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9/21 01:44:01
Name 좌절금지
Subject 김성제 선수 아프리카 방송하시네요
김성제 선수 아프리카 방송 하네요

오늘 약속 때문에 스타리그를 못 봐서
아프리카에 방송이 있을까 한번
"스타"를 검색해보니
"스타 프로게이머 김성제" 라는 제목이 보이더군요
깜짝 놀라서 사실인지 들어가보니
성제선수가 이미 인증도 하고 다른 분들도 김성제 선수가 맞다고 하시고..

저는 평소에 워크 프로게이머들의 개인방송은 많이 봤지만
스타 프로게이머의 개인방송은 처음인것 같아 신기하더군요

리그에 못 나오셔서 실력이 어떠실까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잘하시네요
트레이드 마크인 리버 견제도 잘 보여주시고 ^^;;

아프리카에서 유명하신 분인지 다른 스타방송 BJ와의 경기는 아쉽게 지셨네요.
역시 숨겨진 고수들이 정말 많은 듯..

게임 하시는 도중에도 많은 분들의 도전이 쇄도하는걸 보니
인기는 아직 식지 않으신거 같아서 왠지 기분이 좋네요.

MBC게임 리그에서 견제만으로
이병민 선수의 일꾼을 전부 학살하던 경기를
아직도 10손가락 안에 꼽는 명경기라고 생각하는 팬으로써
성제 선수를 언제나 응원하고 있고
공군에 다시 지원하신걸로 아는데
이번에는 꼭 붙었으면 좋겠고 자주 방송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들바람-
08/09/21 03:03
수정 아이콘
음.
지금 보고있습니다-
재미있네요 :D
성제선수 잘하는데요
08/09/21 04:07
수정 아이콘
저도 성제 선수가 붙길 바라지만 프로토스 종족이 공군에 자리가 있을까 싶네요 테란이 없어서 차재욱선수가 뽑힐거 같아요

성제선수 다시한번 무지개처럼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지금은 테란으로 하네요
산들바람-
08/09/21 04:30
수정 아이콘
아뇨
테란으로 하신게 아니라
토스로 상대 테란분 scv납치해온거에요;;
시청자들의 질럿탱크 요청으로 ;;;
안소희킹왕짱
08/09/21 09:13
수정 아이콘
근데 공군도 뽑을때 종족보고 뽑나요? 아닌거같은데..
혹시 그런거면.. 공군 지원하려면 종족전환해야하는건가요??
카르타고
08/09/21 09:52
수정 아이콘
안소희킹왕짱님// 지금 프로토스가 너무많아서그럽니다.
특히나 공군같은경우 신인들을 육성할수도없기때문에 한번뽑을때 신중히 뽑아야죠
무한낙천
08/09/21 10:0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처음은 아니죠
예전에 이윤열 선수도 아프리카에서 했었습니다.
08/09/21 10:22
수정 아이콘
워3는 이런 개인화면 방송이 굉장히 널리 퍼져있는데.. 스타도 좀 널리 퍼졌으면 하네요.
08/09/21 10:51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를 생각하니 떠오르네요. 예전에 짐 레이너스 메모리맞죠? 김성제 선수가 SCV 마인드컨트롤해서.. 탱크를 질탱으로 잡았던 경기가.. 되게 임팩트있었는데..
세상속하나밖
08/09/21 10:55
수정 아이콘
무한낙천님// 이윤열선수가 개인화면을 해줬었나요?.. 예전에 와서 아마토스랑 겜하고 관광겜 몇번 당했던 기억은 나는데..
[루나에서 웹드라로 이윤열선수가 졌을때는..]
BuyLoanFeelBride
08/09/21 11:09
수정 아이콘
세상속하나밖에님// 아프리카가 w플레이어이던 시절 말씀이시군요.
이윤열 선수가 양대피씨방이라 "이윤열 선수는 스타리그 W조입니다"라는 유머가 통하던;;
그때 김원기 선수에게 3:2로 패하고, 최홍희 선수에게 1경기 아비터, 2경기 웹드라에 지고 3,4,5경기 내리잡았죠(둘다 당시에는 연습생).
그리고 밥먹고 돌아온(...) 김원기 선수에게 3:0 승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날으는씨즈
08/09/21 11:11
수정 아이콘
세느님// 그때 초반 4프로브견제가 크리로 들어가서 완전 게임이 말려버렸죠
붉은악마
08/09/21 11:14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는 뚜렷한 수상경력도 없고, 눈에 띄는 플레이도 없는듯 보이는데.. ;;
좀톨이
08/09/21 11:40
수정 아이콘
붉은악마님// 그런 점에서는 김성제 선수도 마찬가지라.. ;;
SKY_LOVE
08/09/21 12: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성제선수 프로리그 수상경력이랑, 리버등의 견제플레이는 현란했는데요. 충분히 눈에 띄었는데..
진리탐구자
08/09/21 13:36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제 기억으로는 김원기 선수에게 3:0으로 지고 있다가 3:5로 스윕한 것으로....
08/09/21 13:58
수정 아이콘
눈에 띈걸로 따지면 차재욱은 프로리그에서 KOR팀의 해결사, 에이스로 우승까지 시킨 장본인이죠.
프로리그에서의 실적은 염보성, 전상욱보다 못미쳤을 뿐이지 다른팀 에이스 테란 카드 누구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 기량은 김성제 선수가 앞선다고 생각하네요.
밀가리
08/09/21 14:09
수정 아이콘
공군에서 중요시 여기는게 개인 커리어라고 하는데 그런면에서 차재욱선수보다야 김성제 선수가 더 좋죠. 활약했던 기간도 훨씬 길구요.
Epicurean
08/09/21 14:47
수정 아이콘
좀톨이님// 차재욱 선수는 2004년 프로리그 우승이 커리어 끝.
김성제 선수는 kbk2003 우승, 2005 전기-후기-그랜드파이널-2006전기 우승입니다.

그리고 김성제 선수 아직 잘하던데요. 스타일이 완전 변했더라구요.
차재욱 선수는... 바카닉 조이기 밖에 못본것 같은데, 요즘...
참, 마재윤 선수한테 배넷어택 관광을...
미소천사선미
08/09/21 20:39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는 데뷔 초기 레전드 킬러라고 주목을 많이 받았죠.
강민선수를 기요틴에서 유일하게 이긴 테란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3~4년동안 잠수를 탔고요//

차재욱 선수가 그 시절 잘나가는 선수를 많이 이겼다면 김성제 선수는 사람들의 머리속에 기억이 남는 명경기를 하셨죠.
4프로브 러쉬, 에스씨비 뺏기(이거 둘다 같은 경기) 환상의 셔틀 컨트롤,,

개인적으로 김성제 선수가 공군에 들어가길...
마요네즈
08/09/21 20:40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는 프로리그 MVP였는데, 이거 하나로도 김성제 선수보다 커리어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리그 성적이 비슷하다고 쳤을때, 프로리그 개인전 성적은 차재욱 선수가 압도했었죠..
카디널스310
08/09/21 20:52
수정 아이콘
T1팬이 많아서 그렇지, 김성제 선수에 비해서 차재욱 선수가 떨어진다고 보긴 힘들죠. 둘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근 실력은 비교할 수 있나요? 둘다 경기에 나오질 않는데.
20080463
08/09/21 21:03
수정 아이콘
카디널스310님// 최근 개인리그 예선으로 비교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다만 피씨방예선이니 걸리지만요.
王天君
08/09/21 22:53
수정 아이콘
이야. 생중계로 리버 컨트롤 보는데 진짜 장난아니네요. 한번 봐보세요. 이런거 방송에서도 못보는데..
08/09/22 13:10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가 가능성이 더 높은 것도 있지만, 공군이 김성제 선수를 좋게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팀 동료를 위로하러 가는 자리를 빠지고 콘서트를 갔다는 게 상당히 마이너스가 될 것 같네요.
08/09/23 00:30
수정 아이콘
Lucifer 님 // 김성제선수가 라이브인터뷰에서 전상욱선수의 부친상은 나중에 알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미리 알았더라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08/09/23 13:33
수정 아이콘
SaKurai님//팀 전체가 같이 문상을 간다면 사전에 이미 통보를 했을 겁니다.
그리고 김성제 선수가 거기서 빠졌다면 당연히 연락을 해 봤겠지요.

그렇다면 성제 선수 본인이 사전에 얘기된 걸 흘려 들었다던지, 만일 들은 얘기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팀에서 온 연락을 무시하고 콘서트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따라서 그 일은 그런 변명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건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08/09/23 15:20
수정 아이콘
Lucifer님// 김성제 선수가 이미 라이브 인터뷰에서 밝혔다시피 콘서트 전에 부친상은 몰랐던 상태이고요. 콘서트가 끝난 후 알게 되어 상가집에 가서 아침까지 함께 해 주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팀 전체가 연락을 해서 간 것이 아니라 그 날 프로리그 경기가 있어서 끝나고 팀원들이 같이 간 걸로 알고 있는데요. 괜히 확실하지도 않은데 ~이러이러할 거다 라고 오해하시는 것 같아 김성제 선수의 팬으로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08/09/23 18:24
수정 아이콘
sin-ya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스쳐지나가는
08/09/24 00:32
수정 아이콘
카디널스310님 // 최근 피시방 예선 성적을 보시면 비교가 가능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58 다크맵은 어떨까요? [13] Hellruin5754 08/09/24 5754 0
35657 의무출전규정과 분뇨간 유사성에 대한 소고 [17] 김연우8538 08/09/24 8538 5
35655 맵의 숫자를 많이 늘리는것은 어떨까요? [18] 3917 08/09/23 3917 1
35653 블리자드 핵/버그 리스트 조사 [17] 캐럿.6110 08/09/23 6110 0
35651 뭐시라~ 이게 해결책이라고? [37] 프렐루드7901 08/09/23 7901 0
35649 서지수 선수 개인리그 첫승! [28] 오크의심장12246 08/09/21 12246 1
35647 라이벌 배틀 SKT vs KTF 2차전~! [88] Forever[BoxeR]6690 08/09/21 6690 0
35644 2008 클럽데이 온라인 MSL 공식맵이 업로드되었습니다. [11] 송기범5895 08/09/21 5895 1
35642 김성제 선수 아프리카 방송하시네요 [29] 좌절금지10336 08/09/21 10336 0
35640 강민선수 축하합니다.. [35] Indigo8309 08/09/20 8309 0
35639 최연성과 이윤열, 마재윤과 이제동 [29] luminary9843 08/09/20 9843 3
35638 다시한번 암운을 드리우는 MSL의 저그. [31] SKY925402 08/09/20 5402 0
35637 살아있는 전설에 대한 독백 [11] The xian5563 08/09/20 5563 7
35635 라이벌 매치! 에이스 결정전!! [15] Ascaron4863 08/09/20 4863 0
35633 손 느린 마에스트로의 눈물 [23] 라울리스타8146 08/09/20 8146 1
35632 2008. 09. 20. (土) 24주차 pp랭킹 [5] 택용스칸3989 08/09/20 3989 0
35631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G조 현재 최종전입니다. [198] SKY924077 08/09/20 4077 0
35628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G조~ [388] SKY924287 08/09/20 4287 0
35627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와 임성춘 해설은 어디로 가나? 그리고 강민 해설 [13] 점쟁이9835 08/09/20 9835 0
35625 스타리그 퀴이이이이이이즈~ 해답편 [8] 信主NISSI4134 08/09/19 4134 0
35623 다시한번....... 전장을 지휘해보자. [19] SKY924663 08/09/19 4663 0
35622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4회차~ [184] SKY925015 08/09/19 5015 0
35621 스타리그 퀴이이이이이이즈~ [24] 信主NISSI4574 08/09/19 45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