 욕도 했는데 이윤열선수의 오랜 팬이라 정말 안타까워서 나온 욕이었는데 혹시 들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이번에 떨어졌어도 조용호선수와 혈전을 펼치던 그때와 전혀 다를바 없이 한결같이 이윤열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진 직관 징크스같은건 전혀 신경써본적이 없는데 이젠 좀 안 가는게 나을것도 같네요 ㅠㅠ
티아메스
10/11/03 17:25
수정 아이콘
이번엔 박서 다음엔 나다 그 담엔 줄라이가 우승을 가져간다면 팬들은 그저 덩실덩실~~
눈사람
10/11/03 17:40
수정 아이콘
결과 보고 기사들을 안 봤는데 오늘 뒤늦게 기사들을 보니.. 표정이 그래도 괜찮았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인터뷰를 읽고 그나마 속상했던 마음이 위로가 됩니다..
윤열 선수 다음 시즌 기대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날아라윤아리
10/11/03 18:48
수정 아이콘
휴ㅠㅠ저도 어제 집에 일찍와서 ...곰티비는 켜놓기만하고 (접속자수 늘리기위해서^^;;) 떨려서 그냥 음소거한뒤 문자중계를 봤죠...ㅠㅠ 1경기 이기길래 다행이다 싶어서 공부하다가.. 와보니 역전패...아 그뒤로 공부안잡혀서 그냥 누워서잤습니다ㅠㅠ 왜하필 요환선수인지 화 나기도하고 또 차라리 요환선수에게 져서 낫다는 생각도 들고..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하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깐 아쉬움보다는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해야겠죠+0+ 제 기대에 부응해줄 나다임을 믿습니다 ! 으흐흐
10/11/03 19:53
수정 아이콘
일단 임요환과 이윤열의 한판이 현실화 되는 것 자체가 엄청 신기한 거죠.
이게 화제가 된것도 공식적으로는 거의 7년만인가 그렇고...

더 웃긴거는 스갤이나 포모스 보면 다시 임빠와 벼빠의 싸움이 붙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번 8강 경기 내용두고 갑론을박 말이 많더군요. 흐흐흐.
꼼빠와 동빠의 싸움처럼... 이런게 반가운건 저뿐은 아닐 겁니다.
정말 씁쓸한 건 무관심이니까요. 몇년간 이들은 안티도 없었죠.

근데 다시 임대괄 같은 안티용어들도 살아나고 있고...
누가 세다, 누가 세다, 맵핵 아니냐, 등등 별별 이야기들이 살아나는 것 자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게 너무 심해도 안좋지만, 이런 안티적 관심도 없었던 시절보다는 훨 활기차죠.
스덕들은 특성상 좀 찌질한 걸 보는게 더 재밌는 거 같기도 하구요. 크크.

꿈일거야... 라고 생각하던게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게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만약에, 만약에 정말 결승전 가서,
혹시 만약에 우승이라도 덜컥 해버린다면....
음. 아직 설레발은 자제하겠습니다. 왠지 겁나네요.

+ 덧붙여서 황제를 무너뜨린 천재의 모습만 보다가
이게 거꾸로 되니까 참 신기한 면도 있네요.
일년쯤이면
10/11/03 20:0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게임끝나고 웃는모습.. 게임을 즐기는듯한 모습을 본것같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대만을^
10/11/03 23:25
수정 아이콘
어제 임요환선수 응원하면서도 이윤열선수에겐 미안하더라구요.. 흑.. 상대가 그 분만 아녔어도...
윤열선수 미안해요 ㅜ ㅜ
서지훈'카리스
10/11/04 00: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전향이 조금 더 빨랐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시즌 3에는 더욱 기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580 Sony Ericsson GSL- 4강 2회차 임요환vs임재덕(3) [334] SKY9214074 10/11/05 14074 0
43579 Sony Ericsson GSL- 4강 2회차 임요환vs임재덕(2) [257] SKY9210658 10/11/05 10658 0
43578 박카스 스타리그2010 36강 2회차 [265] 패일5188 10/11/05 5188 0
43577 Sony Ericsson GSL- 4강 2회차 임요환vs임재덕 [381] SKY9213991 10/11/05 13991 0
43575 = [26] 삭제됨9958 10/11/04 9958 3
43573 이정훈 선수의 결승전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37] Leeka10094 10/11/04 10094 0
43572 Sony Ericsson Starcraft 2 OPEN Season 2 - 4강 1회차 #2 [154] kimbilly10339 10/11/04 10339 0
43571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승 [160] 패일6827 10/11/04 6827 0
43570 Sony Ericsson Starcraft 2 OPEN Season 2 - 4강 1회차 #1 [222] kimbilly9437 10/11/04 9437 0
43569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와일드카드 결정전 [224] 패일5902 10/11/04 5902 0
43567 GSL과 먹거리 그리고 스폰서에 대한 고찰 [31] 28살 2학년10714 10/11/04 10714 0
43566 카운터-스트라이크 11월 1주차 중간 주요소식 [1] epersys4443 10/11/04 4443 0
43565 박카스 스타리그2010 36강 1회차 (2) [172] 패일6433 10/11/03 6433 0
43564 박카스 스타리그2010 36강 1회차 [391] 패일8563 10/11/03 8563 0
43563 [철권 고수를 이겨라7시 30분 시작! ]알림판겸 불판입니다.(한쿠마) [111] 엘푸아빠5632 10/11/03 5632 0
43562 임요환선수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45] 워3팬..15084 10/11/03 15084 0
43561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SKT VS 삼성전자 하이트엔투스 VS 웅진 [400] 패일9569 10/11/03 9569 0
43560 아쉽지만, 수고하셨습니다. [41] The xian11114 10/11/03 11114 0
43558 주머니 속의 송곳은 튀어나오게 마련이다. - 낭중지추 안준영 해설 [10] LucidDream8574 10/11/03 8574 0
43557 World e-Sports MASTERS 2010 - 워3 / 카스 / 크로스 파이어 방송 일정 [3] kimbilly5313 10/11/03 5313 0
43555 직관 다녀왔습니다. + 임요환 사인 테란 티셔츠 득템! [14] 중년의 럴커9548 10/11/02 9548 0
43554 GSL8강 이야기 이정훈vs한준 경기와 임요환vs이윤열 경기 [15] 뜨거운눈물9817 10/11/02 9817 0
43553 모든 암흑과 절망을 걷어내고 르네상스시대로~ [1] 워3팬..8557 10/11/02 85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