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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3 19:51
그간 피지알 게시판에서 마재윤의 천하본좌 소리가 거침없이 울려퍼졌고 거의 결승전에서 마재윤 선수의 우승이 당연시화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는데...
멋진 반란입니다. 아니 김택용 선수에게는 마재윤 선수도 그저 하나의 저그일 뿐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뷰에서 밝힌 그 정체모를 자신감이 마재윤을 이미 본좌로 보는게 아니라 마재윤도 한낱 저그라는 걸 보면서 결국 3:0 셧아웃... 김택용 선수 대단합니다, 강민 선수를 이기고 갔을때만 하더라도 검증이 필요하더라고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이보다 더 멋진 검증이 어디있단 말입니까.
07/03/03 19:51
저같은 올드팬은..저그의 한은 홍진호 선수가, 프로토스의 한은 박정석 선수나 강민선수가 풀어주길 원했습니다만...각각 마재윤 선수, 김택용선수가 대신해서 풀어주네요...그래도! 토스팬으로서 정말 후련했습니다~
07/03/03 19:58
Nerion// 님 댓글보고 떠오르는게 있어서, 본문에 추가했어요.
지금와서, ,김택용선수 인터뷰보면... 난감하죠;; 그게 진짜였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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