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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9 12:51:24
Name 화아
Subject [루머] 그래텍, 케이블방송국 내년 개설?
기존 협상이 안될 경우, 그래텍 자체적으로 케이블 방송국을 개국한다고 합니다.
지난 9월 케이블 협회의 요청도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콘텐츠 문제도 GSL, GTSL[글로벌 팀리그], 스타1 대회, 워3 대회로 해결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루머의 중요점은
1. 이제 끊기는 인터넷 방송은 없다. 안정적으로 볼 수 있는 케이블방송
2. 스타2의 특성상 HD방송이 필수. 이런 이유로 HD방송 송출을 기본적으로 준비할 확률이 높으며 아직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이 SD방송만 하는데 반해 HD방송이 송출되는 것은 잇점
3. 제작사 공인 워크래프트3 대회, 스타크래프트1 대회가 개최
4. 케이블방송의 정복자 CJ가 뒤를 밀어준다면 전혀 있을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
정도가 되네요.

온게임넷이야 CJ 휘하에 있느니만큼 그래텍과 협상을 안할거라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승원 해설이 계약만료로 MBC게임을 그만두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MSL, STX컵에 협상을 안한 것에 더해서 MBC게임의 뷰티채널화에 신빙성을 더해주는 소문이라 MBC게임이 뷰티채널로 변경되었을때 MBC게임을 대신할 방송이 되지 싶습니다.

제작사의 동의에 관계없이 e스포츠 종목 지정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작사의 동의가 필요하다면 케스파가 지금처럼의 태도를 고수할 경우 스타1이 e스포츠 종목에서 빠지는 것도 가능할듯 해보입니다.
CJ가 케스파 회장사로 먼저 될지 스타1이 e스포츠 종목에서 빠지는 것이 먼저일지도 재미있게 지켜볼만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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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WorlD
10/10/19 12:57
수정 아이콘
절대 쉽지만은 않을텐데..
방송국하나를 만드는 자체로도 어마어마한 비용인데다가
케이블이니 24시간을 뭘로 채울것인지..

따라쟁이 엠비씨 낙하산사장처럼 슈퍼스타 곰TV ?? (디오지 드립)

기대반 걱정반이 드는군요
10/10/19 12:48
수정 아이콘
루머라면 그 출처를 밝히셔야 신빙성이 조금이라도 생길 것 같네요.
출처가 어디인가요?
RealWorlD
10/10/19 12:58
수정 아이콘
아..루머였군요..카더라 통신인가요 ..으악 당했다 크크
10/10/19 12:50
수정 아이콘
CJ입장에서 채널 하나를 그래텍에 내주고 게임채널 두개 운영하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닙니다.
현재 CJ는 겹치는 채널이 너무 많은 상태로 채널을 줄이는 것에 대해 서서히 움직임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시청률이 많이 나온다 해도 채널을 다 돌릴만한 여유는 없으니까요.
현재도 온스타일 같은 채널은 엠넷에서 방송하는 것을 그대로 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연스레 CJ가 지금 대원계열과 애니채널을 맺고 있는 형식으로 그래텍과 게임채널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MBC GAME 같은 경우엔 이 상태가 지속되면 게임채널은 접어야죠,
Lainworks
10/10/19 12:57
수정 아이콘
이건 조회수고 그분이고 그런것보다 CJ 의 의지가 중요하겠네요. IPTV 도 있긴 하지만 아직도 SO 뚫는게 엄청나게 빡셉니다. 그레텍과 블리자드의 의지보다는 CJ 가 과연 할 생각이 있는지가 문제인데...
Alan_Baxter
10/10/19 13:06
수정 아이콘
현재 CJ는 온미디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매출액 점유율이 30%로 규제 상한선인 33%에 가까이 있고, 온게임넷이 CJ와 온미디어를 모두 합쳐서 바둑TV와 함께 시청점유율 최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채널을 런칭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CJ쪽이 아닌 ETN의 모회사인 예당을 통한 게임 방송 채널 런칭이겠지만, 온게임넷과 MBC 게임만으로도 게임 채널이 포화상태라... 두 부분 모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커피우유
10/10/19 13:14
수정 아이콘
MBC GAME 게임채널 포기한다는 소문이 돌더군요.
더 이상 투자도 안하고 인원도 조금씩 정리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10/10/19 13:19
수정 아이콘
그레텍은 현재 케이블PP로 진출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소유지분문제며 CJ와의 게임채널 문제며 쉽지 않고요. 24시간 PP로 콘텐츠 제공역시 쉽지 않고,
그레텍 자체가 게임방송사 하나로만은 나아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
게임방송사가 그닥 돈이 되지도 않기도 하구요.

인터넷 방송의 강자가 되겠죠.
10/10/19 13:27
수정 아이콘
이건 출처도없구..그냥 누가 개인의생각을 써논거같습니당
10/10/19 13:40
수정 아이콘
CJ가 온미디어를 인수해서 온게임넷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또 하나의 채널을 런칭할지는 미지수입니다. CJ가 온미디어를 인수해서 채널중복되는 것이 많아서 채널을 재편성할 가능성도 있어보이기는 하지만 게임채널을 런칭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본격적으로 GSL이 시작된다면 온게임넷과 CJ계열 다른채널에서 방송은 할수 있다고 봅니다. Code S와 Code A로 나누어 지니까요.
Untamed Heart
10/10/19 13:4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이승원해설님은 현재 MBC게임 새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게 정말 궁금하네요.
가장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을 해주시던 이승원해설님을 붙잡지 않았다면 MBC게임이 스타1을 포기할 수 도 있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모리아스
10/10/19 14:0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판의 카더라 통신이나 루머가 적중률이 다른 분야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이 루머가 맞지는 않아보이네요 우리야 그레텍이 cj에 영향력하에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레텍 사장이 과연 cj 밑에서 일한 것인가는 좀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만약 게임채널이 만들어진다면 cj가 돈을 대고 그레텍이 운영하는 방식이 될텐데 그렇다면 사실상의 그레텍이 cj 밑으로 들어간다고 봐야 될테니까요
빼꼼후다닥
10/10/19 13: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기존 MBC게임 인원을 모조리 흡수하지 못하면 만드는데 한세월이라 생각되는데다가, 실질적으로 이익이 될지 의문이거든요.
어느멋진날
10/10/19 13:55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에게 들은 썰을 여기서 풀수는 없지만.. 이 사안에 대해서만 얘기해본다면 완전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닌걸로 압니다. 다만 현실성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거의 확실하게 들은 얘기는 엠겜 인사들에게 그래텍이 많은 제의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똘이아버지
10/10/19 14:02
수정 아이콘
올해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년이나 내 후년에는 스1 프로게임은 사라질겁니다. 컨텐츠 생산과 소비가 안되면 방송국이 있을 이유도 없겠죠. 엠겜 사라진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듯 하네요. 그리고 온게임넷도 과거의 영광을 찾으려면 지금의 망한 스타판에서 더 할일은 없겠죠. 돌파구를 찾아야죠.
Amaranth4u
10/10/19 14:35
수정 아이콘
이것이 전혀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아닌게 관계자들도 그정도는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그런생각을 가지는게 어쩌면 당연한것 아닐까요? 관계자들이 늘 쉽고 현실성 있는 이야기만 하는건 아니니깐요. 기존 게임채널과 협상이 안된다면 우리가 만들어봐? 충분히 생각만은 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려움이 많고 현실성이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생각은 해볼수 있죠.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능성이 0%라곤 할 수 없죠.
10/10/19 14:44
수정 아이콘
텍크 어쩌죠 으앙
불멸의이순규
10/10/19 17:1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다른 내용의 이야기지만..
CJ가 정말 대단한 문어발 기업(놀랍다는 의미의)이군요..
협회고 채널이고..어딜가도 CJ주주...CJ모기업.. CJ인수..CJ 영향력....크크..
대단하네요
10/10/19 17:16
수정 아이콘
뭐, 꼭 케이블 채널을 만들지 않아도 방법이야 많겠죠...
이미 HD 송출을 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과 협상을 해서 GSL을 팔 수도 있겠구요.
이번같은 70만 시청사태가 한두번 더 터지면, 케이블 채널들 쪽에서 오히려 군침을 흘리면서 접근할걸요?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 채널들이야 이미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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