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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4 21:30
그래도 어쨌던 피지알분위기가 제대로 돌아와준것 같아서 안심이네여...
분명 마재윤선수는 너무도 강력했습니다.....그걸 다시한번 인식시켜주었고, 또 앞으로 다시 윤열선수도 재도전해서 또한번 우리에게 감동을 줄수있을거라고 믿습니다....(윤열선수의 주특기아닙니까) 앞으로도 수많은게임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과연 마재윤선수의 앞길을 누가 막을것인가라는 또다른 재미가 남았군여....... 지금봐서는 앞으로 스타판을 혼자 다해먹을것 같다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또 나오겠져..... 이래저래 또하나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07/02/24 21:31
이윤열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싫었을뿐, 이윤열선수가 제가 응원하던 오영종선수를 꺾고 우승할때 아버지를 거론하며 눈물을 흘렸을때 같이 눈시울을 붉혔던 스타팬으로써 지금의 이윤열선수에게 만감이 교차합니다.
본좌논쟁이야 어찌됐던 이윤열선수는 온겜넷의 터줏대감으로써의 마음가짐으로 결승을 준비한거 같습니다. 복수심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도전자"의 마인드로 보기는 힘들었죠. 어느경기도 전략적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 무난한 더블컴들이 이를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아마 기본적인 힘싸움으로 마재윤을 잡고 싶었던것이 아닐지.. 다음번에는 "도전자"로서의 이윤열을 기대해봅니다. 그러면 두선수의 더욱더 극에달한 경기들을 감상할수잇겠죠 ^^
07/02/24 23:08
저도 테란유저지만...
테란은 지금도 저그를 상대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마재윤을 상대로는 뭔가 해법이 필요합니다...
07/02/24 23:13
저는 이윤열선수가 pc방시절에 있을때.. 이제는 끝이 아닌가 라는 얘기들이 나돌던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위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슬럼프를 극복하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한것 뿐만아니라 복귀하자마자 한번은 우승, 한번은 준우승이라니요.
차기에는 양대리그 모두 진출이고요. 이정도면 충분히 칭찬받아도 될것같습니다. 지던 이기던 이윤열은 이윤열이지요. 그나저나 마재윤선수 정말 잘하네요. 마재윤선수 MSL까지 우승하면 메이저 총 5회 우승인가요? 본좌의 힘이 언제까지 계속되서 얼마나 우승을 더할지도 궁금하네요.
07/02/24 23:53
이윤열 그는 다른 선수와 다릅니다 그는 분명히 무너지지 않고 다시 한번 마재윤 선수와 높은 곳에서 만나 자웅을 겨룰 것이고 언제나 그는 정상의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글과는 조금 다른 뜬금없는 말이지만 오늘 경기 보면서 생각나는 선수.. 서지훈 선수.. 자신의 팀 동료와 자신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높은 벽인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 뭔가를 느끼고 뭔가를 깨닫고 다시 부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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