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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8 20:43
5전제에서 김택용의 무서움이 좀 있기 때문에 승부는 모르겠네요. 요즘 분위기는 이제동이 약간 위인듯 하지만.. 여하튼 독주는 안 나오고 계속 택뱅리쌍으로 가고 있군요.
09/02/18 20:44
드디어 하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찬물뿌리는것 같지만 곰tv도 없어진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처럼 될 가능성이 있네요..
김택용선수와 이제동선수가 잘나가서 다행이지. 한선수가 슬럼프에 빠져있었으면 어떻게 됐었을까요. 풀세트 접전 명승부나오길 기대합니다.
09/02/18 20:50
이 경기는 지금까지의 양상을 모두 종합했을때....
김택용이 견제위주의 피지컬 중심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판짜기를 한다면 이제동 선수가 이길것 같고, 그게 아니고 김택용선수가 견제를 최소화하고 전투위주의 큰 땅따먹기 싸움으로 장기적인 운영을 펼쳐나간다면 최종적으로는 김택용이 이길것 같습니다. 같은 피지컬을 가진 두 선수가 붙는다고 봤을때.. 똑같은 실수로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는 것이 플토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김택용 선수가 피지컬 중심이 아닌 운영과 전투중심의 저플전을 과감하게 시도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09/02/18 20:56
김택용 선수가 승패승승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대만으로는 엄청 빅매치인데... 과연 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까가 걱정이네요... 경기력이야 두 선수 최고니까 걱정안합니다.
09/02/18 20:58
김택용 선수가 허영무 선수와 곰클래식 결승전에서 보여준걸 보면 이제동 선수에게 늘 하던대로 견제 위주로 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허영무 선수와 경기 때처럼 견제는 줄이고 토스 조합으로 이기려고 하겠죠.이제동 선수가 레어계열 히드라 물량에는 엄청나지만 장기전이 되면 분명 약점이 있는 선수니까요. 김택용 선수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09/02/18 21:03
이제동 선수가 약점이 있다는 말에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골수 플토빠인데 토스가 저그 상대할때 제일 무서운 선수가 이제동 선수입니다. 피지컬, 빌드선택 모든게 완벽하다고 보입니다. 절대로 질 것 같지 않네요. 김택용 선수는 1세트 뺏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09/02/18 21:06
김택용이 저그상대로 5전 3선승제한건 대 한상봉전 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오랜만에 저그전 구경 하겠군요.
단판 승부가 아닌만큼 김택용 특유의 심리전을 기대해봅니다. 단판이라면 이제동이 많이 우세할듯한데 다전제이기도 하고 변수가 많다고 봅니다.
09/02/18 21:07
Art Brut님// 약점이 하나도 없다면 승률이 100% 근접하게 찍어야 겠죠.그리고 모든 스포츠에는 '절대'라는 말은 결코 써서는 안되는 말이죠.괜히 이변이 있는게 아니고 특히 두 선수의 경기에서 김택용 선수가 이긴다고 이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09/02/18 22:41
맵이 확실히 저그 쪽으로 웃어주네요.
그래도 김택용인지라 예상은 힘들지만, 이제동이 이긴다면 3:0 승 김택용이 이긴다면 3:2 승 예상합니다.
09/02/18 23:36
이 대박매치가 이벤트전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참 아쉽네요...정말 기대했던 매치인데...
아무튼, 제 개인적인 예상은 김택용 승입니다. 김택용 선수는 신예에게 약하나, 자주 만나는 상대에게는 강합니다. 박성균 선수, 송병구 선수와의 전적도 결국 다 좁혔죠. 이영호 선수도 거의 극복했고요. 이제동 선수와도 단판 전적은 꽤 쌓인 상태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09/02/19 00:40
누가 이길지는 정말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2:3이나 3:2가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누가 이기든 3:0이나 3:1정도의 한쪽으로 치우친 경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두 선수 실력이 너무 비등비등한 나머지.. 누구 한 사람만 기세타면 그냥 한 쪽으로 확~ 기울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09/02/19 07:40
누가 이기던 3:0!!을 예상합니다. 두선수다 판짜기가 예술이니까요. 1경기승자가 2경기에 승부를걸고 3경기는 무난하게 잡을것으로 예상합니다.
09/02/19 12:13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YGOSU기준입니다. 1경기 : 안드로메다 Zerg vs Protoss 82 : 46 (64 : 36) 2경기 : 데스티네이션 Zerg vs Protoss 56 : 51 (52 : 48) 3경기 : 메두사 Zerg vs Protoss 89 : 56 (61 : 39) 4경기 : 콜로세움2 Zerg vs Protoss 32 : 28 (53 : 47) 5경기 : 안드로메다 Zerg vs Protoss 82 : 46 (64 : 36) 데스티네이션이나 콜로세움2는 거의 5:5라고 봐도 됩니다만 나머지 3개의 맵 밸런스가 저그쪽으로 기울어져 있네요. 특히 가장 밸런스가 기운 안드로메다가 1, 5 경기에 쓰이고 있으니... 이제동 선수의 3:1 승리를 예상하지만 만약 1경기를 김택용 선수가 잡는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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