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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31 21:03
저 역시 해설자분 말대로 공격으로 게임을 잡을 수 있는 타이밍은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무탈로 터렛과 마린 꾸준히 잡아주면서 저글링으로 앞마당 들어올리는 그 공격력.. 정말 덜덜덜했습니다.
07/07/31 21:16
간만에 재밌게 경기 봤네요.. 부디 임정호 선수의 뒤를 잇는 공격형 저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임정호 선수 정말 좋아했는데.. 승패를 떠나서 경기가 다 재밌더라구요^^
07/07/31 21:32
오랫만에 아주 짜릿한 경기를 봤네요.
처음 저글링 나오고서부터 끝날때까지 주구장창 쉬지않고 공격을 하는군요. 더운 날씨에 시원한 청량제 같은 한판이었습니다.
07/07/31 22:52
경기 아주 재밌었어요~
이윤열, 전상욱 선수와 같은 인지도 높은 선수들 때문에 묻힐 수 있었던 것을 경기로 PR 제대로 했네요. 전 이런 선수들이 좋습니다. 하하
07/08/01 00:06
뮤탈리스크 저렇게 잘막아도 되나 싶도록 막다가, 중요한 순간에 엔지니어링 베이 옆으로 일렬로 달려오는 마린들.... 늘 느끼는건데 테란의 심시티에 뭔가 큰 변혁?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테란의 컨트롤이 좋아도 건물때문에 일렬로 걸어가면 끝이거든요. 뭐, 아마 테란선수들이 더 잘알겠지만요.
그나저나 한상봉 선수 두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력은 날카로웠고 집요했습니다. 꾸준히 상대방의 약점을 찾는 움직임이 좋더라고요. 마지막 생각은 노레어를 확인한 박종수 선수의 과감한 평지캐논 (그것도 넥서스 소환이후);; 박종수 선수는 프로리그에선 늘 어느정도 하는데 그 어느정도를 벗어나는데 상당히 오래걸리네요...
07/08/01 03:47
드래곤플라이님 홍진호 선수를 빼 놓으시다니요. 물론 개인적 견해로 쓰신거겠지만..제 생각에 공격형 저그의 계보는
변성철->홍진호->박성준->한상봉 으로 뽑고 싶네요. MSL에서도 좋은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07/08/01 11:40
나얼님// 디씨에서도 어제 반응이 가장 뜨거웠죠. 2승으로 바로 올라간 선수는 이윤열 선수인데도요. -_-
이러다가 32강에서 바로 탈락해버리면 장육 선수처럼 되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ㅡㅜ
07/08/01 15:32
어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완전 박성준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더군요... 저글링 열심히 모아 오버로드 대주면서 쌈싸먹기, 거기다 어느새 레어가서 뮤탈로 일점사하기, 그러다 다시 저글링과 같이 들어가서 앞마당 들어버리고, 간만에 '우와' '우와' 하고 연발하면서 본 경기력이더군요... 5경기는 올해 재밌었던 저테전 하면 반드시 꼽혀야 할 게임이에요 ^^ 한상봉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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