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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 18:02
SKY92님// 다음스타리그전에 박정석선수가 삼성가서 트랜드도 배우고했다는군요.. 2주정도 그때 친해지지않았을까 생각..
텝빠고 뭐고 박정석선수의 승리만을 바랍니다!!!
09/01/20 18:09
저그들이 역시 토스상대로 저렇게 배를 째줘야되요~ 마음놓고 더블넥을 가져가니까 토스들이 저그상대로 처음에 많이 힘을 썼던거 아닙니까~
09/01/20 18:12
박정석선수 셔틀잡으러 간 드라군 1부대가량을 낚던 송병구선수!! 오히려 리버와 셔틀을 떼어놓는 박정석선수의 낚시였나요!! 센스인가요!
09/01/20 18:17
역시 더블넥 하는 토스 상대로 5드론은 참 좋네요~
토스들에게 좀더 골치아파지라고 강요하는거죠~ 그것도 그렇지만 역뮤탈 선택이 너무 좋았네요~
09/01/20 18:19
안드로메다님// 동영상 인터뷰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게 꼭 그런 뉘앙스만은 아니라는것을 아실수 있으실거에요. 전 딱히 택빠는 아니지만 언론쪽에서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09/01/20 18:19
가끔 드는 생각인데... 티비로 생중계보는것보다 문자중계가 더 살떨릴때가 많네요..
지금 교전중!! 이란 중계 보고 F5누를때의 그기분!!!!!!!!! 박정석 선수 영웅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예고 올킬이 아니라 인터뷰 내용이 '올킬 했으면 좋겠네요~~' 에 가깝습니다... 기사가 그렇게 바뀐거죠... 개인적으로도 상심이 클텐데 너무 그거가지고 까진 말았으면... 참고로 전 마빱니다... ^^;;
09/01/20 18:22
안드로메다님// 음. 입치료까지는 좀;
김택용 선수가 최근 저그전에서 패배가 좀 잦긴 하지만 육룡의 수장급으로 칭해지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입니다. 또한 실력이 모자랐다면 모르겠으나 오늘 김택용 선수가 보여준 대처는 나쁘지 않았다 생각하구요. 오늘의 패배는 김택용 선수가 못했다기보다 박찬수 선수가 잘했고 초반의 우세를 쥐고 끝까지 실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봅니다. 해설분들 말씀대로 김택용 선수는 100점짜리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방이 실수하기만 바래야 하는 상황이었고 박찬수 선수는 실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했을 따름이죠.
09/01/20 18:22
가장 좋은 토스카드 두개를 저그한테 헌납하는 꼴이 될수도 있죠. 물론 이긴다면 적절한 카드겠지만 아껴도 되는 도재욱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09/01/20 18:23
요즘 찬수선수 기세보면 도재욱선수도 쉽게 잡아낼 것 같긴 한데
미스터리한 물량의 도재욱이라면 박찬수도 모르죠. 리버스스윕 당한 안좋은 기억도 있고
09/01/20 18:23
어흥 어흥님// 박찬수선수 스나이핑할만한 카드도 딱히 없어서 오히려 아끼다가 박찬수선수 기세를 올려주는 결과가 될수도 있으니..
09/01/20 18:24
이거 거의 승기를 잡았는데요~ 멀티도 깼고요~ 게다가 자신은 멀티가 있습니다~
이거 꿀배 오늘도 터지나요~ 대체 배당이 몇배인가요!!!!!
09/01/20 18:24
저그를 잡으러 프로토스가 출격하는 형국이라니.
스타를 근 10년 가까이 해본 제 입장에선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한 4~5년전만 해도 길마님이 저그로 프로토스랑 50판정도 해서 2판지면 컨디션 안좋음. 1판지면 보통 그랬었는데. 지금은 (으응?)...
09/01/20 18:25
스톰부리고 들어갑니다 아칸3기 악마3기 박정석의 승리!!!!! 부활불가능한 전력외라고 누가그랬나요!!
가슴아파도 아무말못했는데 대박입니다!!!
09/01/20 18:25
지금 엠겜은 못보고 있는데 진짜 박정석선수 11연패 끊으면, 그것도 송병구선수 상대라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겠는걸요
09/01/20 18:25
와 위너스리그 들어와서 매일 매일 이변이 일어나고 있어요!!!!!!!!!!!!!!!!!!!!!!!!!!!!!!!!!!!!!!!!!!!!!!!
09/01/20 18:25
4,5 라운드 방식 바뀔수도 있을꺼 같은데요 워낙 폭발적이니... 온게임넷 피디는 깡소주를 들이킬수도...
방금 거수 하는데 오른손이 떨리네요 표정이 정말 밝습니다.
09/01/20 18:25
저그를 상대로 테란이 아닌 토스를, 그것도 분명 김택용 선수보다 저그전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도재욱 선수가 나오네요. 티원 테란들 기분 씁쓸하겠는걸요...
09/01/20 18:25
으아 박정석!!!!!!!!!!!!!!!!!!!!!!!!!!!!!!! ㅠㅠ
아 진짜 눈물이 나려합니다. 박정석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09/01/20 18:26
으아아악 오늘 삼성 배팅 망했네요
송병구 선수에게 건 내 4000포인트 배팅이 날아가다니 더군다나 삼성 4:0에 걸었는데 ㅠㅠ 그래도 박정석 선수가 이긴걸 보니 기분은 좋네요
09/01/20 18:26
손 떨립니다.. 영웅입니다! 송병구선수만 잡아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경기력이면.... 염치없이 올킬을 바래봅니다!!!!!!!!!!!!!!!!!!
09/01/20 18:26
현 플토시대의 양대산맥 택뱅이!!!
한 명은 예고올킬을, 한 명은 사실상 이길거라고 대부분이 예상한 게임에서!!! 이거 택뱅시대 종결의 조짐인가요;;
09/01/20 18:27
박정석 선수 너무 감격적입니다.
그런데 sk는 토스 투카드를 초반에 다써버리는게 과연 좋은 수 일까 싶네요. 가뜩이나 도재욱선수는 저그전이 약하고, 테란,플토전이 극강이라 이영호선수나 다른 토스선수들 잡을때 아주좋은 카드인데 도재욱선수 이번에 패하면 SK가 아주 위험해 지겠네요
09/01/20 18:29
공룡을 잡은 영웅이거든요 영무선수 안내보내나요? 영웅을 무시하는건가요! 토스의 로망 2게이트 질럿러쉬가 보고싶습니다 영웅!
09/01/20 18:31
육룡이 아닌 진정한 룡이 돌아온거 같은 기분입니다!!!
박정석 그가 진정한 토스의 가을을 이끈 토스의 수장이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09/01/20 18:31
도재욱 선수.... 음... 찬스박이라도 모르겠네요; 도재욱 선수가 저그전에서 좀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그 물량은 예상을 벗어나기에;;
09/01/20 18:33
찬스가 도재욱선수를 이기면 이제 최연성선수나 정명훈 선수가 나올 것이 뻔하고... 지면 바로 이영호 투입! 에이스 없는 skt는 확실히
승산이 있음;
09/01/20 18:34
박정석을 당시 투톱... 쌍룡이라고 할 수 있는 홍진호, 임요환을 잡고 우승했기에 첫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09/01/20 23:45
아, 바빠서 경기 못 봤는데 댓글읽고 다음 검색해서 박정석 선수 경기 보러갑니다.
댓글만 읽어도 감동이네요. 댓글보다가 나도 모르게 손을 들었다는...... ㅠ,.ㅠ; 박정석 화이팅!!
09/01/21 09:43
안드로메다님// 김택용 선수 싫어하시나요? 다른 사람이 쓴 댓글도 좀 읽어보시죠. 무조건 김택용 선수 나쁘게 말하지 말고. 혹시 개념을 안드로케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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