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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31 20:26:35
Name 수험생
Subject 박정석 선수 이게 몬가요... <챌린지 1경기>
큰기대를 걸었습니다. 진출이 아닌 오래간만에 보는 개인전에서의 모습을요

초반 분위기 많이 좋았습니다.

빠르게 정찰후 포토하나 안짓고 상대방에 맞춰서 개스까지 빠르게 가져가는 물흐르는듯한 초반플레이.
앞마당의 퍼펙트한 심시티 이후 커세어등장. 이후 스파이어를 정찰하고 안전하게 캐논건설.

마치 '김택용'급의 저그 킬러가 되어서 돌아온듯한 모습이였죠...

커세어가 두기까지 늘어가고 적절한타이밍에 멀티를 격파!

빈집털이 병력을 완벽하게 잘라버리고 자신은 미네랄멀티 성공.
제 입에서 '우와' 장난아니네. 라는 말이 나왔지만.. 운영에 비해서 나오는게 너무 적습니다.
그 유리한 타이밍에 조금씩 위태위태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말이 곧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모은 질럿아칸템드래군 합쳐서 두부대이상가량을 성큰과 병력에 모두 꼴아박아주더군요...

그리고는 저그는 그틈새를타 7시 멀티 확보.

다시한번 병력을 모아서 나오지만 그다지 많지 않은 게이트 숫자에... 훌륭하지 않은 전투능력;;;;;;;;;;;

상대방의 병력을 맵핵킨것처럼 컷트해주는 센스는 좋았습니다만, 가면갈수록 늘어나는 저그에 비해 토스의 병력이 늘어가는 양은 너무 적었습니다... 지나치게 멀티에 집착하여 상대멀티를 허용하고 자신은 늘어난 멀티 수비로 인해서 다수의 포토가 필요하자 병력은 더 적고요. 5/2의 울트라가 나올때까지 토스는 1/0/3을 유지하더군요... 속업 셔틀이 등장해도 게릴라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5분까지는 김택용선수에게 밀릴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이후에 왜 김택용선수가 토스의 레전드인지를 알수있게 해주더군요...
올드 프로토스와 김택용의 차이를 보여준 게임이였습니다.

기대를 합니다만, 기대 되진 않네요... 부활은 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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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봄버
07/10/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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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오늘 경기에서 보니 생산력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김태영해설의 해설대로 요새 신예 프로토스의 생산력과
많이 차이나는 모습이였습니다. 특히 신상호 김구현 선수의 대결에서 보이는 김구현선수의 생산력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더 커보이네요! 리버에 집중하기 보다는 리버는 필요한곳에만 놓고 중앙싸움에 필요한 병력충원을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생산에 집중하던지 아니면 이승훈 선수처럼 게릴라는 확실히 해주던지 하는 아쉬움이 남는
어정쩡한 운영이였습니다.
하지만 1경기가 끝이 아니니 남은경기 힘내주세요!! 참고로 전 영웅 박정석선수때문에 프로토스를 선택한 프토유저입니다.
yonghowang
07/10/31 20:40
수정 아이콘
생산력은 문제 없었어요 다만 세세한곳에서 요즘 신예들에 비해 떨어지는거지...게이트 수도 먹은거에 비해 적었고 유닛 조합도 안좋고
뭐 이것저것.... 장육 선수가 7시 못먹게 하면서 멀티 막늘리기 보다는 게이트 막늘려서 병력에 집중했어야 하는데
싸움에 자신없는지 멀티막 늘리다가 저그한테 결국 7시 지역 내주면서 시간끌리고
07/10/31 20:52
수정 아이콘
패인을 세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정쩡한 타이밍의 5시멀티와,
멀티에 비해 게이트부족,
본진4리버 드랍에 비해 피해준게 없고 3기 몰살
07/10/31 21:07
수정 아이콘
게이트부족한건, 전에 리플보고 느낀것이지만.. 박정석선수가 6게이트정도를 전혀 쉬지않고 계속 돌리는 경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저그에게 물량도 안밀리고요.멀티2-3개정도 돌아가는 상황임에도 게이트를 안늘리고 최대한 효율을 낼려고 하는 의도인것 같아요.
아쉬운점은 업그레이드에 투자를 너무 안한것(투 포지는 돌렸어야 한다고 생각)과 리버로 별 타격을 못준것이 큰거 같네요.
07/10/31 21:27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생산력에서 부족하단 말을 듣는 시대가 온건가요....

무섭네요..
박지완
07/10/31 21:29
수정 아이콘
이게 올드들이 성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네요.. 요새 흔히 잘나간다는 토스들말고도 신인토스들도 멀티에 기본적으로 리버나 하이템플러를 배치하는게 일반적인데.. 오늘 박정석선수는 중앙에 병력만 우루루~~ 멀티 공격왔다. 다가자~ 우루루~
이런식으로 가니.. 털리는수밖에..
돌은던지지말
07/10/31 21:3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생산력이 부족하다기보단.... 선택이 잘못됬다고 봅니다. 차라리 김택용선수처럼 일정수 이상의 커세어를 운영하며 게이트 위주로 업글에 충실한 병력싸움을 해줬다면.... 충분히 잡을 경기가 1경기였고 2경기도 차리라 프로브를 좀더 동원해 질럿과 함께 초기에 마린을들 재압하고 천천히 경기를 풀어갔어도 충분히 박정석의 태란전이라면 승리할수있었을텐데.......... 이래저래 실망이네요
박지완
07/10/31 21: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쏟아부어서 저그의 병력들과 바꿔만 줬어도.. 지는경기가 아니었죠.. 참..
07/10/31 21:32
수정 아이콘
이제 박정석 선수 팬하는것도 힘들어집니다..
빨리 다시 스타리그로..
풀잎사랑
07/10/31 21:49
수정 아이콘
생산력도 문제 없었고 게이트 숫자도 문제 없었으며 5시 멀티 타이밍도 문제 없었습니다. 몽환식의 스타팅 앞멀티를 먹음으로써 뒷멀티까지 가져갈수 있는 맵에서 장육선수가 성큰+럴커의 수비형 저그를 쓴것에 박정석 선수의 대처는 깔끔했습니다.
그 라인에 무리하게 들어가기 보다는 멀티를 늘리는게 효과적이죠.(토스 유저분들은 초공감 하실듯)
박정석 선수는 병력과 게이트를 최적화 하면서 수비형 저그에 발맞춰 멀티를 늘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박정석 선수의 압박, 공격 위주의 스타일이 화를 부른 경기였죠.
그런식으로 최적화하며 멀티를 늘려나갔다면 적당히 압박만 주며 센터 확보해야 하는데 박정석 선수는 무리하게
한병병력이면 한방병력 견제병력이면 견제병력(소수 병력이라면 상관없지만 리버 3~4을 동반한 게릴라가 별성과없이 끝나버렸죠.)모두 꼴아박아줬죠;; 물론 별 성과도 없었구요.
디럭스봄버
07/10/31 22:08
수정 아이콘
생산력에 문제없었다는 말을 옛날 박정석선수가 활약하던 시대에는 먹힐지 몰라도 김택용선수를 필두로하는
요새 프로토스 신인 유저에 비하면 부족해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이유를 모르겠지만요! 초반 멀티의 피해없이
모은 병력이라보기에는 너무 부족했고 병력충원도 늦었습니다. 물론 생각이 많아서 좀 어정쩡하게 테크만 다양하게 올라간 점도 패배의 원인이었지만 업글이 늦은것과 생산이 요새 저그전 추세와 비교하면 너무 부족했습니다. 김택용선수가 아니더라도 요새 저그전 잘하고 있는 김구현선수나 박영민 선수 와 비교해도 턱없이 적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저그전이 약하다고 듣는 서기수 선수의 얼마전 카트리나 혈전과 비교해서도요!)
하이튼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네요!!
07/10/31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물량이 적어보이던데요.
삼룡이까지 먹은 상황인데 제가 예상하는 물량보다는 뒤떨어져 있긴 하더라구요.
워터실드
07/10/31 22:31
수정 아이콘
초기의 이미지가 물량토스여서 그렇지 박정석 선수가 타 프로토스들에 비해 물량에서 특장점을 잃은지는 오래되었습니다. 탁월한 컨트롤과 전술플레이,경험으로 커버해온거죠.
이제는 떨어진다는 소리까지 나오다니 참 아쉽네요..
풀잎사랑
07/10/31 22:36
수정 아이콘
박영민, 김구현, 김택용 선수들은 다수 커세어를 동반한 리버 - 템으로 견제 플레이 하며 빠른 삼룡이 후에 물량 폭발 시키는 스타일이니 당연히 지상군 위주의 박정석 선수보다 물량이 많을수밖에요. 트리플도 지상군 체제보다 빠르고 다수 커세어를 동반한 견제로 저그의 물량지연도 시켜주며 게릴라 병력외에는 병력 잃을것도 없고 기동성이 좋아 게릴라 병력도 잘 안잡히죠.
그리고 그 선수들은 한방병력들을 계속 눈덩이처럼 불리며 멀티를 먹는데 주력합니다. 단 김택용 선수는 견제가 잘 들어가거나 상대의 가난한 전략을 막으면 타이밍을 잡아서 나오죠. 그게 불가할땐 김택용 선수도 멀티 먹는데 주력하고요.
애초에 압박과 공격으로 이득을 보는 박정석 선수의 스타일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그 병력들 꼴아박지 않았으면 박정석 선수도 그만큼 나오고도 남죠.(오늘 경기도 중반에 자원상황 보여주는것 보십시요. 미네랄 100~300을 넘지 않았습니다.) 물론 체제가 다르긴 하지만..
돌은던지지말
07/11/01 00:34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아쉬웠던점은.... 리버선택의 아쉬움.... 스커지를 여기저기 패트롤시키지않았음에도 셔틀견제를 거의 안해줬던것 그리고 박정석 고질적인 집중력부제라고 보여지는데요...(사실 집중력부족이라기보단.... 자신감 결여로 인한 승리를 향한 험한길보단 상대에게 시간을 주는 우회로를 선택했던 부분)이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물량이라면... 리버가 등장하기 이전시기까진 물량이 떨어져보이진 않았습니다.
7시멀티전투에서 분명 적절한 타이밍에 발업질럿들도 잘뛰어와줬고... 사실 1경기는 그럭저럭 봐줄만한 경기력이였죠... 초 중반부는...
워터실드
07/11/01 01:04
수정 아이콘
굳이 저그전 뿐아니라 테란전에서도 박정석 선수의 물량은 뛰어나다고 보기 힘듭니다.
워터실드
07/11/01 01: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정석 선수도 멀티 타이밍에 비해서 오늘 물량 모자랐던것도 사실이죠.
라구요
07/11/01 07:16
수정 아이콘
5시앞마당 먹기전까지의 운영은.... 역시 박정석이었죠.....
1000원 걸었는데....보기좋게 실패..... 흐흐.
박정석선수는... 더블이 역시 잘 안 어울려요..
폭주유모차
07/11/01 10:24
수정 아이콘
박정석의 저그전....한동욱의 플토전........답이 정녕 없는것인가.........
내스탈대로
07/11/01 10:31
수정 아이콘
경기 중후반 즈음해서 개인화면을 보여줄 때 미네랄은 그리 많이 남지 않았죠, 그런데 이상한게 본진 포함 미네랄 먹는 곳이 4군데인데 게이트는 6개 정도 ....
스타 좀 해보신 분은 알지만, 8미네랄당 게이트 3개는 꾸준히 돌아갑니다. 박정석 선수의 상황에이라면 게이트 12개라도 병력 생산의 휴식없이 미네랄 부족 없이 돌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미네랄 남은양만 보고 병력 생산 문제 없다 이러시는 분들 계시는 데요. 만약 김택용 선수 였다면 타 장육선수가 내 본진에 쳐들어 올 의지가 없다는 것을 정찰을 통해 파악하고 멀티에 캐논 숫자를 줄이고 프로브 샌산도 잠시 멈춘 후 병력에 집중해서 7시 멀티를 밀었을 겁니다.
박정석 선수의 물량 부족은 제가 생각하건데 낭비한 포토캐논이라고 생각합니다.
07/11/01 10:43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물량이.. 물량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예전 잘 나갈 때 물량은 현재 선수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은 없다고 봅니다. 그저 경기력 저하가 이런 결과를 불러온 듯 하네요.
돌은던지지말
07/11/01 10:50
수정 아이콘
에초에 김택용식 비수더블과 어재 박정석의 발업질럿위주의 더블은 게이트 폭팔 타이밍자채가 다릅니다. 김택용선수는 커세어 다크 Or커세어 리버위주의 기동력있고 알아도 막기 번거로운 견제를 시작으로 게이트를 폭팔시고 제2멀티를 하며 하이브 이전에 압도적인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입니다.(그것이 가능한 피지컬을 소유하고있기에 가능한 방법론이죠)
당연 동시간데 물량은 김택용선수가 앞설수밖에요. 5시멀티 시도와함께 게릴라를 하면서 리버가아닌 게이트 위주의병력구성으로 업그래이드를 충실해 했더라면..... 김택용선수처럼 일정수이상 커세어를 운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죠.... 김택용선수처럼 커세어를 이용한다면 여차하면 성큰 럴커 스포어 방어라인은 웹을쳐서 돌파해버려도 되고 하이브에선 울링에 집중하는 저그의 오버를 말리고 다크로 휘두르는등 전술적으로 카드를 많이 보유하게됬을텐데........ 이래저래 부족함이 많이 보였던건 사실이네요.......
냠냠^^*
07/11/01 11:27
수정 아이콘
뭐 대단할것도 없는게... 이게 바로 박정석선수의 대저그전의 원래 모습이죠.

플토의 대저그전에선,, 특유의 센스가 중요한대, 박정석선수는 우직함과 묵직함은 강하지만, 그 센스에서
부족하죠. (이기든 지든, 오영종선수, 강민선수, 김택용선수의 경기를 보면 답답함이 없는데, ,박정석선수
경기를보면 결과가 어찌되든 답답해서 보는 제가 한숨이 나옵니다. )

예전엔 그나마 박정석선수 이상가는 플토선수가 없길래,, 박정석 선수의 경기력의 한계를 플토의 한계로 알고,
박정석의 저그전 패배날에는 플토유저들의 단체 곡소리가 PGR을 진동했었는데...

이제는 사람들의 안목이 높아져서인지, 좀더 객관적으로 볼수 있게 된듯 하네요. 박정석선수 저그전에서는
좀 더 유연해 져야 해요.

안기효선수도 그렇고, 박정석선수도 그렇구 기다리는 저그에게 병력꼴아박는거 보면... 아..
풀잎사랑
07/11/01 11:4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수비형 저그에 꼴아박아서 뚫을수 있다는 분이 계시는군요..
그리고 박정석 선수는 5시 멀티를 먹고 6게이트가 아니였죠.
본진에만 6게이트 였을뿐 앞마당에 게이트 하나가 있었고 1개는 워프중이였으며 로보틱스를 하나 더 지어 8게잇+2로보틱스 체제였습니다.
물론 애초에 장육선수가 수비형 저그를 구사한 것은 아니지만 몽환의 러시거리를 생각해봤을땐 장육선수의 병력을 잡아먹고 타이밍을 노렸다 하더라도 1차는 히드라 다수 병력에 2차는 성큰+러커라인에 꼴아박아 게임을 끝내긴 무립니다.
그리고 자꾸 박정석 선수의 물량이 부족하다는 분이 계셔서 제가 계산 좀 해봤습니다.
토스가 앞마당만 먹고 앞마당 최적화를 했을때 인구수 200은 12분~13분 가량이 걸립니다.
또 토스가 앞마당 먹고 4게잇 삼룡이 먹고 6게잇 타스타팅 먹고 8게잇+2로보틱스 체제를 갖추면서 200을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14~15분 입니다.
그럼 박정석 선수의 병력을 계산해볼까요?
박정석 선수가 처음으로 죽은 유닛은 1다템입니다.
그 후 커세어 1기가 잡히고 박정석 선수가 4질럿+2아콘+1드래군으로 5시로 가고 4질럿이 충원됩니다.
그리고 장육선수가 빈집을 오죠. 거기서 박정석 선수가 잃은 병력이 질럿 3~4기.
그 다음 바로 박정석 선수가 4게이트 상태에서 질럿 11기+4템+2아콘+1드래군으로 러쉬를 와서 다 잡아먹힙니다. 그러면서 1질럿은 5시 견제 하구요. 이 병력도 잡히죠.
그리고 삼룡이 후 박정석 선수는 바로 6게잇 올리고 2번째 러쉬는 9질럿+6드라군+2템으로 5시로 갑니다.
또 8질럿이 충원되려고 뛰어오고 있었구요.(뒤에 1템도 따라오고 있었음)
거기서 박정석 선수는 거기서 박정석 선수는 10질럿+2템만을 살리고 10질럿으로 5시 방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진에서 5드래군+2템이 충원되죠.
바로 박정석 선수는 8게잇+2로보틱스 체제를 갖추고요.
4질럿+4드래군+1템을 충원시켜 센터를 잡고 있는 병력이 14질럿+9드라군+3템이 됩니다.
또 5시에 1질럿이 있는 모습이 찍혔구요.
이때가 거의 14분 30초 가량입니다.
최소 일꾼인 60을 넣고 계산했을때 박정석 선수의 생산했던 총병력은 남아있는 병력과 죽었던 병력의 합은
질럿 38기+드래군 16기+아콘 2기+템 8기+다템 1기+커세어 2기 = 인구수 138이 됩니다.
박정석 선수의 생산력엔 전혀 문제가 없었죠.
07/11/01 11:51
수정 아이콘
어제의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유연함을 따지기 전에 먼저 기본기 자체가 굉장히 부실해졌어요. 아무리 박정석 선수 저그전이 약해도 이렇게 다잡은 경기를 놓칠 정도는 아니었죠;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이 확장에 비례해서 기본적으로 물량이 안 나오고 병력 운용이나 컨트롤에서도 거의 연습생 비슷한 수준... 기본기 자체가 떨어진 것이라 봅니다.
07/11/01 13:47
수정 아이콘
생산력엔 문제없엇죠. 다만 어제의 컨디션과 경기력이 좌우했을뿐.
07/11/01 17:12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따질거 없이 먹은 자원에 비해서 병력이 너무 적어보였고 많은 분들이 그걸 느낀거 같네요.
병력이 계속 회전하면서 잃은 병력때문에 그랬다손 치더라도. 그 후에 충원되는 것도 물량이니까요.
물량부족,유연성 부족,기본기 부족.. 박정석선수의 광팬이지만 어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어쩌면 너무 오랜만의 개인전이라 그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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