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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6 14:29:55
Name KuTaR조군
Subject 쿠타야!! 비교해보자!!!(8) 마재윤과 박태민
일단 Quiz 정답

1번답 : 마재윤 선수가 박지호 선수와 2003년 12월 18일 3차 마이너리그 최종 진출전에서 맞붙습니다. 이것은 박지호 선수의 '개인리그' 데뷔전이며 방송대회 데뷔전은 LG IBM 팀리그입니다.

2번답 : IOPS 스타리그 3-4위전에서 박태민 선수가 이병민 선수를 3:0으로 제압했구요. 그보다 조금 전에 열린 당신은 골프왕배 MSL 패자결승전에서 박태민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3:0으로 제압합니다.

--------------------------------------------------------------------------------

앞에서 저그로 평범한 운영을 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정 반대다. 대부분의 경기를 평범하게 운영하면서 고승률을 보여줬던 두 선수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놀랍게도 두 선수는 어떻게 연결하면 사제지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박태민 선수와 마재윤 선수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두 선수는 이른바 '떡잎'부터 장난 아니었던 선수들이다. 일단 박태민 선수는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전인 2000년에 WCGC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자신의 첫 커리어를 세계대회 우승으로 쌓았다는 점에서 박태민 선수는 이른바 '깜짝 스타'가 된다. 그것은 마재윤 선수도 마찬가지. 이제 갓 프로게이머가 된 2003년 3차 마이너리그에 '깜짝 데뷔'를 하며 곧바로 MSL에 진출. 이병민 선수를 16강에서 이기기까지 하며 2004년을 열어갈 신예 3대 저그로 촉망받게 된다.

-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이 두 선수는 그러나 그 이후 약간 주춤하게 된다. 2001 코카콜라배 스타리그에까지 올랐던 박태민 선수는 그러나 그 이후에 별다른 업적을 쌓지 못한다. 그 점은 마재윤 선수도 마찬가지. 그 이후 김정민선수에게 탈락당한 마재윤 선수는 이후 '연습생 신화'를 달성하던 김민구 선수의 희생양이 되며 마이너리그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들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이후 박태민 선수는 아직도 온게임넷 개인전 최다연승인 12연승을 기록하며 NHN 한게임 스타리그 8강에 진출하고 그 이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당골왕 MSL에서 우승까지 차지한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그 마이너리그에서 곧장 다시 MSL에 올라오면서 마재윤 선수만의 시대를 슬슬 열어가게 된다.

- 운영의 힘!! 단점이 업ㅂ어.

이 두 선수의 장점이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운영'이라고 하는 것뿐. 그러나 이 두 선수의 단점도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이 두 선수는 정말로 스무스하게 경기를 제압해버린다. 이들이라고 가스나 미네랄을 더 먹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두 선수는 똑같이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보다 더 유리하다. 이 두 선수가 주종족이 저그이기에 '운영'이라는 면이 다른 종족보다 더 중요하게 작용해서 그런지 이 두 선수의 저그는 뭔가 다르다. 그리고, 많은 역전승을 일궈내기도 한다.(아직도 못 봤다면 IOPS 스타리그 3-4위전 3경기 in 알케미스트나 프링글스 MSL 시즌 1 4강 4경기 in 815 3를 보기 바란다.)

- 초반전략 젤 싫어 vs 초반전략도 운영의 일부일 뿐

그러나 '초반 전략'에 대한 두 선수의 생각은 다르다. 박태민 선수가 초반전략을 극도로 싫어하는 데 반해 마재윤 선수는 초반전략도 하나의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 그랬기에 박태민 선수가 3연속 벙커링을 당한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홍진호 선수가 5드론을 사용한 것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데 반해(그도 딱 한번 4드론을 쓴 적이 있다. 과연 누구와의 경기일까.) 마재윤 선수는 CYON MSL 결승전 2경기나 곰TV MSL 8강 승자전 3경기등 중요한 경기에서 5드론을 종종 쓰기도 한다.

- 토스의 대 재앙

운영을 잘 하는 두 선수다 보니 이 두 선수는 모두 토스전에 일가견이 있다. 박태민 선수는 한때 '걸어다니는 머큐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조용호 선수와 함께 '1년에 토스에게 한번지는'선수로도 유명했다. 물론 지금은 그러한 면이 조금 부족하지만 아직 이 선수의 토스전은 강하다. 그래서 강민선수는 이 무시무시한 선수와 아직도 회자되는 명경기를 선사하며 힘겹게 힘겹게 이긴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토스전은 정말로 두말하면 입아프다. 물론 가장 최근에 곰TV MSL 결승전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3:0으로 졌지만 그래도 이 선수의 토스전은 80%에 육박하는 고승률을 자랑한다. 스무스한 운영으로 토스를 잡기도 하고, 때로는 약간 가난하게 가면서 뮤링으로 앞마당을 날려버리는 플레이도 잘 한다. '프로토스의 대재앙'이라고 불렸던 이 선수와 경기하던 토스들은 그랬기에 많이 눈물을 흘려야 했다.


아직도 '운영'이라면 떠오르는 두 선수. 그랬기에 딱히 슬럼프도 없는 두 선수. 그래서 이 두 선수는 꽤 오랜시간동안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다음에 나오는 선수를 연상할 수 있는 Quiz!!!(1번과 2번의 답은 다릅니다.)

1. 온게임넷에서 가장 많은 전적을 치룬 프로토스는 누구일까요?

2.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이 5전 3선승제로 바뀐뒤 4강에서 프로토스와 저그는 참 많이 맞붙었다. 결과는 놀랍게도 단 한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토스의 승리. 그렇다면 그 단 한번 진 프로토스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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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7/03/06 14:3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강민vs박태민 0:4로 알고 있습니다.
온게임넷의 프로토스전 승률만 높을뿐, 박태민 선수의 전체 프로토스전 승률이나 평가는 항상 좋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저그전&테란전이 굉장히 강하구요
KuTaR조군
07/03/06 14:34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그 포르테 혈전을 잊어버리시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박태민 선수는 한때 정말 '걸어다니는 머큐리'라고 불렸었는데 ㅠ.ㅠ 항상 좋지 못했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름달
07/03/06 14:40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박태민선수의 토스전 승률은 전성기를 구가할때에도 60%중후반정도였습니다(물론 이 승률도 높은것이긴 합니다만) 보통 프로토스를 잘 잡는다는 저그들의 전성기 승률이 70%를 상회한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박태민선수는 그저 '토스전 좀 하는 저그'수준을 넘긴 적이 없습니다. 온게임넷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승률때문에 포장이 좀 심하게 된 경우죠. 게다가 승률 자체도 극강 프로토스에게는 항상 안 좋았구요(강민선수와의 전적도 그렇고 박용욱, 오영종선수등에게 비등비등하거나 밀리는 전적을 가지고 있고....) 지금은 승률만으로 본다면 저그선수들중에서도 중하위권 수준입니다. 60%가 채 안되니.....
07/03/06 14:40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배에서 마재윤선수는 이병민선수한테 탈락당한거 아닌가요?

김정민선수한테는 승자조에서 졌으니 완전히 탈락한것은 아니였고.....
연아짱
07/03/06 14:44
수정 아이콘
quiz
1. 박정석 2. 박지호
07/03/06 14:44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가 4드론쓴적은 최연성선수와의 EVER 2004 스타리그 재재경기 레퀴엠인듯....... 당시 박태민선수조차 레퀴엠이 너무 어렵다고 느낀나머지.......

게다가 재재경기까지 간지라 체력 문제도 있고......

결국 어쩔수 없이 자신이 싫어하는 4드론 저글링 러쉬를 쓴것 같은데.....
(변길섭선수한테 그전에 재경기에서 운영으로 승부를 보긴 했지만 최연성선수가 그 운영을 봤기 때문에....... 다시는 그 운영을 쓰기가 판단한듯....... 그운영외에 준비한 또다른 운영도 없었나봐요.)

근데 하필이면 제일 먼거리인 12시 6시에......... 벙커한번 깼지만 결국 최연성선수의 괴물수비력에 막히고...... EVER 2004 스타리그 탈락...... 안습(ㅠㅠ)
보름달
07/03/06 14:47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저그는 프로토스전 승률이 아무리 좋아도 수위권의 프로토스에게 전적이 좋지 않으면 그리 좋은 인상을 남기기 힘듭니다.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는 데다가 프로토스 선수들이 선수층이 상대적으로 얇다보니 메이저에 올라오는 선수는 그 선수가 그 선수라서 상위 프로토스에게 성적이 좋지 않으면 제대로 평가받기 힘들죠. 비슷한 승률이라도 마재윤,박성준선수와 홍진호,조용호선수가 받는 평가를 생각해보시면.....(조용호선수는 그저 안습.......)
리쿵아나
07/03/06 14:52
수정 아이콘
SKY92님// 맞아요 그경기... 아.. 경기전 명상에 잠긴박태민선수...... 그때 최연성선수 우주수비모드...
THEMAVINE
07/03/06 15:00
수정 아이콘
강민 vs 박태민 = 4:0 일거라고 느껴지는데요. 박태민 선수가 강민 선수를 이긴 기억이 없고, 저한테는 강민 vs 박테민 레퀴엠, 포르테, 8153, 다 강민 선수가 이긴 걸로 -_-;;
김연우
07/03/06 15:16
수정 아이콘
아, 강민 vs 박태민 4:0인데 반대로 적었습니다.
오타입니다. 죄송합니다. '강민 선수도 포르테에서 박태민을 이길때, 진땀을 흘렸다'라기 보다, 그 반대라는 생각에 적은거거든요
Spiritual Message
07/03/06 15:27
수정 아이콘
리플들에 동감합니다.. 글의 전제들 중 하나인 '박태민은 토스의 대 재앙'이라는 단어 자체가 과대포장된 단어고, 박태민 선수가 정말로 토스에게 재앙이었던 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김연우
07/03/06 15:56
수정 아이콘
어쨌든 본문으로 돌아가서,
마재윤과 박태민 선수의 스타일은 확실히 유사한듯 합니다.

우주배 이윤열선수와의 경기에서 마재윤 선수가 '박태민 선수에게 빌드를 배웠다'고 할만큼, 같은 팀이었던 잇점도 있을 것이구요.


기본 바탕이 돼는 박태민 선수에, 마재윤 선수는 박성준의 공격을 가미했다고 생각합니다.

박태민 선수의 경우, 병력은 많지만 공격에 주저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인지 공격시의 컨트롤이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대표적인 경기가 이윤열vs박태민<발해의 꿈>[IOPS배 4강 3경기]인데, 박태민 선수는 하이브 테크 확보, 4부대 이상의 대규모 히드라 럴커를 보유했음에도, 디파일러 활용의 실패에 따른 꾸준한 전투에서의 패배로, 1시간의 장기전 끝에 경기를 패배합니다.

이 점은 프로토스전에서 특히 잘 들어난다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의 경우, '운영'으로 알려져있지만, 대 프로토스전의 경우 마재윤vs강민<아카디아>[프링글스] 경기나, 마재윤vs박용욱<블리츠>[프링글스 시즌2]에서 보여주듯 기묘한 타이밍의 히드라 찌르기나, 현재는 거의 '마재윤의 대 프로토스전'의 상징이 된 훼이크 뮤탈처럼 '공격'에도 굉장히 능수능란 합니다.

공격보다는 확장, 을 선택하는 것이 박태민 선수의 성향이도 하고 그것이 자신의 장기를 살리는 길이기도 한데, 그것이 너무 두드러 지다보니 포톤 1기로 배를 째는 강민 선수등의 맞춤형에 자꾸 패배하는 것이, 과거에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하는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07/03/06 16:28
수정 아이콘
퀴즈 정답 1번은 박정석 선수
코카콜라, SKY, SKY 2002, 파나소닉, 마이큐브, 한게임, 질레트, 에버, 아이옵스, 에버 2005, 쏘원. 프로토스 유저중 스타리그 본선진출 횟수가 11회로 가장 많았고 상위입상한적도 상당하죠. 2부리그인 듀얼토너먼트, 챌린지리그 경기까지 합치면 엄청나겠군요.

2번은 박지호 선수.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4강에서 팀동료인 투신 박성준 선수에 0-3으로 완패했죠.
07/03/06 17:45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코카콜라배 이후 잠적했던건 은퇴(;;)때문이었습니다. 은퇴번복 후에 Greatest One (현 CJ 엔투스)에 들어갔죠.

마재윤 선수가 처음 등장했을때 SUMA-GO에서 또 한명의 박태민이 나왔다고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데뷔했을 당시 팀내 저그 에이스가 박태민 선수였으니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수도 없었겠구요. (실제로 박태민 선수가 빌드를 짜줬다던 경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과 저그의 마에스트로 마재윤의 비교 잘 봤습니다.^^


퀴즈 1.박정석 (P) 71승 60패 (T-34승23패 Z-29승32패 P-8승5패)
직접 정리중인 온게임넷 개인리그 전적입니다. K-Swiss 듀얼 토너먼트 1라운드까지의 전적인데 제 기억으론 그 후에 아직 듀얼토너먼트까지 진출한 대회가 없는듯 합니다.

퀴즈 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4강 A Group Map Player vs Player Win Lose
2006.2.17 Ride Of Valkyries 박지호 (P) vs 박성준 (Z) 박성준 (Z) 박지호 (P)
2006.2.17 Rush Hour2 박지호 (P) vs 박성준 (Z) 박성준 (Z) 박지호 (P)
2006.2.17 Pioneer Period 박지호 (P) vs 박성준 (Z) 박성준 (Z) 박지호 (P)
07/03/06 17:45
수정 아이콘
박태민의 전성기 시절 단점은 꽤나 확연했습니다. 대규모 병력컨의 엄청난 미숙. 이윤열과의 루나 대혈전은 훨씬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고, 임요환과의 투산배 결승 데토네이션 역전패 역시 대규모 병력컨 미숙 때문에 패한 경기였죠.

프로토스전 역시 엄청나게 과대포장되어있는 선수입니다. 연간 승률 60% 넘은 적이 한 번도 없을 거예요.
보름달
07/03/06 17:50
수정 아이콘
fourms님 // 연간 승률 60% 넘은 적이 없다는 말은 좀 그렇고....(2004시즌 12승 2패. 물론 상대한 선수들이 아주 성적이 뛰어난 본좌급 선수들은 아닙니다.) 3대 신3대토스보다 성적 못내는 A-~B급정도의 토스는 무난히 잡는 선수였는데 요즘은 그것도 잘 ;;;
보름달
07/03/06 17:54
수정 아이콘
원래 박태민선수는 저저전으로 뜬 선수죠. 이른바 '운신'모드 발동되기 전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도 저그전이 가장 자신있다고 말한 적이 있고 실제로 성적도 가장 좋았습니다(챌린지리그 결승에서 변은종선수를 3:0으로 이기는등....) 테란전은 운신모드일때만 최강이었고, 프로토스전은 잘 모르겠네요 ;;;
07/03/06 18:03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4드론을 한 경기는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였죠. 그 당시 변길섭-최연성-박태민 이 세 선수가 동률이어서 재경기로 8강 진출자를 선정하는 가운데 서로 물리고 물려 세번째인가 재경기 들어갔을때 박태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4드론을 했었습니다. 그 경기가 참 짧지만 강렬한 경기였는데, 실패하는듯 하는 경기를 벙커를 깨며 순간적으로 자기 쪽으로 당겨갔지만 결국 최연성 선수의 수비력에 GG를 치며 정말 깔끔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박태민 선수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싱클레어
07/03/06 19:3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다른건 솔직히 별로고 2005년 초 전성기 시절 테란전 하나로 먹고 들어갔죠.. 그런데 그 후에 스스로 자기 스타일을 포기하더군요. 그러고는 몰락이 시작됐죠. 요즘의 박태민은 운영의 마술사같은 플레이는 전혀 없고 마치 투신같은 저럴을 즐겨하죠 근데 컨트롤이 안습.. ;;
07/03/07 00:59
수정 아이콘
최근 스타리그에서 테란 갈아마시던 박태민 선수를 "테란전은 그저 그런" 저그로 평가하시는건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50%만 넘어도 "테란전 꽤 하는" 저그가 되는 판에 말입니다.
07/03/07 07:04
수정 아이콘
역상성의 종족 상대로 5할이 넘는 승률을 올린다면 그 선수의 실력은 인정해줄만 합니다.
07/03/07 07:39
수정 아이콘
IOPS 3,4위전은 박태민 vs 서지훈 아닌가요?
거기서 서지훈 선수가 3위 하지 않았나요?
보름달
07/03/07 09:52
수정 아이콘
세실님 // 서지훈선수가 3위한 대회는 EVER2005죠. IOPS 3,4위전의 상대는 이병민선수입니다. 박태민선수가 3:0으로 이기고 3위.
marchrabbit
07/03/07 10:06
수정 아이콘
냠, 대테란전 요새 5할을 넘는다고 해도 볼때마다 왠지 불안불안. 플토전은 포기하고 보기...
태민선수 부활해주세요~.
07/03/07 12:18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이병민 선수에게 괜사리 미안해지네요;;
난 내가 좋다!
07/03/08 19:03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야 말로 대표적인 과대평가 저그..
솔직히 조용호 선수가 좀 더 성적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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