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8/23 23:14:52
Name 치노
Subject 스타원은 다좋은데 heavy 유저 들때문에 걱정입니다.
스타1골수 팬 vs 스타2 신규&유입 팬
지금 이곳 pgr에서 이게시글을 보는분들중 상당수가 스타 라이트 유저 이상일거라 생각합니다.
잡설 치우고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스타투 를 즐기고 보는거에 대해 인색해 하는 스타1 골수 팬들이 많은데
1. 스타투는 식별성이 힘듬.
2. 역시 방송용으로는 스타1 이낫다.
3. 100판 넘게 했지만 역시불편해서 싫음 스타1 을 계속 지지하겠음.
4. 좋아하는 선수도 없고 안봄

하지만 좀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스타1으로 인해 이스포츠가 탄생했고 임요환을 배출
했습니다. 네, 10년동안 스타 로 희노애락의 인생을 보냈습니다. 급작스런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계시는건가요? 아니면 새로운것에 대한 일시적 거부감인가요?
그 게임의 속편이 나왔는데 그걸 인정 하기 싫어서 새로운것에대한 변화를 거부 하는것은
곧 더나아가 한국 e스포츠의 퇴보 입니다.

스타원의 끝물 ? 이라는 단어를 불쾌(불편) 해 하는 분들에게 지금 상황이 그런데 그럼 어떻게
말을 해야 하냐구 묻고 싶군요

사람들은 익숙한것을 벗어나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3 23:20
수정 아이콘
??
그냥 스타1하고싶은사람은 하면되는거아닌가요
끝물이든 뭐든말이죠

왜 굳이 스타2를 해야하죠?
10/08/23 23:23
수정 아이콘
체질적으로 3D게임은 스포랑 카트 만 하고 나머지는 눈이 아파서 못합니다.
그래도 스타2라서 해봤는데 scv랑 마린이랑 구분을 못합니다.
이런 제입장에서 볼때 이런 글은 참 자기입맛에 맞게 라인 그려놓고 몰아가는것 같네요
Summerlight
10/08/23 23:19
수정 아이콘
스타1이 좋으면 계속 스타1을 하면 되는거지 굳이 익숙한 것을 벗어나야 할 필요까진 ;
10/08/23 23:22
수정 아이콘
나참, 뭘 걱정하시나요?
Heavy유저들이 남는건 자기 자유입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되면 사라지거나 그때는 넘어오겠죠.
스타1에 애정이 있고 리그가 지속되길 바라는 사람조차도
속편 나왔으니까 무조건 따라가야하나요?
스타2가 자생력을 가지고 알아서 이판을 바꿔놓고 팬들을 옮겨 데려와야지
Heavy유저들에게 강요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매콤한맛
10/08/23 23:20
수정 아이콘
파닥파닥
10/08/23 23:20
수정 아이콘
이런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으나

당구로 비유하자면

처음에 사구를 열심히 쳤습니다.
근데 으잉? 포켓볼이 새로 들어왔어요.

사구 치던 사람들이 포켓볼을 칠 수도 있지만 안 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이상한 비유인가;;


스타 1과 스타 2의 관계는 귀속되거나 이어진다고 보기보다는 독립적으로 보는게 맞지않을까요?
Psy_Onic-0-
10/08/23 23:20
수정 아이콘
...........
이젠 취향까지 강요하는 글이;;
10/08/23 23:21
수정 아이콘
??? 전 치노님 같은분 때문에 걱정이네요. 스타1하고 싶은사람은 하고 스타2하고 싶은사람은 하고 둘다 하고싶으면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10/08/23 23:21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 낚시글 같네요...낚이시는 분 없으시길;;
10/08/23 23:22
수정 아이콘
전 좀 달리보는데요. 문제는 우리나라 e스포츠가 스타1말고는 관심이 없었죠. 노력이 아예없었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만, 당장 돈이 되고 스폰구하기 쉬운 스타1을 중심으로 프로리그까지 활성화되면서 스타1 자체만 커버린 결과가 돼버렸죠.

그리고, 억지로 어떤 것을 해야한다기보다는 자연스레, 어떤 흐름이 생겨날거라 믿습니다.
유료체험쿠폰
10/08/23 23:22
수정 아이콘
진짜 PGR도 대청소 한번 했으면 좋겠군요.

저 밑에 글에 Crowley인가 하는 분도 그렇고
10/08/23 23:22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꼐 역으로 묻겠습니다
모든 변화에 맞추시나요?
아이폰3쓰시다가 아이폰4 나오시면 새로운 변화니까 얼른사나요?
컴퓨터 부품 새로나오면 새로 사나요?
매 계절마다 신상옷 새로 갈아치우시나요?

본인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멋쟁이이고
다른사람은 그저 변화가 무서워서 벌벌떨면서
새로운것을 까대는 겁쟁이들인가요?

글을 지우실것을 부탁드리지만 지우지 않으셔도 본인의 주장이 타당한지 생각해주셧으면 합니다
10/08/23 23:26
수정 아이콘
스타2 재밌으면 할겁니다. 스타1이랑 스타2랑 둘다요. 스타1은 접고 스타2만 하는일은 없을거에요
swflying
10/08/23 23:28
수정 아이콘
스타1 헤비유저들은 어차피 소수입니다.
스타2의 성공여부는 이 소수인 스타1 헤비유저에게 달린 것이 아닌.
스타2 라이트 유저수+신규유입 수입니다.
스타2유저숫자가 늘어나기만 하면
스타1이 존재한다고 해서 스타2가 못클 이유도 없습니다.

스타2유저숫자및 지지도 기반을
스타1 헤비유저의 잘못으로 돌리면 안되죠.

전 스타2가 별로다라는 생각을 가지지도 않고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타1,2가 같이 가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굳이 스타1헤비유저한테 스타 2 재미있다고 칭찬들어서 얻는게 무엇입니까?
기분좋은거 말고 하나도 없습니다.
헤비유저가아닌 신규유저가 다수로 늘어나고
스타2 게이머들이 좋은 모습 보여주면 정착할 수 있겠죠.
왜 스타1 헤비유저가 자신의 솔직한 평가를 하는 걸 가지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념은?
10/08/23 23:26
수정 아이콘
머라는거임?
footlessbird
10/08/23 23:26
수정 아이콘
파닥파닥(2)
오전7시기상
10/08/23 23:26
수정 아이콘
스타2하시는분들은 상당히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있네요. 스타2를 해야하는게 당연한거고 스타1을 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건가요? 이런 허접한 우월의식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궁금하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좀 우습기 까지 합니다

스타2안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재미가 없으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밀리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가 맞겠군요. 캠패인은 재밌게 했으니까 말이죠. 스타1이 출시되었을때는 그 재미에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만 스타2는 제게 그런 재미를 주지 못합니다. 단치 그뿐입니다.

취향에 맞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걸 뭘 이렇게 갖다 붙히는지 참... 스타2 하시는분도 스타2 국내 반응이 영신통찮으니까 불안들하신가요?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분들이 자주 등장하네요. 운영자분들이 스타2게시판은 괜히 만들어준게 아닌데...
10/08/23 23:27
수정 아이콘
스타2가 재밌으면 당연스럽게 스타2로 몰리겠죠 게다가 아직은 뚜껑 열린 냄비도 아닌데 스타1의 모든 게이머들은 스타2로 당연히 넘어와야 된다는 논리를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당황스럽습니다
10/08/23 23:27
수정 아이콘
기억해야될 닉네임이 하나 더 늘었네요..
10/08/23 23:31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이 전봇대로 이를 쑤시고 싶어 하면...그냥 쑤시게 내버려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몽달곰팅
10/08/23 23:28
수정 아이콘
스타1이던 스타2던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면되는거지. 의무적으로 스타2로 옮겨가야 속이 시원하실텐가요?

개인의 취향을 왜 이렇게 간섭할려는 사람이 요즘 부쪽 Pgr21.com에 늘어났는지 의아할 정도네요. 속칭 알바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눈팅만 하고 거의 댓글은 안다는 편이었는데 스타1을 하면 무슨 세계의 흐름에 도태되는 사람들로 치부하니 어이가 없어서 로긴합니다.

스포츠가 그 관람 대상 층에 인기있으면 되는거지 무슨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어가야하는게 필요합니까;;;
씨름이나 태권도처럼 전통적인 분야가 아니고 어차피 컴퓨터 게임이라서 실시간 피드백이 제일 빠른 종목인데
대체 맞춰가야 하는 주류적인 흐름이 어디에 존재하는지 의문이군요.
한니발
10/08/23 23:31
수정 아이콘
애국 투사 나셨네요.
10/08/23 23:31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더 개그네요.
도대체 무슨 비교가 그런지 참 궁금할 따름이네요.
저도 긍국적으로는 스타 2로 가야 한다는 편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스타 1이 꼭 죽어야 한다는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꼭 왜 그런 식으로 모든걸 판단하시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네요.
그리고 진짜 정리가 좀 필요하겠네요.
이런 글을 글쓰기로 올리다니..
swflying
10/08/23 23:31
수정 아이콘
스타1 하면 구세대. 기존의 것에 안주하는 고리타분한 사람?
스타2 하면 신세대.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사람?
무등분식
10/08/23 23:29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이 같이 어그로 끄는 글쓰시는 분들 때문에 걱정입니다.
몽달곰팅
10/08/23 23:30
수정 아이콘
FM2010나왔는데 예전 게임엔진이 맘에 들어서 CM3하고 있으면 이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군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인데 자기가 내키는대로 하면 되는거지 무슨 흐름에 맞추어야 하고 신작이 나왔으니 구작은 안해야 한다는 억지주장이 나오는게 참 어이없군요.

대부4가 새로 만들어져서 전세계로 와이드 릴리즈해서 개봉했다면 대부2 DVD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집에서 DVD도 보연 안될 기세군요;;
윤수현
10/08/23 23:34
수정 아이콘
heavy유저들이 도대체 어떤 피해를 끼치길래 걱정까지 해야할까요.
평양감사도 제싫으면 그만인것을
황신강림
10/08/23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99pko때부터 스타를 봐온 올드 유저이고 스타1도 나름대로 지금까지 잘 즐기고 있습니다.
스타2또한 클로즌베타때부터 참가했을정도로 관심이 있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스타2가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스타1이랑 크게 관련지어 한쪽으로 크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요즘에 스타2를 주로 하긴 하지만 가끔 하다가도 스타1을 들어가서 플레이합니다.
꼭 새로운게 나온다고해서 전에것이 사라져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전 두 리그 다 따로 따로 잘 공존해서 계속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10/08/23 23:34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해서 어그로가 드워프 여전사 광역도발 급이네요
위원장
10/08/23 23:40
수정 아이콘
뭐 리니지1 아직도 하는 사람 많던데 다 관둬야 할 기세
원시제
10/08/23 23:42
수정 아이콘
일단 대한민국 사람들 익숙한 밥부터 벗어납시다.
벼운달
10/08/23 23:39
수정 아이콘
스타1과 스타2는 서로 별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좋아하는거 즐기면 됩니다.

취미로 보는건데 억지로 변해야할 이유도 없고

익숙한것을 벗어나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다리기
10/08/23 23:44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 싶은거 하고 보고 싶은거 보면 되는데...
왜 굳이 바꿔야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문 글이 전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들 낳았다고 아버지가 죽어야 되는게 정상은 아니죠......
10/08/23 23:46
수정 아이콘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요?누가요?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이요?아닌데요?
변화를 거부 하는데 퇴보라면 님 말씀대로 님은 옷 나오면 무조건 사야 겠네요?안사면 변화에 대한 거부겠네요?
님이 걱정 하시는거처럼 전 님이 걱정이네요
Kristiano Honaldo
10/08/23 23:48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곰티비나 블리자드에서 알바를 푼게 아닌가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협회에서 알바를 푼게 아닌가 싶습니다
sHellfire
10/08/23 23:50
수정 아이콘
그냥 싫으면 싫은거지 무슨 변화에 대한 두려움 어쩌고~ 일시적 거부감 저쩌고~
목적이 뭡니까?
디실베
10/08/23 23:50
수정 아이콘
획실하게 말하지만 전 헤비유저가 아니지만 스타1이 좋습니다.
그러니 스타1을 더 보겠습니다.
Winter_Spring
10/08/23 23:56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스타1의 패치 버젼이 아닙니다.
엄연히 다른 게임이죠.
ace_creat
10/08/23 23:57
수정 아이콘
피자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치킨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피자를 좋아하는 친구는 치킨을 먹는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날 피자를 좋아하는 친구가 말했다.
" 너 치킨 먹지마 "
" 왜? "
" 난 치킨이 싫거든 니가 먹는것도 싫어."
" ...."
10/08/23 23:59
수정 아이콘
"고전 스포츠인 축구 왜보나요. 새로나온 미식축구 모르나요!"
뭐... 이런것 같습니다만...

스타1이 하향세이고, 다른 게임의 리그도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이건아니죠.
스타2가 스스로 재미를 입증하고, 하나의 리그로 자리 잡아야죠.
우유친구제티
10/08/24 00:06
수정 아이콘
낚시 같은데요.
10/08/24 00:10
수정 아이콘
이분은 갈수록 태산이군요

언제 가입했는지 볼려고 했는데 정보 공개도 안되어있고..

2002년부터 피지알 활동 하고 있는데 갈수록 어이없는 분들이 늘어나네요
피누스
10/08/24 00:15
수정 아이콘
왜 싫은 소리 들어가시며 이런 글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휴.
어차피 스타크래프트2의 팬층은 스타크래프트1 골수팬 소수 + 스타크래프트1를 잘 접하지 못하거나 아예 해본 적이 없는 라이트 유저나 새로운 사람들 다수로 이뤄질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1의 헤비 유저들이 "나 스타2 안함. 스타1 할거임." 한다고 해서 스타크래프트2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나서서 이런 글을 쓰시는가 모르겠습니다.

왜 서로 깎아내려가면서 취향을 존중해 주지 않으시는가 모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1을 더 좋아하시면 스타크래프트1을 하시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더 좋아하시면 스타크래프트2을 하시면 됩니다. 둘 다 좋아하시면 둘 다 하면 됩니다. 둘 중 하나만 좋아해야한다는 법도 없고, 반드시 나중에 나온게 더 좋으니까 나중에 나온 것만 해야한다는 법도 없습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2는 재미 등 여러 면에서 최고입니다만)

어차피 모든 것은 GSL의 성공과 앞으로 프로리그, 스타리그, MSL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지금 케스파에 소속된 프로게이머들이 얼마만큼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하느냐 등에 따라 달려있으며,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성공한다고 해도, 스타크래프트1이 망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당분간은 공존 체제로 갈 것이고, 앞으로도 공존 체제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헤비 유저분들이 "변화를 싫어한다"는 둥의 글을 쓰시기에 앞서 생각 좀 하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썼을 경우 어떠한 리플이 달릴 지도 생각해 보시길.

이런 글은 스타크래프트2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글입니다.
냉철한블루
10/08/24 00:13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현 스타판의 많은 선수들이, 더 이상 스타 1만으론 먹구 살수없고 미래가 없다라면 그 선수들의 전향과 함께 스타 2를 볼 의향은 있습니다만 그 선수들이 전향보단 잔류를 택한다면 전 쭉 스타1을 볼겁니다. 보는 재미면에선 스타 1이 아직은 훨씬 낫다는 생각이구요. 어거지로 스타 2를 봐야한다면서 몸 사리고 싶진 않네요. 개인적으론 스타 1판이 망하지 않고 이대로 쭉 성행하길 바랍니다.
Baby Maybe
10/08/24 00:22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 몇몇글 보면 스타1과 2 사이에서 선택하지 않으면 무슨 목숨이라도 위태로운 척 혼자 기로에 서신 분들 제법 있네요
게이머들이십니까? 진짜 선택을 고민해야 할건 게이머나 밥줄 걸린 사람들이지, 유저끼리 뭘 해라마라 강요하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유저가 왜 꼭 양자택일을 해야하죠? 재밌으면 둘다 하고 아니면 더 나은거 하고 둘다 아님 때려치우면 그만이죠

전자책 나오면 종이책 불싸질러야 하나요? 전자책도 매우 새롭고 편리한 변화인데.
전자책 안사고 종이책 읽으면 퇴보임? 쯧쯧...
jinhosama
10/08/24 00:26
수정 아이콘
낚시질의 전형이군요.
싸질러 놓고 피드백은 없고.
그리드세이버
10/08/24 00:37
수정 아이콘
음..별로 상관없는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하는 게임 대회중에 투극이라는게 있죠..

각종 격투게임을 가지고 치루는 대회인데, 물론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철권 대회도 있고요,

근데 대회가 치뤄지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버전이 몇인지 아시나요? 리메이크긴 하지만 2002입니다.

kof13이 출시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002뒤에 나온 kof 시리즈도 많은데 그래픽도 딸리고 예전 것인 2002버전으로 대회를 할까요?

...참 이상하죠?

저도 스타2를 재미있게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굳이 스타2로 옮겨야하는 당위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더 재미 있고 더 인기 있으면 당연히 그 쪽으로 대회가 생기고 옮겨가겠죠.
10/08/24 00:47
수정 아이콘
왜 스타2가 나오면 스타1은 망해야 하는거죠?

리니지1이 그래서 망했나요?

스타2로 인해 스타1의 대다수의 인구가 스타2로 전향한다면 몰라도

단지 스타2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스타1을 없애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1은 1으로서, 2는 2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1을 보는 사람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있습니다.
여간해서
10/08/24 00: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둘다 다 잘 즐기고 리그도 열리고 할수있을꺼 같은데
왜 하나는 꼭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리그나 게임운영이나 공존하다가 둘중 하나가 점점 쳐지고 떨어져나가면 하나만 하는거고
둘다 잘되면 둘다 하는거고요
저는 워3도 하고 스타도 하고 스타 2도 하거든요 리그중계도 물론 다보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끝물이라는 단어가 불편하다기 보다
꼭 망하기 바라는 사람처럼 크게 관련없는 내용에도 끝물, 끝났다 이렇게 댓글 시작하시는 분들이
불편합니다

피드백이없으신건 반응에 당황 하신거라 생각하겠습니다
팔짱끼고 낄낄거리면서 보고 계시진 않으실꺼라 믿고싶네요
3배빠른
10/08/24 01:03
수정 아이콘
게임이든 스포츠든 관객의 입장에서는 '보고 즐기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색하든 그렇지 않든간에 그걸 가지고 '변해야 한다' 라고 다그치다뇨?
개인의 취향에 대해 '변해라' 라는 말은 해서는 안될 뿐더러 애초에 의미가 없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변화를 거부한다' 고요?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이동하지 않는 것일 뿐이죠.
흥미를 느낄 요소가 생긴다면 사람들도 알아서 이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을 떠나서 '끝물' 운운하는 건 팬들이 듣기엔 불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루미큐브
10/08/24 01:29
수정 아이콘
글은 그렇게 욕먹을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
변화야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그런데 글로 표현하는 뉘앙스 중에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대목이 있긴 하네요
두려움에 떨다뇨.. 천만에
무슨 살다살다 게임에 공포를 느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악마를 보았다 vr의 "스타2를 보았다" 는 아니니

암튼 뭐 .. 몇 군데만 다듬어 주시면 될듯, 이제와서 속편한 사람
행세하기는 그렇지만 차라리 속편한 사람 행세하는게 좋다능~
지상대행자
10/08/24 04:37
수정 아이콘
전 아직 mvp baseball 2003 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밌거나 혹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면 자연스레 옮겨간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억지로 옮겨야하는 듯이 말하는 것도 이상해요. 그냥 흐름이죠 머
비소:D
10/08/24 07:18
수정 아이콘
스타1 끝물 소리 몇년전부터 들었는지
게임방송 아이티비 강도경 연승할때부터봤는데

스타2가 무슨 브루드워의 다음버전인줄아시나요?
블리자드가 뭐 스타2 냈으니 이제 스타1 끝났어 스타2만해
이런 개념인가요? 가장 최신작만 즐겨야되나요?

게임을 헤비하게 즐기면 안되나요? 라이트해야만되나요?
그건 어디서 나온 정설인가요?

이스포츠는 뭐 게임을 이것저것다해야하나요?
자국에서 즐겨하는게임 보기좋아하는게임 주류 이스포츠 문화면 안되나요?
팔려야 이스포츠도 스포츠죠? 이스포츠라지만 스타1이 주류인 한국 이스포츠는 계속 스타1하면 퇴본가요?
스타2를 누가 인정안하나요?
누가 새로운것을 거부하나요? 블리자드에서 새로운 게임 발매하면 무조건 그걸 주류로 해야하나요?
인정못하는게아니라 재미없으면 안하는거아닌가요?

쓰다보니 물음밖에안되네 하하하
다쓰고 댓글 읽어보니까 다들 역질문하시네요
역시 낚인거같아 괜히썼어 괜히썼어~

끝으로 걱정도 팔자시네요 난 이런글이 더 걱정인데
Lady ATHENA
10/08/24 08:15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뿜었습니다. 크크크크. 그렇게 따지면 제기차기 탁구 하는 1박2일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뒤떨어진 프로그램이군요.
SoSoHypo
10/08/24 08:17
수정 아이콘
이런글 쓰는분은 참 모순된 의견을 갖고 있죠.

1. 스타1과 스타2는 다른 게임이다. 즐겨봐라.
-> 다른게임이니까 스타1 하던 사람이 스타2로 넘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 됩니다.

2. 스타1에서 스타2는 흐름이다. 왜 그 흐름을 억지로 막고 역행하려 하나.
-> 그런데 전혀 다른게임이라고 주장합니다. 다른게임인데 흐름따윈 존재할 수 없죠. 뭐 스타크래프트가 브루드워 된것도 아니고요.


돌고 돌죠. 뫼비우스의 띠인가요.
Go_TheMarine
10/08/24 09:33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는 제목대로 스타1 좋아하는 유저들 때문에 "걱정만" 하시길 바랍니다.
오지랖이 참 넓으신 것 같다는...
님께서 이렇게 걱정안하셔도 순리대로 잘 굴러 갈겁니다.
스타2가 스타1보다 재밌어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면 자연스레 넘어가겠죠.
잔혹한여사
10/08/24 09:40
수정 아이콘
...... 이런 문제는 강요해서 될 일이 아니란 것쯤은 아실만 하실텐데요..

스타1 지지하는 것도 스타2 지지하는 것도 자기 '마음' 아닌가요.

이렇게 강요하시니 더 하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네요.
10/08/24 13:26
수정 아이콘
스타1을 하건 스타2를 하건 상관없습니다. 단지 스타2때문에 스타1이 사라져서 방송경기를 못볼까봐 그게 좀 안타깝네요..
헤르젠
10/08/24 13:30
수정 아이콘
정말로 전 스타2 유닛 식별만 좀 더 확실하게 해줬으면 지금 스타2 하고있을겁니다
와우 유저라 스타2는 언제든 할수있는데 몇번 해봐도 유닛구분이 너무 힘들더군요..30대 초반이라 그런가요..
스타1은 보는것만 즐기고 하진않습니다
10/08/24 14:08
수정 아이콘
치삼좌보다 더 병맛.... 허허
스타2는 그냥 스타1의 후속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터미네이터나 28시리즈같은 여러 후속작이 나온 영화들이라도 1편을 안본다거나 그러진 않자나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어느 작품이 더 나았다 라고 비교분석은 가능할지 몰라도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695 MBC GAME의 위기 [29] 아유10446 10/08/25 10446 0
42693 스타크래프트는 그 어떤 게임도 대체할 수 없다. [22] likeade7073 10/08/25 7073 1
42692 스타 2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네요. [20] 쿠루뽀롱6498 10/08/25 6498 0
42690 스꼴의 관점으로 보는 스타2 [22] 마빠이6598 10/08/25 6598 0
42689 송병구와 캐리어. [12] 대한민국질럿12566 10/08/25 12566 0
42688 '제살 깎아먹기'가 되지 않으려면. [41] The xian8070 10/08/25 8070 14
42687 스타2에 대해 집단적인 비토에 대해... [105] 그랜드파덜7325 10/08/25 7325 0
42686 몇가지, 주관적인 이야기 [5] 빼꼼후다닥4509 10/08/25 4509 0
42685 신상문... 아직 너에겐 기회가 남아 있다! [20] 개념은?6729 10/08/25 6729 0
42684 스타1? 스타2? 논란은 이제 다들 멈춰요 [55] 최군6872 10/08/25 6872 0
42683 2010년 대한민국 팬을 위한 리쌍 결승전 [18] 날치는한방6196 10/08/25 6196 0
42681 왜 스타1을 좋아하면 안될까요? [70] 녹턴8389 10/08/24 8389 3
42680 WCG 2010 한국대표선발전 전체종목 선발결과 총정리 [16] 루미큐브7271 10/08/24 7271 0
42679 이번 일련의 사태를 보고.. [20] Yukira7107 10/08/24 7107 0
42678 GSL로 인해 현역 프로 선수들 얼마나 전향 할까요? [32] 커피우유7760 10/08/24 7760 0
42675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16] 다음세기6789 10/08/24 6789 0
42673 너무 앞서나가지는 맙시다. [10] 바나나우유6207 10/08/24 6207 1
42671 스타2 새로운 시스템을 바라며... [28] 다음세기5709 10/08/24 5709 0
42670 향후 국내 이스포츠 향방은?(Kespa 결단을 바라며) [27] noknow5724 10/08/23 5724 0
42669 취존. [17] 한니발6846 10/08/23 6846 6
42668 스타원은 다좋은데 heavy 유저 들때문에 걱정입니다. [65] 치노8422 10/08/23 8422 0
42666 온게임넷.mbc게임 차기 스타리그 상금은 어떻게 될까요? [116] 파르티아9488 10/08/23 9488 0
42665 스타1 게이머의 스타2 성공여부: 서기수 선수의 인터뷰 [78] 풍경12036 10/08/23 120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