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6 22:41:26
Name 통닭
Subject 마재윤 선수 때문에 눈을 버렸습니다.

요즘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생겼는데요..
그것이 무었인고 하니 마재윤선수의 경기 때문인데요
마재윤선수의 경기들이 나의 눈을 버리고 있습니다
무슨말인고하니 마재윤선수의 경기를 보다가 타저그 선수들의 경기를보면
도저히 봐줄수가 없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저같은 경우 승패보다는 어떤 경기 퀄리티를 보여주느냐에 더 치중하는
편인데요
보통 저그들이 이기는 패턴인 다소 지저분한 경기들..
예를 들자면 뮤탈 짤짤이하면서 적당히 잃다가 저글링 러커로 버티다가
3가스 먹고 디파떠서 겨우 이기거나 지는 패턴의 경기들..
저의 예술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심하게 '에러'입니다.
마재윤선수 경기를 보다가 다른 선수 경기를 보면 상당히
사소한 부분에서 거슬립니다
예를들어
저글링이 지나가다가 마린 총에 맞아서 한부대가 몰살한다던지
러커 몇기가 이동하다가 반응속도가 늦어서 바로 잡혀버린다던지
알맞은 위치에 랠리가 지정되있지 않다던지 하는 부분들..
무었보다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하면 내가 저선수를 이길까에대해 고민을하지
어떻게하면 완벽하고 예술적으로 테란을 잡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고민을 안하는듯합니다.
이런점들 좀 고민을 해보았으면 하네요

결국 결론은...



마재윤 화이팅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6/12/06 22:43
수정 아이콘
저기...마재윤선수 안티입니까...--;;;;
이런식의 글쓰기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선수를 칭찬하고 싶으면 다른 선수에대한 비하 없이 하는게 어렵나요.--;;
이런 글 오랫만에 보기는 합니다만.
06/12/06 22:43
수정 아이콘
참... 봐주기 어려운 문장들의 집합이네요..어지간해서는 다른 분 글에 실례되는 댓글을 달거나 하지는 않는 편인데.. 저의 예술적인 작문 관점에서 볼 때 통닭님의 글은 '에러'라서 말이지요.
Helloween...
06/12/06 22:49
수정 아이콘
그들은 프로입니다. 프로이기에 우리보다 더 정확한판단을하고 올바른 결론을 낼수있는것입니다. 그들은 당연히 이기는것만 생각하는게 올바른것이지 어떻게해서 이기느냐가 중요한건 절대 아닙니다.
제 상식으로봤을때 통닭님의 관찰자적시점은 "error"입니다^^
Peppermint
06/12/06 22:5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정 선수를 거론한 것도 아니구요.
사실은 저도 가끔 그런 느낌 받을 때가 있거든요. '내가 눈이 너무 높아졌구나..' 싶은...;
06/12/06 22:56
수정 아이콘
음...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마재윤선수 경기를 보다가 다른저그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좀 많이 답답한면이 있긴 하더군요....왜 테란이 저렇게 나오는데 마재윤처럼 못하지?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특히 개인적으로 올드게이머를 좋아하는 저는 홍진호선수경기를 볼때마다 이생각이 가장많이 나더군요-_-;
포로리
06/12/06 22:57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 쓰신거 같은데....
타인의하늘
06/12/06 23:04
수정 아이콘
이런것이 PgR식 비꼬기인가요?
별을쏘다
06/12/06 23:09
수정 아이콘
대놓고 욕하는 것이나 빌빌 비꼬는 것이나 도대체 무슨 차이란 말입니까?
lifemare
06/12/06 23:12
수정 아이콘
대놓고 욕하는 것은 그냥 욕이고 빌빌 비꼬는 것은 그냥 농담이래요..
06/12/06 23:12
수정 아이콘
그냥 글쓴이의 솔직한 감정 드러낸것뿐입니다.
어느정도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요. 너무 까칠하게 굴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KuTaR조군
06/12/06 23:18
수정 아이콘
타인의하늘 별을쏘다 lifemare KKum님들//너무 까칠하게 굴지 않겠습니다. 댓글은 지웠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사소한 부분이라면서 예를 든 것은.... 정말 긴장했을때 해 버리는 '발컨'이거든요. A급 이상의 저그라면 거의 하지 않는 실수입니다. 단지 그런 실수를 마본좌를 제외한 모든 저그 플레이어가 하는 실수라고 단정지은 것이 조금 기분 나빴습니다. 어쨌든 죄송합니다.
threedragonmulti
06/12/06 23: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순간적인 창의성, 순발력, 재치, 천재성 등은 홍진호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는 모든 경우를 상정해서 "미리 연습" 해놓기 때문에 게임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지만요. 마재윤 선수를 좀더 당혹스러운 상황으로 떨어뜨린다면 그 차이가 명확히 보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06/12/06 23:26
수정 아이콘
threedragonmulti//저 농담 아닙니다만..... 콩까신가요...... ?
06/12/06 23:27
수정 아이콘
저 케텝빠에 홍진호 선수 좋아합니다만 그건 좀..... 스갤이라면 "고도의 홍진호까" 소리 들을 것 같네요 ㅡㅡ;;
06/12/06 23:29
수정 아이콘
threedragonmulti// 제가 마재윤선수보다 홍진호선수를 더 좋아하지만 그 모든게 마재윤선수가 앞선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미리 연습하는것만으로 그런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재윤선수의 경기를보면 순간적인 창의성, 순발력, 재치, 천재성의 극한을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홍진호선수를보면 저그의 한계가 보일뿐이죠...유닛이좀 많다싶으면 가난.....좀 부자다싶으면 유닛이 없고....
06/12/06 23:29
수정 아이콘
threedragonmulty님//박대만 선수의 4게이트 발업질럿 올인러시를 비롯한 온갖 깜짝 빌드를 침착하게 막았던 마재윤 선수를 더 당혹스럽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뒤에서 체어샷이라도 날려야하나요 ㅡㅡ;;;
06/12/06 23:34
수정 아이콘
천마//
박대만선수의 4게이트 발업질럿 올인러시는 예상 했다고 했죠 -_-;
06/12/06 23:3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예를들어- 이 부분들 말입니다.
화면에 잘 안잡혀서 그렇지 마재윤 선수도 가끔씩은 저지르는 실수들이죠 -_-
마재윤 : 나머지 모든 저그들
이런 비교니까 다른 선수들이 실수가 훨씬 많은것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물론 마재윤 선수가 그런일이 적은게 사실이긴 하지만요.
06/12/06 23:36
수정 아이콘
천령//그것만 막은 건 아니죠. 그 동안 마재윤 선수한테 몰래 시리즈나 깜짝 전략으로 성공한 건 박정석 선수가 아카디아 1에서 안겨준 센터게이트로 성공한 한 번이 유일하죠. 전상욱 선수한테는 4강에서 몰래 팩토리 발견하고도 벌처가 이상한 곳에서 나와서 어이없이 손해 보고 패한 경기가 있긴 합니다만 몰래 시리즈가 성공한 건 박정석 선수가 유일하네요.
06/12/06 23:4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마재윤 선수의 아카디아 유일한 1패가 바로 박정석 선수가 센터게이트로 안겨준 것이라니 전 등짝빠로서 좀 자랑스럽네요 ㅋ
질럿은깡패다
06/12/06 23:4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플레이를 부분으로 나눠서 보면 대부분의 부분에서 '~하면 ~지'라고 불리는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보여주던 위력에 비해서 잘 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초반 저글링이 홍진호 선수 전성기 시절 만큼의 포스를 내는 것은 결코 아니고, 중반 저글링, 러커, 뮤탈이 박성준 선수 전성기 시절 만큼의 포스를 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스타에 대해서 매니아급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라도 이 선수의 플레이를 1분이나 3분 단위로 끊어서 본다면 그다지 무섭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30분 내내 경기하면서 그 어떤 난전을 맞이해서라도 흘리는 병력이 0에 가깝고 후반 디파일러 등장 이후 손해보는 전투를 수없이 많은 게임을 하는 동안 전무에 가깝도록 해본 적이 없다는 점이 이 선수가 다른 프로게이머들 마저도 '본좌'로 인정하는 절대적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글은 다른 저그 프로게이머 팬 분들이 보신다면 감정이 상할 만한 요인이 굉장히 많군요. 꼭 이런 글을 PGR 게시판에 올리셨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06/12/06 23:43
수정 아이콘
초반 저글링 컨트롤은 홍진호급이고 뮤탈컨도 스갤에선 면탈=돈탈로 인정받을 정도로 뮤탈컨도 일품이고요. 저럴이나 뮤링 컨트롤이나 몰아치는 것도 박성준 선수 못지않죠. 오히려 모든 걸 잘하기 때문에 무난해보인다고 할까요..... 정말 무서운 선수죠.
06/12/06 23:44
수정 아이콘
초반 저글링 컨트롤 무시하시는 분께 한 말씀 드리자면 마재윤 선수가 가져온 혁신 중 하나가 초반 저글링의 적극적 활용입니다. 저글링 컨트롤은 최연성 선수와의 사이언 배 경기 정도만 보셔도 될 듯 하네요.
06/12/06 23:45
수정 아이콘
하긴 글 자체는 다른 선수 팬들께 기분이 나쁠 수 있겠네요. 사실 마재윤 선수도 슈파 때는 평소에 비해 잔실수가 많았죠. 마재윤 선수도 사람이니까요. 저 글은 좀 오바죠
06/12/06 23:4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현존 최강의 선수로 떠오른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윗 님이 말한
천재성, 재치, 순발력, 창의성 아닌가요 -_-;
기존에 극명한 약점 때문에 저그들이 등한시하던 3해처리를 정립하여 대저그전에서 더블컴으로 저그를
압살하는 테란 대열의 최전방에 있는 최연성 선수를 무참하게 거꾸러뜨린 것이 마재윤 선수죠.
더군다나 마재윤 선수의 멀티태스킹, 순발력 역시 현존 최강급이라고 인정받고 있지 않나요?
슈파 3회 2경기.. 더 말이 필요한가요; 멀티태스킹의 대명사 이윤열을 상대로 난전에서 오히려 이득을 챙기는..
천재성 이건 뭐 말할 것도 없죠. 원조 천재라 불리던 이윤열 선수의
스타일이(요즘은 연습 빡시게 하는 걸로 압니다만) 무작정 연습보다는 연습은 적당히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한다고 하죠. 요즘 마재윤이 딱 그 꼴입니다; 재치야 뭐 말할 것도 있나요.
돌발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은 입을 벌어지게 만들죠.
대표적으로 MSL8강 박대만전이 있고 wef에서 이윤열 선수의 벙커링에 앞마당 깨지고 역전해버리는 경기는 뭐;;
또 하나 기억나는 게 wef였나? 대홍진호전에서 홍진호선수의 공세에 앞마당, 본진 스파이어까지 깨지고 역전해버린
경기도 생각나네요.
06/12/06 23:56
수정 아이콘
윗님은 어째 마재윤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만 써놓으셨는지 모르겠네요;;
-ㅁ-;;;
06/12/06 23:57
수정 아이콘
제가 아니라 삼룡이멀티님인데 ㅡㅡ;;
아웃사이더
06/12/07 00:06
수정 아이콘
왠지-;;

스갤에서 보던 글을 거의 그대로 옮겨온 느낌이 드는데;;
06/12/07 00:07
수정 아이콘
m.lyder//
홍진호선수와의 그경기는 정말 저그에게 있어서 드론이 어떤의미인지 보여주는 경기입니다...초반 무탈잃은실수+앞마당파괴+스파이어파괴를 드론뒷심으로 끝내이겨버리는 좀 황당한경기죠...
06/12/07 00:21
수정 아이콘
wef는 홍진호 선수가 조금 아쉬웠죠. 저저전에서 다이긴 경기가 역전이 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박대장
06/12/07 00:41
수정 아이콘
예전 최연성 선수도 마찬가지였죠.
테란이라서 본좌가 되었다고도 비판도 받았지만 그럼 다른 수많은 테란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느냐?
왜 같은 멀티 먹어도 최연성의 물량은 다른 테란보다 훨씬 많은것 같냐? 등등...

결국 시대를 이끈 선수는 타종족은 물론 동족 선수들과도 뭔가 다른 강력함이 있었다는 겁니다.
테란, 저그가 캐사기가 아니라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이 캐사기가 맞다는 거죠?
알케미스트
06/12/07 01:59
수정 아이콘
아~ 그냥 개인적인 생각에 솔직한 감정 드러내면 만사 OK군요..
1.도저히 '봐줄수가'
2.'보통 저그'들이 이기는 패턴인 다소 지저분한 경기들..
3.저의 예술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심하게 '에러'입니다.
4.마재윤선수 경기를 보다가 다른 선수 경기를 보면 상당히 사소한 부분에서 '거슬립니다'
5.어떻게하면 완벽하고 예술적으로 테란을 잡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고민을 안하는듯합니다.' 이런점들 좀 고민을 해보았으면 하네요.
이게 할말인지 원 -_-; 어디 이글에 마재윤 선수를 바꿔서 집어넣어볼까요?

요즘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생겼는데요..
그것이 무었인고 하니 마재윤선수의 경기 때문인데요
마재윤선수의 경기들이 나의 눈을 버리고 있습니다
무슨말인고하니 '다른'선수의 경기를 보다가 '마재윤' 선수들의 경기를보면
도저히 봐줄수가 없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저같은 경우 승패보다는 어떤 경기 퀄리티를 보여주느냐에 더 치중하는
편인데요
보통 '마재윤'이 이기는 패턴인 다소 지저분한 경기들..
예를 들자면 뮤탈 짤짤이하면서 적당히 잃다가 저글링 러커로 버티다가
3가스 먹고 디파떠서 겨우 이기거나 지는 패턴의 경기들..
저의 예술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심하게 '에러'입니다.
'다른'선수 경기를 보다가 '마재윤' 선수 경기를 보면 상당히
사소한 부분에서 거슬립니다
예를들어
저글링이 지나가다가 마린 총에 맞아서 한부대가 몰살한다던지
러커 몇기가 이동하다가 반응속도가 늦어서 바로 잡혀버린다던지
알맞은 위치에 랠리가 지정되있지 않다던지 하는 부분들..
무었보다 '마재윤' 선수는 어떻게하면 내가 저선수를 이길까에대해 고민을하지
어떻게하면 완벽하고 예술적으로 테란을 잡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고민을 안하는듯합니다.
이런점들 좀 고민을 해보았으면 하네요

어디 마재윤 선수 팬으로써 기분 좋나요?
아레스
06/12/07 02:06
수정 아이콘
부분부분 약간의 거부감이 느껴질만한 문장이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공감합니다..
요즈음 저역시 마재윤선수때문에 다른저그들의 플레이가 눈에 차지않는다라고할까요... 큰일입니다..
리키안
06/12/07 02:14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님 그건 문제가 다르죠. 물론 이 글이 문제가 전혀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최소한 특정 선수를 거론하며 깎아내린 건 아니잖아요.
경우에 따라서 저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 분들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표현이 좀 과한 게 문제죠..
굳이 그걸 일일이 단어 하나하나 바꿔서 올리는 님도 참 -_-
영원히
06/12/07 02:17
수정 아이콘
표현은 어떨지 모르나 통닭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마재윤선수가 게임보는 눈을 상당히 높혀 놓았군요.ㅡㅠ. 예전 임요환선수 전성기때 다른 테란플레이어를 보고 느겼던 답답함 이라고나 할까요. ㅡㅠ
06/12/07 02:20
수정 아이콘
가끔 소위 절대포스의 본좌들이 나타났을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선수의 팬이아닌 강력함의 추종자, 같의 느낌의 팬?들을보면
그저 그순간 가장 강하다는것과, 그 선수가 강력하기때문에 팬이됨으로써
다른 선수와, 그 팬들보다 우월함을 느끼고 싶은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경우가 있는데, 음 이글이 딱 그렇군요?
절대적인 강력함은 당연히 매력적인부분이라 팬이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마치, 3년전엔 이윤열을, 2년전엔 최연성을, 그리고 요즘은 마재윤을
좋아했었고 또 좋아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딱 하나만 말하자면, 강력한선수의 팬이 되는건 자유지만
그 선수의 강력함과, 그 선수의 팬이된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다는걸
말해주고싶네요,
어떤선수던간에 팬은 어느누구나 될수있고, 자신이 고른?선수가
강력해서 기쁘고, 그런거야 있겠지만,
그거랑 자신이 뭔가 굉장해진거랑은 틀리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알고계셨다면, 타인을 배려하는법을 배우시지못한거겠죠]
아마도 글쓰신분은 2년쯤 지난후에 다른누군가를 치켜세우기위해
지금의 마재윤선수를 소위'다른 저그들은' 에 포함시키시길 주저하지 않으실 것같은 분이시네요
물론 지금이야 마재윤선수가, 절대 그럴일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요_
그냥 몇몇단어가, 몇몇 리플이 조금은 아쉬워서 몇자 남깁니다
그를믿습니다
06/12/07 03:42
수정 아이콘
기계적 플레이의 정점에 오른 선수죠... 이윤열 선수가 그나마 가끔씩 에러라도 났다면 이 선수는 그것도 없습니다. 딥블루를 바라보는 심정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마재윤 선수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그렇습니다.
06/12/07 04:53
수정 아이콘
다른 저그 선수들을 좀 깍아내린다는것 빼고는(뭐 별로 깍아내리는거 같지도 않지만)

저그 선수가 졌을때 "마재윤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Den_Zang
06/12/07 06:15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를 깍아내리고 자시고 글이 지저분해서 눈버렸습니다
쉬면보
06/12/07 08:09
수정 아이콘
특정선수 언급이 없는데도 이런 리플이.. @_@
글의 내용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마재윤선수경기 보다가 다른 게임보면 좀 답답할때가 있거든요..
새로운시작
06/12/07 09:17
수정 아이콘
모 저도 그렇게 생각해본적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하다보면 실수도 할수도 있고... 그로인해
난타전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역전할수도 있고.. 다시 역전
당할수도 있습니다... 전 사람냄새나는 경기가 좋습니다...
이런것도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겠죠??
겨울나기
06/12/07 09:48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확실히 눈 배렸군요.
06/12/07 10:24
수정 아이콘
에휴...
가시다
06/12/07 10:32
수정 아이콘
지저분한 리플들도 눈 버리게 하네요
원성미♡구양
06/12/07 11: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누구라고 명시하지 않음으로서 마선수를 제외한 모든 저그프로게이머를 까는 거대한 스케일의 글이 탄생했군요. 재윤선수를 제외한 모든 저그게이머니 대체 한번에 몇명을 까고 있는건지... ㅡ.ㅡ;

그리고 역시 낚시글 답게 댓글 절대 안달고 즐기고 있네요.
06/12/07 12:15
수정 아이콘
이 글 덕에 눈 버렸습니다. 큭...
06/12/07 12:56
수정 아이콘
아이디 기억해야 겠습니다 -_-;
구경플토
06/12/07 13:44
수정 아이콘
글 쓴 사람은 생각을 마음대로 토해내도 되고, 리플 다는 사람은 생각을 마음대로 토해내면 안된다는 법이 있나보군요.
데카르트
06/12/07 13:47
수정 아이콘
고도의 까인가요?? ;;
방특전사
06/12/07 14:54
수정 아이콘
매일 싸워... ㅠㅠ
06/12/07 17:25
수정 아이콘
정말 매일 싸우는군요.
06/12/07 18:23
수정 아이콘
난 이 글이 지저분하고 도저히 봐줄 수가 없는데.
수준이 낮아서...
잃어버린기억
06/12/07 20:54
수정 아이콘
흐음....
뭐 저 대충 동의합니다.
솔직히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이니 뭐니 하는 '본좌'들이 출연했을때도
전 다른 테란이 그들보다 '약하다'란 생각을 결코 갖진 못했습니다만..
'마재윤'은 모든 저그보다 '강하다'란 생각을 전 갖을수 밖에 없네요..
심지어 투신조차도 힘들어보입니다......(안심빠님들에겐 죄송합니다만..)
후.. 객관적으로 마재윤을 이길라면 뭘해야 하는지 전 모르겠습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94 곰TV MSL 관전포인트 Ⅱ [6] Altair~★4199 06/12/07 4199 0
27793 제2의 마재윤이 될것만 같았던 CJ 장육의 시련. [31] 다크고스트7450 06/12/06 7450 0
27792 스타판.. 순수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4] Inchan4183 06/12/06 4183 0
27791 훈련병 임요환 뒷담화 < Part 2> [22] 창이♡7312 06/12/06 7312 0
27790 마재윤 vs 폭풍 스트레이트 황제 천재 괴물 영웅 투신 겜블러 대장 ... [32] 포로리5354 06/12/06 5354 0
27789 마재윤 선수 때문에 눈을 버렸습니다. [53] 통닭5929 06/12/06 5929 0
27788 쿠타야!!!! 비교해보자!!!! 기욤과 강도경 [11] KuTaR조군4567 06/12/06 4567 0
27787 아카디아2란 맵,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7] Requiem6498 06/12/06 6498 0
27785 내일 시작되는 곰 TV 10차 MSL! [18] SKY924491 06/12/06 4491 0
27784 희망따위는 관심없습니다. 난 더 필요합니다. [14] My name is J4412 06/12/06 4412 0
27783 스타크래프트 가르치기 [22] 4214 06/12/06 4214 0
27782 최연성과 홍진호 선수....기억의 회고 [11] Northwind3724 06/12/06 3724 0
27780 K·SWISS W3 시즌2 2라운드 김성식(나엘)-박준(오크) 문자중계!! [163] 지포스24275 06/12/06 4275 0
27779 프로게이머가 사람인가요? [29] 청학동4952 06/12/06 4952 0
27778 듀얼토너먼트 G조!!! 공군 사상 최초의 게임리그 방송경기 출전! [370] SKY925916 06/12/06 5916 0
27777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은 잡담 ... 일곱번째. [13] 메딕아빠4762 06/12/06 4762 0
27776 [협회]이제 불신의 고리를 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8] 다크포스3778 06/12/06 3778 0
27775 스타 혐오증인 나의 두 친구 이야기... [16] NeverMind3642 06/12/06 3642 0
27772 " 2006 Game Award in PgR21 " ... 후보추천 결과 ...! [33] 메딕아빠4937 06/12/06 4937 0
27771 공군 전산특기병의 하루 [46] TicTacToe8415 06/12/06 8415 0
27770 협회랭킹, 온겜은 엠겜의 2배의 포인트를 갖습니다 [137] namo9679 06/12/06 9679 0
27769 관계자들의 글 그리고 추천게시판+에이스게시판 [78] K.DD4514 06/12/06 4514 0
27768 하마치 서버를 열었습니다 [21] 이프8055 06/12/06 80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