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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23 13:41:26
Name nickvovo
Subject 김택용선수의 평가절하와 본좌론

김택용선수에 대해 많은 분들의 논쟁이 있으신데요.

피지알에서 보면 김택용선수가 커리어와 플레이만큼  본좌후보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도 인정을 못받는 분위기인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게 바로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나서, 제대로 그 포스와 충격을 유지 못하는데 있는것 같네요.

김택용 선수 잘합니다. 그런데 집니다. 테란한테도 지고, 토스한테도 지고, 제일 잘하는 저그한테도 32강 광속탈락입니다.

모든 본좌라 불렸던 선수들은 약점이 없었습니다. 한 텀동안 지는게 어색했죠. 마치 스타리그가 '임요환을 이겨라, 이윤열을 이겨라, 최연성을 이겨라, 마재윤을 이겨라'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요.

김택용선수는 잘합니다. 정말 잘하죠. 그의 더블넥이후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카트리나를 제외하고도 많이 좋아진 느낌이 듭니다. 그것이 공방이든 게이머세계든 간에 말이죠. 솔직히 지금 김택용선수의 비수더블과 견제중심의 난전. 그리고 한방의 테크트리는 프로토스 거의 모든 게이머들이 흡수하고 있는 방식이니까요. 그도 어찌보면 프로토스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강민선수의 최종진화형이랄까..) 뭐 최근 박영민선수가 클래식한 운영으로 저그를 매우 잘 잡는것도 감명깊지만 말이죠..


아무튼, 김택용선수가 인정 못받는 이유는, 그 선수가 마재윤선수라는 큰 산을 한번에 뛰어넘었는데, 그 이후 '춘추전국의 군웅할거'시대가 도래해서 인정을 못 받는것 같습니다.(솔직히, 최근 김택용선수,박성균선수,이영호선수,이제동선수, 박찬수,박명수형제선수,박영민선수,송병구선수 등 이런 쟁쟁한 선수들끼리 붙으면 누가 한쪽을 셧아웃 할 수 있다고 장담하거나 확 유리하다고 말하기 어려운게 사실 아닙니까.)


이 강자가 많고 많은 시대에. 최강의 자리는 누가 될지 정말 기대가되네요. 정말 뛰어난 여럿의 선수속에서 가장 커리어가 뛰어난 김택용선수가 결국 본좌인정론을 걸을것인지 기대되네요




개인적 예상. MSL은 이제동선수 OSL은 예측불가(송병구 김택용 이영호 박찬수 다 엄청나기때문에..특히 박찬수 선수는 이번시즌 스타리그 무패의 기세가..) 곰tv인비테이셔널은 박영민선수가 우승하리라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즐거운 스타리그와 끝없는 떡밥 본좌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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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백과
08/02/23 13:4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충분히 본좌가 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 스타성도 있고 참 좋은 선수인 것은 맞습니다만...

본좌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모든 팬분들이 자연스럽게 인정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느낌은 주지 못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이번 OSL을 우승하고, MSL을 다시금 우승한다면 많은 분들이 김택용을 인정하게 되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좌라면, 압도적인 경기력을 떠나서 주인공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맵,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고 결국 우승을 한 선수가 후보라고 보는데, 김택용 선수는 박성균 선수에게 한번, 송병구 선수에게 한번 좌절을 겪은 것이 안타깝네요.
택용스칸
08/02/23 13:5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김구현 선수를 상대로 5판 3선승제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제동 선수 플토전 송병구 선수를 제외하고 5판 3선승제에서 이기지는 못하였죠.
김택용 선수와 경기도 1판이었을 뿐 제대로 된 경기를 못해보았죠.
이번 osl, msl, gsl 모두 프로토스 종족이 우승할 것 같네요. 2007 마지막 시즌을 토스가 장악할 듯 합니다.
날라보아요
08/02/23 14:01
수정 아이콘
이번 MSL에서 살아남았더라면 다시금 당당하게 본좌라인에 명함을 내밀정도의 위치에 올랐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32강 광속탈락의 충격과 여파가 있는듯 합니다.
저그 상대로의 포스가 타종족전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다는것이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숙제가 아닐까요?
아직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선수이기에 계속 지켜봐야 겠지요.
The_CyberSrar
08/02/23 14:44
수정 아이콘
자고로 본좌는 비교대상이 있으면 안됩니다. 비교대상이 너무 많아요..
08/02/23 14:54
수정 아이콘
2007시즌 승률
송병구 72%,김택용 60%
08/02/23 14:5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박성균 선수를 잡고 우승했으면 본좌라인에 낄 수도 있었죠. 하지만 거기에다가 프로리그에서도 너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포스가 훨씬 줄은 느낌이 되었고요.
박대희
08/02/23 15:11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생각하는 본좌는 역시 사람들이 '누가 쟤를 이겨-_-;' 라고 여겨야 되는거 같습니다. 임-이-최-마 때는 그런 느낌이 강렬했죠.

하지만 김택용 선수는 이상하게도 제가 보는 경기마다 지더라구요 ;;

저에겐 평가절하가 아니라 단지 엄청 잘하는 선수일뿐 본좌란 생각이 안듭니다.

그래서 아직까진 저의 마지막 본좌는 마재윤 뿐입니다.

아아 그 포스 ;;
08/02/23 15:11
수정 아이콘
본좌포스..말 그대로 닥치는대로 이겨야합니다-_-...
만약 한경기라도 지면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고...
김택용선수는 그런면에선 아직 포스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이런 본좌논쟁이 스타에 또다른 재미로 보일수도있죠~
tongjolim
08/02/23 15:2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소위 일컫는 본좌가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젠 아니라고 봅니다....
역대 본좌들이 몰락한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이 시대에 흡수되었기때문입니다...
임요환의 타이밍과 전략, 이윤열선수는 뭐라고 찍을수가 없네요, 최연성의 물량, 마재윤의 운영
이 중에서 롱런하는 임요환과 이윤열선수는 시대에 흡수된 타이밍과 물량 외에도 다른 여러 요소를 갖췄기에 롱런햇다고봅니다...
하지만 김택용선수는 본좌로 올라설수잇던 3.3절이후 저그압살시대, 즉 커세어+ 운영을 독보적으로 운영하던 시절에
본좌라는 정점에 올라서지 못했죠...

최근 토스들을 보면 김택용식의 커세어+셔틀로 히드라 강제후 발업질럿+셔틀 찌르기는 어느정도 할줄압니다....
이미 김택용선수의 독보적인 무기는 흡수되기 시작한거죠... 제가 보기엔 김택용선수에게 남은건
한동안 A급정도의 실력을 유지하다가 경기력이 저하되는것 뿐이네요....

덧붙이자면 최근 A급으로 추앙받았던 진영수 염보성 이영호 중에서 진영수가 가장먼저 하향세인건
아마 만능형테란으로 불리는 다른 두선수와 달리 타이밍이라는 한가지 무기로 승부하는 진영수선수의 타이밍이
흡수되어 버렸기 때문인것 같네요
08/02/23 15:48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프로리그에 나와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것도 큰 원인인것 같습니다. 최연성,마재윤선수가 속칭 날라다니던 시절 개인리그도 닥치는대로 이기면서 프로리그에도 나왔다하면 승수를 챙겨갔죠. 하지만 김택용선수는 가끔가다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는게 잘하는 선수이긴 한데, 누구라도 이길수 있다?라는 느낌인것 같습니다.
tongjolim
08/02/23 15:58
수정 아이콘
sinson님// 4) ~여, ~염, ~욤, ~효, ~셈 등 통신체 어미는 금지됩니다. 부분 허용하는 방향으로 지금껏 진행해 왔지만, 회원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서로간의 문체에 대한 호오 개념,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그에 따른 마찰을 줄이기 위해 모든 기준은 표준어 맞춤법에 근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위에 언급된 형태나 그 외의 통신체 어미 등은 다소 "강경하게" 제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공지 내용이었습니다.
happyend
08/02/23 15:59
수정 아이콘
최연성,마재윤선수의 잣대로 5대본좌를 잴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5대본좌는 5대본좌로서의 잣대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어쩌면 김택용선수처럼,역상성에 극상성을 보이는 것으로 새로운 잣대일수도 있고요.
하지만,김택용선수가 저처럼 아웃사이더를 설득하려면,
안정적 투가스 맵이 컨셉이 아닌 곳에서의 승률이 좋아야 하고요...왜냐하면,지금 맵은 너무 플토가 좋습니다.사실,곰티비 시즌1부터 플토맵이었죠.그이후 모든 대회 4강에 플토는 기본으로 2명이 오르고 있고요.최악의 맵을 돌파하는 모습을 본다면 저도 굴복하겠죠.
그래서 테란맵들에서 본좌자리에 오른 임요환선수가 본좌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는 설득력을 얻으려면 다른 플토들이 좀 못해주든가...
김다호
08/02/23 16:30
수정 아이콘
뭐가 어찌됫건간에 2~3시즌이상 꾸준히 활약해주고 양대리그 잘해주고 그러면 본좌가 붙겠죠.

임이최마가 왜 생겻나요?? 많이 이겼으니깐 생겼겠죠.

속칭 5대 본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일이 어찌됬건 어떤컨트롤을 잘하던 쇼맨쉽이 있건 없건 프로게이머인이상

많이 이기는것 만큼 중요하고 팬들에게 기억되는것은 없다고 봅니다.

꾸준한 승리=본좌탄생

미사여구를 마구 붙여가면서 고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08/02/23 16:34
수정 아이콘
tongjolim님/ 네.위에 내용 수정해서 올립니다. "본좌론" 이 하나의 스타 커뮤니티와 팬들에게 흥미를 자극 시켜주는 부분이 될 수 있지만 이것이 이제 부수적인 것이 아닌 주된 화제로 전환되면서 현재 잘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본좌'를 들먹이며 포스가 부족하다, 아직 멀었다 이런 소리를 나오게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의 무기가 다른 선수에게 흡수되었다? 예 그렇습니다 흡수되었죠.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노출된 김택용 선수의 VOD나 연습게임을 보고 자신의 무기로 장착시키고 있습니다.하지만 그걸 완벽하게 흡수한 선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김택용 선수의 무기가 하나로 한정되어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커닥만 고집?. 테란 전에 리버+ 캐리어만 고집? 결코 아닙니다. 김택용의 선수의 무기는 특정 유닛에 집중되어 있는게 아니라 상대 선수의 심리까지 무너뜨리는 견제능력과 전투능력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뎌지기는 커녕 점점 발전될 수 있는 시기이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무뎌진거 아니냐는 우려속에서도 더 빛을 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본좌론" 다 좋습니다만 본좌라는 틀 안에 현재 잘 하고 있는 선수들을 가두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8/02/23 16:4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론
단기간 많은 우승을 올려야합니다.
결국은 이기고 이겨서 끝까지 살아남는사람이 본좌가 되겠죠.
08/02/23 17:17
수정 아이콘
그가 인정받지 못하고 본좌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마재윤선수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무참하게 말이죠.
제가 보는 PGR의 몇몇 분들을 제외한 수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보이네요.
그럴때마다
08/02/23 17:44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이분은 전부터 답이없는듯 보였지만...여기서 마재윤 선수가 왜 나옵니까?

pgr 수준 운운하기 전에 당신부터 유치하게 편가르기부터 삼가하시오.
날라보아요
08/02/23 17:55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말씀하시는 그런 수준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이시네요.
마재윤선수는 최연성, 이윤열선수를 딛고 본좌가 되었고, 최연성선수는 임요환,이윤열선수를 누르고 본좌가 된 사실은 잊으셨는지요?
마찬가지로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이긴것은 본좌가 되는데 당연한 과정일뿐 장애물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 본좌를 이겨서 본좌대접을 못받는다니요? 그런 삐딱한 시선은 거두고 판단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이브
08/02/23 17:5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마저 그를 본좌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때에야 비로소 본좌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김택용 선수는 잘하기는 하지만 누가봐도 '현존최강', '무적' 이라 말할 수준은 아니지 않습니까?
예전 본좌들의 전성기에는 다전제에서 그들을 꺾을 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포스를 1년 이상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본좌가 되는거죠
김택용 선수는 아직 그정도의 포스를 가져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happyend
08/02/23 17:58
수정 아이콘
gateway님,그럴때마다님,,워워...릴랙스,릴렉스.....

마재윤선수도 본좌로 인정받지 못할 때....그런 말 많이들 했죠. 팬많은 사람들은 다 이겨버렸잖아요.무참하게....그야말로,뽀송뽀송하게 팬심을 키우며 무럭무럭 커가고,그에 따라 팬의 숫자가 권력이 되어가던 스타판이 마재윤선수에 의해 요동쳤습니다.그러니 마재윤선수도 한번 당해보는것도 좋을지도...흐흐흐(저,마빡입니다)
이런식으로 편갈라서 싸우는것도 좋잖아요?논쟁거리 없어서 심심한 스타판..보다야....
바포메트
08/02/23 17: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누구도 못이길 포스가 본좌의 표본이라면 마재윤선수의 본좌시기는 겨우 1주일에 불과해집니다 ㅡ.ㅡ;
하이브
08/02/23 18:02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 본좌논쟁만큼 흥미있는 요소는 없죠. 예전 마재윤 선수가 받았던 검증을 후대 본좌에게 그대로 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
그게 누가 되었든 말이죠.
happyend
08/02/23 18:04
수정 아이콘
이젠 누가 우승할까...이것보다 누가 본좌될까가 더 설레입니다....
tongjolim
08/02/23 18:10
수정 아이콘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택용 예비본좌논쟁 이후로 쭈욱 김택용 선수가 본좌논쟁에 낄수잇었던건
운영도 전략도 물량도 전투도 아니라 오로지 죽음의 상성이라는 저그전 실력뿐 이었죠....
물론 다른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본좌논쟁에 낄수있었던 요소가 많이 퇴색되어 버린지금은 논쟁의 밖으로 밀려다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08/02/23 18:34
수정 아이콘
gateway //그래서 이윤열선수를 무참히 이겨버렸던 마재윤선수를 싫어하시는 거겠죠.^^
마재윤선수팬들이 김택용선수를 아무리 싫어한다해도 본인이 잘 한다면 알아서 본좌가 됩니다.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팬들이 아무리 싫어해도 본좌가 됐던것처럼요.
08/02/23 19:0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다른건 모르겠으나 토스에서도 본좌가 나올 수 있다는(그 본좌가 자신이던 다른 토스이던) 가능성을 증명했죠. 비유하자면 이론적으로는 증명했지만 실험적으로는 아직 증명하지 못한...

김택용 선수가 아니었으면 토스는 저그전 때문에 아직도 토스 본좌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다들 여기고 있었을껍니다.

스타 원년부터 이어져 오던 거대한 패러다임을 깬 선수를 너무 폄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타 생긴이래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던 지상맵으로 저그에 유리한 토스맵 만들기를 이렇게 쉽게 만들어 버린 선수입니다.

아무리 임이최마 본좌라도 이렇든 오래되고 거대한 패러다임을 깬 선수는 없었습니다.
08/02/23 19:26
수정 아이콘
onlyoov님// 님.. 아직도 저를 두고 이윤열 선수 팬이라고 생각한다고 거짓말 하시는군요. 이전글 보긴했는지..
님 제가 마재윤선수를 싫어한다고 크게 오해하시는데, 선수를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남의 시선 아랑곳 않는 마재윤그 선수의 극성팬들이 싫을 뿐이죠. 님 제가 쓴 이전의 댓글을 보면서 이윤열 선수팬이라고 규정하면서, (전 이윤열 선수 두둔하면서 마재윤선수 비난하는 글 남긴 사실 조차 없습니다. 똑바로 알고 말씀을 하세요..) 자신의 의견을 정당화 하기 위해 그런 거짓말 까지 끌어다 붙이지 말구요.
님 그러면서 마재윤 극렬팬들이 했던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그건 이윤열 선수팬이 최연성 선수팬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므로, 마재윤선수 극성팬이 이윤열선수팬들에게 한 것도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했는데.. 기억 하시나요?
그런 분들에게 이전 댓글의 제 말이 크게 거슬릴만도 합니다. 그럴줄 알았구요. 바로 그런 대응들이 제 이전 댓글의 핵심 아닐까 싶네요.
본좌논쟁..
물론 재밌습니다. 솔직히 누가 본좌가 될지 지켜보고 논쟁하고, 정말 재밌죠. 이판이 이렇게라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대단합니다. 그런데 현재 분위기 상으로는 그 누구도 5대 본좌는 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이제동선수? MSL우승하면 본좌? 아니라 하겠죠. 왜? 우승커리어가 두번이다. 양대우승한 강민도 본좌가 아닌데...
이영호선수? 포스는 세지만 고작 한번 우승가지고 본좌라니..,
송병구선수? 결승은 좀 갔지만, 우승 커리어 한번가지고는 부족,
김택용선수? 우승 경력은 많아도 포스가 부족하므로 패스..
이런 말들이 무성하게 나올텐데요 뭐.
임이최마... 들과 비교하면서 말이죠. 이전 본좌였던 마재윤선수가 겪었던 역경을 말하며, 그것을 뛰어넘아야만 한다.. 이런 말들..
그러니까 솔직히 텃새 놀음일 뿐이라는 거죠. 변화하는 흐름은 고려하지 않고 이전의 우승 커리어와 지금과는 사뭇 다른 그 당시에 느껴졌던 포스를 말하면서 말이죠..
본좌논쟁에 있어서 중심은 팬들의 흐름인데, 그 흐름을 가장 크게 거스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전 본좌의 팬들이라는 건 이미 겪어온 사실이죠.

김택용 선수 앞으로 더 잘해야 본좌 된다는 것 쯤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아주 멀었다고 볼 수 있는 선수는 아닌데, 여론은 많이 다르죠. 그 여론... 바로 그 여론... 이곳 PGR의 여론... 그걸 진정 객관적인, 그 누구의 팬의 사심도 담기지 않은, 진정한 스타계의 본좌를 검증하려는 진지한,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건 아니지요. 때로는 수적인 다수로 부당하게 찍어누르기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것은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당해보기도 하고, 직접 해보기도 하고 그런 행동들이죠.
즉, 결국에는 지극히 특정선수의 팬임을 자처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울어진 팬심이 상당부분 본좌논쟁의 흐름속에서 역할을 합니다.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아무튼 분위기상 본좌 후보라 일컬어지는 여러 선수 중, 커리어가 가장 많은 김택용선수조차도 본좌 후보에서까지 밀려날 정도의 여론이라면..
앞으로 본좌는 안나올 것 같은데요.
결국 임이최마.. 이걸로 끝일 것 같네요. 각 본좌 선수의 팬들은 결국, 얄팍한 팬심을 발휘한 결과 어느정도는 만족할 수도 있을테고..
제가 편가르기를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제가 가르기 전부터 이미 편은 나뉘어져 있고, 겉으로 표현이 되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다가
자신의 편에서 보기에 움찔하게 만드는 글이 올라오면, 결국 편은 갈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편을 마치 새로운 글로 인해 생겨난 것처럼 호도하지는 말아주세요.

본좌논쟁에 있어서 새로운 본좌에게 적용되는 수많은 검증 과정 중에는 절대 객관적으로 보이지도 않으며, 정말 인색하기 짝이없는 팬심이 섞여서 분위기를 주도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물론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몇몇 극성 팬들이 그렇다는 것이죠.

PGR의 수준을 운운할 정도로 제가 수준 높기 때문에 수준을 논한 것은 아니고, 제 수준도 높지 않지만, 그간 봐왔던 많은 PGR의 모습들도 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낮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수준 발언 때문에 기분 상한 건전한 PGR 유저들에게는 사과하고 싶네요.
08/02/23 19:30
수정 아이콘
그럴때마다님// 님.. 인터넷이라고 좀 말 심하게 하시네요. 저랑 이야기 나눈적 있나요? 님.. 좀 어이없습니다.
PT트레이너
08/02/23 20:04
수정 아이콘
MSL 박성균선수와의 결승전만 이기고 우승했었다면

MSL 3연속 우승
OSL 1회우승만 추가한다면 ........

그게 이번 박카스스타리그일수도있었을텐데요
분명 박성균선수한테 결승전에서 진게 본좌등극에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었죠

우승했었더라면

일단 최연성선수와 똑같은길을 걸을수있었는데요
OSL을 좀 늦게먹더라도

일단 당대최강=MSL우승을 칭하는
MSL을 3회우승이 아닌

3연속 우승 ...
박성균선수가 막았죠
스카이콩콩
08/02/23 20:24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우선 님의 생각엔 잘못된 전제가 있네요.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본좌가 될수 없다,라구요? ^^;
님의 논리를 마재윤선수에게도 적용하면, 마재윤선수도 본좌가 될수 없었습니다.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선수를 이겼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임요환,최연성,이윤열선수의 팬들도 마재윤선수를 역대 본좌라인에 포함시키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그정도로 마재윤선수의 포스나 성적이 모두 강력했기 때문이죠.
임,이,최,마 이후로 본좌가 나오지 않을듯 하다고 하셨나요? 텃새노름이라구요?
특정선수가 등장하기 전에 이미 이 판은 형성되어 있었고, 그 특정선수가 대다수의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본좌가 되려면
그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잣대에 평가 되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님의 생각처럼 임이최마 이후 본좌가 나오지 않았을꺼면 임 이후에 본좌는 나오지 않았을껍니다.
08/02/23 20:32
수정 아이콘
gateway//마재윤선수를 싫어하는게 아니라고 계속 부인하시지만 마재윤선수 관련 글마다(심지어 응원글에서까지) 비꼬는 말투로 딴지를 거는 댓글들을 볼때마다 그렇게밖에 생각할수 없던걸요. 님은 계속 마재윤선수팬들이 극성맞아서 싫어한다하시는데, 지금 이러시는 님의 모습도 마재윤선수 극성팬들의 모습과 별다를게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팬이 최연성 선수팬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므로, 마재윤선수 극성팬이 이윤열선수팬들에게 한 것도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했는데.. " → 전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한적 없구요.
하도 이윤열선수팬들만 마재윤선수팬들에게 엄청 상처받고, 피해자인것처럼 말하시길래 이윤열선수팬들도 다른선수팬에게 만만치 않게 상처주는 말들을 많이 했었으니, 예전에 자신들이 한 행동그대로 물려받는거라고 생각하라 라고 말했을뿐입니다.
08/02/23 21:46
수정 아이콘
스카이콩콩님// 님, 제가 말씀드린, 님이 말씀하시는 전제라는 것이... 언어 그대로 마재윤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본좌가 될 수 없다.. 가 아닙니다. 설마 그 말을 문자 그대로 제가 말한 것이라면 정말 잘못된 전제이지요. 이전 본좌 이겼다고 본좌 못된다.. 이건 말이 안되는 말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곧이 곧대로 말하지 않고 돌려 말해서 오해를 불러왔다면 죄송하네요.
제가 한 말은요.. 그로인해 그만큼 반대세력의 저항을 강하게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말이죠. 지금 김택용 선수가 단일 리그 3회 연속 결승진출에, 스타리그 연속 4강.. 진행중.. 인 커리어임에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솔직히 커리어조차 폄하되고 있는 실정은 왜 그럴까요? 단순히 몇판 지는 게임 때문일까요? 그게 아닙니다. 경기수가 예전보다 늘어나고, 선수들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아무리 잘해도, 예전 본좌 선수들만큼 이겨내지 못하는 상황도 전혀 고려되지도 않을 뿐더러, 몇판 질 때는 마치 기회다 싶을 정도로 실력이 폄하당하는 분위기니까요. 김택용 선수의 포스를 문제삼는 사람들은 일정 기간동안의 전체적인 실적과, 승률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공군선수들에게의 패배, 프로리그의 성적 등을 거론하며 걸고 넘어지는 인상이 큽니다. 예전 본좌들은 안그랬다면서..
본좌 후보로서 거론되는 몇 선수들을 보면 모두 잘하는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수상실적 면에서 김택용 선수를 제칠 정도는 아직 아님에도, 오히려 지금도 4강에 진출해 있는 김택용 선수가 후보로도 오르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 이곳 분위기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만큼 폄하하려는 세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대 아니라고는 말 못할 겁니다.
제가 위에 본좌의 과정상 지극히 주관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서도 형성될 수 있다고 한 말은 이런 분위기 때문이지요.
제가 이전 본좌들을 폄하하거나 하자는 의도가 아닙니다.
총 3회의 우승을 한 임요환선수부터, 최고의 커리어맨 이윤열 선수, 압도적인 포스의 최연성 선수, 역경을 멋지게 딛고 일어선 마재윤선수 등 모두 최고의 선수로서 본좌로 거론됨이 부족하지 않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별개의 문제이고,
차기 본좌.. 그 본좌라는 것이 결국 선수의 실적에 따라 팬들이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그 중에는 중도적인 스타 팬도 있고, 옹호하는 팬들도 있고, 그렇지 않고 안티 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분위기 보면요, 마재윤선수 때부터 새로운 본좌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진통이 참 컸던 것 같습니다. 마재윤선수도 안티들이 워낙 아우성쳐서 스타리그 우승후 본좌 칭호가 인정되었을 뿐, 솔직히 안티가 난리를 치던말던 그 이전부터 마재윤선수는 본좌였습니다. 벌써 연속 결승진출에 우승 3회를 하고 양대 결승을 오른 상태였으니까요. 안티들의 그런 움직임들은 결국 텃새놀음에 불과한 것입니다. 실질적인 본좌임에도 폄하하고, 깎아내리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일 뿐이죠.
김택용 선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이전 본좌들의 커리어에 약간 못미치지만, 솔직히 이보다도 더 인정을 못받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제가 한 말들은 그러한 것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한 선수를 두고 이런 식으로 폄하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차기 본좌는 없을 개연성도 매우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팬들이 판단해서 만들어주는 것이 본좌인데, 만들어주질 않는데 어찌 본좌가 생길 수가 있나요.
그런 뜻이었습니다.
스카이콩콩
08/02/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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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김택용선수가 본좌가 될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럼 그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독특한것일테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김택용선수는 본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할껄요? 다만, 김택용선수만 본좌가 될수 있는게 아니라, 이제동 박성균 송병구 등등 많은 선수들이 차기 본좌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 선수들 가운데서 김택용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이것에 대해선 이견이 많겠지만요.
그리고 본좌는 만들어주는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것입니다. 기존 본좌라인 선수들 중에서 순탄하게 본좌가 된 선수는 없었습니다. 모두 거센 반대에 부딪치며, 그 반대하는 세력들을 실력으로 굴복시키고 본좌가 되었죠.
그렇게, 본좌가 도저히 생길수 없을만한 환경을 극복하고 생기는게 본좌라는 타이틀인겁니다.
임,이,최,마 는 처음부터 팬이 많아서, 팬들이 밀어줘서 본좌가 되었을까요?
위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지만, 정말 본좌의 타이틀을 가질만한 상황이 되면 안티들 조차도 실력을 인정하게 됩니다.
김택용선수의 실력이 아직은 그정도가 아니라서 본좌로 불리우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해본적 없으신가요?
그리고 김택용선수는 '프로토스의 전성시대' 속에서 최강 프로토스중 한명일 뿐입니다. 프로토스들이 잘 나가는 시대에서 강한 프로토스 유저는 그만큼 빛을 잃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만큼 맵이 유리하고, 게임판 트렌드 자체가 프로토스한테 유리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또 본좌의 조건이라고 일컫어지는것중 하나인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은 역대본좌는 물론이고 요즘 잘나가는 프로토스중에서도 가장 저조한 편이죠. 프로리그 성적으로 테클을 건다고 생각하세요?
프로리그 성적은 본좌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개인리그와 병행해서 하는건 더더욱 포인트를 따게
되구요.
또, 3회연속 결승진출을 했으나 역상성인 테란에게 우승컵을 빼앗기고 그 다음시즌엔 가장 자신있어하는 저그전만 해서 전패탈락했습니다. 양대 메이저 1라운드에서 저그전은 1승도 거두질 못했죠.
그리고 테란전은 언제나 불안하고, 동족전 역시 본좌라고 일컫어질만큼의 포스를 뿜어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또, 김택용선수는 맵에 따라서 성적의 편차가 심하더군요. 마재윤선수가 본좌시절에, 모든 저그들을 압살했던 맵에서 홀로 살아남아 결국 우승컵을 차지했던것과 많이 비교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김택용선수를 '본좌'라고 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요.
물론 본좌라고 생각하는사람도 있겠지만요.
gateway님께서 김택용선수가 본좌라고 생각하고, 남들이 김택용선수를 본좌라고 생각하지 않는것에 대해서 매우 불만이 많으신것 같네요.
남이 김택용선수를 본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 의도적으로 김택용선수를 폄하한다고 생각하는건 지나치게 편협된 생각인것 같습니다.
매콤한맛
08/02/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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폄하가 아니라 현실이죠.
역대 본좌들의 전성기에 비해 김택용선수의 승률은 너무 낮습니다.
개인리그 타이틀은 많이 획득했지만 MSL 2연속우승을 하는동안 프로리그에서는 번번히 고배를 마셨고,
덕분에 승률은 50%대 후반~ 60%대 초반을 왔다갔다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동시대에 송병구라는 라이벌이 존재했고,
그 라이벌을 확실히 제압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계속 쭉쭉쭉 올라가서 정점을 쾅 찍어야 모두가 본좌로 인정하게 되는데, 김택용선수는 정점을 찍기 전에
박성균에 덜미를 잡혔고, 바로 다음에 송병구에 셧아웃을 당했고, 이어지는 3-4위전에서의 졸전, 저그전 4연패 등
눈에 띄게 하향세를 탔습니다. 요즘 다시 포스가 살아나는 분위기지만 아직도 본좌포스와는 거리가 있는게 사실이죠.

상대가 송병구라면?
상대가 이영호라면?
상대가 박성균이라면?
상대가 이제동이라면?

김택용선수가 승리할거라는 믿음이 드십니까?
아마 김택용선수 팬분들만 제외하면 대부분 스타팬들은 5:5정도를 예상할겁니다.
역대 본좌들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동시대의 라이벌들을 모두 제압해내고 본좌에 등극했었죠.

김택용선수 팬들은 김택용이 본좌후보라 생각할 것이고, 송병구.이제동 선수의 팬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 세선수 모두가 본좌후보로서의 조건은 갖추고 있는 상태이니까요.
게이트웨이님께서는 특정선수의 팬 입장에서 벗어나 좀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실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08/02/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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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ov님// 후후 님.. 이전에 저보고 글에서 이윤열 선수팬이라 한 거짓말은 왜 해명 안하시나요.. 저는 이윤열 선수 팬 아닙니다. 최연성 선수 팬이죠. 저는 임요환 선수,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 마재윤 선수 모두 좋아합니다. 제가 이윤열 선수 팬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글을 제발 PGR의 글이나 댓글에서 찾아서 제시해 주세요. 제발요.. 님은 보셨다면서요. 나머지 선수를 모두 무시하고 이윤열선수만을 칭찬한 적도 없고, 칭찬할만하면 모두 칭찬했을 뿐입니다. 비판할만 하면 하구요. 제발 제가 이윤열 선수 팬이라는 증거를 글 중에서 찾아서 제시해 주세요. 네? 제발요. 자꾸 님의 의견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저를 이윤열 선수 팬으로 몰아가지 말구요. 그거 엄연히 거짓말입니다. 보지도 못했으면서 봤다고 우기시네요 자꾸..
솔직히 제가 싫어하는 것은 각 선수들의 극성팬들이 싫었을 뿐이죠. 그들은 남의 의견이나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할 말만 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다녔습니다. 님이야 말로 마재윤선수의 극성 팬 같은데요. 그러니 이렇게 글들을 남기는게 아닐까요?
당연히 제가 싫어하는 부류에 속한 님이 제 글을 보고 당연히 글을 남기게 되는 것이구요. 제가 최근에 싫어했던 사람들이 바로 마재윤선수 극성 팬들이었으니까요. 님.. 혼동은 이제 그만하세요. 제가 이윤열 선수 팬이라... 전 누구의 극성팬도 아닙니다.
제가 언제 저의 고상함과 정당함을 주장합니까. 제가 저만 고상하고 고고한데, 남은 아니다.. 이런 말인가요? 그건 아닌데요. 저도 그렇게 수준높지는 않습니다. 마재윤선수의 극성팬이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싫은 행동 하는 사람에게 좀 아닙니다. 라고 의견표명하는 겁니다. 님도 의견표명 잘 하시잖아요. 님의 의견만 옳은 것이 아닙니다. 남의 의견도 옳을 수 있는 것이고, 남의 의견이 님과 다르다고 누구팬이니 하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저를 멀쩡한 선수 팬으로 몰아갈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님도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건 괜찮은데, 거짓말은 좀 하지 마시고, 거짓말을 했으면 우선 인정부터 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요.
마재윤선수 팬들도 분명 이전 안티들의 공세로 인해서 힘든 시절을 겪었지요. 다른 선수 팬들도 그랬을 겁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했을까요? 그런데 그것이 이제 또 되물림되네요. 서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서..
누가 누구의 업보 때문에 현재 응징을 당하든 말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게 마치 자기가 당했으니 너네도 당해봐라.. 이런 편협한 생각의 발로일 뿐이죠. 그게 문제인 겁니다.
제가 이전에 인과응보니 하면서 글을 남긴 이유가 뭔지 아나요? 마재윤선수가 최근에 안타깝게 질 때, 댓글의 상황상 그 선수팬들이 기분나빠할 글들이 달리는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발끈해서 대응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자니.. 예전에 계속 반복되어온 PGR의 지저분한 역사가 떠올라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토록 난리치더니 이렇게 된다는 것이죠.
아무튼 님은 우선 거짓말 한 것을 인정함이 좋을 것 같구요.
선수를 싫어하는지 극성팬을 싫어하는지에 대한 구분을 확실히 하고 글을 남겼음 좋겠구요.
제가 마재윤선수를 싫어한들 얻어지는게 아무것도 없을 뿐더러 기분좋지도 않고,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를 싫어할 어떠한 명분도 없구요.
님의 의견과 다르다고 무조건 폄하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냥 하실말씀 하시는거는 좋습니다.
08/02/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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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신은 본좌로 가는 길을 걷다가 넘어졌죠.. 송병구라는 라이벌에 의해서...

송병구는 김택용을 넘어뜨리고 달려가다가 이제동에게 제대로 걸려 넘어졌죠.

본좌란 그가 걷는 길을 누구도 막지 못하는 이 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본좌후보들은 넘어질 것 같은 불안함이 남아있죠.

그래도 김택용은 신입니다..
08/02/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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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김택용 선수가 본좌라고 생각하고는 싶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대세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김택용선수가 본좌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실적에 비해서 분위기상 폄하되는 것 같은 분위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본좌로 불러야 된다가 아니라 적어도 가능성은 매우 높은 선수임에도, 그정도의 인정도 잘 못받고 있다는 말이죠.
적어도 3회를 결승진출하기 위해서는 운만으로는 안됩니다. 실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지요. 적어도 그 선수는 3회 결승을 진출할 실력이 있었던 것이고, 다른 선수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인정조차 못받는 현실이 우습다는 것이죠. 스타리그에서의 활약도 우승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렇다는 말이었습니다. 김택용 선수 앞으로 이뤄야 할 것들이 더 많은 선수입니다. 고도의 까들을 모두 제치려면 멀게만 보이기도 하네요. 저는 적어도 이루어 놓은 부분과, 현재의 실력이 타 후보들에 비해서도 낮게 평가되는 현실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적어도 아직 그는 본좌는 아니고, 저도 남에게 그가 본좌라고 강요할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비밀....
08/02/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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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선수 정도면 충분히 평가받고있죠. 강민, 박성준 선수급의 대접은 충분히 받고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강민 선수 정도의 인기는 힘들겠지만, 박성준 선수급의 인기나 연봉, 영향력은 충분히 가지고있죠. 관심이란 측면에서는 오히려

박성준 선수보다도 위로 보이고요.

바포메트님//전성기의 시작부터 본좌로서의 기간으로 봐야지, 인정받기 기간부터 따지면 말이 안 되죠. 그렇게 따지면 이윤열 선수의 본좌로서의 기간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임요환 선수를 꺾으면서인가요 -_-;;

일반적인 본좌로서의 전성기는

임요환 선수의 한빛 우승-코크배 우승-SKY2001준우승-KPGA 1차 우승

이윤열 선수의 KPGA2차-3차-4차-파나소닉 우승

최연성 선수의 TG삼보-센게임-스프리스-EVER04우승

마재윤 선수의 우주배 우승-싸이언 준우승-프링글스 1 우승-2 우승-신한시즌3 우승 까지라고 봐야죠.
스카이콩콩
08/02/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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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어떤 사람들이 김택용선수를 타 후보들에 비해서 낮게 평가하는 것은, 님이 타 후보들을 김택용선수보다 낮게 평가하는것과 같은 논리일 것입니다. 원래 내 흉은 작아보이고 남의 흉은 커 보이는 법이니까요. 어쩔수 없는 현상이지요. 그리고 글을 읽어보면 김택용선수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그닥 많이 보이지 않는데요? 님의 댓글을 읽기전엔 김택용선수의 실력이나 커리어가 폄하되고 있다는걸 느끼지 못했고, 님의 댓글을 읽은 후 일부러 찾아보려고 해도 딱히 그런 의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김택용선수를 본좌라인에 넣고싶은 나머지, 너무 과민하신듯 합니다만...
비밀....
08/02/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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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요즘 PGR에서 김택용 선수 폄하하거나 까는 분들이 어딨다고 저렇게 열폭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김택용 선수 찬양글이나 응원글도 한두개가 아닌데, 아무래도 스갤이나(본인도 스갤을 겸하는 스갤러지만.) 파포 가셔서 그런 류의 댓글을 다신다면 100% 공감하겠습니다만 말이죠.
08/02/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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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아.. 과민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이글의 댓글에도 많지는 않지만 물론 있구요. 다른 글이나 이전글에선 꽤 있습니다. 저는 타 선수를 낮게 평가할 마음은 단호히 없습니다. 실력이나 포스에 대한 평가란 매우 주관적일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단 후보들을 놓고 객관적인 커리어측면을 비교할 때, 김택용선수가 뒤지지는 않는다는 말을 그래서 한 것입니다. 폄하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죠.
김택용 선수가 본좌가 되려면 적어도 1회 이상 우승이 더 필요하리라 봅니다. 아직은 아니라 생각하구요. 제 의견은 본좌냐 아니냐가 아니라 실력의 평가적 측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를 본좌시킨다고 제가 좋을 것도 없어요. 열혈팬도 아니고..
스카이콩콩
08/02/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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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그건 김택용선수만이 아닌 지금 차기 본좌로 꼽히고 있는 선수들 모두 겪고 있는 일입니다. 아니, 그건 본좌의 자리에 올라가서도 계속될것입니다. 마재윤선수가 신한시즌3에서 우승했을 당시에도 소수, 아주 극소수지만 마재윤선수의 실력을 폄하하는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물론 그게 순수하게 자신이 보기에 부족해서 그랬든, 다른 의도가 있었든, 그건 알수 없지만요.
결국 선수를 판단하는 잣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그걸 꼭, 내가 생각하는게 옳다, 그 선수는 잘하는게 맞다, 그러니 폄하하지 말아라, 고는 할수 없는 노릇입니다. '틀린것'과 '다른것'을 구분하셨으면 좋겠네요.
08/02/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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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오해의 여지가 보이는 말이 몇마디 있어서 댓글답니다. 현재 맵이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건 사실이지만 프로토스 전성시대 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테란이 사기종족으로 여러 게시판에서 인정받았던 이유는 고승률 랭커에 테란이 다수 포진해 있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 무엇보다도 '우승'을 테란선수들이 대부분 쓸어갔기때문이었습니다. 반면 프로토스의 전성시대(?)는 겉만, 즉 맵데이터만 프로토스에게 좋았을 뿐 실속은 타종족 그중에서도 저그가 챙겼습니다. 박태민의 MSL우승이후 김택용의 MSL우승전까지 5연속 저그가 우승컵을 들었고 마재윤의 OSL우승부터 이제동의 OSL우승까지 3연속 저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여전히 4연속 저그우승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프로리그에서 토스 선수들이 선전하였고 양대리그 4강에 김택용 송병구의 이름이 자주 보였지만 우승컵 자체를 테란이 지배하던 시절에 비해 현저하게 적게 차지한 지금 프로토스 시대라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강 프로토스 중 한명 이라고 칭하셔서 마치 그 클래스에 달한 프로토스가 여러명 있는거처럼 언급하셨는데 사실 두명뿐입니다. 아시다시피 김택용 송병구죠. 그나마도 한명은 2우승과 비교적 낮은 승률 한명은 0우승과 비교적 높은 승률. 테란이 지배하던 시절과 비교해봐도 최근 토스가 스타판에서 전성시대를 구가한다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이 늘 불안하다고 언급하셨는데요.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 이미지가 매우 나빠서 그렇지 실제 전체승률은 송병구 선수에 이은 2위입니다. 송병구 선수 65% 이고 김택용 선수가 62%이죠. 최근1년 전적으로 따져도 김택용 선수는 여전히 60%를 상회하는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좌 그 자체라기에는 불안한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거론되는 본좌후보에 들기에는 무난한 성적이죠.
그리고 김택용 선수가 맵에 따라 성적의 편차가 심하다고 하셨는데 이 역시 확대해석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압도적으로 성적이 나쁜 맵은 블루스톰이고 이 맵에서만 종족별로 골고루 다 졌을 뿐 다른 맵에서도 한쪽에 치우쳐서 다승,다패를 거두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의 리플들을 쭉 읽어보니 확실한 데이터에 의해 선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이미지로만 선수를 생각해서 자기 속에서 선수를 재창조하고 그를 토대로 평가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그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이콩콩
08/02/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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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도님// 글쎄요, 그래도 프로토스의 전성시대임은 부정할수 없는것 아닌가요? 적어도 지금까지 스타판의 역사 중에선 최고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건 확실한것 같은데요. 우승을 이제동선수가 한것은, 저그의 시대이기 때문에 한것이 아니라 그 선수의 능력이 뛰어났고, 포스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한시즌3에서 마재윤선수가 우승했을땐 그때가 저그
의 시대여서 우승했나요? 저그에게 유리한 점을 등에 업고 우승했나요?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은 8강일 뿐이지만, 박영민 윤용태 선수도 프로리그에서 손꼽히는 승률을 자랑했습니다. 지금 msl 4강에 올라있는 선수들을 보자면 김구현 허영무 선수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요. 역대 스타리그 사상 이렇게 토스가 매번 4강에 다수를 진출시킨적은 없었고, 객관적인 맵 데이타도 토스에게 웃어주고 있기때문에 토스의 전성시대인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택용선수는 중요한 순간에 여러번 테란에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다음스타리그 8강이 그랬고, 곰시즌3 결승 그랬죠. 메이저엔 테란이 많았고 그중에선 이른바 '양산형' 테란이 많았기에, 그 테란들은 김택용선수가 아닌 다른선수를 만났더라도 상위라운드 진출은 잘 못하는 테란이 부지기수였기에 테란전성적이 잘 쌓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상위라운드로 갈수록, 실력있는 테란들을 만날수록 맥을 못춘건 사실이지요.
선수를 판단할때는 데이타가 전부가 아닙니다. 어떤선수와 어떻게 상대해서 승리했는지, 어떤맵에서 승리했는지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니까요.
08/02/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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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다시말씀드리지만 선수를 폄하하는 주관적인 잣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커리어조차도 폄하하려 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커리어는 객관적인 기록입니다. 느낌, 포스, 실력.. 모두 주관성이 가미될 수 밖에 없고, 이를 토대로 후보를 선정한다면 개별적으로 모두 다를 겁니다. 제 말은 그런 것에 의해서 김택용 선수가 펌하되는 의견에는 관심조차 없고, 그런 의견은 매우 편협한 생각으로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객관적인 커리어조차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억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지극히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택용선수가 잘하기 때문에 후보다 가 아니고, 그는 여러명의 후보중에 적어도 커리어에서는 앞서 있다는 것을 주지시켜주자 한 말입니다. 커리어 조차 폄하할 수는 없는 것이죠. 엄연히 존재하는 최근의 커리어임에도 인정치 않으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억지입니다.
스카이콩콩
08/02/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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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커리어를 폄하한다는것은 구체적으로 어떤것이죠? 그 선수가 우승,준우승 한것을 없던걸로 하기라도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커리어가 좋다고 해도 당장 보여주는 실력이 좋지 않으면 그 커리어는 소위 운빨,거품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 선수 실력이 저정돈데 어떻게 우승했지? 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물론, 제 생각은 절때 아님을 밝혀둡니다.)
이민재
08/02/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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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님//마재윤선수 전성기가 우주배부터라니요.....
08/02/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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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저는 저그의 시대라서 저그가 우승했다고 하지 않았죠. 위에 말했다시피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테란이 지배하던 시절에는 테란이 프로리그 다승자를 다수 배출했고 고승률자도 다수 배출했으며 우승컵도 대다수 쓸어갔습니다. 그랬기에 테란 사기종족이니 테란크래프트라는 말이 나왔던 거죠. 토스는 이에비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우승컵을 가져간 횟수가 너무 적고 그 선수마저 위에 말했다시피 한명 뿐입니다. 테란이랑 토스를 동등한 종족으로 봤을때 토스시대라기에는 좀 억울한 감이 많죠. 그리고 말씀하신 그 선수의 능력이 뛰어났고 포스가 좋았기 때문이라는 말을 뒤바꿔서 생각해보면 토스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고 포스가 좋은 저그선수가 거의 없기때문에 토스가 활개치지만 결국 소수는 남아있기 때문에 능력변화가 없는 토스는 저그에게 잡히고 우승컵을 내준다 라는 말도 할수있죠. 결국 전성시대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우승은 다른종족에게 죄다 헌납하면서 전성시대라...테란의 전성시대때 테란은 말 그대로 리그를 지배했었고 이부분은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자면, 곰티비 시즌 1~3 진행중 김택용 선수가 가장 많이 만난 종족은 테란이였으며 그 선수들은 대다수 '양산형'과는 거리가 있었으며 전적쌓기 쉬운 선수들이 아니였습니다.

진영수 이재호 이영호 서지훈 등등...쉬운 선수들이 아니죠. 특히 당시 라이벌로 평가받았으며 가장 기세가 좋았던 진영수 선수나 한때 3:0까지 전적이 벌어졌던, 당시 천적이라 불렸던 이영호 선수는 말할 필요도 없고요. 물론 김택용을 이긴 선수중 박성균 최연성선수가 있습니다만 이 기간 동안 김택용선수가 테란에게 5판 다전제에서 진 것이라고는 박성균선수에게 3:1로 패배한 것이 유일합니다. 테란전이 압도적이다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상위라운드로 갈수록 실력있는 테란을 만날수록 맥을 못췄다 라고는 결코 할 수 없죠. 박성균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김택용을 상위라운드에서 경기력으로 압도했다 라고 할 수 없는게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테란전 승률에 비해 평가가 최악에 가까운건 프로리그에서 공군에게 진 2연패와 유행이라 할 수있는 리버 캐리어 운영에 익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실력 자체가 떨어져서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스카이콩콩
08/02/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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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도님// 김택용선수와 이기고 지고 했던 선수들은 제외하고, 김택용선수가 확실히 '잡았다' 고 말할수 잇는 테란유저들의 명단을 보자면
(기간은 2007년 3월3일부터 오늘까지 입니다)
안상원, 이윤열, 장용석, 김성기, 이성은, 김창희, 오충훈, 전상욱. 변형태, 서지훈
전상욱선수는 바로 최근에 잡았는데 예전엔 플토전을 잘하는 테란으로 손꼽혔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죠.
이기고 지고 막상막하인 신희승 진영수 이영호 선수를 제외하면 저정도 입니다.
사실 저 선수들도 한번밖에 경기를 가져보지 못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리매치를 했을때 성적은
어떻게 될지 장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진영수선수는 프로토스전에 크게 강하진 않죠.
변형태선수도 프로토스전에 크게 강한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송병구선수와는 스타일상 맞물려서 최근전적이 앞서긴 하지만요.
결국 몇몇 비슷한 전적을 가진 선수를 제외하면, 잡은 테란들은 적어도 토스전에서 만큼은 '양산형'이 맞습니다. 절때 토스전을 잘하는 테란이 아니지요.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실력이 떨어진다고는 할수 없으나 이정도 실력,데이타가 본좌감이라거나, 이정도 하니깐 본좌로 해달라, 본좌 후보로 손색없다,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08/02/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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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 빼곤 곧 잘 이기긴 하지만 확실한 포스는 안느껴진다는...
08/02/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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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님 자꾸 누가 잘한다는 말에 대해서 그를 본좌감, 본좌로 요구, 등 본좌와 연관짓는데요. 약간 혼동하고 있으십니다.
관도님 의견은 그가 본좌라는 의견도, 이를 요청하는 의견은 아닌 것 같은데 자꾸 그런식으로 몰아가시네요.
김택용 선수를 옹호하는 사람이 모두 그를 본좌로 만들기 위한 사람이란 생각을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력을 커리어로 제대로 평가만이라도 해준다면 폄하할 꺼리가 별로 없죠. 님은 김택용 선수가 이긴 선수는 별로 강하지도 않은 테란이라 말하면서, 진 경기는 매우 잘 기억하고 있으십니다. 즉 그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될 경기는 별 안중에도 없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요. 알고 있으시다면 한번 나열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님은 김택용 선수를 제가 보기엔 엄청나게 폄하하고 있어 보이는데요, 본좌 후보로까지도 생각지 않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그런게 매우 주관적인 폄하라는 겁니다.
거기엔 데이터도, 커리어도 상당부분 무시되어 있고,
기억에 남는 느낌과, 자신만이 판단한 상대선수의 실력에 따라 승패의 성과를 재단하고 선수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가 본좌라는 주장을 윗 글에서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후보로 끼워줄 수 있을 실력의 소유자이고 매우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인데, 님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 김택용 선수를 옹호하려 한다는 이유만으로 저또한 마치 김택용 본좌론을 주장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네요.
이정도의 데이터로 본좌후보로 말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면, 나머지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등은 그저 평범한 선수일 뿐이라 봅니다.
스카이콩콩
08/02/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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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본좌와 연관지은것은 님이 먼저 하신게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위에 제가 단 댓글을 쭉 읽어보셨으면 알겠지만,
전 김택용선수를 폄하하지도 않았고, 본좌후보가 아니라는 얘기도 한적이 없습니다. 단,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실력이 본좌감이라면, 테란전 실력이나 성적은 본좌감이 아닌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폄하의 의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실력은 소위 말하는 '본좌' 되는것에 발목을 잡고 있는 부분중 하나라는건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전 김택용선수의 경기에 대해서 기억이나 느낌을 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김택용선수의 경기를 일일이 챙겨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죠.
그리고, 기억에 남는 느낌과, 자신의 판단으로 선수의 실력을 가늠하는게 잘못된 건가요? 사람마다 자신이 판단하는 기준
이 있는건데 그걸 가지고 '잘못됐다'라고 말하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마다 본좌급이라고 말할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본좌 후보라고 하는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박성균선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설마,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은 본좌급이 아니다'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을 봐서는 본좌후보라고
할수 없다' 라는 말을 '김택용선수는 본좌후보가 아니다'로 받아들이신건 아니겠죠?
08/02/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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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제가 먼저 본좌와 연관을 짓다뇨? 쭉 읽어봐도 제가 김택용 선수를 본좌로 만들자는 말은 없어보이는데요.. 그 선수의 평가가 심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자꾸 김택용선수를 본좌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위에 님이 한 말인데요..
"실력이 떨어진다고는 할수 없으나 이정도 실력,데이타가 본좌감이라거나, 이정도 하니깐 본좌로 해달라, 본좌 후보로 손색없다,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말이 본좌후보가 아니라는 말이 아니면 뭔가요? 어불성설인데.. 마지막에는 본좌 후보로 손색없다는 말조차도 어불성설이라고 하셨습니다. 후보에도 끼지 못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으시잖아요.
지금 누가 테란전 본좌 이야기 하고 있나요..
그리고 선수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 님이 전 경기를 모두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면, 기억에 남는 느낌으로 판단했다는 말이고, 매우 주관성이 가미되었다는 말입니다. 즉 객관적인 데이터가 무시되고 있다는 말이죠. 그런데 결국 평가라는 것이 그런식으로 이루어진다면 그 타당성을 크게 잃어버리게 되어버립니다. 그렇다면 강하게 주장할 꺼리가 못된다는 말이죠.
사람마다 다른 기준이 있더라도 적어도 선수에 대한 평가부분에서는 객관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말을 제가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는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느낌에 따라 저평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제가 계속 이야기 해 온 것이구요.
그런데 님이 그게 무슨 잘못이냐. 그건 억지다 라고 대답한다면 님의 의견에 대한 객관성이 사라집니다.
적어도 저는 본좌후보군에 김택용이 낄 자격이 있고, 그것은 객관적인 그의 커리어, 우승 2회, 결승 3회진출, 스타리그 4강 등의 그의 실질적인 위치가 당연히 고려되는 것이 맞다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런 객관적인 데이터를 무시할 수 있고, 개인적인 느낌으로 선수를 저평가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는것이 억지라고 한다면.. 다시말해 객관적 데이터보다 개인적인 느낌이 더 우세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제대로된 평가가 아니게 되는 것이죠. 게다가 사람들이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본좌 후보에 대한 평가라면 더더욱 그런 주관성은 약간씩은 배제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승패를 가지고 요새 포스를 따지고 본다면 이영호, 송병구, 김택용, 이제동, 박성균.. 모두 전승 4강으로 진출한 박찬수선수보다 약하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이전본좌들의 팬들이 차기 본좌에게 요구하는 것은 주관적인 포스부분도 있지만 객관적인 우승 커리어도 크게 한 몫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러한 객관적 데이터는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스카이콩콩
08/02/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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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실력이 떨어진다고는 할수 없으나 이정도 실력,데이타가 본좌감이라거나, 이정도 하니깐 본좌로 해달라, 본좌 후보로 손색없다,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부분은 제가 관도님께 말한 댓글이군요. 하나 말씀드리자면, 관도님과는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왜 테란전이야기가 나오냐구요? 관도님께서 먼저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이야기를 하시길래 저도 제 생각을 이야기 한겁니다. 님께 이야기 한 부분이 아닌데도 님이 필요한 부분만 쏙 빼와서 아주 잘 왜곡하셨군요. 님께서는 저의 댓글을 제대로 읽으시지 않으신것 같네요. 제가 왜 그런댓글을 달았는지 아예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제 의견이 객관적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본좌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 대부분 각자 주관적인 잣대로 이야기 하는것이라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리고, 여기가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하면 안되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위에 제가 쓴 댓글을 '똑바로' 읽고 와서 이야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08/02/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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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그렇다면 님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1) 제가 김택용 선수가 본좌라고 말하거나, 본좌여야 한다고 말한 적 있나요?
2) 김택용 선수가 본좌 후보라고 말하는 것이 어불성설인가요?
3) 선수가 지니고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무시하고, 주관적인 포스만으로 우승경력 없이 본좌가 될 수 있나요?

님... 결국에는 님은 그저 한 선수를 주관적으로 폄하하고 싶은 것일 뿐입니다. 저는 그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구요.
님의 주관적인 의견조차도 어떤 선수가 했던 경기의 객관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생겨나는 의견이 아니지요.
즉 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그 선수의 모든 경기를 보고, 각종 전적 데이터를 가지고, 우승 경력을 가지고 면밀히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결국 어찌어찌 보게된 그 선수의 경기가 인상에 남게 마련이고, 그 경기가 유독 졸전의 패배였을 경우엔 더 심할 겁니다. 게다가 싫어하는 선수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수도 있을테구요. 즉, 주관적인 의견의 형성에도 어느정도의 객관성이 가미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객관적 데이터를 다 살펴보고 주관적인 의견을 가져도 늦지 않습니다.
그런데 님은 다 살펴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미 존재하여 많이 알려진 경력까지도 님의 주관적인 의견보다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즉 불완전하게 형성된 주관이라는 말이죠.
기왕에 만들 의견이라면 좀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시고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게 안될 거라면 사족으로라도 제 의견은 모든 데이터를 보고 한 것이 아님을 밝히든지, 아니면 다 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말을 쓰던지, 내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이런 말을 쓰던지 해야죠.
그것도 아니면서 평가에 객관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 극히 주관적인 개인 의견을 가지고 말도 안된다고 주장하는 모양이 적절하게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글들은 부탁하지 않아도 똑바로 읽고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님은 님의 생각을 매우 자신있게 펼쳐왔습니다. 이런 저런 경기 결과들을 제시하면서 객관성을 갖추려고 했었구요. 그런데 이제와서 주관적인 잣대임을 말씀한다면.... 조금더 찾아보시고, 제대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견을 말해도 좋을 듯 싶은데요.
하나의 데이터를 두고도 의견은 갈릴 수 있지만, 데이터조차 보지 않는다면 문제입니다.
08/02/2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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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제 생각에는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이겨서 평가절하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마재윤선수를 압도했을때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본좌 후보 0순위였지 않나요? 이후에 몇차례 뼈아픈 패배를 당하면서 이전의 본좌라고 불리던 선수들만큼의 승률과 커리어가 만들어 지지 않아 자연스럽게 흥미가 시들해진 것처럼 보이네요(리플들이 많이 달리고 있는데 이 글은 게이트웨이님 첫 리플내용에 관한겁니다^^)
08/02/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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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선수는 충분히 본좌 후보입니다.

이영호,이제동,송병구,박성균 등등 전부 다 본좌 후보는 될수 있습니다.
단지 본좌로 칭해지기가 힘들다는 것이구요.
앞으로 누구를 만나도 이길것 같은 포스를 보여주면 되곘죠
그런 포스가 어느 일정기간 (단기간내에 많은 우승) 동안에 쭈욱 이어져야 하는데

현재 그런선수는 단 한명도 없죠

즉 전부 출발점이란 소리죠.

김택용 선수는 100미터가 골이라고 치면 한 70 미터쯤 가다가 다시 주저 앉았다가

다시 한 20미터쯤에서 달리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100미터를 완주할지 못할지는 김택용 선수의 실력에 달렸겟죠...


단지 이게 독주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다같이 한 30미터쯤 가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스카이콩콩
08/02/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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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1) 제가 김택용 선수가 본좌라고 말하거나, 본좌여야 한다고 말한 적 있나요?
글쎄요, 제가 님이 말하는걸 모두 찾아다니며 읽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2) 김택용 선수가 본좌 후보라고 말하는 것이 어불성설인가요?
어불성설이 아닙니다. 박성균 이영호 송병구 이제동선수가 모두 본좌후보에 거론되고 있는데 김택용선수가 후보가 아닐
이유는 없죠. 그리고 전 김택용선수가 본좌후보라고 말하는게 어불성설이라고 한적이 없지 말입니다.
3) 선수가 지니고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무시하고, 주관적인 포스만으로 우승경력 없이 본좌가 될 수 있나요?
주관적인 포스라도, 그 주관적인 포스를 대부분의, 다수의 사람들이 느낀다면 본좌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다수의 사람들이 주관적인 포스를 느껴서 그 선수가 본좌가 된다면 당연히 객관적인 데이터 역시 본좌라는
호칭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상황일 껍니다.
결국 본좌라는것은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을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우선 이 글의 제목은 '김택용선수의 평가절하와 본좌론' 임을 밝혀드립니다.
항간에 떠도는 김택용선수의 차기본좌론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글이지요.
그리고 현재 본좌가 김택용선수가 아니라는건 님도, 저도 의견을 같이 하는 부분이 아닌가요?
근데 저만 김택용선수를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 '폄하' 하고 있는 거라는 말씀이신가요?


김택용선수가 본좌 후보라는것은 어불성설이라는것은, 제가 위에도 밝혀 놓았듯이 '테란전 성적' 에서 입니다.
굉장히 불쾌합니다. 제가 틀림없이 '테란전 성적'에서라고 말씀드렸지만 님은 여전히 제가 김택용선수는 본좌가 될수 없다고
발언한 양 말씀하시네요. 의도적이신가요?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성적과 비슷한 승률을 가진 프로토스 유저는 꽤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김택용선수는 잘나가는 타 프로토스 유저에 비해 테란전 전적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프로리그를 몇경기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몇경기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김택용선수와, 프로리그 개인리그를 가리지 않고 테란이라면 거의 다 때려잡는 송병구선수,
또 그에 못지않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박영민선수나 윤용태선수와 견주어 보면
테란전을 달랑 개인리그에서만 실컷 했던 김택용선수의 손을 들어주긴 어렵다는 말이지요.
위에서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못하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본좌급이다' 라고 할수 없다는 겁니다.
님이야 말로 저의 말을 주관적으로 해석하여, 아니, 입맛에 맞게 변질시켜 이해하신후 저를 폄하하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전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이외엔
김택용선수에 대해서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님이 저에 대한 편견을 버리시고, 뜻을 변질하지 않고 그대로 읽고 이해하시면 충분히 알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더이상 님의 난독증으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은 하고싶지 않네요.
물론 님께서 글을 제대로 읽으시고 의견을 피력하신다면 저도 성의껏 제 의견을 말씀드겠습니다.
비밀....
08/02/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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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확실한건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잡아서 평가절하가 된다는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생각이죠.

마재윤을 잡지않았다면 누가 승률 60%대의 2회 우승자가 '5대 본좌 후보 1순위' 라는 타이틀을 받을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할까요?

이민재님// 우주배가 아니면 언제부터죠?? 스프리스배?
08/02/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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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님 그러셨나요? 단지 테란전에 대해서는 본좌 아니다..
근데 이 글에서 누가 그를 본좌라고 하긴 했나요? 그걸 줄기차게 주장이라도 했나요? 왜그렇게 그의 본좌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비판하고 싶으신건지.. 그렇게 심하게 주장하는 사람도 없어보이고, 단지 그에 대한 평가를 너무 낮게 하지는 말아달라는 말인데 말이죠.. 본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즉 그가 본좌급이다 아니다를 논하는 게 아니라, 그가 적어도 본좌는 아니지만, 다른 후보에 비해 실력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니 자꾸 본좌 아니다라고 주장할 필요가 없는 것이예요.
님이 쓰는 글에서 풍겨지는 이미지는요 결국 님이 못한다고 생각하는 테란전만 부각시키면서 평가절하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다른 종족전에 대해서 호평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1번 질문에 대해서 못봐서 모르겠다고 하셨으면, 이전 발언 중에 왜 자꾸 김택용을 본좌로 주장하려하느냐 몰아세운 것에 대해서도 결국 님은 말을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 선수를 옹호한다고 해서 그를 본좌로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은 좀 아니라 보여지네요. 님 그런게 난독증입니다.
님 3번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글은 한번 써보시지요. 우승경력은 하나도 없는데 승률만 높은 선수를 본좌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을 말이죠.. 아직 그런 본좌는 없어보이는데요... 님이 주장해서 한번 만들어봐도 좋지 않을까요?
님이나 저나 아직 김택용 선수를 본좌로 보고 있지 않지만,
님처럼 굳이 본좌 후보로 있는 선수가 아직 진행형임에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를 평가절하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이는데요. 안그런가요?
그 선수가 앞으로 더 잘하면 본좌될수도 있는것이고, 못하면 못되는 것인데,
왜 아직 되지도 않은 친구를 두고
누가 그를 본좌라고 극성스럽게 주장하는 글도 없어보이는데
본좌 후보자격이니 뭐니 하면서 그의 실력에 대해서 낮게 평가하시나요?
그를 본좌로 주장하고 있는 글이 얼마나 된다고, 왜 굳이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조차 본좌주장자로 몰아서 비판하시나요.
그의 실력에 대한 평가또한 말씀드렸듯이 매우 주관적으로 하시면서,
마치 그것을 남에게 그렇다고 강요하듯이 주장하십니다.
말씀드렸듯이 모든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시고 나서 비판하셔도 늦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런 데이터가 갖춰졌다면 제가 이런 식으로까지 님의 의견을 생각하지 않고, 많은 부분 수긍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굳이 선수의 실력을 저평가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모를까.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면 몇 선수 중에서 유독 김택용선수만을 저평가하시네요.
제가 보기엔 굳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스카이콩콩
08/02/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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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님// 님께서 하신 말씀을 인용해 드리지요.
"벌써 연속 결승진출에 우승 3회를 하고 양대 결승을 오른 상태였으니까요. 안티들의 그런 움직임들은 결국 텃새놀음에 불과한 것입니다. 실질적인 본좌임에도 폄하하고, 깎아내리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일 뿐이죠. 김택용 선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이전 본좌들의 커리어
에 약간 못미치지만, 솔직히 이보다도 더 인정을 못받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제가 한 말들은 그러한 것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
이 대목에서 전 님께서 이미 김택용선수를 본좌라고 단정지으셨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마재윤선수가 3회우승을 했을때, 이미 본좌였으나 안티들이 폄하하고 깎아내렸다. 김택용선수도 마찬가지다 라고 하셨지요.
그 말은, 김택용선수 역시 마재윤선수가 한때 그랬듯이, 실질적인 본좌인데 안티들이 폄하하고 깎아내리며 본좌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전 이렇게 해석했습니다만.
하지만 님께서 말을 바꾸시더군요. 김택용선수를 아직 본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그리고 저는 김택용선수를 다른 본좌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과 '단한번도' 비교한적이 없습니다. 김택용선수를 그 선수들보다 낮게 본
적도 '단한번도' 없구요. 그리고 김택용선수를 '비판' 한 적도 없으며, 김택용선수가 본좌후보가 아니라는 말도 한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제가 언제 본좌 주장자들을 비판했나요? 그런적도 없는데요. 그리고 저는 김택용선수의 다른 종족전에 대해서 호평했었습니다
'저그전은 본좌급' 이라구요. 다 이 글의 댓글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이의있으시면 제가 쓴 댓글중에 걸리는 부분을
제시해 보시죠.
도대체 누구와 댓글로 대화하고 계셨나요. 님께서 저를 겨냥하여 쓰신 댓글에 제가 하지 않은 말들을 열심히 아주 열심히 지어내셨는데
의도가 궁금합니다. 저를 그렇게 이상한 사람으로 내몰고 싶으셨나요?
처음엔, 김택용선수의 팬으로써, 그가 본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때문에 조금은 편협한 시각을 갖게되신 분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이해하려 했으나, 이젠 정말 의도가 궁금해지네요. 원래 댓글을 쓰실때 거짓말로 사람을 공격하시나요?
08/02/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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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님// 님 어째서 그말이 김택용이 본좌라고 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님은 자신의 말을 맞춰내기 위해서 있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는가보군요...
김택용 선수도 마찬가지라는 말이 그를 본좌로 칭했다는 건가요?
후후 그런 생각이야 말로 어불성설.. 그게 무슨 말을 바꾼 거라 하시는지...
제가 김택용은 본좌가 되어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말한 어구를 들이밀어야지, 자신이 새로 해석해낸 어구를 들이밀면서 저게 증거라고 들이밉니까.. 좀 아니네요.
그렇게 그걸 찾아내려고 애쓰다보니 좀 오바해석하신듯..
님이 쓴 글을 제대로 보고 김택용 선수를 비판한적이 없긴 없나보다라고 말을 해보세요... 참..
제가 언제 님이 본좌 주장자들을 비판했다고 했습니까? 단순히 옹호한다는 이유만으로 김택용을 본좌로 밀려는 사람으로 몰아간다고 말했지요. 그게 비판한다는 말로 해석된다면... 참.. 그러니까 님은요. 그 선수 옹호한다는 말이 그선수를 본좌로 생각한다는 말로 받아들여지는가 보네요. 제가 그걸 비판한다고 했나요? 그점은 명확히 하자고 말한 겁니다.
님.. 갖다 붙이려면 좀 제대로 붙이세요. 만들어서 곡해하고 맘대로 해석해서 붙이는 모양새가 너무 애처롭습니다.
저 별로 김택용 선수가 본좌되는 거에 목매다는 열혈팬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실력에 비해 너무 저평가되는 것 처럼 보여서 말좀했더니, 본좌로 주장한다고 몰아가시질 않나..
제가 거짓말 한 부분이 있으면 제발 똑바로 찾아서 제시해주세요.
님의 구미에 맞게 해석해서 이게 그거라고 맘대로 제시해 주지 말구요.
글 쓰는 것 보다보니, 참 어이없는 해석방법도 다 있는 것 같네요..
꼭 그렇게 까지는 안하셔도 좋을 듯 싶은데요..
자꾸 글달게 하시네..
스카이콩콩
08/02/25 08:37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네, 본좌라고 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재윤선수처럼 실질적으로는 이미 본좌인데도 안티들이 폄하하고 깎아내
리고 있다고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잘못 해석하고 받아들였다면, 좋습니다. 전 글을 읽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그정도라서 님꼐 크나큰 폐를 끼쳤군요.
하지만 전 님처럼 없는말을 거짓으로 지어내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중상모략한적은 없죠. 그렇지 않나요?
한번 대답해 보시죠. 제가 언제 김택용선수를 다른 본좌후보로 일컫어 지는 선수들과 비교했나요? 그들보다 떨어진다는 얘기를 언제
했나요? 김택용선수가 본좌 후보가 아니라는 말을 언제 했나요? 제가 정말 김택용선수에 대해서 단한번도 호평한적이 없나요?
김택용선수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본좌주장자로 몰아간적도 없는데요.
위에도 이것에 대해 언급했으나 거기에 대해선 역시 답변을 하지 않으시고 님께서 해명 가능한것만 쏙 뽑아다가 말씀하시고는
해명하기 불편한것들은 그냥 없었던것처럼 지나가시는군요. 님같은분은 워낙 많이 뵈어서 이젠 적응이 될만도 한데 아직 혼란스러
운건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인가 봅니다.
루나러브굿
08/02/25 10:46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이나 토스전이 평가받는것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관도님의 댓글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김택용 선수의 07-08시즌 공식 비공식전 승률은 62%가량이 맞긴한데 전체 프로토스중 8위입니다.
송병구 선수는 77%정도로 1위네요.
purun님의 글 참조하시면 될거 같고 공식전만 쳐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 합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n&ss=off&sc=off&keyword=puru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076
Dementia-
08/02/25 13:5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상향평준화가 되었다 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잘 하는 선수들이 예전보다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임-이-최-마 같은 포스와 승률과 그 모든 것을 만족할 선수가 나오겠습니까? 그 시대에 가장 잘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면 속칭 '본좌'가 될 수 있는것이지 기준까지 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08/02/25 22:59
수정 아이콘
스카이콩콩님// 해명은 다 한것 같은데 이해가 안되거나 이해를 안하려 하는거겠죠.
이제는 본좌 주장자로 몰아간적이 없다고까지 하시네요. 뻔히 보이는 글에서의 태도조차 없다고 하시다니..
그리고 그걸 본좌라고 말하는 부분이라고 막무가내식 해석해서 결국 관철시키려 하는군요..
그렇게까지 해야 자기 정당화가 이루어지다니.. 좀 제대로 잡아주세요~
그게 어떻게 김택용선수가 본좌다 라는 주장이 됩니까.. 김택용도 적어도 우승 2회 결승 3회 정도의 실력을 소유한 사람인데 그만큼조차도 저평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라는 부분을 이전 마재윤의 본좌논쟁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이지. 솔직히 마재윤선수 엄청 잘할 때 인정 많이 못받았잖아요. 그가 공식적인 본좌가 된 건 스타리그 우승부터입니다. 즉 마재윤이 저평가되고 있을 시기에는 그는 공공의 본좌가 아니었는데, 그걸 김택용선수와 비교했다고 그게 본좌다? 허허. 참 그런 매우 단순한 논리조차 구분을 못하시고 오히려 더 큰소리 치다니요. 제가 맞는걸 아니라고 우길까요? 제가 아니라 하면 아닌겁니다. 왜 님 맘대로 맞다고 주장하나요? 님이 제 신이라도 됩니까?
좀 어이가 없습니다.
그 말을 두고..마치 김택용이 본좌인데 왜 인정못하냐.. 이렇게까지 밖에 못받아들이나요? 참..
"마재윤선수처럼 김택용선수가 실직적 본좌다"라고 말한 어구가 어딨나요.. 왜 그런 있지도 않은 말을 만드세요 자꾸.. 참 답답하십니다. 답답해요.
제가 언제 김택용선수가 본좌라고 주장했어요~..
단순히 옹호한다는 이유로 그를 본좌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받아들이지 말라고 몇번을 말하는데도 그게 잘 안되나보네요.. 자기 생각을 자꾸 딴지건다고 생각하니까 흥분하셨나.. 왜 제대로 된 논점을 못잡고, 곁가지만 건드십니까..
해명하기 불편한걸 안한게 아니라 하는데도 님이 못알아먹는거예요. 님같은 분 참 많이 보고 많이 당해봐서, 별로 흥분도 안되네요.
그냥요. 김택용선수 옹호하는 사람이라고 본좌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아가지만 마세요.
제 요지는 그거예요.
바로 저를 그런식으로 몰아갔으면서 언제 했냐고 또 버티시네..
그게 논리가 안되는 사람이 억지 부리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는것 같은데요.
님 그리고 제가 언제 어떻게 거짓말 했나요? 말이 안되면 무조건 거짓말 운운하다뇨..
거짓말이란건요 님의 논리적 오류로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거짓말을 했으면 글을 쓰면서 이미 알아요.
님이 제대로 판단내리지 못한 것을 가지고 제 말을 거짓말로 몰아가고 있는 것 뿐이지요.
좀 말이 잘 안통하네요. ~
스카이콩콩
08/02/25 23:48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제가 김택용선수를 다른 본좌 후보라고 불리는 선수들과 언제 비교했나요? 말씀해 보시죠 ^^ 님 댓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제가 거짓말하시냐고 항의했던 부분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 없으신데요.
제가 하지도 않은말을 했다고 하신건 거짓말이 아닌가보죠? 그럼 님과 저의 '거짓말'에 대한 개념이 다른가 봅니다 ^^
08/02/26 01:04
수정 아이콘
스카이콩콩님// 님.. 님은 거짓말과 해석의 차이에 대한 구분을 못하시는듯..
님이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에 대해서 저평가하면서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을 높이 보고 있는 건 비교 아닌가요? 잘 읽어 보세요 님이 직접 쓴 글들을..
김택용선수의 우승은 프로토스의 전성시대니 뭐니 하면서 그저 그런것이고, 이제동 선수의 우승은 개인 역량에 따른 우승이라는 말 또한 님이 생각하는 잣대를 통해 비교하는 게 아닌가요? 그럼 누군 운이나 맵빨이고, 누군 개인실력입니까?
플토의 전성시대니 뭐니 하는건 서로들 다른 의견을 갖고 있기에 님만이 옳다 볼 수 없는데도, 님은 그 생각 하나가지고 김택용 선수의 3회 결승진출과 2회의 우승을, 이제동선수의 우승 1회만큼과 견주어서도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것 같은데.. 틀렸습니까?
님.. 님이 김택용 선수의 전반적인 실력에 대해서 모든 경기를 보지도 않았으면서 제멋대로 평가하는 와중에
또한 다른 선수들의 경기 또한 모두 보지도 않고서 제멋대로 평가해서 님 마음대로 어떤건 대단하고 어떤건 대단할 것은 아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게 비교 아닌가요?
적어도 님은요 김택용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부터가 매우 주관적이고, 그다지 호의적이지도 않습니다.
결국 님이 하고 싶은 말은요, 그 선수 그정도면 그래도 잘한다가 아니고, 그선수는 뭣 때문에 안돼.. 이말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그 선수의 실력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모두 본좌주장자로 몰아가죠..
님.. 조금 단순하게 생각하셨습니다.
님.. 제가 바로 이전글에서 썼던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을 못하시네요? 이제 좀 이해가 가셨는가 봅니다.
어떻게든 제 말에 대해서 "김택용은 본좌다" 이말 하나 찾으려고 혈안이 되서 찾다보니 되지도 않는 어구 하나 찾아서 멋대로 갖다 붙이게 되질 않습니까.. 제발 있으면 제대로 찾아봐 주세요.. 엉뚱한 거 찾아오지 말구요.
게다가 계속 이야기 하지만 그 선수 옹호하려한다고 그 선수를 본좌라고 생각하거나 본좌로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아간다는 생각을 제발 좀 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수긍했으면 수긍했다고 좀 이야기 좀 해주세요~
님.. 거짓말의 도데체 개념이 뭔지 아나요? 거짓말의 개념이 다른게 아니라 님은 거짓말이 뭔지에 대한 제대로된 개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님이 하는 것은 옳고 남이하는 것은 그르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님이 하는 건 남이 지적해도 거짓말이 아니고, 남이 하는 건 거짓말이 아님에도 거짓말이 됩니다. 님은 적어도 글의 중간중간에 "비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말에 대해서 좀 다르게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 반박을 하려면요. 자신이 한 말도 잘 되돌아 봐야합니다.
님.. 지금 거론되고 있는 거짓말의 개념은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니..
스카이콩콩
08/02/26 01:25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네, 틀렸습니다. 그리고 또 지어내시네요. 전 송병구선수의 테란전에 대해서는 언급한적 없는데요?
또, 제가 김택용선수가 우승한것에 대해서 맵빨우승이라고 한적 있나요?
완전 소설을 쓰시는군요, 직업이 그쪽이신가요?


그리고 제가 왜 김택용선수에게 호의적이여야 하죠? 그럴만한 이유가 있나요?


님은 지금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이 본좌후보가 될만하지 않다는 제 의견에 크게 반감을 가지시고,
전 틀림없이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은 본좌급이라고 했는데도,
제가 김택용선수에 대해서 단한번도 장점을 이야기한적이 없다는식으로 꾸며대며
저를 무슨 김택용선수의 안티인 마냥 착각을 하고계신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말을 그대로 복사해 오도록 하죠.
"김택용선수가 본좌가 될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럼 그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독특한것일테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김택용선수는 본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할껄요? 다만, 김택용선수만 본좌가 될수 있는게 아니라, 이제동 박성균 송병구 등등 많은 선수들이 차기 본좌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 선수들 가운데서 김택용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이것에 대해선 이견이 많겠지만요. "
전 이렇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처음으로 언급한 김택용선수의 본좌가능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한 이야기들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구요.


그리고 해석이라는게 사실을 근거로 해야 하는데 님은 사실을 똑바로 보지 못하시고 멋대로 지어내서 연관성을 만들어 억지로
끼워 맞추시는군요.
제발 제 댓글을 단 한번만 글자 그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지금 저를 김택용선수의 안티로 착각해서 제 댓글을 읽으실땐 제정신이 아닌것 같거든요.
한번만 정신 차리고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08/02/26 01:51
수정 아이콘
스카이콩콩님// 답답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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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성적과 비슷한 승률을 가진 프로토스 유저는 꽤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김택용선수는 잘나가는 타 프로토스 유저에 비해 테란전 전적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프로리그를 몇경기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몇경기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김택용선수와, 프로리그 개인리그를 가리지 않고 테란이라면 거의 다 때려잡는 송병구선수,
또 그에 못지않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박영민선수나 윤용태선수와 견주어 보면
테란전을 달랑 개인리그에서만 실컷 했던 김택용선수의 손을 들어주긴 어렵다는 말이지요.
위에서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못하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본좌급이다' 라고 할수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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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참 답답하십니다. 송병구의 테란전에 대한 언급이 없다구요? 위에 안보입니까? 위에? 이거 누가 쓴거지?

그리고 님한테 김택용선수에게 호의적으로 생각하라고 요구한 적 없습니다. 굳이 그렇게 까지 저평가 할 필요는 없다고 했을 뿐, 님에게 그걸 강요한 적도 없어요. 왜 오바하세요.. 님 호의적일 필요는 없어요. 알겠습니까? 매번 이렇게 님의 엉뚱한 해석에 대해서 말을 세세하게 해줘야 알아듣네요.. 쫌..

님.. 제가 애시당초 님이 김택용선수 저평가한다고 먼저 이야기 한게 아니잖아요?~
제가 먼저 김택용 선수에 대한 PGR의 평가가 약간 저평가되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하니깐 님이 거기에 맞받아 치면서 김택용 선수의 우승은 플토 전성시대의 것이기에 크게 보기 힘들다.. 그리고 테란전 등이 좀 아니다.. 이런 말 한겁니다.
이야기의 순서가 그렇게 돌아가요.. 제가 님의 의견에 먼저 반감가지고 말한 게 아닙니다. 제가 말을 하니깐 님이 받아친 거죠..
제가 언제 님이 단한번도 김택용의 장점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한적 있나요? 참... 없는 말 자꾸 만들어 내시네.. 머리 좀 적절히 쓰세요..
님이 테란전을 포함해서 그의 우승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전반적인 행위에 대해서 말한 겁니다. 님이 언제 "단 한번도" 장점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어요.. 정말 왜 이러세요 ~

그리고 님이 복사해온 그 글... 제가 언제 김택용 선수가 본좌라고 말 했어요? 왜 자꾸 본좌 가지고 걸고 넘어지세요..
저는요 김택용 선수가 본좌후보로서 저평가되는 분위기와, 때로는 후보로서도 끼지 못한다는 윗 댓글에 대해서, "그래도 우승도 2번하고 결승도 좀 갔는데, 너무 저평가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한 겁니다.
왜 자꾸 본좌 이야기를 하시는지.. 참..

해석이라는게 사실을 근거로 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하나하나 님의 어이없는 사고방식을 짚어주고 있었는데 참 ...
끼워맞추긴 어디가 끼워맞춘건가요? 님의 생각에는 그게 그렇게 보일 뿐이죠. 글과 그 의미를 좀 [제대로] 분석해주세요~
님 생각에는 맞지 않는 생각은 다 끼워 맞추고, 멋대로 지어내서 연관성을 만들어 억지로 끼워맞추는 거죠.
님이 저보고 본좌 주장자라고 몰아가는 것도 같은 행동일 뿐더러, 저보고 자꾸 거짓말 거짓말 하는 것도 같은 행동일 뿐더러
제가 김택용을 본좌라고 했다는 말을 엉뚱한 글을 가지고 와서 주장하는 것도 정말 웃기게도 같은 행동인데..
제가 말했죠.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고..
님.. 님이 안티같은 행동을 하니까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자고 한 겁니다. 안티로 착각하고 계속 공격하지는 않았어요.
여러 댓글의 대부분은 제가 본좌라 한 적 없다. 본좌 주장자로 몰아가지 말자입니다. 적어도 평가는 객관적으로 하자..
근데 무슨 안티 운운?
하하 참.. 안타까우십니다.
님.. 님이나 똑바로 정신차리세요. 제정신좀 차리고..
말이 안되니 아주 이제는 아무거나 착각, 오해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군요.
님.. 우선 제가 어디서 거짓말 했는지부터 말하구요.
그리고 제가 언제 사실과 어긋난 억지를 부리고 있는지 말해보세요.
제정신이 아닌건 님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님 글이나 먼저 읽어보세요.
정신수준이 참..
논리력이 대학 나왔나요?
스카이콩콩
08/02/26 07:07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전 거기에 박영민 윤용태선수도 언급했었네요. 목적은 본좌후보든 뭐든 상관없이 그저 프로토스 유저로써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을 이야기한것 뿐인데요. 근데 님의 눈에는 송병구선수밖에 안보이시는가보죠? 송병구선수의 테란전성적이 좋은 나머지,열등의식이라도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송병구선수에 비해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성적이
떨어지는건 '폄하' 가 아니라 '사실' 아닌가요? 적어도 '테란전' 에서는 말이죠. (이렇게 테란전을 강조 하지 않으면
지난번처럼 김택용선수가 송병구 선수보다 떨어진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하시겠죠? 님의 그런 특성을 고려하여
특별히 강조해 드립니다 ^^)
전 그리고 안티같이 행동한 적이 없구요. 프로토스가 유례없이 잘나가는 시대에 프로토스가 우승하면 테란이 미친듯이 잘나가는 시대에
저그가 우승하는것보다 빛이 '덜' 난다고 했지, 크게보기 힘들다고 한적은 없어요. 이 역시 님의 소설이네요.
와~ 우승해서 너무 대단해요! 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우승한것을 대단하게 보고 있지 않은건 아니거든요.
왜그렇게 자신이 없으시죠?
'이제동선수 우승해서 대단하다'는 '김택용선수의 우승은 대단하지 않다' 와 같은뜻을 내포하고 있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김택용선수의 07시즌 테란전 성적이 프로토스중에 8위라는거 아시죠? 그건 객관적인 데이터가 아닌가요?
그걸로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은 본좌후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했을뿐입니다만. 그게 크게 잘못된 말인가요?
(본좌논쟁이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본좌후보자논쟁'쯤 되겠군요. 님은 김택용선수가 본좌후보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타 본좌 후보들에 비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시죠, 저역시 본좌후보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다른후보에 비해서
낫다,떨어진다는 판단을 하지 못한 상태이고, 테란전성적만큼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여 여기까지 온 것이니까요)


아, 그리고 님은 확실히 본좌 주장자가 아닌것 같아요.
님은, 김택용선수가 다른 본좌 후보자에 대해서 특별히 저평가 되지도 않고, 김택용선수의 실력이나 성적에 비해 폄하되지도 않았는데도
저평가되고있다, 폄하되었다고 말씀하시며, 다른 후보자들에게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김택용선수의 팬으로 판단됩니다.
님의 말대로 김택용선수를 저평가하는 사람도 있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건 사람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그러할뿐이거든요.
김택용선수를 저평가 하는 사람도 있고, 송병구선수를 저평가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이영호 이제동 박성균선수 모두 마찬가지죠. 그건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 기준이 다르며, 평가하는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이지 님의 생각
처럼 김택용선수를 폄하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마재윤선수의 팬들 중에서도 김택용선수의 실력을 인정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마재윤선수를 꺾었기 때문에 김택용선수는 본좌가 될수 없다, 는 님의 첫 댓글에서 님이 어떤
분인지 진작 알아봐야 했는데 (거기다 억지 부리시는 방면엔 좀 유명하신가봐요? 다른 님의 댓글을 보니....흠.) 댓글을
다시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제가 괜한짓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같은 분을 상대로 ;;;


세상사람들이 모두, 김택용선수를, 님께서 수긍할만한 평가를 하길 바라시는건 아니겠죠?
말씀드렸지만 사람들은 모두 생각하는 잣대가 다릅니다 .내가 보기엔 이정도면 본좌후보감으로 손색이 없고
다른 본좌 후보자에 비해서 빠질게 없는데 왜 당신들은 김택용선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말씀해 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이지요. 님이 보시기에 손색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남들이 보기엔 부족할수도 있거든요.
만약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가치기준으로 살아간다면 요즘 벌어지고 있는 '본좌논쟁'도 있지 않을테죠.
(님이 본좌 논쟁을 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런것도 말해야 되나;;; 님께서 그정도 알아들으실 수준은 되실텐데
말이죠 ^^)
"내가 보기엔 김택용선수가 본좌후보감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다른 후보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에서
멈추면 몰라도, "내 생각은 이러한데 왜 다른 사람들은 이러하지 않느냐" 라고 하신다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충분히 피력할수 있죠. 단, 그걸로 김택용선수의 안티로 몰아가선 안되겠지요?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성적이 특별히 열등감을 가질만한 성적은 아닌데, 송병구선수의 테란전이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성적에 비해 좋다고 했더니 그 말에 발끈하며 저를 안티로 몰아갈만큼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성적에 예민하시군요.
이제 열폭 그만 하시고 한번쯤은 사심없이 다른사람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08/02/26 10:13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맞는 말을 해도 얻어 맞는 곳, 어디에나 있답니다.
08/02/26 22:49
수정 아이콘
스카이콩콩님// 님.. 거기서 윤용태 선수 말이 왜 나옵니까?
님이 송병구 선수 언급안했다고 우기길래 언급한 어구 가지고 온건데요.
이해가 안가요?
왜 엉뚱한 윤용태선수 이야기를 하나요?
어처구니 없습니다. 후후.
그리고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 실력이 폄하건 그게 사실이건 결국 님이 송병구라는 선수와 "비교"했다는 게 중요한 겁니다.
님이 다른 선수랑 비교 안했다면서요.. 근데 비교했잖아요. 제시한 글이 그걸 증명합니다.
가져와 보라면서요..
제가 엉뚱한 소리 하려고 글 제시한거 같아요? 님이 송병구선수와 비교한 글을 찾아내라고 하면서 거짓말 치지 말라고 박박 우기길래 가져와 봤습니다. 왜 가져왔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듯... 영.. 논리력이.. 이거 비교 아닌가요? 비교가 뭔지도 모르는건 아니겠죠..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님.. 김택용의 우승은 플토의 전성시대에 한 것이고, 이제동의 우승은 개인적 역량이다.. 라는 님의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요? 왜 자꾸 님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는 본질을 외면하려고 하세요.. 님은 말이죠. 뭔가 안되거나 좀 딸리면 반성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저 기만 살아가지고 지기 싫어서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여 댑니다. 정말 외통수죠..

하하 그리고 현실 속에서 김택용 선수가 폄하되지도 않는데 폄하되고 있다고 느끼는 팬이라구요? 허허.. 말도 안나옵니다.
무슨 그런 피해의식적인 사고 방식이 다 있나요? 님 스스로도 그 선수의 온전한 실력을 저평가하고 있는 장본인이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님.. 자기 생각과 맞지 않으면 다 억지가 아니구요. 그걸 억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만큼 단순한 사람이 없습니다. 무슨 초등학고 떼쓰는 것도 아니고, 어째 남의 말을 그렇게 못알아먹나요..
님.. 님이 저를 보고 억지쓰는 사람이라 말할 자격이 있다고 보여집니까? 후후 어이가 없어서..
님.. 제가 주장한 건요 단지 선수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였었습니다.
그거에 발끈해서 님이 난리를 치는 통에 저를 김택용선수 본좌주장자로 몰아가면서 공격했죠. 저는 아니라고 했고,
그리고 님이 하는 거짓말에 대해서 모두 자료를 제시해서 설명했습니다.
님.. 제가 먼저 억지 부린게 아니구요. 님이 먼저 제 댓글에 응대했었습니다. 김택용 선수 그정도는 아니라구요..
결국에는 님은요 님이 주장하는 많은 부분에 대해서 이미 제가 다 설명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할말이 없으니 "억지" 운운 하는군요.
저번에도 그랬죠. 억지란 것은요, 말도 안되는 것을 주장할 때 하는 소리입니다.
제 주장은 오로지 선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제대로 평가하자입니다. 그게 무슨 억지라고..
그리고 제가 본좌 주장자 아니라는 것은 님이 자꾸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니까 아니라고 설명한 것이구요. 그게 무슨 억지?
님이 말하는 게 대부분 억지라고 분명히 설명드렸죠.. 님.. 답이 없어보입니다. 말하다보니.. 후후

그리고 적어도 님이 본좌주장자 아니라고 인정했으면 그걸로 끝내세요. 무슨 피해의식에 싸여있는 사람취급하면서 그저 자기 변호나 하려고 남 까대지 말구요. 그렇게 그거 인정하는게 힘들었나요? 그냥 순순히 좋은말로 "잘 읽어보니 제가 잘못봤네요. 그점은 죄송합니다." 이렇게 안되나부죠? 그저 자기 실수는 제대로 인정치도 않는 사람이 남의 잘못은 엄청난 것처럼 떠벌리고 앉아있네요. 좀 어이없습니다. 후후

님, 님이 자기 생각 말하는 것처럼 저도 제 생각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했나요? 님에게는 그게 강요처럼 보이죠. 님의 말은 언제든지 할 수있다고 믿으면서, 제가 말하는 건 강요이니 하지 말라.. 후후
제가 김택용을 본좌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끊임없이 댓글달면서 공격했나요? 님, 님이 지금껏 댓글달아온 행동 자체가 결국에는 저를 김택용을 본좌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런것 같은데, 그렇다면 정말 어이없는 행동 한겁니다.
저는 그저 그렇게 저평가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말을 할 뿐이었는데 뭐가 그렇게 속이 베베꼬여서 댓글 남기고 그러나요?
님 댓글을 읽으면서 님 사고수준이 약간 웃기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혼잣말은 그냥 혼자 생각하세요. 그따위 괄호 붙여서 사람 기분좀 상하게 하고 싶은 모양인데요, 하하 어이없어 웃겨 죽겠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을 언급하게 된 계기를 아직 잘 모르나본데요.. 님은 님이 직접 쓴 글조차도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뭘 썼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다른 선수랑 비교했다는 말을 하니까
님이 발끈해서 그런적 없다고 했죠?
그래서 제가 비교한 글을 찾아 제시한 것이 송병구와 이제동과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그 비교한 글을 찾아내려고 그 글을 제시한 거죠. 아무튼 님이 비교한 사실 자체를 주지시켜주고자 한 겁니다.
근데 무슨 안티 운운하면서 흥분하는지? 후후

님이 쓴 글의 거시적인 논리적 흐름과 세세한 항목들을 제대로 알고 비교나 해보고 글쓰는 지 정말 의심됩니다.
그리고 남이 쓰는 글에 대해서도 그러한 논리적인 능력이 있는지, 아님 기억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정말 의심되구요.

제가 열폭한다고 느끼나부죠? 허허

저는요 그저 님이 흥분해서 우왕좌왕 자기 생각조차 정리 못하면서 온갖 오해와 오류를 범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주 여유롭게 글 쓰고 있습니다.

님, 댓글 보면서 정말 웃겨요..
왜 그러세요 정말..

제가 무슨 말을 했을까요..
그냥 그저 선수에 대해서 우승 2회 정도 했으니 그정도까지는 제대로 평가하자.. 너무 저평가하지는 말자..
이겁니다.

님, 이 말에 그렇게 속이 꼬였나요? 후후
어이없습니다. 님..

이런말 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참 너무 어이가 없고 웃겨서 한마디 안할 수가 없네요.
책좀 많이 읽고 논리력 좀 기르세요.
교재도 좀 많이 보구요.
때론 글짓기 연습도 좀 하세요.
그래야 글 전체를 보고 맥락을 짚어 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글 쓸 때 상대방 흥분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중하세요.
남의 글 보고 흥분하는 것처럼 수준낮은 사람 없습니다.
설득의 방법론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인데 그걸 모르네요..

님, 님이 남을 설득시키려면, 그만큼 또는 그 이상의 능력이 있어야 된답니다.
그렇지 않다면, 좀 조용히 자숙하고 자기계발을 좀 더 해서
그 이후에 나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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