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3 23:34:17
Name 아린셜이움
Subject 마재윤 선수 괜찮습니다..
마재윤선수 괜찮습니다..

당신은 프로 입니다..프로이기 때문에 질수도 이길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안티팬들이 뭐라고 하던지 신경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당신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번의 패배로 너무나 큰 상심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의 패배로 당신이 더욱더 큰 깨달을음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에서건 팬들에서건 당신이 신이라고 한다 하더라도

설령 당신이 스타의신 혹은 화신이라 할지라도..

어차피 당신의 육체는 인간 입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질수도 있지 않나요?

차라리 좋게 생각하세요..

이번의 패배로 OSL의 액땜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이번의 패배로 더욱더 각성할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세요..

당신은 너무나 승리의 달콤함에 취해있었습니다..이번의 패배로

쓰디쓴잔에 취해보세요..그리고 더욱더 강해지세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결과를 이룩하세요..

당신의 경기력에 저도 실망 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당신의 스케쥴에 당신의 연습량에 당신의 피로에 한마디 말도 없이

팬에게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그거면 충분 합니다..

고개를 드세요..진것 가지고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우리 팬들은 믿습니다..고인규선수와의 패배 후 한승엽선수와의 패배 후 그리고

박정석 선수와의 패배 후 더욱더 각성한 당신의 모습이 된다는걸 믿습니다..

팬들은 믿습니다..당신만이 저그의 마에스트로라는걸 당신이 저그를 지휘 할 수

있다는걸....

ps : 경기력은 모두 실망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실망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럴때 팬들은 더욱더 응원을 보내줘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마재윤선수 팬들은 믿읍시다..더욱더 완벽해질 마재윤선수를...더욱더 좌절스러울

마재윤선수를....

ps2 : 술마셔서 정신이 없습니다..엉성해도 이해해 주세요..^^;;

(오늘이 pgr첫글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존본좌=Maestro
07/03/03 23:36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저 말했던 경기들 패배후 더 강해진 마재윤선수를 볼 수 있었죠..많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다음시즌 새로운 날개짓을 보여주세요
라디오스타
07/03/03 23:4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http://ch.ipop.co.kr/main.html?ch=403 에 들어가시면 곰TV MSL 결승전을 무료로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는 설치가 되어있는 상태여야 하구요.^^
제3의타이밍
07/03/03 23:41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한번 쉴때가 온다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07/03/03 23:42
수정 아이콘
더욱더 각성 할거라 믿습니다^^
제 생각에는 뻔한 3해처리 보다는..
9드론 발업 저글링..2해처리 무탈 같은 다양한 빌드
(저도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음 ㅠㅠ)
로 무장해 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그냥웃지요
07/03/03 23:42
수정 아이콘
아자아자~!! 마재윤 화이팅~!!
타인의하늘
07/03/03 23:48
수정 아이콘
그렇죠..괜찮아요, 괜찮아~
잠도 많이 자고, 마사지도 열심히 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서..
신한마스터즈에서는 좀 통통하고 반들반들 귀여운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대해봅니다. 으하하~
07/03/03 23:4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이제 좀 푹 쉬시고..더 강해져서 봅시다..힘내세요!
07/03/03 23:5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좀 더 연습하셨어야죠! 김택용 선수의 걱정대로 됬네요
I have returned
07/03/03 23:5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마재윤 선수라면,
아마 오늘 패배에 그다지 개의치 않고
패배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다음번에 만났을때 10배로 갚아줄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게 여지껏 제가 봐온 마재윤의 모습입니다
DodOvtLhs
07/03/04 00:03
수정 아이콘
이윤열과의 결승전에서 2경기 때 어이없게 지고 난 후... 마재윤은 부스에서 나와 긴한숨을 쉰 후에 다시 비장한 표정을 한 후 부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3경기 4경기 이윤열을 무참히 깼죠.
하지만 이번 결승전 땐 뭐랄까 .. 마재윤에게 여유가 없었다고나할까요.
다음 한동욱과의 경기에서 당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세요 !
아린셜이움
07/03/04 00:05
수정 아이콘
신한마스터즈에서는 분명히 마재윤선수 제모습을 찾을겁니다..^^..그냥 나이 먹은(29살;;)팬은 믿을뿐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01 기욤의 현신이 돌아오다. [4] rakorn4075 07/03/03 4075 0
29800 마재윤 선수 괜찮습니다.. [11] 아린셜이움4173 07/03/03 4173 0
29798 마재윤선수, 그리고 화룡 점정;; [4] 냠냠^^*4087 07/03/03 4087 0
29797 아아.. 다들 지금 저 재수생이라 컴 못하니 낚는거죠 =ㅁ=;;;!!?!! [15] lxl기파랑lxl4339 07/03/03 4339 0
29796 살을 주고 뼈를 친다, 뼈를 주고 숨을 끊는다. [22] Kai ed A.4821 07/03/03 4821 0
29794 전 마재윤선수 팬이지만 그다지 좌절먹진 않았습니다. [7] 고인돌4213 07/03/03 4213 0
29793 마재윤에 대한 오해. [21] S&S FELIX5644 07/03/03 5644 0
29792 기사만 보고도 전율이일다.... [2] 2초의똥꾸멍4527 07/03/03 4527 0
29790 마재윤의 패배 이유 [25] 김성진5489 07/03/03 5489 0
29789 절대 본좌, 역대 최강 본좌란 수식어는 잠시 보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149] 김주인7457 07/03/03 7457 0
29786 김택용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정말 무서운거였군요.;;; [6] 김호철4764 07/03/03 4764 0
29785 결승전을 보고 나서.. [7] 매트릭스3726 07/03/03 3726 0
29784 마재윤, 그에겐 약이 된 결승전, [19] 4404 07/03/03 4404 0
29783 산왕........ 그리고 마재윤 [3] 미소속의슬픔4293 07/03/03 4293 0
29782 곰TV MSL 결승전 시청후기 [1] 그를믿습니다3682 07/03/03 3682 0
29781 정보를 얻어오라!! [5] Jonathan3930 07/03/03 3930 0
29780 아아.. 김택용.. 아아.. 마재윤.. [8] 블러디샤인4451 07/03/03 4451 0
29778 아, 이 복잡한 심경. 아무도 이기길/지길 원치 않았는데.. [4] e-뻔한세상3866 07/03/03 3866 0
29777 믿고싶지 않습니다. [2] Black_smokE3812 07/03/03 3812 0
29776 마본좌의 팬이기 전에... [4] D.TASADAR4281 07/03/03 4281 0
29775 오늘 마재윤의 플레이는 어땠나요? [58] dkTkfkqldy7268 07/03/03 7268 0
29774 마에스트로도 잠시 마음의 허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23] 패닉4001 07/03/03 4001 0
29771 프로토스의 새로운 혁명을 현장에서 목격하다. [7] SKY924208 07/03/03 42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