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01 18:24:54
Name 택용스칸
Subject # 듀얼토너먼트 D조.
현재 가장 예상하기가 어려운 듀얼토너먼트조를 꼽으라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 D조와 F조를 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조
김택용 - 박성준(T1) - 서경종 - 이성은

F조
이재호 - 윤용태 - 염보성 - 김성기

오늘은 먼저 D조.

#1. 김택용 Vs 박성준 in Python

전에는 한솥밥을 먹다가 이제는 프로리그에서 영원한 맞수인 T1과 HERO 소속이 된 두 선수.
한 때 같은 팀으로서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두 선수이니만큼 상성상 유리한 박성준 선수의 우세가 점쳐진다.
거기다가 맵은 파이썬. 나름 밸런스 맞는 맵이지만 상성에게 힘을 실어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는 맵이다.
저플전의 본좌라고하는 선수들끼리 만났으니 더욱더 예상은 어렵다.
저플전의 본좌급이 되려면 이 경기를 잡아야 할 것이다. 특히 김택용에게는..
마재윤이 테저전에서 롱기누스, 리버스템플을 이겨내고 본좌가 됬듯이..
현재 파이터포럼에서는 벌써 이 경기를 지는 선수를 대놓고 깔(?) 분위기 조성이 되어있다.

예상 - 커세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걸릴텐데... 박성준 선수의 어마어마한 히드라 러시를 어떻게 막느냐가 문제일듯.

#2. 서경종 Vs 이성은 in Python

두 선수는 파이썬에 대해 서로 반대의 추억이 있다.
먼저 서경종. 행운의 성큰과 함께 1승을 챙긴 이후 변형태와의 파이썬 경기.
원조 뮤탈리스크 뭉치기를 전파한 서경종 선수는 럴커업을 누르지 않는 과오를 범하면서 다 유리한 경기를 변형태 선수에게 역전당한다.
이로서 결승전에는 그 경기를 이긴 변형태 선수가 올라가고 서경종 선수는 박정석 선수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이번에는 이성은이다.
본좌 마재윤과의 5판 3선승제 경기. 어느 누가 떨리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커맨드센터를 5번 먹히고도 뉴클리어를 선사하려고 했던 그 경기가 바로 파이썬이었다.
비록 아쉽게 4강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김택용 Vs 마재윤 Part 2가 아닌 김택용 Vs 송병구를 시청자에게 선사하였다.

예상 - 서경종선수의 빌드가 창조적일거라고 많은 분들의 예상. 하지만 그냥 일반적인 빌드로 갈것 같다. 이성은 선수가 오히려 도박적인 빌드로 나올듯.

승자 예상
김택용 - 이성은 - 김택용 - 박성준 - 박성준

P.S ) 제발 역성지만 안되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8/01 18:26
수정 아이콘
김택욕화이팅!
택용스칸
07/08/01 18:27
수정 아이콘
오늘 나오는 모든 선수가 다 호감이라서.. ㅎㅎ..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07/08/01 18: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플토를 좋아하고 김택용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하지만
박성준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화이링!

아그리고 1경기는 왠지 어마어마한 히드라러쉬는 안나올것같네요
07/08/01 18:31
수정 아이콘
승자예상
박성준 - 이성은 - 이성은 - 김택용 - 김택용 예상 ..

그러나 투신의 승리 기원
택용스칸
07/08/01 18:31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예상이구요.. ^^;;...
저번 르까프 Vs 엠비씨에서도 저주였는데 .. 과연 이번에는 또 저주일지..
07/08/01 18:54
수정 아이콘
이번듀얼에서 그나마 가장 죽음의 조라고 일컬어 지는 조군요..
솔직히 저 중에서 두명을 떨어뜨려야 한다는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예전 듀얼1라운드에서 이윤열-강민-마재윤-차재욱의 후덜덜조가 생각나네요.
챌린지에서 저선수들이 만났으니..
LovelyPeach
07/08/01 19:02
수정 아이콘
박성준(T)는 테란인줄 알고 놀랬네요;;

박성준(T1)으로 바꿔주심 안될련지..
하로비
07/08/01 19:28
수정 아이콘
플토도 좋지만 박성준 선수도 올라갔으면 좋겠고..
정말 누가 떨어져도 아까운 조네요 ㅠㅠ
택용스칸
07/08/01 19:4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이겼네요..
슬슬 분위기가..;;;
택용스칸
07/08/01 20:07
수정 아이콘
완전 역성지네요..;; ㄷㄷㄷ
서경종 박성준 화이팅입니다 ㅎㅎ.
박성준 선수는 Only 엠비씨만 만나네요.
플래티넘
07/08/01 20:18
수정 아이콘
역성지 분위기가 물씬...
07/08/01 20:40
수정 아이콘
뭐, 박성준 선수는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택용스칸
07/08/01 20:50
수정 아이콘
올라가는 선수많이라도 맞기를..
limyh016
07/08/01 21:48
수정 아이콘
역성지가 되었네요..
택용스칸
07/08/01 22:00
수정 아이콘
승자예상은 틀렸지만 대충 내용은 맞춘것 같은데 파포 댓글 안습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708 IEF2007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경기 규칙안입니다... [6] 한방인생!!!4683 07/08/06 4683 0
31707 그냥 제가 생각해보는 다음 시즌 퇴출될 맵과 남겨질 맵. [36] 김광훈6100 07/08/06 6100 0
31705 스타2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 [31] Judas Pain9806 07/08/06 9806 0
31703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테란 신유닛 시연 동영상링크와 감상평. [20] newromancer6380 07/08/06 6380 0
31702 2007 전기 프로리그만으로 보는 맵 벨런스 최종판. [3] Leeka4658 07/08/06 4658 0
31701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속칭:천하제일스타대회) 256강 대진 발표!!! [33] SKY926011 07/08/06 6011 0
31700 삼성전자 칸의 힘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결승 [9] ls4712 07/08/06 4712 0
31699 꾸준함의 대명사는 누구?? [35] 나다5850 07/08/06 5850 0
31698 WCG 2007한국대표 선발전과 이벤트 안내입니다~ [1] 구우~4686 07/08/06 4686 0
31697 새로운 버그 발견? [11] 침묵의들개5035 07/08/06 5035 0
31696 2007 전기 프로리그. 맵별 동종족전 발생 횟수입니다. [8] Leeka4532 07/08/06 4532 0
31694 [블리즈컨 체험기] 스타그래프트 경기 현장 모습. [20] 메딕아빠8618 07/08/05 8618 0
31693 [블리즈컨 체험기] 제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닛. [30] 메딕아빠7703 07/08/05 7703 0
31691 [이벤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 이벤트 - 최종결과 [48] anistar8942 07/08/04 8942 0
31690 후기리그의 판도는? [49] 처음느낌7896 07/08/04 7896 0
31689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13] My name is J4528 07/08/04 4528 0
31687 삼성전자 칸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4] 종합백과4359 07/08/04 4359 0
31686 복수라는 단어를 맘속 깊이 새기고... [13] JuVinT4427 07/08/04 4427 0
31685 르까프 통한의 패배네요. [36] SkPJi5973 07/08/04 5973 0
31683 블리즈콘 2007 - 오늘 경기 결과 및 내일 방송 안내 [11] kimbilly4608 07/08/04 4608 0
31682 경쟁은 Up, 그러나 재미는 Down되는 스타 프리배틀넷서버 [9] 야비다6143 07/08/04 6143 0
3168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여덟번째 이야기> [8] 창이♡3235 07/08/04 3235 0
31680 드디어 결전에 날이군요. 프로리그 결승전!! [8] 신동v4125 07/08/04 41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