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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2 14:36:54
Name xeno
Subject 이스트로도 해체 수순으로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1083&db=issue&cate=&page=1&field=&kwrd=

이스트로도 매각이 아닌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케스파의 "앞잡이"노릇을 하며 중계권료라고 하는 아담의 사과를 들여온 IEG는

판이 안좋게 돌아가자 손 탁 털고 일어나는 모양새가 됐군요.

협회에서 IEG랑 중계권료 협상하던 사람들은 지금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이로써 더이상 큰 이변이 없는한 10-11시즌 프로리그는 10개 구단 체제로 시작될것 같습니다.

(만약에 공군이 계속된다면 말이죠 시작이 될지 안될진 잘 모르겠지만..)

이스트로에 남은 선수들은 드래프트를 통해서 다른팀으로 간다고 한던데

지금 남아있는 엔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박상우, 김도우
저그 신대근, 김성대
프로토스 신재욱, 유병준
외, 총 8명

테란카드가 부족한 웅진이나 저그카드가 필요한 KT에게는 호재가 되려나요?

이밖에 스페셜포스팀은 행동을 따로 하고 있다고 하던데.

아무튼 게임에 청춘을 바치는 선수들이 다치치 않게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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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파덜
10/10/12 14: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4일 남았는데 협상이 진척됬다는 소식은 들리질 않고..열리긴 할까요?
버틸수가없다
10/10/12 14:40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선수중에 계약때문에 스2 전향하지 못하던 선수들은 호재일 수도 있겠네요.
Checkmate。
10/10/12 14:42
수정 아이콘
해체수순...이 아니라 이제 완전해체가 된거죠... 드래프트로 공군제외한 9개 구단이 한명씩 지명할듯 싶네요... 박상우, 김도우, 김성대, 신대근 선수등 괜찮은 선수가 많네요...
노스윈드
10/10/12 14:48
수정 아이콘
김현진감독 거취는 어찌 되려나요..명감독으로써의 길을 밟아가는 중이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네요.
슬렁슬렁
10/10/12 14:40
수정 아이콘
당장 프로리그가 열릴지 안열릴지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다른 구단에서 선수들한테 그리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습니다. 잘 돌아가던 때였다면 저 선수들이 나오면 영입하려는 팀이 많았겠지만....
10/10/12 14:49
수정 아이콘
웅진에 박상우 / 하이트에 김성대 / 삼성에 김도우 이정도 들어가면 좋을거같네요
모모리
10/10/12 15:23
수정 아이콘
오랜 이스트로 팬으로서 박상우, 신대근, 김성대 선수의 스2 전향을 기대합니다. +_+
kAminAri
10/10/12 18:34
수정 아이콘
협회와 상관없이,
이스트로 팬으로써, 벌점을 각오하고 씁니다.
IEG는 '스타판의 질레트+힉스'였습니다. 아오 시.........
10/10/12 19:51
수정 아이콘
김현진감독 거취는 어찌 되려나요..(2)
선수시절부터 너무 좋아했고, 감독때는 고생하는 거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좋은 선수들 키워내는거 보면서 흐믓해하기도 했는데...
나의 이스트로가 사라지다니...
김현진 감독.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레몬카라멜
10/10/12 20:00
수정 아이콘
AMD 시절부터 좋아했었는데...
10/10/12 20:03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응원할 팀 마저 없어지네요. 스타를 무슨 재미로 보죠. AMD시절 부터의 역사도 끊기고. 또 가슴을 아프게 하는건 이스트로 해체에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는 것. 이제 예전 추억만 갖고 있어야 겠네요. 더 할말이 많지만 글로 다 못적겠어요.ㅜㅜ 마지막으로 우리 선수들 다 드래프트되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0/10/12 23:4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시작부터 가장 좋아하는 팀이 해체된다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김현진감독 이지호감독 박상우 김성대 신대근 김도우 신상호 신재욱선수 신희승.. 등등

면면을 떠올리면 더욱 기분이 좋지않네요.

달리 응원할팀이 쉽사리 떠오르지도 않고 나열한 선수들이 뿔뿔히 흩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수긍하기가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ㅠㅠ
ShadowChaser
10/10/13 00:59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항상 이스트로만을 응원했었는데..

또 이스트로가 조금씩 올라갈 때마다 응원하는 맛을 느꼈는데 말이죠...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StayAway
10/10/13 02:50
수정 아이콘
스폰의 달인 이대니어 감독님이 문뜩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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