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7 19:58:56
Name 김광훈
Subject 김택용의 우승 확률은 2.69퍼센트??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곰TV MSL의 결승 예고 영상이 나왔더군요. 예상대로 멋지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단연 중심 화젯거리는 김택용이 5전 3선승제에서 승리할 확률. 2.69퍼센트......

3/24*4/25*5/26+
12/4*3/25*4/26*5/27+
3/24*21/25*4/26*5/27+
3/24*4/25*21/26*5/27+
3/24*4/25*21/26*22/27*5/28+
3/24*21/25*4/26*22/27*5/28+
3/24*21/25*22/26*4/27*5/28+
21/24*3/25*4/26*22/27*5/28+
21/24*3/25*22/26*4/27*5/28+
21/24*22/25*3/26*4/27*5/28+

이런 식으로 2.69%가 나오더군요. 마재윤의 2006시즌 플토전 승률 21승 3패를

감안해보면 그럴만도 합니다. 하지만 슬램덩크에서 서태웅이 윤대협에게 한말이

생각나는군요. "바스켓은 산수가 아니다." 라고 했었죠. 전 이 말을 좀 바꿔보겠습니다.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라구요. 뭐, 확률을 산수라고 할순 없으니깐......

김택용이 마재윤을 잡을 수도 있을거라는건 생각 자체가 좀 우스울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2.69%란 확률도 너무 높다라고 평가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김택용의

혹시 모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곰TV MSL 결승전을 좀 분석해보겠습니다.




1. 다듬어진 박지호 식의 물량.

김택용의 강점은 물량이죠. 그것은 같은 팀인 박지호 선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박지호같은 폭발적인 물량과 엄청난 싸움도

잘하는 동시에,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잔실수라던가 기습에 잘 대비하는 방어력이

잘 다듬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시원시원한 박지호 식의 물량형 토스를 그대로 따오는

동시에 잔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게 김택용이라고 봅니다.

폭발적인 물량과 깔끔한 운영이 잘 조화됐다고나 할까요?? 이런 폭발적인 물량과

깔끔한 운영의 조합으로 걸어다니는 머큐리, 박태민 선수를 꺾은 적도 있고 조용호 선수를

잡은 적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재황, 김남기, 김정환 같은 선수들을 꺾을 때를 보면

폭발적인 물량을 보여주면서 깔끔한 운영도 돋보였습니다. 마재윤 선수와 붙는 플토들은

항상 초반에 뭔가 피해를 보고 시작합니다. 박지호 선수도 최근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마재윤 선수 찌르기에 당하고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런 마재윤 선수의 찌르기를

김택용 선수는 최소한의 피해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2. 아직 한번도 붙은 적이 없었던 마재윤과 김택용

김택용의 다른 가능성은 아직 마재윤과 한번도 붙어보질 않았다는 점입니다.

공식 경기에서 한번도 붙어보지 않았기에 다른 플토 유저들(박정석, 강민, 박영민)이

마재윤을 상대할 때마다 겪게되는 트라우마같은 현상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김택용 선수가 이번 마재윤과의 대전에서 갖게되는 메리트는 한가지 더 있습니다.

최근에 대저그전을 거의 치룬적이 없어서 요즘 김택용의 대저그전 스타일은 미궁 그 자체입니다.

그에 반하여 마재윤 선수의 대 플토전 경기들은 최근 경기로 얼마든지 볼 수가 있죠.



3. 맵

이건 말하기가 좀 우습긴 합니다. 맵이 아무리 플토에게 유리해도 마재윤은 그걸 아주

우습게 여길 정도로 프로토스를 깔아뭉갰죠. '걸어다니는 머큐리' 박태민 선수를 2:0으로 꺾은

박영민 선수 역시, 같은 맵이었지만 마재윤 선수의 재물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민 선수도 저번 프링글스 2차시즌에서 맵이 할만하다고 평가됐지만 결과는 3:1패배로 끝났었죠.

맵을 거론하는게 우습지만 그래도 맵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기에 전적만 적겠습니다.


* 리버스 템플
Z vs P    5:2

* 데저트 폭스
Z vs P    2:4

* 롱기누스
Z vs P    3:5

* 블리츠X
Z vs P    4:4

롱기누스가 1,5경기. 이 정도면 플토가 할만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 제 의견은 더이상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맵 상성을 마재윤 선수는 보기좋게 다 무시해버리니깐요.







2.69%...... 상대가 마재윤 선수라는걸 감안해보면 오히려 높은 확률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마재윤 선수가 최강이고, 특히나 대 플토전은 더더욱 막강하다는 의미겠지요.

그래도 확률은 확률일 뿐입니다. 2.69%가 흥미있는 숫자이긴 하지만 숫자일 뿐이란 것이죠.

승부차기도 단순 과학적 이론만 적용해보면 골이 들어갈 확률, 100%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월드컵에서 승부차기는 78%정도의 성공 확률을 보여주고 있죠. 이론은 이론일 뿐입니다.

실제와 이론은 다르기 마련이죠. 또한 김택용의 승률 2.69%도 전 상당히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재윤의 승률은 97.31%라는 것인데...... 적어도 승부차기 이론적 성공확률 100%보단

훨씬 해볼만한 승률 아니겠습니까?? 마재윤이 연달아 4강전을 치루고 결승에 올라간 기적을 보여준 만큼,

김택용 선수도 2.69%라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많이 가는군요.

2.69%의 확률이 너무 적어보인다구요?? 그럼 관점을 바꾸십시오. 스타는 수학이 아닙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07/02/17 20:01
수정 아이콘
승부는 모르는겁니다. 확률같은거 그냥 무시때릴수도 있죠.
하지만 상대에 따라 그 확률이라는게 더 신빙성있게 다가올수 있는 경우는 있죠.. 마재윤의 대 프로토스전이 그렇습니다.

..어쨌든 전 마재윤선수의 팬이지만 김택용선수를 응원할랍니다~
07/02/17 20:02
수정 아이콘
e스포츠가 좋다에 박성준선수가 출연해서 말하길,

"김택용선수는 박지호의 물량과 강민의 전략성을 다 갖춘 선수다. 김택용이 이길거같다" 라고 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박성준 선수가 김택용선수 저그전 정말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기대가 됩니다.
물론, 그래도 돈을 걸라면 축구의 브라질에게 배팅하는 심정으로 마재윤에게 걸겠습니다만.. 흐흐.
김광훈
07/02/17 20:03
수정 아이콘
연습상대가 투신 박성준이라는 점도 김택용 선수에겐 메리트가 될 수 있겠네요.
FC Barcelona
07/02/17 20:06
수정 아이콘
한판이 아니라 다전제라서 그게 더 문제인거 같던데
마재윤선수쪽으로 기우는것이
07/02/17 20:10
수정 아이콘
만일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와 4강 정도에서 만났더라면, 김택용 선수의 손을 들어줬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김택용 선수에게 있어서 '첫' 결승 무대이기 때문에, 마재윤 선수 쪽으로 많이 기운다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가 얼마나 결승 무대에 적합한 선수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어린 나이에 결승 무대란 큰 자리는 좋은점 보다는 나쁜점이 더 많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온건 아니지만 김택용 선수가 단 한경기만 따내도 큰 칭찬을 받아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게레로
07/02/17 20:10
수정 아이콘
토스가 저그와 다전제를 하는데..

토스빠들은 뭉쳐야죠~
Hindkill
07/02/17 20:15
수정 아이콘
일단 히어로 팬의 입장에서...
김택용 선수가 이겨주기만을 바랄뿐...
Ace of Base
07/02/17 20:18
수정 아이콘
한가지 가르쳐줄까?
바스켓은 산수가 아니다.

~ 휘리릭.. 철썩.. "3점슛"..

서태웅이 윤대협에게 하던 말이죠.

그말과 동시에 3점슛을 한방먹은 윤대협.

훗.. 재미있군~ 이라며 웃으면서..
그러고는 관광-_-~
김택용 =서태웅, 윤대협=마재윤으로 생각한다면..

1세트는 김택용 선수 승리
2,3,4,셋은 본좌님께서 승리할거같은-_-


물론 스타 역시 만화는 아니지만요 ^^
김광훈
07/02/17 20:21
수정 아이콘
그 경기...... 서태웅은 윤대협에게 졌지만 팀은 이겼죠.
김연우
07/02/17 20:24
수정 아이콘
1세트 룽기누스 - 마재윤 승

마재윤 : (이상한걸, 이렇게 가만히 있을 녀석이 아닌데)

- 마재윤, 멀리 타임머신에 있는 김택용을 보다. 순간 날카롭게 빛나기 시작한 김택용의 눈빛 -

마재윤 : (설마, 1세트는 버린거냐?)

김택용 : (널 이기기 위해서다!)

- 갑자기 들이닥치는 발업질럿 3부대-
랩퍼친구똥퍼
07/02/17 20:32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결말은 안선생님은 윤대협에게 손을... 어흑 김택용선수ㅠ..ㅠ
코지군
07/02/17 20:35
수정 아이콘
- 갑자기 들이닥치는 발업질럿 3부대-

울트라 세부대에 둘러싸여 전멸.... 그리고 관광......
김광훈
07/02/17 20:39
수정 아이콘
2:1로 오히려 전세를 역전시킨 김택용!! 4경기 채팅창에서......

마재윤: 21승 3패의 내 플토전...... 4경기만 잡아내면 5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김택용: 한가지 가르쳐줄까?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07/02/17 20:40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들이닥치는 발업질럿 3부대-

그리고 옵저버는 없었다....
07/02/17 20:41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3:1로 이기고 마재윤이 3:1로 이길 거라 예상합니다.
07/02/17 21:0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e-sports가 좋다에 나와서 이런말도 했죠.. 오영종선수와의 경기 대비해 경기준비 했는데 3경기는 승률이 99%가 나왔다... 근데 그때 연습상대는 박지호 선수나 김택용선수일텐데...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을 믿지만 되는맵은 되고 안될맵은 안될것 같습니다. 롱기누스에서는 충분히 이길만 하다고 봅니다.
07/02/17 21:02
수정 아이콘
발업질럿 3부대. 엠에셀 결승 난입 -_-
뜨와에므와
07/02/17 21:13
수정 아이콘
플토빠로써...

차라리 저 터무니 없이 낮은 수학적 확률이 현실적 가능성보다 높아보인다는 게
현재의 암울함이죠...마재윤...ㅡ.ㅡ
개념먹인 왕란
07/02/17 21:3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3:0으로 이길 확률은 몇%인가요? 아마 1% 이내일 듯 한데 그걸 해낸다면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의 이변이 되겠네요.
하이에나
07/02/17 21:46
수정 아이콘
저 확률은 마재윤 선수의 전적만 가지고 따진거라....
김택용 선수의 전적을 따져서 계산하면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요?
금쥐수달
07/02/17 21:51
수정 아이콘
곰TV MSL 결승전 2:0 마재윤의 리드중... 3경기 채팅...(픽션이니 이해를 ㅠㅠ)

-마재윤-
국내제일이라고?
국내제일의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은가?
얼마든지 그렇게 되어라.
단, 내가 없어진 뒤에 말이야.
난 양대리그를 재패하고 난 뒤 우주재패를 위해 떠날것이다-_-

가기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너같은 신예플토가 나왔다는 것을...
너만한 인재를 잊을 수는 없으니까.
우주를 재패하러 가기전에...
김택용이라는 싹을 밟아두지 않으면...

-김택용-
아직 멀었다.

(3경기 마재윤 승기를 잡음)
-마재윤-
벌써 포기한거냐. 김택용.

-김택용-
아직이다. 절대 지지 않아...

(과거회상)
-김택용-
전국에... 너보다 나은 녀석이 있을까?

-강민-
글쎄... 모르겠는걸.

-김택용-
.......

-강민-
있다.
지금까지 3번을 싸웠지만
도저히 이길 수 없던 녀석이 있었다.
이름은... 마재유??

(회상끝)
-김택용-
마재유?
마재윤이잖아... 멍청아!

(해설)
이상하게도...
굴욕감은 들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당했는데도...
안에서 자꾸자꾸 끓어오르는
이상한 감정을 도저히 누를 수가 없어서...
김택용은 웃었다.

-김택용-
고맙군... 엉터리가 아니었어...

-김택용-
나도 우주로 간다

-마재윤-
뭐? 언제?

-김택용-
오늘... 여기서 널 쓰러뜨리고 간다!


더이상 못쓰겠네요 ㅠㅠ
그래도 슬램덩크 대사 짜맞추기 놀이 은근히 재미있군요;;;;;
Ace of Base
07/02/17 22:23
수정 아이콘
역시 고릴라..

"고릴라 안아파?"

"아..프..지 않..아.. ㅠ.ㅠ"
질럿 3부대가 온다한들..
"굽히지 마라.."

여러모로 마재윤 승 -_- ~~리 기원
07/02/17 22:38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 마재윤전이라.... 후;;
안티테란
07/02/18 00:3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토스전이 쉽지 않다고 이미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이즈미르
07/02/18 00:42
수정 아이콘
테란전보다야 수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마재윤 스코어(3:1)를 예상합니다.
07/02/18 01:28
수정 아이콘
아직 신인티를 벗어내기엔 이른 김택용 선수에게
커다란 결승 무대라는 변수가...

개인적으로 절대자보다는 역경을 극복하고 이기는 자가 더 좋기에,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토스의 우승은 역경을 극복한 것이지만 마재윤을 극복했다면 더욱더 값지기에...

한편으로는 극악의 저그 죽이기 맵과 대진 속에서 살아남은
마재윤 선수의 양대리그 동시우승도 그에 못지 않게 바라고 있습니다.

누굴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07/02/18 03:32
수정 아이콘
비록 개인리그는 아니지만 김택용 선수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결승전 경기를 경험한바 있기 때문에 큰 경기 경험부족은 크게 작용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신예 특유의 패기로 당당하게 마에스트로를 상대할거라 봅니다.
DynamicToss
07/02/18 04:4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를 3:0 셧아웃 시킨 김택용 선수 이기에 믿어볼랍니다.
swflying
07/02/18 10:32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최대 강점: 대저그전.
전적이 많은 건 아니지만 현재 플토선수중
대저그전 승률 1위입니다.
pgt에서 1위할시절 대저그전 90퍼센트 승률이었죠.
테란전보다 대저그전이 안정적인 괴상한 선수중 한명이죠.
마재윤 못잡으리란 법 없습니다.
Boxer의형님
07/02/18 13:4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스타는 수학이 아닙니다.
그러나 마재는 저그가 아닙니다. 마재는 인간이 아닙니다.
다전제라는 방식은 마재에게는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7/02/18 18:25
수정 아이콘
저 계산식이 잘 이해가 안가는건 저 혼자인가요...?
07/02/18 19: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재윤과의 결승상대가 토스라면
자기의 전재산을 걸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다들 누구에게 걸까요?
구리땡
07/02/18 20:41
수정 아이콘
..............sana 님........97.31% 확신합니다.. 마재윤선수;
변성수
07/02/18 20:52
수정 아이콘
마재윤에게 걸어야죠
변성수
07/02/18 20:58
수정 아이콘
근데 21승 3패라는것은 MBCgame에서의 결과만 한건가보죠? KeSPA에 보면 마재윤 플토전 56승21패 72.7%, 김택용 저그전 19승8패 70.4%.. 김택용 선수가 이길 확률이 2.69%로 보이지 않는데요
변성수
07/02/18 21:0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저그전 잘하는 강민이 3:0으로 지고, 강민이 3:1로 지고...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서 강민이 마재윤에게 약하다가 아니고 한판이라도 뺏은 강민이 대단한거라는 논리는 물론 경기에서 마재윤의 포스와 경기력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논리 자체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변성수
07/02/18 21:0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강민이었기 때문에 스타일상 마재윤에게 밀렸고, 그래서 마재윤에게 저런 엄청난 전적을 쌓게 해줬다. 강민이 아니었으면 더 잘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물론 천하의 박태민을 잡은 박영민을 너무나도 간단히 제압해버린것. 저그전에 강력한 박대만,박용욱도 아무것도 못해보고 무너진것 등등이 있지만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강민이 마재윤에게 약하다. 그래서 마재윤이 과대평가 되었다. 김택용은 저그전에 강력하다. 김택용이 마재윤의 저그전을 제대로 검증해줄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플토빠&온니플토유저로써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는것입니다. 김택용선수에게 플토유저들의 혼이 전달될 수 있게 빌겠습니다.
변성수
07/02/18 21:09
수정 아이콘
KeSPA에 있는 강민의 저그전은 85승 65패 56.7% 입니다. 후후.. Go 택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06 김택용선수에 대한 회고의 글..대재앙을 넘어서길 바라며.. [7] 극렬진4001 07/02/18 4001 0
29301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21] 아유4506 07/02/18 4506 0
29300 [응원글] 2007년, 새로운 전쟁의 시작 - (1) sAviOr [3] AnDes3779 07/02/18 3779 0
29299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25] 골든마우스!!5882 07/02/18 5882 0
29294 2006 3차신한스타리그를 돌아보며.(테저전 밸런스) [12] 信主NISSI5129 07/02/17 5129 0
29293 프로토스에게 '컨슘'능력이 주어진다면... [43] 뜨와에므와6053 07/02/17 6053 0
29292 ★ 방송경기에서 보고싶은 저그의 조화! (퀸+디파일러) [25] Pride-fc N0-14390 07/02/17 4390 0
29291 변형태 선수 미안합니다. [16] 삭제됨5088 07/02/17 5088 0
29290 김택용의 우승 확률은 2.69퍼센트??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38] 김광훈9614 07/02/17 9614 0
29289 무사히 공군팀 프로게이머들의 옵저버를 마쳤습니다!! (공군팀 초청 행사 후기) [17] 김광훈5443 07/02/17 5443 0
29287 쿠타야!! 비교해보자! (S) - 더블엘리미네이션과 조별 풀리그. [7] KuTaR조군4572 07/02/17 4572 0
29285 별명은 억지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114] SilentHill5775 07/02/17 5775 0
29284 홍진호 ( 부제 - 폭풍은 다시 불 것이다. ) [17] 종합백과4584 07/02/17 4584 0
29283 당신, 너무 강합니다. [3] JokeR_3941 07/02/17 3941 0
29282 [sylent의 B급칼럼] 부스걸 혹은 부스맨. [108] sylent10399 07/02/17 10399 0
29281 불가능(不可能) 2. [10] 체념토스4642 07/02/17 4642 0
29278 MSL방식.. [17] sinjja3671 07/02/17 3671 0
29277 마재윤에게서 기적을 보았노라.... [3] 이카루스4285 07/02/17 4285 0
29274 MSL의 꽃,더블엘리미네이션제 왜 사라진걸까??(대진표 추가했습니다.) [29] 폭풍이어6911 07/02/17 6911 0
29273 마본좌에게 우리 말인 마립간이란 호칭을 드립니다. [31] 구수치♥원성4627 07/02/17 4627 0
29270 로얄로더vs4회우승 [24] 그래서그대는5236 07/02/17 5236 0
29267 지금까지처럼 '해법'이란건 존재할까요? [11] 리콜의추억4049 07/02/17 4049 0
29266 잊혀지지 않을 승부. 마재윤&변형태. [5] zephyrus5174 07/02/17 51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