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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1 14:25
하얀거탑의 수술배틀 씬을 인용해 봅니다.
"저는 날고 기는 선수들이 모인 온겜과 엠겜에서 공히 1번씩 우승해서 본좌입니다. 본좌는 양대리그를 먹어야 합니다." "저는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되어 경력은 미천하나 짧은 시간동안 본좌들의 요람인 엠겜에서 2회 연속 우승에 현재 결승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래도 안되겠습니까?" 반드시 온겜을 먹어야 공인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택용선수가 온겜 우승 없이 엠겜만 4연패를 해버린다면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그것은 전인미답의 기록이니까 말이죠.
07/11/11 14:25
그렇죠.. 분명히 본좌논란이 끝나는 그 시점이 본좌가 되는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도 아직 미숙하다는걸 반영해 주니까요. 본좌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7/11/11 14:28
정테란님// 4회 우승한다고 꼭 본좌라고 불릴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박성준 선수도 본좌라고 불려야 맞죠.
지금 김택용선수가 예전의 박성준 선수보다 더 강력해 보이진 않으니까요. 엠겜만 4연속 먹으면 분명 반쪽짜리 본좌인건 틀림 없다고 봅니다. 온겜은 대회도 아닌가요?
07/11/11 14:31
양대리그 제패하고 본좌 등극 이게 정석적인 시나리오긴 하지만.
꼭 양대리그 제패해야 본좌다라고 누가 정하기라도 했나요? 만약 한쪽 리그에서 5연속 우승을 했는데 본좌가 아니다 라고 하면 그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들 인정할만한 커리어를 쌓는것 이것이 정답이겠죠.
07/11/11 14:31
한쪽 대회 최강자가 반대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본좌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급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회에서의 성적은 실력뿐만이 아니라 운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 운마저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되는 순간 김택용 선수는 새로운 본좌가 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본좌는 어느정도 운을 타고 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한 승부를 넘기기도 했지요. 천천히 때를 기다린다면 충분 할 것 같네요. 이미 실력은 최강급이니까요.
07/11/11 14:33
양대리그 제패해야 본좌다라고 정한건 그 전임 본좌들이 그렇게 정해버렸죠
자기들 스스로 양대리그를 다 점령했기에 사실 본좌라는게 어디서나 어느무대에서나 강하다라는걸 의미하는데 한리그에서만 잘하고 다른리그에서는 죽쓰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박성준선수도 그렇게 온겜 결승 여러번갔지만 결국 반쪽 본좌가 되지않았습니까
07/11/11 14:34
엠겜4연패만해도 본좌 인정이죠
근데 애매한건 엠겜 3연속우승이죠. 임요환선수가 우승횟수는 3회인데 인정받는건 양대리그 우승해서죠. 하지만 양대리그 우승이 지금와서는 그리 대단한거라고 생각되지도 않네요. 온겜우승의 가치가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고, 온겜우승자들이 다음시즌만 되면 우승시 포스는 어디갔냐 싶을정도로 망가져버렸죠. 지금 우승의 권위는 msl>osl이고 엠겜 3회 우승만 달성해도 임요환선수의 업적과 동급이라고 취급할수 있을것 같네요 3연속 우승은 임요환, 마재윤선수도 못한것이기때문에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포장에 비해 떨어지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이번에 우승하면 김택용선수의 위치가 좀 아리송 하네요. 자타공인 준본좌들(강민, 박성준)선수보다 커리어는 높고 1대본좌 임요환선수와 우승횟수는 같아서 본좌와 준본좌 사이에 끼는듯하네요.
07/11/11 14:34
그리고 한리그를 우승못한다는건 한리그에서 자기보다 더 나은 실력자가 존재한다라는 의미인데
지금까지 스타의 본좌들은 온겜이나 엠겜이나 어디서든 최고에 오른 선수들입니다.
07/11/11 14:36
온겜우승자는 우승하고 우승자징크스를 겪고 엠겜은 연속 우승을 하는게 특징이지만 그게 온겜 우승의 가치가 엠겜우승의 가치보다 낮다라고 말하기는 힘들거같은데요? 오히려 그건 다른쪽으로 해석하면 온겜 우승은 그만큼 가치가 있기에 선수들이 우승하고 목표를 잃어 우승자징크스를 겪는다 라던지 그만큼 더 우승이 어렵고 힘겹다라는 쪽으로 해석할수가 있습니다.
그냥 각 리그의 특징가지고 우승자의 권위가 msl > osl 하는건 우습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이 설사 msl > osl 이라고 해도 지금의 기준으로 과거를 재단할수는 없죠.
07/11/11 14:37
온게임넷은 솔직히 맵이 너무나도 특이하고 시즌마다 그런맵들이 계속 나옵니다.
그래서 운이없으면 우승하기 힘들죠. 현재 우승의 권위는 msl > osl이고 이것은 여기있는 많은분들이 공감하실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양대리그를 먹지않아도 3연속 우승만 가지고도 최강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07/11/11 14:39
왜 대회 권위가 msl > osl 인지 궁금하네요..
지금 msl은 4강 결승시즌이라 사람들 관심이 집중되니까.. 이상한 소리도 다나오네요.. 시청률, 야외무대 관중 동원등등 온겜이 한번이라도 뒤진적이 있긴 했나요? 지금 온겜 8강에 올라 있는 선수는 전부 운빨로 올라온건가요?
07/11/11 14:40
그건 솔직히 님만의 생각일뿐 많은 이들이 동감하기는 힘들죠.
맵이 특이하고 계속 바뀌기에 한선수가 오래 장기집권못한다는건 그냥 그리그의 특징일뿐 그게 우열을 따질수있는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가령 프리미어리그가 맨유가 계속 집권하고 프리메라리그는 계속 우승팀이 바뀌면 프리미어리그가 프리메라 리그보다 우위에 있는건가요? 그건 아니죠. 그리고 설령 msl > osl 이라고 해도 3연속 우승만 가지고 본좌라인에 드는것에는 많은 이견과 논란이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전임자들이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았기떄문에...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메이저 3회에 wcg2회 각종 대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죠
07/11/11 14:41
솔직히 우승자가 계속 바뀌는건 한리그의 특징이고 그걸 좋게 해석해주면 그만큼 한선수가 장기집권하기힘든만큼 우승하기도 힘들고 그만큼 더 권위가 있다라고 도 해석될수가 있습니다.
한 우승자가 장기집권한다고 그 리그가 우위라는건 정말 어이가 없네요.
07/11/11 14:42
드림시어터님//박성준 선수가 4회 우승을 했나요. 정테란님 말씀은 4회우승 이야기인데요.
그리고 '지금 김택용선수가 예전의 박성준 선수보다 더 강력해 보이진 않으니까요.' 이부분은 너무 주관적이신거 같은데요. 저는 김택용 선수가 훨씬 강력해 보입니다. 당시 박성준 선수 팬이었지만 결승 두번의 3:0 셧아웃은 그를 강력한 선수라는 자리에서 내려오게 만들었습니다. 그 때보단 현재 김택용 선수가 강력해 보입니다. 누가 더 강력하고 안 강력하고를 떠나서 정테란님은 4회우승을 얘기하는데 2회 우승의 박성준 선수는 뜬금없는 비유라 생각되어서 말씀드립니다.
07/11/11 14:45
몽상가님 의견도 다들 동감하고 있다는 근거가 있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보수적이고 틀에 박혀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같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장기 집권하기도 어렵고 빌드의 변화가 극심한 시대의 선수를 과거의 본좌들과 비교하면서 기준에 맞춰라라고 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선수를 인정하는 기준은 변하기도 하잖습니까.
07/11/11 14:45
제 마음속엔 김택용선수는 이미 본좌입니다.(2)
약해빠진 고정관념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하나 깨부숴가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온게임넷 우승이야 천천히하셔도 좋으니 절대, 스스로 만족하지 마시길요..
07/11/11 14:46
찡하니님// 마재윤선수가 온겜 우승하기전에는 본좌냐 아니냐 라고 말들 많고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마재윤선수 온겜 우승하고 확실히 본좌라인으로 공인되어 굳어지지않았습니까?
그걸보더라도 다는 아니더라도 대다수가 양대리그 우승이 본좌라인에 공인되는데는 필수다라는데는 동감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마재윤선수 온겜 우승하고 나서 마재윤선수가 본좌가 아니다라는 논란이나 글 혹은 검증을 더 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까? 김택용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07/11/11 14:50
대회의 권위가 아니라 우승의 권위를 말한거고 그건 msl > osl입니다.
우승자 매치할때마다 온겜쪽 우승자가 패배한거 모르시나요? (최근의 개막전만 봐도...) msl맵은 비교적 노멀한 맵들입니다. 로키를 제외하면 파이썬, 조디악, 블루스톰은 확실히 노멀하죠. 그에 비해 몽환, 페르소나, 카트리나는 상당히 복잡하고 신경쓸게 많죠. 온겜맵은 밸런스보다는 컨셉을 더 중요시해서 만들어지거나 뽑히기때문에 운이란 요소가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5전3선승제가 4강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8강에서 불의에 일격을 당해서 떨어지는 경우도 많죠. 8강부터 5전3선승제 한다면 지금보다는 운적인 요소가 덜 작용할것 같습니다.
07/11/11 14:51
전임 본좌들이 양대리그 우승을 했다고 그게 본좌 공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본좌 공식을 추가하면 그만인 겁니다. 택용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면 강하다는 다른 토스와는 뭔가 다르게 상대를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온겜 우승을 못한다쳐도 엠겜 4연패면 충분히 본좌로 공인 받고도 남음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07/11/11 14:51
만약 김택용 선수가 3연속 우승을 이루어 낸다면
예전에 마재윤 선수때처럼 극심한 논쟁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으로 본좌논란이 선수들 깍아내리기의 소모성 논쟁이라는 거 아시는 분들도 많고 지겨워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요즘 왠만한 떡밥을 던져줘도 잘 불이 붙지 않는 분위기인데.. 논란이 좀 있다가도 금새 시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물론 김택용 선수가 이번에 우승을 했을때에야 얘기겠지만요.
07/11/11 14:52
한편으로 이런 논란은 참 반갑습니다.
본좌의 탄생 과정이 너무 조용해도 재미없거든요..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반증일테고, 악질적인 비난만 아니라면야 어쨌든 한 개인의 의견이니.. 나름 존중되어야 하겠구요.. 시간이, 무엇보다 김택용 그가 해결해주겠지요..^^
07/11/11 14:52
대회 권위가 msl>osl인건 아니지만
우승자의 권위가 msl>ols인건 대부분 공감하실겁니다. 더불어 김택용 선수 분명히 본좌급 실력인건 맞는데. 논란없이 임이최마뒤에 택이나 김 공식적으로 붙으려면 온게임넷 우승없이 힘들거 같네요. 이건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요구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 안티가 되었든 순수팬이 되었든. 아무리 최강자라고 해봐야 검증 논란이 없어질 것도 아니고. 사실 마재윤선수때는 이보다 훨씬 심했죠. 이런 논란은 하면 할수록 더 커질 뿐입니다. 김택용선수가 우승으로 보여주는 수 밖에.
07/11/11 14:53
아이티비나 프리미어리그는 누구나 인정하듯 이벤트전이죠.
기욤이나 홍진호선수가 왕중왕전을 우승하고 또 홍진호선수는 덤으로 위너스까지 먹었는데도 지금에 와서는 아무 의미없는 이벤트전 우승취급을 받고있죠. 따라서 박성준선수의 우승 2개는 당연히 이벤트전 취급을 받아야하고 온겜2회우승만 여기선 말해야하죠. 갑자기 왜 이벤트 포함 4회우승을 들먹이시는지 모르겠네요.
07/11/11 14:53
엠겜 4연패하면 인정해줄 사람도 많겠지만 온겜 우승 못 하는이상 반쪽리거라고 인정 안 해줄 사람도 많을거 같음.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많을 거같고
07/11/11 14:54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애시당초 온겜에만 소속되어있는 선수도 아니고 엠겜에만 소속되어있는 선수도 아닌데 그 선수가 어떻게 온겜의 실력을 대변하고 한선수가 어떻게 엠겜의 실력을 대변합니까?
가령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맨유와 세리아 리그에 속한 인터밀란 이붙어서 맨유가 이기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권위가 있다라고 하겠지만 온겜이나 엠겜 이선수가 저기가서 싸울수도 있고 저선수가 여기가서 싸울수도 있습니다. 이윤열선수와 마재윤선수가 온겜 결승에서 붙었을떄 엠겜선수로 통하던 이윤열선수는 어느새 온겜 선수로 둔갑해서 마재윤선수가 이겼으니 엠겜이 더우위다라는 말이나오게되었고 그렇게 엠겜선수였던 마재윤은 온겜우승하고 어느새 온겜우승자로 변하면서 엠겜 우승자 김택용선수에게 지니 이제또 엠겜 우승자가 온겜우승자보다 실력이 우위다 라는 말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온겜 우승자와 엠겜 우승자가 제대로 정식으로 붙은건 이윤열 대 마재윤의 슈퍼파이트 단 한번밖에 없지않나요? 김택용선수도 온겜 우승하고 엠겜에서 다른 우승자에게 패하면 온겜 우승자가 엠겜우승자에게 졌다라고 말을 만들어내실겁니까
07/11/11 14:56
우승의 권위가 MSL > OSL이라는건 또 뭔가요..
김택용 선수는 MSL 2회 연속 우승이지만 OSL최고 기록은 8강입니다. 마재윤 선수 역시 MSL 4회결승, 3회우승 하고 나서야 OSL을 우승했구요.
07/11/11 14:56
마재윤선수의 예에서도 보았듯이 온겜 우승 한번이 없다면 같은 말과 논란이 계속 생길겁니다.
그 논란들을 마재윤선수가 온겜 우승한번으로 잠재우지 않았습니까 지금에와서 마재윤선수의 본좌에 대해 이의를 재기하고 딴지를 거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것만봐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양대리그 우승을 본좌가 되는 필요조건으로 보고있는겁니다. 김택용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여기에 온겜 우승하나만 추가하면? 아무도 본좌가되는데 딴지나 이의를 걸지 않을겁니다.
07/11/11 14:56
드림씨어터님//지금 양대리그 얘기 아닌지요. 그렇게치면 김택용 선수도 우승 몇개 더 있습니다.
모든 분들 기준이 양대리그를 말하는것 같은데요.
07/11/11 14:57
예 당연하죠. 그 시대의 우승자가 각 리그의 우승자이죠. 엠겜 대표 우승자가 한두시즌 지나면 온겜 대표 우승자가 될수도 있구요.
그리고 왜 슈퍼파이트 단 한번 밖에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김준영선수 vs 김택용선수가 붙은건 우승자 매치가 아닌가요?
07/11/11 14:57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도대체 뭐가 운빨입니까? 16강 조별리그인 스타리그와 아예 처음부터 32강 토너먼트인 msl 맵빨이고 뭐고를 떠나서 뭐가 운빨이 더 잘받쳐주겠습니가?
07/11/11 14:58
프리미어리그 1차는 몰라도 2차는 엄연히 예선까지 거쳐왔는데 그게 왜 이벤트전인지 모르겠네요. 대회의 권위는 떨어질지 모르나 우승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진 않습니다. ITV역시 마찬가지죠. 왜 그걸 갑자기 빼버리는지도 궁금합니다.
07/11/11 14:58
김택용이 이미 본좌급 실력인데 왜 인정안해주느냐?
왜 텃세 부리느냐? 이전 본좌랑 꼭 같은 기준을 들이대야하느냐? 아무리 따져봐야 김택용 본좌론에 반대하는 분은 분명히 있기 마련이고. 또 그런분들의 의견이 전적으로 틀렸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이런 논란은 하면 할수록 더더욱 김택용 선수를 검증대 위에 올리는 격이 되는겁니다. 임이최마 라인은 누구나 인정하는 본좌라인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아무런 태클없이 그 반열에 들려면. 김택용 본좌론에 반대하는 분들을 설득시킬만한 커리어를 더 보여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놈의 본좌가 머길래 본좌 본좌 그러냐. 하지만 본좌는 그만큼 스타판에서 크나큰 화제거리죠.
07/11/11 14:58
김준영 선수 vs 김택용 선수가 우승자 매치라뇨. 김준영 선수가 우승한 그 대회 8강 탈락자가 바로 김택용 선수입니다.
07/11/11 15:00
4연패 했는데도 인정 안하다면 그건 안티죠.
전 본좌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기록이 되는건데도 인정을 안한다. 뭔 온겜이나 엠겜이나 선수는 그게 그거 아닙니까? 현재로 봐서는 32강 엠겜이 우승하기도 그만큼 더 힘듭니다. 16강 2회 우승과 32강 2회 우승 어떤게 더 힘든 것일까요? 32강 쪽이 1.5배는 힘들어 보이네요.
07/11/11 15:00
글 본문에 대한 저의 의견을 달자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본좌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이전 본좌들이 기준인듯 합니다. 그건 세계 신기록이 달성되려면 이전 신기록을 깨야 되는것 또는 타이기록은 되야 되는것처럼요. 그러나 그게 꼭 양대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MSL4회만 해도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OSL4회만 해도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나눠서 하면 그야말로 논란의 여지는 없겠군요. 그렇지만 제 경우는 어느 한쪽 4회우승이더라도 논란을 제기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놈의 본좌가 뭔지 논란만 일으키곤 하지만 그만큼 명예로운 자리인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반드시 명실상부하게 본좌로 인정받길 바랍니다.(4회 우승은 갑시다. 전 본좌들이 그러했듯이)
07/11/11 15:01
우승자의 권위가 msl>osl이라는거 취소하겠습니다.
부등호로 표시하는거 자체가 좀 그렇네요. 그러나 지금까지 한 시기의 최강자들은 주로 msl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포스를 오랜기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그랬고 최연성 선수가 그랬으며 마재윤 선수가 그랬죠. 김택용 선수도 지금 그 길을 걷고 있구요. 온겜 우승자들은 대부분 우승이후 슬럼프나 난조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죠. 더불어 우승자 매치 혹은 우승직후 벌어진 대회에서 msl쪽 우승자가 패한 경우도 없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슈퍼파이트,김택용vs김준영,오래전이긴 하지만 마재윤vs박성준등)
07/11/11 15:02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김준영선수와 김택용선수가 우승자끼리 한판붙는 매치로 언제 붙었는가요?
그게 온겜 이나 엠겜, 16강이나 8강에서 붙으면 우승자매치가되는겁니까..? 제대로 우승자끼리 붙은건 이윤열 대 마재윤의 슈퍼파이트가 유일합니다.
07/11/11 15:02
잘모르는것 같다니....
왕중왕전은 그럼 그당시에 이벤트 매치 취급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아시나요? 그때는 이벤트고 공식경기고 그런것도 없었고 스타판 곧 끝나리라고 생각한 때였습니다. 임요환선수가 갓등장한 한빛배는 프리챌배가 끝나고 매우 한참뒤에나 열렸었구요. 왕중왕전같은 큰 대회가 이벤트취급받기시작한것은 박성준선수 띄워주려고 저그 우승자는 없다고 하기 시작할때부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왕중왕전이나 프리미어리그나 지금보면 다 이벤트전인데 왜 그걸 포함해서 4회우승이라고 말하시나요? 조금 어이가 없네요.
07/11/11 15:02
몽상가님// 마재윤선수는 온겜 본선에도 못올라 오면서 엠겜은 3연패 했습니다.
그러기에 본좌 인정 받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요. 온겜 우승을 못해서가 아닌 온겜 예선도 못뚫어서가 더 맞겠죠. 그렇기 때문에 온겜 우승이 본좌 논쟁에 도장을 찍은것이기도 하겠지요. 물론 김택용 선수가 온겜 우승을 하면 모든 사람이 거부할수 없는 본좌가 되겠죠. 하지만 우승 못해도 우승 근처 까지 가고 꾸준히 타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면 충분히 본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겜 우승 못하면 절대 본좌가 될수 없다는 의견은 그렇게 일반화 하기에는 지나친 몽상가님 자신만의 기준 아닌가요?
07/11/11 15:04
itv는 몰라도 프리미어리그는 처음 생길때부터 이벤트 경기로 취급 받았습니다.
itv는 나름 권위가 있었지만 중반쯤 가면서 선수들이 적은 상금때문에 대회를 기권하기도 하면서 권위가 하락하고 이벤트 대회로 취급받게 됐죠. 박성준 선수가 우승할 당시에는 결승 상대자가 최연성 선수이긴 했지만.. 대회의 권위로써는 급 하락 된 상태였어요.
07/11/11 15:04
왕중왕전은 이벤트전이 맞죠. 특별한 예선을 거치지 않았으니까요. 이걸 ITV나 프리미어리그와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이상한것 아닌가요?
07/11/11 15:04
온겜 우승자들이 그후 우승자징크스를 겪었다는건 다르게 포장하면 그만큼 온겜이 높은 목표라 목표를 달성하고 의미가 없어졌다라는 식으로 해석될수도 있는겁니다. (그게 맞다는건 절대아님)
그리고 엠겜 우승자들이 그 기간에 온겜 못올라가는건 그만큼 온겜의 문턱이 높다 라는 걸 의미한다라고 해석될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엠겜여러번 우승해서 온겜에 한번 올라가서 본좌되는것을 가지고 온겜이 역시 최고의 고지다라는 식으로 해석할수도 있는거구요. 그냥 단순한 두리그의 특징을 가지고 엠겜 > 온겜 하는걸보니 좀 우습기까지 하네요. 차리라 시청률이나 상금규모 등을 따지면 모를까
07/11/11 15:05
후아님// 저 자신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나요?
마재윤선수 님말처럼 타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 많이 보여줬지만 누구나 공인하는 본좌로 인정받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엇죠 하지만 온겜 우승한번으로 그런 논란은 사그리 사라졌습니다. 그게 정말 저 자신만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된다라고 보이십니까?
07/11/11 15:06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왕중왕전은 우승한 직후에도 인정 못받았습니다. 박성준 선수 나오기 이전부터요..
그래서 제가 뭘 잘 모르시는거 같다고 말씀하는거고요.
07/11/11 15:06
프리미어리그는 예선이 없어서 이벤트전 취급을 받았고 itv같은경우는 방송경기중 가장 오래된 대회중 하나입니다. 비록 방송사 사정으로 리그가 열리다 안열리고 뭐...상금 문제도 그렇고...대회권위가 하락하기는 했습니다만 이벤트전은 아니지요. (과거 랭킹전때는 국내최고의 수준의 플레이어들이 모였습니다)
아..그리고 왕중왕전의 의미가 퇴색되기 시작한것은 어찌보면 시드권때문이었다고 봅니다. 첫번째 왕중왕전으로 인해 김동수 봉준구 선수의 차기시즌 시드권이 박탈되면서 말이 많아졌고, 차기시즌에 혼란을 가중시켰죠. 더군다나 임요환 선수가 한해에 두번 우승 한번 준우승을 해버리는 바람에 대회를 여는 의미가 없어졌고... 대회가 중단되니 당연히 권위가 떨어질수 밖에요. itv도 그렇지요...먼산-
07/11/11 15:06
마재윤 선수는 우승(우주배) - 준우승(싸이언배) - 우승(프링글스1차) - 우승(프링글스2차) 였습니다. 2연패 후 준우승이 아니죠.
07/11/11 15:06
32강이라도 결국 듀얼이 없으니 16강이나 큰 차이도 별로 안 보이는데요.
한쪽 4연패하면 본좌인정? 스덕후 생활 몇년째이고 왠만한 커뮤니티는 다 다녀본 경험으로 보아 반쪽리거로 인정 못 하는 사람이 더 다수라고 단정지어 말할수 있습니다. 본좌,본좌 거리는건 소수의 매니아들이고 그 매니아들이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게 현실.
07/11/11 15:07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그냥 온겜의 16강이나 엠겜의 8강에서 서로 만난걸 가지고 우승자매치니 뭐니 하며 여기서 이기면 한대회가 더 권위가 높다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이윤열 마재윤 선수는 지금 온겜 우승자로 인정됩니까? 엠겜 우승자로 인정됩니까? 마재윤선수가 이길때는 엠겜우승자로 대접하고 지면 바로 온겜 우승자로 대접하나요?
07/11/11 15:07
제가 봤을때
본좌가 되기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은 다름아닌 연속우승입니다.. 그게 포스거든요.. 박성준선수가 본좌가 되지못한건 바로 연속우승을 이뤄내지 못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단순히 msl 3회, osl 1회 이런 수치가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연속적으로 리그를 압도하는 포스를 유지할수 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봅니다. 한번 우승하고 버러우하면 그건 어떤 포스가 있더라도 금방 잊혀지게 마련이지요. 저는 띄엄띄엄 우승해서 msl 3회, osl 1회우승 커리어를 달성했다고 하더라도 그가 본좌로 보이지 않을듯 하네요.
07/11/11 15:07
어떤 식으로든 해석이야 할 수 있지만
성적만을 놓고 봤을 때 온겜 우승자들은 온겜 우승이후 거의 예외없이 하락세를 보입니다. 그리고 온겜에서 먼저 우승을 한 선수들은 엠겜 우승은 커녕 준우승 한 사례도 없죠. (임요환 선수만 제외) 그러나 엠겜 우승자들은 엠겜 우승이후 거의 대부분 오랜기간 좋은 포스를 보여주며. 온겜에서도 우승,준우승 못해도 4강까지는 갑니다. 이러기에 엠겜 우승자가 더 강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07/11/11 15:08
태엽시계불태우자님// 1차는 이벤트전 취급받았지만 2차는 정식 대회 취급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2명 (강민 박정석)만 추천으로 들어간거구요. 테니스대회나 골프 메이저대회 도 대회초청선수있습니다.
07/11/11 15:08
몽상가님// 몽상가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마재윤 선수는 3회우승 할때까지 온겜 예선도 못뚫었었습니다.
온겜 우승을 해서 확실한 본좌가 되었다고 해서 온겜 우승을 해야지만 본좌가 된다는 생각은 지나쳐 보입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온겜 준우승 연속3번 하고 엠겜우승 연송 5회 하고 프로리그 승률 80이 넘고 게임마다 압도적인 모습 보여줘도 그는 본좌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그것은 님 자신만의 기준일뿐 쉽게 일반화 해서 생각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07/11/11 15:09
msl >스타리그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우승자의 실력이나 포스면에서 대체적으로 msl>스타리그인 경우가 많았다고 한거죠. 시청률,권위,상금과는 별개입니다.
07/11/11 15:09
으하하 프리미어리그가 생길때부터 이벤트 경기 취급 받았다고요?
년 1회 개최와 함께 2회성으로 대회가 끝나서 그랬지 당시 규모면이나 선수들의 집중도는 WCG 이상이었습니다. 분명히 피싸방 예선까지 있었고요 프리미어 리그가 이벤트 리그였다면 지금 프로팀들이 집중하는 프로리그와 이미 사라진 팀리그도 이벤트 리그로 치부해도 되죠.
07/11/11 15:09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A라는 선수가 msl과 osl중 어느 리그에 더 중점을 두는지 말이죠. 특히나 개인리그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도 열중해야 되는 선수들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죠. 김택용선수는 msl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라는 말도 들은 듯 하구요.
그렇게 따지면 우선 마재윤선수는 msl에서 열심히 기반 닦고 osl에 좀 열중해서 1회진출만에 우승을 그냥 덥석.. 크흐.. 그냥 제 가정일 뿐입니다. osl의 우승자들이 고전하는건 리그 진행상의 문제라고 봐요. 16강부터 조별리그라 종족별로 붙는 맵도 다르고 게다가 매번 새로운 형태의 맵이 나오기 때문에 말이죠.
07/11/11 15:10
박태민선수가 엠겜 우승하고 나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 라고 했죠?
즉 다르게 해석하면 온겜 우승은 그만큼 가장 높은 목표이기에 우승하면 목표가 상실된다 라는 식으로 해석될수도 있는겁니다. 선수들이 생각하기에 온겜> 엠겜이라고 생각해서 그런다라고도 해석될수있는거죠. 우승자징크스가 있느냐 없는냐가 대회의 권위나 우승자의 권위를 나타내는게 절대 아닙니다. 다르게 해석한다면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할수있죠 프리메라리그는 게속 우승팀이 바뀌어서 그만큼 상향평준화되고 더 재미있다라고 높게 인정받는데두요.
07/11/11 15:10
2차 강민, 박정석선수가 추천으로 들어간건 예선을 거친거나 다름 없다고 하는건가요?
어짜피 실력이 높던 낮던 추천으로 들어갔는데 그게 이벤트전이지 뭡니까? 1차리그우승자에게 시드를 준것도 아니고 ktf측 추천 이자나요.
07/11/11 15:11
본좌는 저는 정말 오랫동안 최고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붙이고 싶어용....
대회 수상은 운이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강민선수도 압도적으로 마구마구 우승한건 아니지만 본좌로 불리워도 손색없는 경기력을 계속 보여줬는데..-_-;;
07/11/11 15:11
후아님// 저 자신만의 기준이 아니라니까요.
마재윤선수가 온겜 예선 뚫었어도 온겜 우승하기전까지는 본좌로 제대로 인정못받았습니다, 그게 저 혼자만 그렇게 인정안한걸로 보이십니까? 그리고 온겜우승한뒤 본좌논쟁이 사그리 사라졌습니다. 그게 저혼자만 입다물어서 그렇게 된걸로 보이십니까? 이미 현실적으로 그러한 상황이 딱 보여지고있는데 그걸 애써 가리는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거나 마찬가지죠
07/11/11 15:11
태엽시계불태우자님// 테니스나 골프 메이저대회도 몇명의 초청선수가 있으면 그냥 이벤트전이 되는겁니까?
2명을 제외하곤 나머지선수는 다 예선을 거쳐 뽑혔습니다.
07/11/11 15:12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그건 흥행을 위한 추천선수였을뿐이죠. 그렇다고 듣보잡이 나온것도 아니고 당시 날리던 선수 2명이 들어갔는데 그게 대회의 권위를 떨어뜨리기라도 했단 말인가요? 그래서 그 2명이 나왔으니까 박성준 선수의 우승은 간단한 이벤트전 우승 취급을 받아야 된단 얘기라고 하고 싶으신건지..
07/11/11 15:12
대회의 권위라던가 우승의 권위라던가는 접어두고
최소한 지금까지의 본좌들이 이룩했던 기록은 되야지 새로운 본좌로 인정받지 않을까요? 임요환 선수는 예외라고 쳐도 나머지 선수들은 최소한 msl 3회우승에 osl 우승까지 했고, 머씨형제는 osl 2회이상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지금 메이저라고 하는 msl - osl 양쪽리그의 우승은 3회지만 여타 대회들을 수없이 우승하고 wcg 까지 쓸었고요. 이정도 기록을 세우지 못하면 (물론 김택용 선수는 토스로서는 이미 보여줄것을 거의 다 보여주었죠. 양대우승빼곤) 본좌로 인정받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토스가 종족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마재윤선수만 해도 저그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말이 어떻게 보일진 몰라도, 스타판에 있는 개인리그가 고작(?) 2개인데 그 2개도 우승못하면 대체 어떻게 스타판의 본좌라고 불릴수 있을까요...
07/11/11 15:13
몽상가님//
그건 어디까지나 추측 내지는 해석일 뿐입니다. 객관적인 성적으로 봤을 때 온겜 우승자들은 우승 이후 온겜뿐 아니라 거의 모든 대회에서 하락세를 보입니다. 선수들이 온겜을 더 높은 대회로 보느냐. 목표를 상실해서 그렇느냐. 하는건 추측일 뿐이고 분명히 객관적으로 나타나나는 성적상으로 그렇죠.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스타리그 우승자들 중에는 엠겜 4강도 못밟은 선수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msl 우승자들은 대부분 온겜 우승,준우승 했죠.
07/11/11 15:14
저스틴님 말씀처럼 저렇게 우승한 선수는 꾸준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본좌라고 불리기는 또 거시기한데 커리어상으로만 본좌고
한 리그 4연패자는 본좌가 아니라면 좀 거시기하지 않은지...
07/11/11 15:14
현재 msl이나 osl은 추천선수가 없고 양대리그로 인정받고 있죠.
왜 다른종목대회하고 비교하는지 모르겠군요 지금 스타판 기준으론 프리미어리그는 이벤트전입니다.
07/11/11 15:14
Luna_님// 그러니까 온겜 우승자들이 온겜 우승후 하락세를 보인다고 해서
온겜 우승자 권위 << 엠겜 우승자 권위라고 말할수는 없는거죠. 그냥 사실로만 말해야지 사실을 가지고 자꾸 다른 결론을 도출해내니까 문제라는겁니다.
07/11/11 15:15
몽상가님//사실 그때 박태민 선수 인터뷰는 본인외엔 모릅니다.
그게 온게임 얘기인지 아니면 방송사를 떠나서 우승을 몇번 더 하겠다는건지요. 단지 팬들이 그렇게 받아들인것이죠.저는 그당시 온게임이라고 받아들이질 않고 나태해지지 않고 이런자리에 계속 오르겠다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지금 몽상가님의 예가 자꾸 온게임넷을 조금 더 위로치는 뉘앙스가 풍기는듯 합니다. 그런 부분만 좀 절제를 하시면 본문에는 공감이 됩니다.
07/11/11 15:15
몽상가님// 님. 우스개 소리 한건가요? 제 1빠로 댓글달면서 말이죠. 지금은 엄청 진지하게 말을 하네요? 근데 왜 구지 테란검증이 끝났으니 본좌가 되어라는 글에다가 1빠로다 "아직 온게임넷 8강 에서의 테란전 검증이 남았습니다." 라는 말을 다는지요? 그게 그냥 우스개 소리인가요? 진정 남들 웃으라고 한 말이냐 이말입니다. 모종의 의도가 있지는 않았나요? 진실로 그냥 농담삼아 한 이야기 맞냐구요. 그럼 뒤에다 농담입니다. 라고 덧붙여도 될 것 같은데요. 충분히 김택용 선수의 응원글 비슷한 내용의 글에다가 구지 그런 댓글 달아서 오해살 이유가 있을까요? 온게임넷 8강에서 테란전 검증이라... 그게 구지 필요한가요?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지금에 와서 이야기 해도 그 말을 하기 전에는 그글을 보면서 참 의아한 사람 많았을 텐데요. 이제 와서 비하하는 말이 아니고 우스개 소리라고 하다니요.. 그랬다고 말했는데 또 무슨 딴지냐 이말인가요? 그러니 처음부터 말을 조심하라는 소립니다. 아무곳에서나 우스개 소리 하지 마시구요.
본좌의 기준을 전 본좌가 정한다? 그건 어디서 나온 생각이죠? 님의 매우 자의적인 생각이죠. 그러니까 차기 본좌들은 모두 이전 본좌보다 더 대단해야 본좌가 된다는 소린데요. 그럼 최연성 선수는 이윤열 선수보다 더 대단한 커리어를 가졌나요? 아닌데도 본좌인데요.. 마재윤선수도 최연성선수보다는 결승에 많이 갔지만 우승경력은 그보다 딸립니다. 안그런가요? 본좌의 기준을 이전 본좌가 정하는것이라는 님의 말이 틀리다는 것은 이전본좌의 역사가 증명합니다. 김택용선수에게만 특별하게 적용될 이유가 없죠. 그러한 본좌의 기준이란게 이전본좌의 팬들이 새로운 본좌의 등극을 꺼리는 마음에 넘어서지 못할 정도로 올려놓는 것이 문제죠. 솔직히 본좌가 된 선수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이야기 해볼까요? 임요환 선수는 온겜스타리그 2연속 우승 후 3연속 결승진출을 했고, 팬들로부터 약간의 슬럼프라고 일컬어지는 시기를 지나 KPGA투어에서 우승합니다. 그 기간의 텀이 좀 있어요. 미칠듯이 연달아 우승한 것이 아니란 말이죠. 임요환 선수 시절 당시 본좌란 말이 없었지만 최근에 본좌란 말이 생기면서 양대리그 우승했으니 본좌로 인정하자는 분위기가 흘러 초대 본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엄청난 포스와 우승을 거머쥐던 시대.. 즉 우리가 본좌라 부르고자 하는 그 시대는 KPGA투어 시절이 아니라 온겜 3연속 결승을 하면서 각종 대회를 휩쓸던 그 시대였습니다. 즉 양대리그 우승의 점을 찍는 바로 그때가 되서야 본좌가 된것이 아니란 말이죠. 임요환선수의 본좌등극은 후대 사람들이 해준 것입니다. 이윤열 선수의 경우 KPGA투어를 3연속 우승하면서 엄청난 포스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 선수야 말로 임요환선수의 팬들이 주를 이룬 사람들의 최대의 희생량이었지요. 하지만 이 선수는 그런 미움을 엄청난 포스로 극복해내면서 온겜우승, 프리미어 우승 등등 당대의 메이저로 취급받던 대회의 우승을 포함해 각종 이벤트에서 우승을 쓸어담으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까들의 질투속에 프리미어에서 임요환 선수를 꺽으면서 결국 세대교체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 그동안 황제와 천재의 명칭논란에서부터, 최고와 최강의 단어사용의 논란 등, 역대 최고의 커리어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뿜어냈던 최고의 포스였음에도 정말 엄청난 논란 속에서 가장 인정받는데 팬들이 인색해 했던 선수였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인정치 않으려 했던 많은 사람들은 이윤열 선수가 엠겜3회우승과 온겜1회 우승을 했음에도 그랜드슬램논란을 부추겨 지금말하는 본좌로 인정치 않으려 했었습니다. 이윤열 선수도 마찬가지로 후대사람들이 본좌란 말을 붙여줬긴 했지만 당시 이윤열 선수는 정말 불쌍할 정도였죠. 마재윤선수보다도 더한 검증논란 속에서 그의 팬들은 괴로워하고 싸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 선수보다 우승경력이 많았음에도 당대에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후대에 와서 역대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최연성선수의 경우 MSL3회를 우승하며 각종 대회에서 지지않을 엄청난 포스를 자랑했었죠. 사실 그의 전성기는 바로 그 때였습니다. 이후 약간의 시간의 텀을 두고 온겜을 접수하게 됩니다만, 솔직히 최연성 선수의 경우 이윤열 선수와를 많이 이기면서 이윤열선수팬으로부터 미움도 많았겠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포스와 임요환선수의 팬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이전에 엄청 고생하며 인정받은 이윤열 선수보다는 수월하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아무튼 MSL3회우승을 하면서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던 그 시기를 지나 약간 주춤할 때, 그제서야 그는 온겜을 접수하게 되죠. 그 이후로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온겜우승.. 이런 식으로 흘러갑니다. 즉 그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던 때는 온겜우승의 당시가 아니라 그 이전이었다는 말이죠. 후대의 팬들이 그를 본좌로 정하게 됨에 있어서 양대리그 우승의 기준에 포함되기에 수월하게 정했겠지만, 그 선수가 지금 본좌라 일컬어지는 면모를 가졌던 시기는 그 시기도 아니었으며, 제가 보기에 최연성선수의 경우 온겜 우승은 본좌의 칭호를 얻게 하는 데는 옵션같이 따라온 요소일 뿐입니다. 그만큼 엄청난 포스를 뿜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선수의 경우에는 이윤열선수보다 더한 커리어를 갖지 못했네요. 즉 차기본좌의 기준은 이전본좌가 정한다고 했는데요. 이 선수는 거기에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마재윤선수를 볼까요? 너무나 최근의 일이라 생생하게 그 과정을 다 이해하고 있을 겁니다. 이윤열 선수가 겪었던 그 수많은 안티작업들을 이 선수도 거의 버금가게 겪지요.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음에도 수많은 검증논란 속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기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솔직히 이 선수 엠겜 1회 우승후 준우승, 2회 우승후 준우승.. 온겜우승..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데요. 저그로서 세상에 4회를 연달아 결승에 올라가서 3회 우승 후 온겜을 우승하고 나서야 본좌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 이후 준우승 한번으로 역풍을 맞게 되지요. 암튼 4회 연속 결승 진출에 3회 우승까지만 해도 뭐가 그리 요구할게 많은지 온겜우승을 끈덕지게 요구합니다. 그게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요. 솔직히 말해서 비슷한 시기 5회 결승 연속진출을 일궈내는 그 시기까지도 말이죠. 그의 본좌등극을 어떻게든 막아보고자 노력했던 사람들은 그에게 본좌의 기준으로 온겜우승을 끈질기게 요구합니다. 마치 그렇게는 못하겠지.. 라는 심정으로요. 하지만 멋지게 우승하게 되어 그동안의 논란을 종식시키게 되죠. 그리고나서 알게모르게 조금씩 하락세를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아직 진행형인 선수이지만요. 그의 최고 전성기는 정확히 MSL결승진출이 시작된 시점부터 온겜우승까지가 되겠네요. 마재윤선수도 결국엔 MSL 3회 우승, 온겜1회 우승을 갖게 되는데요. 그럼, 이선수도 앞서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보다 우승의 경력은 떨어집니다. 이전 본좌가 이후본좌의 기준을 만든다는데.. 안맞는데요.. 이윤열선수와 최연성선수시절에는 본좌란 말이 없었기에 후대에 그들의 경력을 보고 붙여진 것인데,, 그보다 우승경력이 떨어지는 마재윤선수는 본좌가 되었습니다. 이전 본좌들이 차기 본좌들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다는 말이 맞긴 맞는 건가요? 역사적으로 아닌 것이 보여지는데요. 저는요 화가나는게 아니라 그런 어거지를 쓰는 사람들에게 할말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논리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극히 주관적인 본좌에 대한 기준을 마치 객관적인 것처럼 포장해서 강요하는 그런 글들 말이죠. 지금 잘하는 선수를 본좌로 인정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란은 말이죠. 그 선수를 아끼고 그가 본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 기준이란게 말이죠, 결국 기존 팬들의 텃새에 불과하구요. 성역을 만들어서 한 선수를 인정치 않으려는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그래서 본좌논쟁의 핵심에서는 본좌의 근본적인 개념을 확립하고자 하는 건전한 마음자세보다는 한 선수를 인정하지 않고, 검증의 잣대를 들이밀면서 배척하려는 마음이 다분히 담겨있습니다. 결국 마음의 상처만을 유발하게 되죠. 본좌의 기준은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주관적인 것인데요. 그것을 마치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것처럼 말하면서 관철시키려고 그렇게 노력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안그런가요? 온게임넷 8강 테란전도 검증된 후에는 뭐라 할지 모르겠네요.
07/11/11 15:16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애시당초 메이저 이벤트전을 나누는기준이 초청선수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는겁니다.
다른 스포츠에서 초청선수있다고 그게 이벤트전이라고 불립니까? 스타판도 초청선수있다고 이벤트전이다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msl 이나 osl은 초청선수가 없어서 양대리그로 인정받는게 아닙니다. 어딜봐서 지금 스타판 기준에 초청선수있으면 이벤트전이라고 규정되어있는지?
07/11/11 15:16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무슨 소릴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박성준 선수는 그냥 이벤트전 우승했다는 얘길 하고 싶은건지.. 추천선수 있는것과 없는것이 무슨차이고 "지금 스타판 기준"은 누가 정한건지.. 그냥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이벤트전이군요.
07/11/11 15:16
몽상가님//
권위라는 표현이 그렇다면 엠겜 우승자의 성적이나 포스>온겜 우승자의 성적이나 포스. 이건 지금까지로 봤을 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일듯 합니다.
07/11/11 15:17
이른바 대세란게 있죠. 예전 마재윤선수의 본좌로드 시기때 제가 보아온 스타계의 대세는
후아님의 말보단 몽상가님의 말과 더 비슷해보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기준, 관점은 그당시 에도 있었지만 지금 이 글에서, 이 토론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주관적인 시점이 아니지 않습니까? 반박을 위한 반박을 위해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가져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몽상가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제가 예전에 게시판에 글로 올렸었지만 김택용선수가 진정한 본좌가 되려면 그만한 업적을 세워야 합니다. 현재 이 순간 김택용선수를 택본좌로 추종하는 사람 들도 있겠지만 그게 모든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좌로 인정하는것도 아니구요. 그에 비해 임-이-최-마는 의심할 여지 없이 100중 99명은 인정하는 본좌라인이죠.
07/11/11 15:19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첨언하자면.
프리미어 리그는 이벤트전이 맞습니다. 모든 선수들에게 차별없이 예선전 자격이 부여되는 대회도 아니였고. 케스파 랭킹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열기나 관심은 대단했죠. 따라서 그냥 흥미거리로 지나갔던 이벤트전들과는 좀 급이 다른 이벤트전으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07/11/11 15:19
몽상가님// 우승전에도 거의 결승까지 가면서 본좌로 인정 받지 않았나요? 아닌사람도 있었겠죠.
여튼 마재윤 선수가 온겜 우승해서 본좌 인정 받았다고 해서, 온겜 우승해야만 본좌라는 말은 앞뒤가 좀 바뀐거 같다는 말입니다. 물론 님말대로 모든 사람에게 본좌 라는 인정을 받으려면 이번 msl osl을 다 우승해야겠죠. 이번 osl만 우승하고 msl 우승못해도 인정 안할사람 많습니다. osl 우승 못해도 결승까지 가고 정말 꾸준한 실력과 포스를 보여준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본좌로 인정합니다. osl 우승은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07/11/11 15:19
최연성 선수가 최강이라고 불릴때는 이윤열 선수가 osl 1회, msl 3회 우승했을때일걸요...즉 기록상으로는 최연성 선수가 밀릴 이유가 없었죠.
게다가 본좌라는 단어자체는 마재윤선수이후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에게 주어진 호칭이니..
07/11/11 15:20
꼭 본좌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개인적 의견을 말해보자면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의 가입조건은
딱 정해진건 없지만 3000안타와 500홈런 300승의 기록이 암묵적으로 가입 조건이 되고있죠. 뭐 이 조건도 요즘은 선수들의 기량이 늘어남에 따라 간당간당 하지만요. 본좌라는 칭호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가 필요한데 양대리그를 우승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수인 이상, 암묵적인 기준은 사실상 양대리그 우승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리 못해도 80%정도는 공감대가 형성되야되는데 끊임없이 본좌논란이 나오는걸 보면 좀 무리죠. 뭐 지금 김택용 선수라면 충분히 늦어도 반년안에 논란없는 본좌라는 칭호를 받을듯 싶네요.~ 최고의 방법은 우리 멋진 협회분들께서 명예의전당과 확실한 명예의전당 가입조건을 제시해야 겠군요. 아니면 이 만년 떡밥은 영원할듯 하군요~ 아참~ 그러면 또 포스는 엄청나지만 항상 우승에서 아깝게 미끄러지는 선수가 또 논란이 될려나요?
07/11/11 15:21
gateway님// gateway님//
우스개 소리에 모종의 의도가 있느냐 없느냐 운운하다니 참 성격이 예민하신가 보군요. 과민반응도 정도가 있습니다. 본좌의 기준을 전 본좌가 정한다 이건 제 자의적인게 아닙니다. 그리고 차기본좌는 이전본좌보다 더 대단해야 한다라고 한적없는데요. 좀 글을 찬찬히 제대로 읽으세요. 그래요. 임요환선수도 엠겜 우승때가 아니라 온겜 3연속 결승갈때 진정한 본좌로서 점을 찍었죠. 이윤열선수 역시 힘겨운 본좌 검증을 거쳐 본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 에서 차기본좌의 기준은 이전본좌가 정한다고 했는데요. 이 선수는 거기에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데 애시당초 그말은 차기본좌가 이전본좌보다 성적이 더 높아야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마재윤선수 역시 님이 지금 잘못 글을 읽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주관적인 본좌에 대한 기준이라고 하는데 주관적이긴하지만 대다수라는거죠 .적어도 누구에나 본좌로 공인받고 싶다면 누구에게나 납득할 기준에 적용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온게임넷 8강 테란 운운하는데 한낱 우스개소리에 왜 저리 민감한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다시말하지만 이전본좌가 차기본좌의 기준을 정한다를 가지고 차기본좌는 이전본좌보다 무조건 성적이나 커리어가 높다라고 해석하지 맙시다. 글을 좀 제대로 읽어주세요. 제대로 읽지 않으시니 이렇게 잘못된 오해를 하시는게 아닙니까
07/11/11 15:22
hide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본좌는 억지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김택용 본좌론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김택용 선수가 실력으로 설득시킬 정도가 되면. 임이최마가 그랬듯이 자연히 본좌가 되는거죠.
07/11/11 15:22
프리미어리그 이야기가 나오게된건 위에서 어떤분이 박성준선수가 4회우승했다고 그래서 그런겁니다.
정말 4회우승자면 박성준선수도 본좌로 인정받았겠죠. 그런데 전혀 그런대접 못받고있죠. 2회는 이벤트전이니깐. 자꾸 프리미어리그를 격상시켜 박성준선수의 경력을 올리려고하니깐 짜증이 날뿐이죠. 이윤열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우승했다고 7회우승을 8회우승이라고 올리진 않더군요.
07/11/11 15:22
후아님// 마재윤선수가 온겜결승에서 졌다면 마재윤선수 본좌인가에 대해 아직도 계속 논란이 있을겁니다.
즉 모든 논란을 완전히잠재우고 누구나 인정하는 본좌로 공인되기위해선 김택용선수도 온겜우승 한번이 필요하다라는겁니다.
07/11/11 15:23
마재윤 선수도 온겜 우승하기 전까지 무수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좌란 논란이 없어야 한다는 말까지 있었고,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나자 논란이 거의 사라졌죠. 김택용 선수가 이렇게 말이 많은 건 아직 김택용 선수가 더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07/11/11 15:25
1년전인가요. 그때 게시판 분위기랑 선수 이름만 바뀌고 정확히 똑같네요.
오랜만에 게시판이 뜨거워지는걸 보니 "택본좌"의 시대가 열렸다는걸 실감하게 되네요.
07/11/11 15:26
김택용 선수가 본좌에 들지 않더라도
굳이 OSL 접수하지 않고 MSL4회 우승을 달성하기를 바랍니다 뭐 많은 분들이 OSL우승하지 않았으니 본좌가 아니다라고 할지라도 그 어떤 본좌라고 생각하는 선수들보다 더 큰 위업을 달성하는거니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할랍니다 아무리 김택용 선수가 MSL4회 연속으로 우승한다 할지라도 OSL을 우승하지 못한다면 엄청나게 까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07/11/11 15:26
정확히 박성준선수때도 이런논란이 있긴 있었죠. 박성준선수도 온겜 2회우승 하고 프리미어리그 itv 우승 하면서 본좌로 인정해야 한다라는 말이 많았지만 그때 가장 아쉬웠던건 엠겜 우승 한번이었습니다.
결국 엠겜 우승 한번이 없어서 박성준선수는 누구나 인정하는 본좌라인에 들지못했습니다. 아닌가요?
07/11/11 15:27
그 당시 프리미어리그에 선수들이 목을 매단건 엄청난 상금때문이죠. 규모가 큰 이벤트 대회이지, 메이저급으로 봐서 우승이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
07/11/11 15:27
gateway님//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아서요..
장기간에 걸쳐서 몇회 우승한거랑 단기간에 몇회 우승한거랑 비교하면서 안맞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님의 이상한논리에 저도 화가 나는데요?
07/11/11 15:28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가 현본좌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김택용은 본좌다 아니다 폴이 있다면 본좌다에 한표 찍을겁니다. 분명히. 그러나 김택용 본좌론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과 토론이야 할 수 있겠지만 무조건 텃세니,안티니 하고 몰아붙일건 전혀 못되죠.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히 다수 있고 그 쪽에 손을 드는 사람들은 그냥 생각이 다른겁니다. 김택용 선수가 우승못한다고 까는것도 아니고. 선수 인신비방하는 것도 아니고. 이스포츠계 최대의 화두인 본좌론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겁니다. 따라서 이런 논란을 모두 불식시키려면. 김택용 선수가 자신의 본좌론에 반대하는 분들까지 설득하고 돌아서게 할만한 실력과 커리어를 앞으로 계속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지금까지의 역대본좌들이 그랬듯이요.
07/11/11 15:28
커리어는 모든선수들중에 이윤열선수가 제일 킹왕짱이죠. 근데 gateway저님은 무조건 차기 본좌는 이전본좌보다 커리어 높아야 한다라는 식으로 잘못 이해한듯..
그냥 기준은 이전 본좌들이 정한다가 어떻게 차기본좌는 무조건 이전본좌보다 커리어가 높아야 한다로 해석되는건지.. 쩝 글만 길게쓴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적어도 반박하는 상대의 글을 제대로 읽고 쓰는 한줄의 리플이 그냥 막 생각나는대로 쓰는 장문보다 더 와닿기 마련이죠
07/11/11 15:28
그리고 이전본좌의 기록 < 차세대 본좌의 기록이라고 하면 글쎄요 앞으로 본좌가 나올까요? 이윤열 선수는 우승만 6회인데 말이죠...
그게 아니라 최소한 본좌로 인정받을당시 만큼은 전본좌들이 인정받을때 비슷한 성적을 보여야되겠죠 이윤열 선수...는 인정이 늦었지만 최연성 선수가 최강이라 불릴때는 osl 1회 msl 3회...마재윤 선수도 마찬가지로 osl 1회 msl 3회... 즉 김택용 선수도 저당시의 기록에 근접해야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겟죠..
07/11/11 15:29
맞습니다 시각이 다 다르죠....... 일단 커리어 부족하고 본좌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상성인데도 불구하고 테란전 65%의 승률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도 전 현재 실력 만큼은 본좌라고 생각합니다.(김택용선수 안티는 아니에요)
07/11/11 15:30
몽상가님의 기준으론 양대리그 우승한 강민선수가 한대회 2번우승한 박성준선수보단 더 본좌에 가깝죠
왜 자꾸 박성준선수를 언급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윤열선수 우승은 6회가아니라 7회입니다 겜티비는 당시엔 메이저였죠
07/11/11 15:31
그렇죠. 임-이-최-마 와 같이 본좌라고 불렸을때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정도의 경지가 되어야
진정한 본좌라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김택용선수에겐 아직 본좌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거쳐야 할 단계도 많습니다. 한순간 빛나는 포스라면 김택용선수에 비할만한 선수들도 몇명 있습니다. 박정석, 강민, 박성준, 박태민 등... 그 포스를 업적으로 연결시켜 기록에 남을만한 것으로 만들어야 본좌라 불릴것입니다. 결국 후에 남는건 기록뿐입니다. 만약 김택용선수가 이번 MSL을 우승 못하거나 OSL 우승을 못한다면 몇년이 지난 후 김택용선수에게 남는건 MSL 우승 2회뿐입니다. 그 정도론 현 4대본좌의 업적인 MSL3회 우승 과 OSL 1회 우승, 양대우승의 업적과 감히 비교가 안되죠. 박정석선수의 전설로 남을만한 찬란한 포스도, 강민선수의 마법과도 같은 환상적인 포스도, 박성준선수의 모든 것을 때려부수는 투신의 포스도 결국 한때입니다. 역사에 남는건 기록되는 것뿐입니다. 나머지는 각각의 개인 의 기억 속에서만 살아있는, 쉽게 지워질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죽거나, 잊어버리면 사라질 그런거죠.
07/11/11 15:32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강민선수는 글에서 충분히 언급했는데요?
박성준선수를 언급하는건 박성준선수가 지금의 김택용선수와는 반대로 온겜에만 충실한 예이기떄문입니다. 한리그에만 강하고 한리그에만 4번 결승올라갔지만 결국 타리그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이없어 본좌라인에 못끼는 아주 좋은 예이기때문이죠. 안그렇습니까
07/11/11 15:33
legend 님// 그렇죠. 박정석의 '천지스톰', 임요환의 '드랍십' 등등..선수자신들이 역사에 남을 선수들이기에 저런 별명이 남는거겟죠.
07/11/11 15:33
그리고 gateway님 참 죄송합니다만 말씀 중에 첫째문단이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이스포츠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몽상가님을 뭐 엄청 나쁜사람으로 보이게 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 만한 글인데요? 무슨 비하에 우스개 소리 <- 이 두개단어로 도배를 해놨네요.. 이게 뭡니까? gateway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비하라던지 우스개소리는 전혀 안보이는데 말이지요. 만약 저였더라면 엄청나게 화가나겠네요. 그리고 논리에 맞게 반박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07/11/11 15:33
몽상가님// 100명중 100명이 본좌로 인정해야 본좌다 라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100은 아니지만 한 80프로 정도의 사람이 본좌라고 인정하여서 본좌라인에 김택용을 넣는다면, 김택용을 본좌라인에 넣는것이 일반화 될것이고,(약간의 반발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반화 되면 100은 아닐지라도 그는 분명히 본좌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온겜 우승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져도 그 결승을 제외한 타경기에서 압도적 모습을 세시즌 이상 꾸준히 보여준다면 본좌로 인정하는 사람 100중 90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가장 빠른길은 온겜 우승이겠지만, 절대적이라는 말에는 약간 딴지를 겁니다.
07/11/11 15:34
임요환 선수역시 MSL 3회 우승은 아니죠.
그리고 케스파 랭킹 1위를 1년이상 방어한 선수가 한때 혹은 반짝이라는 소리를 듣다니 이해하기 힘들군요.
07/11/11 15:34
이글 또한 개인적인 기준으로 본좌를 정하는 글 아닙니까? 개인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한 생각은 토론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면
아예 토론 자체는 가능할수 없습니다.
07/11/11 15:34
본좌 공식 예전에 나온건데...
1. 양대리그 우승 2. 케스파 1위 3. 압도적인 포스... 저도 양대 우승못하면 인정 못하겠네요. 한쪽만 잘해서는 박성준 선수꼴 납니다.
07/11/11 15:35
본좌가 뭐라고 저렇게 싸워? 뭐 팬들이 본좌라고 인정하면 선수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나? 그냥 내 마음속에 '누가 세다'라는 것만 마음에 담아두면 되지..
그리고, 남이 본좌가 누구라던 그걸 왜 상관하지? 그게 자신의 기준과 다르면 그게 틀린건가?
07/11/11 15:35
솔직히 지금 현재 김택용선수를 본좌라고 칭한다면 박성준,강민선수도 본좌라고 칭해야죠 이건 뭐 억지도 아니고 계속 몰아부치시네. 본좌가 그렇게 만만한 단어가 아닙니다. 커리어도 약간 부족하고 프프전 프저전은 매우 막강하지만 본좌라고 부르기엔 약간 부족한 테란전65%승률을 좀 더 올렸으면 좋겠네요. 저도 현재 김택용선수 팬입니다.
07/11/11 15:35
후아님// 온겜우승이없다면 80프로정도가 본좌라인에 김택용을 넣는다가 아니라 80프로가 본좌라인에 김택용이 왠말이냐 라고 할거같은데요.
마재윤선수도 압도적인 모습을 세시즌 아니 네시즌 이상 보여줬지만 본좌로인정하는 사람이 100에 90이되었나요? 하지만 온겜 우승하는 순간 마재윤을 본좌로인정하는 사람은 100에 거의 95 가까이되었습니다.
07/11/11 15:35
아, 한가지 안 적은게 있네요. 이걸 안 적으면 많은 오해가 생길 것 같아 더 덧붙여보자면,
포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좌란 어느 하나의 기록으로만 남겨지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동적인 것과 본질적인 것, 사라질 것과 사라지지 않는 것, 한순간 빛나는 것과 영원히 남는 것 그 모든 것 을 충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저렇게 커리어 중심적으로 적은 것은 저런 커리어를 지니는 것 자체가 바로 최강의 포스를 지니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가장 안타까운 선수가 바로 강민과 박성준 선수인데요. 둘 다 거의 본좌에 가까운 커리어 와 포스를 쌓았지만 딱 2%가 부족해 본좌의 자리에 닿지 못한 불운한 준본좌라고 생각합니다.
07/11/11 15:36
이러다가 본좌가 국어대사전에 등재가 되겠다. 크크크
본좌(명) => MSL에서 3회우승, 스타리그에서 1회 우승자. 이러길 바라시는건가?
07/11/11 15:36
몽상가님// 그러니 글에다가 우스개 소리 아무데서나 하지 말란 말입니다. 지금도 우스개소리좀 해보시죠. 그점은 실수였습니다. 라고 한마디만 해도 될 듯 싶은데요. 그렇게까진 마음이 열리지 않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차기본좌가 이전본좌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만큼은 해야한다는 말은 맞는데요. 그렇게 따져도 이윤열 선수빼고 나머지 선수들은 이윤열선수만큼 우승하지 못했는데도 본좌가 되어버렸네요. 이전 본좌가 그 기준을 정하는 거라면서요. 근데 왜 이후 본좌들은 그만큼의 우승 경력이 없는데도 본좌 되었나요? 대다수가 말한다고 그것이 곧 진리는 아닙니다. 그 대다수가 새로운 선수에게는 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온당하다고 규정지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대다수라는 것이 객관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무턱대고 다수결이면 옳다고 보는건가요? 새로운 본좌에 대한 기존 팬들의 시선은 당연히 따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따가운 의견들이 마치 객관적인 것이라 규정한다면 그거야 말로 매우 부당한 것이지요. 다시금 말하지만 본좌 논란의 내면에는 새로운 본좌의 등극을 희망하면서, 그를 인정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어떻게든 검증의 칼을 들이대며 인정하기를 인색해하죠. 기존의 본좌들을 지키고 싶은 것인지.. 새로운 본좌가 기존의 본좌의 행보만큼을 꼭 걸어가야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텃새입니다. 그걸 아셔야죠.
07/11/11 15:37
몽상가님// 님 조금 과장해서 예를 들겠습니다.
김택용이 엠겜 10연속 우승했습니다. 온겜은 9연속 준우승했습니다. 프로리그 승률 4년동안 90이 넘고 캐스파 랭킹1위 5년간 했습니다. 그는 본좌입니까 아닙니까?
07/11/11 15:37
아무튼 이런 과도한 본좌 잣대를 들이대면 위태로워지는건 임요환선수입니다
전성기때 온겜2회우승 1회준우승밖에 없고 포스가 지난이후에 하나 둘씩 경력쌓아온게 아닙니까? 그렇다면 김택용선수가 이번에 준우승하고 포스 다 죽은 1년뒤에 온겜먹어도 본좌인정이겠네요? wcg우승이야 스타 최고의 권위 블리자드 개최의 wwi우승으로 대응하면 되구요 안그렇습니까?
07/11/11 15:38
물량님 //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보다 커리어가 높다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요. 그 반대지요. 최연성선수는 이윤열 선수보다 우승회수가 적지만 본좌가 되었다는 내용의 글을 썼는데요. 오해하지 마시길..
07/11/11 15:39
본좌가 메이저대회라고 2개 있는거...하나는 운빨이 너무 크게 작용하고, 맨날 새로운 형태고...이렇고 저렇고...등등해서 우승 못한다.
라고 하면...본좌라고 하기 좀 그렇지 않나요... 오히려 그 선수 스스로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것 같은데...
07/11/11 15:39
gateway님//
임이최마 뒤에 택을 붙이는건 아직 이르다. 라고 주장하면 무조건 김택용 선수의 적이 되고 부당한 처사를 하는 팬이 되는건가요? 저도 기본적으로 gateway님과 마찬가지로 김택용 선수를 본좌라고 보는 사람중 하나지만 gateway님의 토론태도는 아까부터 매우 거슬립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텃세쟁이,안티로 몰지 말고 보세요. 검증을 칼을 들이대는건 선수에게 부담일 수 있지만. 그 검증만 넘어가면 누구나 인정하는 전설로 남을 수 있는 겁니다.
07/11/11 15:39
gateway님.... 현재 김택용 선수를 본좌라고 칭한다면 커리어면에서 비슷한 박성준,강민선수는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포스도 어느 누구나 막 이길듯한 포스는 아니고요. 님도 우스개소리 하지마세요.임이최마 본좌라인의 공통점입니다.
1.양대리그우승 2.누구나 이길듯한 미칠듯한포스 3.케스파 1위
07/11/11 15:40
gateway님// ,,아니 그게 뭐엄청난 인신공격도 아니고 그정도 우스개 하는거가지고 왜 그리 흥분하고 과민반응입니까 지금 님 혼자만 흥분하고 과민반응하는거 안보이십니까? 님말고 다른분이 온겜 8강테란전 검증해야 한다라는 우스개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흥분하는거 보셨나요? 님혼자만 흥분하고 과민반응하는겁니다.
그리고 글을 좀 제대로 읽고 이해해주세요. 뛰어넘어야 한다라고 한적도 없고 이윤열선수같은 maximum 에 도달해야 한다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이건뭐 글을 대충대충 읽으시는건지... 전임본좌가 기준을 세운다는 말이 어떻게 전임본좌를 넘어서거나 동일해야 한다라고 해석이 됩니까? 그리고 누구에게나 공인받을라면 이라고 애시당초 전제를 세웠습니다. 그럼 대다수가 납득해야 한다라는거지요. 그리고 지금 대다수가 동의한 본좌라인이 진리라고 했습니까? 누구나 자기나름대로 다른 본좌를 세우고 그 본좌를 좋아할거며 그거역시 다 옳고 진리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에게 공인을 받고 인정을 받을려면 좀더 대다수가 동의할만한 기준이 필요하다는거죠. 일단 다른 이의 글을 멋대로 곡해하지마시고 좀 제대로 이해해주세요.
07/11/11 15:41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온겜외에 kigl과 게임큐,wcg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msl은 아예 없었구요. (kpga1차 투어가 2002년도에 생깁니다) 따라서 임요환 선수는 당연히 양대리그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죠. 한빛배때까지만 해도 온겜 스타리그가 타리그를 압도하는 메이저도 아니였구요.
07/11/11 15:42
gateway님//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기준이 현재 명예의전당선수들을 기준으로 놓고 정한다라고 해서 명예의전당에 들어가려면 베이브루스처럼 홈런 700개 까지 치거나 사이영처럼 500승이상 거둬야 한다라고 해석되는겁니까?
그렇게 해석하는거 자체가 님이 지금 글을 제대로 해석못하고 있다는걸 의미하는겁니다. 제글에 어딜봐서 이윤열선수와 동급이 되어야 본좌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까?
07/11/11 15:42
이 토론에 답이 없지 않나요. 주관적인 의견을 객관화 시키니 문제가 되는거죠. 그냥 "아 너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상대방의 의견을 확인하는 정도로만 그쳐된다고 봅니다.
07/11/11 15:43
김택용선수를 본좌라 여기는 쪽의 생각과 아직은 이르다는 쪽의 생각 모두 이해가 갑니다만
몽상가님의 본문은 정말 이해가 가지않네요. 본문에 '자신만의 기준으로 그냥 나혼자 나는 이선수를 본좌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면 굳이 다른이들의 열띈 본좌토론에 낄 필요가 없는거 아닐까요?' 라고 말하셨는데 이런글을 올리시는것부터가 몽상가님만의 기준에서 쓰신글아닌가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모든사람이 인정할만한 기준도 또 어떤 입장에서 보면 몽상가님만의 기준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07/11/11 15:43
본좌 논란을 본좌가 될 선수가 거쳐여할 시련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선수가 겪은 본좌 논란은 뭐에 홀린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키보드 워리어로 변신해서 서로에게 상처 내는 것을 서슴치 않았던 진흙탕 싸움이었죠. 지겹고 지칠때즘 이쯤에서 합의보자고 할때 본좌가 탄생하는 거였습니다. 이윤열, 최연성 선수는 달성해야 하는 본좌 기준이라는 것도 없었습니다. 지금 기준이라도 하는 것들을 이미 달성하고 서도 인정 받지 못하거나 계속 까였고 미칠듯한 포스가 수그러질때 쯤이야 논쟁도 수그러 들었고 그때서야 인정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뭐가 자연스럽게 본좌가 되더라 라고 하시는 건지...
07/11/11 15:43
몽상가님// 글만 길게 쓴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길게 쓴다고 문제될 건 없습니다. 엉뚱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막생각나는대로 쓰고 있지 않습니다. 그딴식으로 하니까 제가 그딴식으로 글 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제가 아무리 잘 써봤자 님에게 와닿긴 어려울텐데 님 와닿으라고 글 쓰는건 아닙니다. 저도 님과 다른 의견이 있으니 쓰는 것일 뿐.. 그리고 이님 저님 이러지 마세요.
07/11/11 15:43
모든 분들의 의견이 있고 나름의 생각이 있지만 대다수의 생각과 일치해야하는 문제아닐까요
.... 쉽게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지금 현재 여기 피지알에서도 본좌인가 아닌가 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만 보더라도 김택용 선수는 아직 만인(혹은 대다수) 이 인정하는 본좌라인에 끼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흔히 본좌들이 그랬듯이 닥치듯 이기는 포스까지는 아니고;; 이런 것을 떠나서라도 글쓴분 말처럼 '공식은 아니지만 알게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엠겜3회 온겜1회이상' 이라는 전 본좌들이 만들어놓은 기준까지 오지 못해서이겠지요. 본좌기준은 진리나 공식이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일뿐이죠.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기준이 달라질 수도 있죠. 하지만 현재의 기준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생각하는 엠겜 3회 온겜1회가 아닐까요 (뱀다리: 물론 굳이 객관화된 수치를 물으신다면요) 그리고 사실상 온겜보다는 엠겜우승이 기초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우승할 수 있다는 것도 대다수의 생각인거죠. 위에 댓글에서 논란이 되었던 맵의 영향 (이것도 머 그런 맵에서 잘하는 것도 실력이다. 기본맵에서 기본기가 뛰어나야 실력이 뛰어난거냐...라고 물으신다면 할말없어요 ^^ 그리고 그런 문제로 왈가왈부할 무게가 느껴지지도 않네요) 도 무시할 수 없으니말이죠. 눈에 보여지지 않아도 진리인게 있지만 눈에 보여지는 것만으로 알 수 있는것도 많죠. 온겜은 그렇게도 연속 우승하기가 힘든데 엠겜에선 유달리 연속 우승이 많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인 것 같네요.
07/11/11 15:44
몽상가님// 대다수의 의견이 왜 필요해요?
내가 막말로 김준영, 변형태 선수가 본좌입니다. 라고 글을 올리면 다른 사람들은 '아 저 사람의 본좌의 기준은 저렇구나.'하고 넘어가면 되지 왜 그걸 기준을 내세우며 태클을 걸어야 하나요? 본좌가 말 그대로 무슨 뜻이 있는 말도 아니잖아요. esports에서만 쓰이는 용어도 아니고 그냥 '각 시대에서 가장 잘 했던 사람'이상의 의미를 꼭 가져야 하나요? 다들 뭔가 이상한 것에 집착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07/11/11 15:44
밀가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냥 본좌론에 대한 생각이 다른겁니다. 김택용 선수가 더 잘해서 앞으로 커리어를 계속 쌓는다면 두가지로 갈리던 의견이 하나로 모일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레 임이최마뒤에 김이나 택이 공식처럼 붙게될겁니다.
07/11/11 15:44
KilleR님// 양대리그 우승이 저만의 기준으로는 보이지않는데요?
마재윤선수의 예도 그렇지만 온겜우승전에는 마재윤선수 본좌맞느냐 라는 논란이 많았지만 온겜 우승한번으로 그런논란은 그냥 잠잠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양대리그 우승은 단지 저만의 기준이라고 하실수 있으신가요?
07/11/11 15:44
그리고 모두가 납득할만한 본좌기준이 있다면 토론이 일어날 이유가 있습니까?
서로 다른 기준을 제시하면서 의견교류를 하고 토론을 하기위해서 이곳 피지알에 오는것 아니겠습니까.
07/11/11 15:45
킬러님 말에 동의합니다.... 모두가 납득할만한 본좌기준.. 만약 김택용선수가 현재 본좌가 된다면 박성준,강민선수는 ...................
07/11/11 15:45
彌親男님// 굳이 이유를 대라면 스타의 역사고 그 선수들을 좋아하는 마음때문이겠죠. 그런식으로
댓글 다실거면 세상에 줘선 안될게 너무 많군요. 학교 다니면서 공부 잘했다고 상장은 뭣하러 주나요? 축구선수들에게 올해의 선수상은 왜 주는걸까요? 그냥 그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하면 될뿐인데 말이죠. 물론 스타판이 그만큼 크질 못해서 직접적으로 상을 준다거나 할순 없지만 스타팬들이라면 본좌논쟁은 나름 가치있는 일이고 선수들로써도 암묵적으로나마 명예적인 일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07/11/11 15:45
몽상가님// 그건 결과론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마재윤선수가 결승에 오른시점에서 경기력만 유지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어도
대다수가 마재윤선수를 본좌로 인정했을지도 모르는일입니다. 또 온겜우승이 아닌 엠겜에서 한번의 우승을 더 차지했더라도 본좌로 인정됬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07/11/11 15:46
彌親男님// 전 개개인이 자기 기준으로 정한 본좌에 대해서 일일이 태클건적이 없는데요?
이글에서도 충분히 그런것은 인정한다고 써있지않습니까? 저스스로도 제 나름대로의 본좌는 박정석 홍진호구요. 하지만 그것을 여러사람들에게 공인받고 싶다면 좀더 대다수가 납득할만한 기준이 필요하다라는겁니다. 김준영 변형태선수를 자기만의 본좌로 생각하는데는 어떠한 이의를 제기하지않습니다. 다만 그걸 여러사람들에게 공인받고자 한다면 좀더 납득할만한 기준이 필요하다는겁니다. 그러지않다면 스타에 본좌는 수백명이 될수도있겠죠
07/11/11 15:46
찡하니님//
그래서 어쩌자는건가요? 본좌 얘기를 아예 꺼내지 말자는건가요? 아니면 생각이 같든 다르든 논쟁 벌이지말고 그냥 김택용 본좌로 무조건 인정하자는건가요? 본좌논란은 어차피 피해가기 힘든 겁니다. 그만큼 김택용 선수가 최근에 잘하고 있다는거고. 그만큼 본좌문제가 팬들에게 중요한 화제거리라는거죠.
07/11/11 15:47
KilleR님// 결과론이 아닌데요?
마재윤선수 이미 엠겜에 4번이나 결승올라가서 3번 우승하고 한번 준우승했습니다 만 그때도 아직 본좌에 대해 논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엠겜 우승한번 하면 본좌논란이 사라진다구요? 대체 그근거는 뭐죠? 4번 결승진출해도 본좌논란 안사그라들었는데? 확실히 온겜 한번으로 사그라진건 분명한 사실아닙니까?
07/11/11 15:48
저는 그냥 gg치렵니다
지금 본좌 인정 안받더라도 김택용선수 기세가 좋으니 온겜1회 엠겜1회 더 달성하는건 시간문제일뿐인것 같네요. 어짜피 이런 논쟁 일어난 선수치고 본좌안된 선수 없습니다. 그리고 온겜1회우승을 더 하지않으면 본좌가 아니다라고하시던데 온겜준우승 10회 엠겜우승 10회 더해도 몽상가님은 본좌로 인정안하실것 같네요.
07/11/11 15:49
gateway님// 와닿게 쓰지는 않더라도 남의 글은 제대로 읽고 제대로 이해해서 써야죠. 전혀 다르게 곡해하고 이상하게 해석해서 쓰면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그리고 님이라고 한게 무슨 잘못인지? 여기에도 많은 분들이 다른 분을 님이라고 호칭하고 있는데..?
07/11/11 15:50
물량님// 제 글을 오해 말아주세요. 김택용 선수를 본좌로 만들기 위해서 쓰고 있는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 댓글에 우스개소리에 대한 스토리가 좀 있답니다. 지금 글 쓴 사람이 김택용의 테란전은 검증되었으니 본좌가 되라는 내용의 글의 댓글에다가 첫번째로
그럼 온게임넷 8강의 테란전도 검증해야 한다라는 말을 했었죠. 그게 온겜 엠겜 테란전을 따로 검증한다는 것도 웃기고, 얼마나 검증하고 싶었으면 그랬을까요.. 얼마나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면 그랬을까요.. 그래서 제가 글을 썼더니.. 그게 우스개 소리였답니다. 그런 글에 그런 댓글 달아놓고 그게 우스개 소리라고 하다뇨.. 그 이후 일련의 댓글과 오늘 글을 볼 때 전혀 우스개소리로 한 말이 아님이 증명됩니다. 암튼 그 글에 단 댓글을 여기에 붙여놓은 것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우스개소리는 제가 한게 아니니까요.
07/11/11 15:50
몽상가님// 일어나지 않은일에 대해서 모두 안다는듯한 말투시군요.
3번째우승후에 4번째우승을 엠겜에서 또 했어도 본좌로 인정했을 팬들도 분명 있을거라는 겁니다. 물론 엠겜 3회 + 온겜 1회 와 엠겜 4회의 무게감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마재윤선수의 그때 경기력이라면 마지막 우승이 온겜이든 엠겜이든 설사 준우승이든간에 본좌로 인정받을수도 있었겠지요.
07/11/11 15:50
hide님// 그런데 거기에 왜 양대리그 우승이니 하는 기준을 갖다대냐는 거죠. 올해의 선수상 투표하는데 구체적인 기준을 대나요? 그냥 많은 사람들이 그 선수가 잘했다고 투표하니까 주는 거 아닙니까? 본좌라는 말도 그냥 그런 식으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택용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걸로 끝이죠. 왜 그런데 그것을 '이 기준에 충족이 안되서 안돼.'라는 걸로 그 선수를 인정을 안하냐구요.
07/11/11 15:50
저도 본좌의 기준은 1.양대리그 우승(그것도 포스 발생기간 동안) 2.프로리그건 어쨋건 엄청난 승률(적어도 8개월이상..) 3.당연히 따라오는 케스파 1위...
라고 생각되네요.... 김택용 선수는 참 잘하고 있지요.. 양대리그에서 지금 엄청난 승률을 올리고 있으니..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보이는 가끔씩 아리송한 경기력과 온게임넷 우승은 김택용 선수는 아직은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쨋든 승률자체는 괜찮으니 온겜 우승하면 본좌라는데 논란은 없어질거라 봅니다....
07/11/11 15:50
찡하니님//
본좌 논란뿐 아니라 모든 논란이 그렇죠. 서로 생각이 달라서 주고받는다고 하는게 포장인가요? 상대방에게 생각을 강요하거나 인신비방을 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본좌논란도 토론일뿐입니다.
07/11/11 15:51
양대리그 우승을 본좌 기준에 넣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자기들 생각에 그 당시 본좌라면 어떤 리그던 우승해야 맞는게 아닌가요? 예를들어 어떤선수가 실력으로 본좌급 입니다. 한리그에서 4회 우승했고요. 근데 스타팬들은 그 선수를 본좌급으로 불러주질 않습니다. 실력은 본좌인데 양대리그 우승 못했다고요. 그럼 그 실력으로 다른 한리그 우승해버리면 되는거 아닙니까? 실력이 본좌라고 하면요.. 본좌인데 한쪽리그에서 죽쓰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뭐 개인 마음속 본좌 인정하는 거라면 틀리지만 정말 실력 본좌이라면 나머지 한 리그도 우승해버리면 되는것을.. 지금 계속 이미 본좌라고 하시는분들은 혹시나 온겜우승 못따면 어쩌나.. 걱정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요? 만약 그런 걱정이 있다면 아직 본좌가 아닌거겠죠. 그냥 그선수의 팬일지언정 말이죠. 양대리그 우승못하고 좌절해버리면 준본좌가 되는거고요. 본좌가 그렇게 쉽게 되는건가요?? 본좌의 명예가 그렇게 가볍습니까?
07/11/11 15:51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몽상가님께서 자신있게 제시하신 '모두가 납득할만한 기준론'에 그 '모두'가 공감하고있다면 이 글의 vote수가 좀 더 높지않았을까..하는생각도 조금은 듭니다만..
07/11/11 15:51
몽상가님// 그러니까 본좌가 왜 공인받아야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제 리플의 요지는 그것이지 않습니까. 내가 본좌라면 그걸로 끝이지 무슨 공인 그따위 절차가 왜 필요합니까.
07/11/11 15:51
gateway님// 지금 그 우스개에 흥분하고 오버하는건 님밖에 없다니까요. 온게임넷 8강 테란을 검증해야 한다는 말이 정말 8강 이기면 김택용 본좌 인정해준다 라는 식으로 해석되셨습니까?
그리고 '그 이후 일련의 댓글과 오늘 글을 볼 때 전혀 우스개소리로 한 말이 증명됩니다. ' 는 대체 무슨말인지. 우스개소리로 한말이 아님이 증명됩니다라는 거 아닌가요? 이건뭐...
07/11/11 15:52
彌親男님// 본좌를 꼭 공인받아야 한다라고 했나요? 자기혼자 본좌라고 생각하면 그거 충분히 인정한다라고 했을텐데요. 하지만 자기가 생각하는 본좌를 누구에게 공인받고 싶다라고 한다면 대다수가 납득할 기준이 필요하다고 했죠
전 꼭 공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07/11/11 15:53
Luna_님// 지금 여기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니까 문제입니다.
마재윤 선수 논란때도 그랬죠. '온게임넷 우승을 해야 본좌 아닌가요.'라는 대중의 생각을 강요시켰잖습니까.
07/11/11 15:53
아직 3회우승도 하지 않았는데 4회우승하면 본좌다 이런건 설레발이구요
이러다 박성균선수가 3:0 셧아웃 시키면 어쩌시려고 그럽니까 김택용 선수가 본좌논란에 중심에 있는건 뛰어난 성적 + 근데 좀 먼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포스의 약함 정도로 해석되겠네요 김택용 선수 팬분들도 저 포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하실꺼 같네요.
07/11/11 15:53
찡하니님//
이전 본좌논란은 기억이 잘 안나서 모르겠고. 지금 김택용 선수에 대한 논란들이 토론이 아니고 뭡니까? 뭐가 토론이 아니라는건지?
07/11/11 15:54
彌親男님//
누가 뭘 강요하고 있는데요? 김택용은 본좌야. 닥치고 인정해. 혹은 김택용 본좌 아니야. 니네도 내 말들어.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나요?
07/11/11 15:54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본좌라는 단어의 개념을 저 나름대로 정의하자면 "한 시대에 미칠 듯한 포스를 풍겨서 닥치고 아무나 이길 듯한 기세를 보이는 선수"입니다. 본좌등극을 하려는 조건은 대부분의 사람이 내가 느끼는 본좌의 분위기를 느끼고 동조 하고 있을 때 입니다. 다시 말해서 100명중 90~95명 정도가 A선수는 지금 본좌다. 라고 생각하면 본좌라인이 되는거지... "이쪽동네 몇번우승 저쪽동네 몇번우승"이라는 전임본좌들의 커리어를 답습하는게 본좌의 조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네요. 막말로 엠겜에서 100번우승하고 온겜에서 매번 예선탈락이면 본좌가 아닌가요? 그렇기 때문에 A는 본좌조건의 기준미달이다. 본좌로 볼 수 없다. 라고 정의할 수가 없습니다. 본좌는 그냥 자기 마음속에 있는 거 뿐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본좌의 조건을 내세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그 기준을 강요하는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07/11/11 15:56
몽상가님// ...... 공인이나 대다수가 납득하는 거나 비슷하죠. 그러니까 왜 대다수를 납득시켜야 하는 기준이 필요하냐구요. 각자의 기준을 존중시키는 선에서 끝내면 되지.
07/11/11 15:56
네. 이건 그냥 다른사람이 본좌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정도로만 봐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본좌라는 기준을 만들어 남에게 강요할 수 없습니다. 애초부터 명문화된 칭호가 아니거든요. (그랜드슬램과는 다르죠.)
07/11/11 15:56
몽상가님// gateway저님 ... 이런말 하지 말라구요. 댓글이 하도 많다보니 어디서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 흥분한 거 아니거든요? 과민반응도 아니고 단지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님이 생각하기엔 과민반응이겠죠. 별로 화도 안나고 흥분도 안되고 컴터앞에 앉아서 자판 두들기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우스개 소리에도 몇몇 댓글 달렸습니다. 저혼자 흥분하다뇨. 그러니까 원론적으로 기존 본좌들이 차기본좌의 기준을 정한다는 말이 정확하게 뭐냐구요. 그리고 왜 그래야 하나요? 꼭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뭐죠? 님이 생각하는 본좌의 기준을 마치 객관적인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어차피 제가 생각하는 기준 이야기 해봤자 님이 인정하지 않을껀 뻔해보입니다. 님의 댓글들이 그걸 증명하고 있지요. 결국 님은 님이 생각하는 본좌의 기준을 다른 사람들에게 관철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걸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별로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님의 온게임넷 8강 테란전 검증해야 한다는 말만 봐도 얼마나 김택용 선수를 눈꼴 사나워하는지 알수 있거든요.
07/11/11 15:56
물론 자기나름대로 본좌의 기준을 만들고 자기 나름대로 본좌를 정할수있습니다. 그게 잘못되었다는것도 절대 아니구요.
저역시 홍진호 박정석을 제 본좌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다른사람이 납득할만한 본좌로 민다고 할때 저역시 홍진호 박정석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지금 제가말하는건 각자 개인 혼자만이 아닌 대다수가 공인하는 본좌를 말하는거고 대다수가 납득하는 본좌기준을 말하는겁니다. 개개인이 따로 자기나름대로 생각하는 본좌에 대해 그게 잘못되었다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07/11/11 15:58
본좌란건 자기마음속에 있는 본좌가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재미를 위해서라면 공인된 본좌라인이 있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가 본좌 논란이 한창일때는 정말 스타볼맛 났죠. 첨에는 저도 마재윤 안티였는데 아 저걸 어떻게 이겨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닥치고 이겨 버리더군요 지금 김택용 선수 논란도 그때와 비슷한거 같네요 좀 다른게 있다면 포스의 차이랄까요.
07/11/11 15:58
gateway님// 8강테란에 대해 이의제기한건 님밖에 없거든요? 다른 분이 어떤 반박을 했는지 그럼 찾아와 주실래요?
그리고 기존본좌들이 차기본좌들의 기준을 정한다는건 어느 가이드라인을 정한다는거지 차기본좌들이 기존본좌들보다 꼭 높아야 한다 혹은 같아야 한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좀 남의 글을 제대로 읽으세요 그리고 gateway 저님이 대체 뭐가 잘못되었다는건지... 님도 다른이 호칭할때 님 님 그러지 않습니까? 그리고 다시말하지만 온겜 8강 테란전 검증해봐야 한다라는건 김택용선수가 연속으로 온겜 8강에서 떨어져서 한번 우스개소리로 해본말입니다. 그거가지고 저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흥분하는건 gateway 님 밖에 없습니다. 대체 님말고 누가 그 댓글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나요? 그리고 그말가지고 무슨 김택용선수를 눈꼴사나와 한다로 해석합니까?
07/11/11 15:58
Luna_님// 기억 안나시면 그만 두죠.
제 말은 본좌 논란을 정상적인 토론으로 포장하기엔 도가 지나치게 격렬햇어요. 지금 생각해도 후회만 남습니다.
07/11/11 15:59
밀가리님// 본좌라면 한쪽에서 100번 우승이 아니라
어떤대회던 우습게 우승하는게 본좌 아닌가요? 한쪽에서 100해봐야 반쪽이고요. 본좌라면 그래야 되는게 아닌가요? 어떻게 한 대회에서만 우승했다고 본좌를 줄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본좌라면 까짓거 우승해버리면 되는것을..
07/11/11 16:03
彌親男님// 필요가 없는 사람도 있겠고 그런 사람들은 굳이 낄필요없이 그런 얘기 흘겨 듣고 지나가버리면 되는겁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에 가입 기준으로 3000안타와 500홈런 300승의 기록을 암묵적으로 제시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최고의 선수를 마음속에 정하고자 하는사람은 그런 기록 자체가 필요없겠죠? 박찬호선수를 자신만의 최고의 선수 명예의전당감선수로 생각한다면 그런 기준은 필요없겠죠? 그런 사람은 그런 가입기준에 대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버리면 되는겁니다.
07/11/11 16:03
드림씨어터님// 그게 차이죠. 드림씨어터님은 본좌라면 당연히 양대리그에서 우승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어느 한리그에서도 미칠 듯한 포스만 풍기면 본좌라고 봅니다. 그 차이를 인정을 하되 대부분의 사람들이 "A는 본좌다"라고 생각할때 본좌가 되는거지.. 기준을 만들어 그 기준의 끼어맞추면 본좌가 되는건가요?
07/11/11 16:03
몽상가님// 훗... 아니 그러니까 이제 더이상 높다는 말 하고 있지 않잖아요? 기존본좌들로부터 그럼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하냐구요. 그걸 누가 정하는데요. 높아야 한다고 이전 댓글에서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님부터 남의 글 잘 읽어보시길.
글구 다른 사람이 어떤 반박을 했는지 그게 반박처럼 안느껴진다면 정말 이상하네요... 님 댓글 바로 아래글도 님 댓글 가지고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름써서 대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자기글에대한 이야긴지 모르나요.. 거기 댓글이 님것 하나밖에 없었는데요.. 그리고 님이 우스개소리라고 계속 말하지만 그렇다면 타이밍 정말 죽이게 우스개소리 하시네요. 님이 아무리 객관적인 척하면서 본좌의 기준을 남들에게 설명하려고 해봤자 결국엔 새 본좌를 인정치 않으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것을 님의 우스개소래로 부터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건 우스개 소리가 아닌거지요.
07/11/11 16:04
gateway님// 그러니까 8강 테란에 대해서 누가 이의를 제기하고 문제를 제기하는지 리플 좀 가지고와보시라니까요?
그리고 님이 쓴리플에 '그런 글에 그런 댓글 달아놓고 그게 우스개 소리라고 하다뇨.. 그 이후 일련의 댓글과 오늘 글을 볼 때 전혀 우스개소리로 한 말이 증명됩니다. ' 대체 이건뭔가요?? -_-;; 우스개소리로 한말이 증명되다??
07/11/11 16:05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양대우승, 메이져 통합 3회이상 우승, 압도적인 포스 이런것들은
본좌라면 당연히 할수 있는 것들입니다. 저걸해야만 본좌가 되는 꼭 필요한 조건이 아닌 본좌라면 누구나 달성할수 있는 목표들입니다. 아니 본좌라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업적들이죠.
07/11/11 16:05
몽상가님//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에 가입 기준으로 3000안타와 500홈런 300승의 기록을 '암묵적'으로 제시합니다. 근데 님은 온겜우승 엠겜 3회우승으로 공론화시켜서 기준화 시키려니 반감을 갖는 사람이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07/11/11 16:06
몽상가님// ... 제가 너무 주제 넘었나 보네요.. 낄 필요가 없었는데 -_-;;
저는 단지 지금 본좌논쟁이랍시고 배울 거 다 배운 사라믈이 싸우는게 초등학생들이 싸우는 '우리 아빠가 더 쎄다.' 싸움 이상으로는 안 보여서 훈계랍시고 달았습니다.
07/11/11 16:07
밀가리님// 끼워 맞추는게 아니라 본좌라면 양대리그 우승은 그냥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한리그에서 죽쓰고 한리그에서 우승하면 그게 실력 본좌입니까 아니면 운빨본좌 입니까?
07/11/11 16:07
gateway님 말씀 중에 결국엔 새 본좌를 인정치 않으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것<- 이것이 있네요. 몽상가님 말씀중에 그 의도는 보이지 않으며 게이트웨이님은 김택용선수를 새 본좌로 인정하는 것이네요. 여기 있는 본좌는 공인된, 대부분이 공감하는 그 "본좌" 겠죠? 하지만 아쉽게도 김택용선수는 그 "본좌"가 아닙니다..... 양대리그 우승이 남아있고 아주 약간은 불안한 테란전 승률도 남아있고, 만약 지금 김택용 선수가 본좌가 되면 커리어 비슷한 박성준강민 선수는....
07/11/11 16:08
밀가리님// 저도 모든이에게 본좌는 꼭 이래야 해라고 기준을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명예의전당에 들어가기위해선 누구나 납득하는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듯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모두에게도 본좌로 공인받고자 원한다면 그에 맞는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냥 자기혼자 본좌로생각하고 자기 혼자 좋아하면 그런 기준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누구에게는 박찬호선수가 명예의전당급 투수고 최고의 야구선수고 그런거죠 다만 박찬호선수를 누구나 인정하는 명예의 전당급 선수로 공인받고자 한다면 3000안타와 500홈런 300승이라는 기준이 필요해진다는거죠
07/11/11 16:09
비추 기능은 없습니까?
이번 기회에 추게로...기능 말고 비추 기능도 넣었으면 합니다. 정말 본좌 논란...이제는 꼴도 보기 싫습니다.
07/11/11 16:11
무슨 8강 테란 검증까지 나오고 난리났네요.
김택용이 꺾은 이윤열이나 진영수는 8강 테란이 아니라 16강 테란이겠군요. 자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8강 테란 8명을 적어주세요
07/11/11 16:11
몽상가님// 그 글 수정했으니 찾아서 읽어보시고 자꾸 댓글 달아놓을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수준낮아 보입니다. 상대의 주된 논점이 아닌 상대의 작은 수사적 실수를 계속 걸고 넘어지다뇨. 그리고 그 리플을 제가 구지 가져올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가져와봤자 아니라 할게 뻔하니까요. 님이 알아서 찾으세요. 알았나요? 8강 테란전 검증에 대해서 아무도 말 하든 안하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님이 우스개소리로라도 그런 말을 했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김택용 선수가 지금까지 이영호, 진영수, 서지훈 등등의 선수들 이기고 올라오면서 테란전의 검증이 어느정도 되고 있다는 말에다가 "온겜 8강의 테란전도 검증해야한다"는 식의 말을 한다는 게 정말 웃기지 않나요? 우스개 소리라서 웃기는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님이 저 말을 하는 그 의도가 매우 불순하고, 그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지요. 우스개 소리라 하더라두요. 그런 님이 본좌 기준 운운하는 글을 쓴 걸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님이 그 말을 한 부분을 제가 건드렸고, 건드린 것에 대한 명쾌한 답이 아닌 우스개소리였으니 묻어둬라는 식으로 말한다면 안되죠.
07/11/11 16:11
몽상가님// 제가 아까부터 하고있는말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모두가 그 기준이 옳다고 생각하고있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는겁니다.
07/11/11 16:11
몽상가님// 이건뭐.. 참보기싫네요. 위에도한번더 쓰셨던데요. 대놓고욕하고 벌점먹으시죠?.아니 저것도 벌점아닌가요?. 운영진분들 저거 벌점대상아닌가요?. 저도같이하고 벌점먹으려다 참습니다그냥.
07/11/11 16:14
본좌의 공인에서의 어떠어떠한 커리어의 강요는 크게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해주는것이죠.. 아무리 커리어가 어떻고해도 본좌로 봐줄 수 없다는 의견이 어느정도 있다면 본좌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없겠죠.. 그리고 인정못하겠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아무리 이런저런 소리해봐도 받아들여지지 않을거 같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택용선수는 이제 커리어만 맞추면 본좌소리를 들을 만한 경기력이됬다고 생각됩니다만...
07/11/11 16:14
gateway님// 님이 '그리고 그 우스개 소리에도 몇몇 댓글 달렸습니다. 저혼자 흥분하다뇨. ' 라고 하지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댓글을 가져와달라고 하는건데 왜 이리 딴말이 많나요? 일단 어느 글에 어떤리플인지 가져와보고 말해보세요. 나원참 가져와보지도 않고 굳이 가져올이유가 없다라고 하다니... 그냥 혼자 기분나쁘다 라고 하던가하지 남들도 그랬다 라고 거짓말을 하는게 우스워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댓글 두세번달동안 아무말없다가 이제서야 수정하시는군요. 일단 글을 쓰면 좀 신중하게 써주세요.
07/11/11 16:14
아, 그리고 한가지 더...김택용 선수는 우승한지 아직 8개월밖에 안되었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MSL 첫 우승하고 1년 반이 지나서야 OSL 우승했습니다. 3월 3일에 우승한 이후로 OSL에 인제 두번째 출전인데... 그걸 아직 우승 못했다고 깎아내리는 꼴이 우습기만 하네요.
07/11/11 16:14
자 이런 소모적이고 영양가없는 글을 다시는 보지않기 위해서라도
제가 본좌에 대해 정의를 내려도 될런지요 "본좌는 랜덤종족으로 강력한 포스를 한 3년뿜어야합니다" 고로 여지껏 본좌 없었어요- 끝
07/11/11 16:15
음 결국엔 댓글들이 감정이입이 되어 가네요.... 마음속의 본좌는 마음속에 두시고 공인된 본좌 논란가지고 의논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7/11/11 16:15
gateway님// 그리고 그게 왜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좋지않음을 알수가 있습니까? 계속 선수 비하하려고 쓴게 아니다 우스개로 말한거다 라고 했는데도 자꾸 아니라고 물고 늘어지네요.
님이야말로 여기까지와서 지엽적인 문제로 물고 늘어지고 있지않습니까? 그문제는 애시당초 그 리플이 달린글에서 이의를 제기하던가
07/11/11 16:16
모짜르트님//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_-; 몽상가님의 말씀 중에 깍아내리는 말을 쓴 적이 없는데 그걸 우승 못햇다고 깍아내리는 꼴이라니요
07/11/11 16:16
자, 이제 온게임넷 8강 테란 검증이 남았습니다.
이 댓글만으로도 명시적이진 않지만, 묵시적으로나마 글쓴 분의 저의를 잘 알 것 같네요.
07/11/11 16:16
gateway님// 마지막으로 한마디 합니다.
왜 이리 오바하고 과장해요? 이건 뭐, 완전 군부독재시대때 "아이 더러운 세상." 한마디 했다고 끌려가서 고문하는 그런사람들 사고방식이네.. 온겜8강 한마디 갖고 불순하다 어쩐다 태클을 막 거니..
07/11/11 16:17
김택용이 MSL 3회 우승해도 OSL 타이틀이 없다고 본좌임을 부정하시는 분들...
양대리그 우승 타이틀로 따지면 강민도 본좌죠. 하지만 강민은 또 이러이러한 핑계대면서 본좌로 인정 안하잖아요. 그러면서 OSL 타이틀은 왜 갖다 들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OSL, MSL 타이틀 둘다 있는 선수도 인정 안하면서...
07/11/11 16:17
gateway님 좀 웃기네요.
몽상가님이 가져와달라고 하니 이제와서 ' 그 리플을 제가 구지 가져올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가져와봤자 아니라 할게 뻔하니까요. 님이 알아서 찾으세요. 알았나요?' 라고 하니 스스로 없다는걸 자백하는 꼴이려나? 좀 웃겼습니다.
07/11/11 16:18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글에 댓글 그만들 다시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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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1 16:19
8강 테란 검증은 정말 비웃음밖에 안나오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김택용 선수가 이긴 테란들은 죄다 듣보잡 아니면 16강급 테란인가 보군요.
07/11/11 16:19
그리고 8강테란 검증은 이글에다 단 리플도 아니고 다른글에 그냥 우스개소리로 단 말입니다. 가령 김택용선수의 가장 큰 산은 공군이다 라는 정도의 말처럼요
07/11/11 16:20
모짜르트님// 8강테란검증은 이미 몽상가님이 우스개소리로 한말이라고 밝혔는데 왜 그리 집착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글과도 전혀상관없는 내용아닌가요?
07/11/11 16:20
pioneer님// 제가 어딨는지 알려드릴까요? 가서 확인해보실래요? 그 말은 저와 몽상가님간에 하던 이야기입니다.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제가 알려드릴테니.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지요. 저와 이야기 하던 것이니 몽상가님은 그게 어딨는지 압니다. 그걸 제가 가져올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아셨나요? 아무생각없이 말하고 있는 "꼴" 되기 싫으면요. 제대로 확인하고 말하세요. 그 "꼴"나기 전에요.
07/11/11 16:21
gateway님// 참 토론 태도가 맘에 안드네요. 누구보고 선수가 눈꼴시리다라고 대놓고 그러질않나
저도 참궁금합니다. 그 근거가 어디있는데요. 그냥 님이 먼저 가지고 오시면안되요??
07/11/11 16:21
대다수에게 본좌라고 인정받으려면 절대지존이 되야죠.
엠겜에서 백날 우승해야 온겜에서 죽만쓴다면 반쪽 본좌나 엠겜본좌일 뿐이죠. 두곳의 대회중에서 한곳밖에 잡을수 없다는것 자체가 지존과는 거리가 있죠. 뭐 지금까지 사례로 봐서는 엠겜을 제패하면 온겜도 곧 우승할 확률이 높긴 하겠지만.
07/11/11 16:22
위엣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 외의 아직 김택용선수의 본좌등극은 이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그렇다고 하시는건 아니지요? 깍아내리고 자시고 그저 사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본좌에 대한 반박을 한것도 이제 김택용 선수도 본좌라고 불려야 한다는 사람들에게 한 것이구요. 토론에서 자기의 의견을 말하는 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본좌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본좌가 아니다. 이러면 토론에서 아무것도 아니죠. 그냥 자기 생각들을 밝힌것 뿐. 그러면 싸울 일도 없어야 하는데 또 싸웁니다. 토론을 하면 서로의 생각을 인정하고 그 차이에서 접점을 찾아 더 훌륭한 길을 찾아야 하는데 이건 뭐... 거기에 시니컬한 풍으로 다 보기 싫다 어쩐다 하는 사람은 더 보기 싫습니다. 무슨 개인주의 폐쇄사회 도 아니고 다들 듣기 좋은 미사여구나 입에 바르고 하하호호 하는 사회는 아무 유익한 무엇도 생산할 수 없습니다. 평화라면 모를까...물론 토론방식에 대한 잘못됨에 분노하는 건 괜찮지만 본좌토론이 아무 쓰잘데기 없느니 어쩌니 하는건 어떤 이슈화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반응일뿐이죠. 그게 싫으면 글을 안 클릭하면 되는데 꼭 클릭해서 리플 남기는 의도는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07/11/11 16:23
gateway님// 그 꼴 한번 당해볼테니 한번 봅시다. 그냥 님이 말해주세요.
참 무서운분이네 대놓고 그 '꼴'나기 전에 운운하니.. 무슨 조폭입니까?
07/11/11 16:24
끝으로 몽상가님께 한말씀 드리자면.. 물론 몽상가님의 의견도 공감가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본좌를 정한다면 좀...억지스러운 분도 계실테고.. 하니 모두가 공감할수있는 기준에 한해서 토의를 하자 이런 의견이신것 같은데 제 생각엔 말투만 조금 바꾸셨더라도... 같은 의견을 제시하더라도 내 의견은 이러이러한 의견인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와 지금까지 이래왔으니 이게 맞는거다 그러니 이 기준에 맞춰라.는 뉘앙스가 다르다고 봅니다. 본문은 후자쪽에 조금 더 가깝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끝으로 너무 흥분하신분들.....5분만 인터넷접속을 끊으신후 다시 접속해 보시는것이...
07/11/11 16:25
gateway님// '일단 어느 글에 어떤리플인지 가져와보고 말해보세요.' 라고 몽상가님이 말하셨잖아요.
그럼 가져오면 되잖아... 아!!!!!!! 쪽지로 보냈나보다.
07/11/11 16:25
본좌라는 단어를 원의미 그대로 사용하는것도 아닌 상태에서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본좌의 기준을 정의하려는것 자체가 넌센스...
고로 이글의 제목 "본좌되려면 양대 우승은 필수다" 라는 제목 자체가 에러입니다.
07/11/11 16:26
찡하니님// 찝찝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그게 곧 진심이라는 의미는 아니겠죠. 설마 김택용의 가장 큰 적을 공군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거겠습니까... 다만 공군에게 2차례 진게 현재 독보적인 포스를 보이는 김택용선수에겐 큰 충격이었기에 그런농담이 나오는거지요
07/11/11 16:27
pioneer님// 꼴 표현은 님이 먼저 했습니다.
꼴 이란 표현은 알기로 상대방을 향해서 막쓰는 표현은 아닌 것 같은데요. 님이 먼저 쓴건 기억이 안나나요? 이제와서 제가 똑같이 쓴 "꼴"이 무섭다고 하시다뇨. 님도 꼴 써놓구선요. 님이 먼저 써놓은 표현을 그대로 다시 썼을 뿐인데요. 궁금하시면 24887번 글 읽어 보세요.
07/11/11 16:29
솔직히 읽어보고 별로 공감은 안가는 글이네요... 랭킹유지 기간이나 올해의 선수상, 우승횟수 종합적으로 평가를해야 맞지. 단지 양대리그 우승 타이틀만 본다는건 좀 아닌듯 싶음.. 글쓴이 말대로 양대우승이면 2번 MSL우승 하고 5년뒤 온겜우승해도 본좌라는 논리가 성립되므로 별로 공감은 안감...
07/11/11 16:30
김택용이 MSL 3회 우승 타이틀 획득한다 -> OSL 타이틀 없는걸로 태클
김택용이 OSL 우승한다 -> 프로리그 스탯 좋지 못한걸로 태클 결국 김택용은 본좌가 되려면 OSL도 우승해야되고 MSL도 3회 우승해야되고 프로리그 승률 80% 이상 찍어줘야함. 이것이 E-스포츠 모든 팬들이 순도 100% 인정하는 공인된 본좌. (안티 김택용이라면 이렇게 해도 또 다른걸로 딴지걸듯...) 그전까지는 이딴식의 영양가 없는 논쟁 무한 반복...무한 포도당 낭비...무한 에너지 소모... 그냥 그전까지는 본좌라고...혹은 본좌가 아니라고 입에 담지도 않는게 맞는건데... 누군가 꼭 나타나서 "김택용은 본좌가 아니다...OSL 타이틀이 어쩌고.." 꼭 이러니까 싸움이 벌어지게 되는거죠.
07/11/11 16:33
gateway님// 24887 글 아무리봐도 그런 리플은 없는데요?
8강 그말에 먼저 흥분한건 님이고 먼저 리플단것도 님입니다. 대체 어디에 있는데요?
07/11/11 16:34
물량님// 본문의 '그리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그냥 나혼자 나는 이선수를 본좌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면 굳이 다른이들의 열띈 본좌토론에 낄 필요가 없는거 아닐까요?'
부분에서 본문의 기준이 아닌 개개인의 기준으로는 본좌논쟁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는 글이 쓰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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