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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9 16:43:08
Name 천부경
Subject 인구수 제한에 대한 도전
스타크래프트는 인구수 200이라는 제한때문에 다양한 재미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구수 200의 제한은 200:200의 싸움으로 몰고가는것이 가능한 테란, 유동적인 병력조정이 가능한 저그보다
200을 가득채우고도 할것이 없는, 또는 병력당 인구수가 높은편인 토스가 불리함이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종족간의 밸런스를 이용할때 맵밸런스를 이용해서 언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안하고 싶은것은 맵마다 인구수를 조정하는 것을 추가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기서 인구수 조정은 200->300이 되는 극변하는 조정이 아닌
+또는 -10~20 정도의 인구수 조정만 하더라도
밸런스에 또다른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재미요소로 편입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로인하여 맵의 크기도 다양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록 시행착오는 크겠지만,
새로운 컨텐츠를 찾아야 하는 스타크래프트1이
다양성을 찾는 다는 방향으로 보면
긍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제안을 해봅니다.

피지알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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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10/06/29 16:50
수정 아이콘
왠지 인구수를 늘리면 토스한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유닛 하나하나가 강한 대신 인구수를 많이 잡아먹는 토스는 강력한 유닛을 하나라도 더 뽑을 수 있기에... 다만 맵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인구수 조정이 현실적으로 가능은 한 것인가요?
배추열포기
10/06/29 17:04
수정 아이콘
음 만약 인구수를 늘린다면 토스-테란-저그 순으로 혜택을 많이받을듯 싶습니다.
10/06/29 17:07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아이디어는 있지만 밀리맵에서 불가능한것이라서 안되죠...ㅜ
블랙독
10/06/29 17:16
수정 아이콘
음...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는데
프로토스는 1:1 밀리에서 이종족전인 경우 합법적으로(?) 인구수 400까지 가능하죠
10/06/29 17:17
수정 아이콘
토스가 너무 강해질것 같습니다. 지상군-캐리어가 왜 불가능하느냐?

일꾼-지상군-캐리어로 200 인구수 내에서 조합을 갖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구수가 300만 되어도 이 조합은 현실화 됩니다.

세종족 통틀어 최강의 조합이라 할 수 있는 지상군-캐리어-아비터가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아마 이 조합이 갖춰지면 저그 테란이 무슨짓을 해도 이기긴 힘들 것 같네요..
Neperpite
10/06/29 17:43
수정 아이콘
어떤 것이든 해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이디어가 좋네요 ^^
벙어리
10/06/29 18:09
수정 아이콘
근데 게임이 좀 길어지거나 루즈해지지는 않을까요
다른건 몰라도 테테전은......
어휴....
김성수
10/06/29 18: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본 인구수는 200이지만
맵제작 할때 설정을 변경하면 조금씩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벌써 스타가 나이를 꽤 먹었으니 조금 아쉽습니다..

위에 유즈맵 인구수 1000얘기가 나와서 더 씁니다만..
밀리 인구수가 1000될때까지 승부가 안나면 정말 토나오겠네요...;
껌박사
10/06/29 18:43
수정 아이콘
늘리는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반대로 줄여버리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예를들면 100에서 150정도로 오히려 마이너스화시켜서...
대량생산체제가 굳혀져서 한번 밀리면 그냥 훅가는 거보다는
시소게임의 형태가 잘 나올것같은데....
너도많고 나도많고해서 상대적으로 마법유닛들의 성능과 컨트롤도 더더욱 늘거같은 기분도 드네요.
10/06/29 19:12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 왠지 인구수 제한이 없어지면
양쪽다 소극적인 방어형태의 경기운영으로

진행이 루즈해질거같고 무승부경기도 많이나올거 같네요

인구수 제한이 해제되면 가장 이익받는 종족은 플토>>테란>>>>>>저그 일듯
10/06/29 20:08
수정 아이콘
현재 쓰이는 맵을 사용하면서 인구수 제한을 늘리면 16강에 토스가 14명정도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리쌍..)
루비띠아모
10/06/30 01: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테테전에서 인구수제한을 100정도로 낮추면 아기자기한 경기가 나올수도 있겠군요
김영대
10/06/30 07:48
수정 아이콘
인구수제한을 높이고 낮추고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지겠네요.
이야 스타의 끝은 어디인가.
천부경
10/06/30 09:22
수정 아이콘
인구수 조정을 하면 새로운 빌드, 그리고 상황에 따라 죽어간 유닛이나 맵형태 부활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섬맵 같은 경우 안쓰는 이유가 어긋낫 상성인데,
이것을 인구수 조정을 통해 재조정 함으로써
섬맵도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랍쉽도잡는
10/06/30 11:58
수정 아이콘
섬맵을 안 쓰는 이유는 상성 문제보다 방송 시간 문제가 더 큰 이유도 있습니다.
초반이 루즈하고 장기전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 방송하기에 부적합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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