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4 20:43:28
Name Coolsoto
Subject 왜 Pgr에서 대답을 요구할까?

항상 Pgr에서 문제가 터지면 나오는 말씀들은

여기는 지극히 개인사이트이고

탄생부터 보유한 특유의 성격이 있다.

그리고 다른 여타 커뮤니티와 다르다는 프라이드를 가진 분들을

다수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모순점은 왜 지극히 개인사이트에서

공개적으로 게임단이나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협회, 선수들에 대한

요청을 왜 Pgr에서 하는 건가요.

다 공식사이트들을 갖고 있을텐데요.

요청해야 할 곳을 잘못 찾으신 것은 아니신지 궁금합니다.

다수의 관계자들이 pgr을 방문한다고 해서 그들이
  
이 사이트에서 대답할 의무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Sk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질문은 Sk T1의 공식사이트에

협회의 랭킹선정문제는 협회사이트에

pgr에서 항상 외치시는

추게로 유게로 자게로

는 왜 이런 곳에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일까요

pgr은 pgr스러워하는것 아닐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나기
06/12/04 20:45
수정 아이콘
국내 최고 프로게임단인 SKT T1은 공식홈페이지가 없습니다.
swflying
06/12/04 20:48
수정 아이콘
sk t1은 공식홈페이지가 없고요.

pgr은 솔직히 개인홈피이긴하지만,
이스포츠에 대해서
다수가 그나마 심도있는 논의가 가능한곳이 피지알뿐입니다.

그리고
대답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라도 했나요.
글들 역시 개인의 생각을 적은거고
거기에 찬성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역시
개인의 의사표현을 했을뿐..
Coolsoto
06/12/04 20:48
수정 아이콘
SKT T1은 공식 다음카페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06/12/04 20:49
수정 아이콘
흐 간결한 답변
못된놈
06/12/04 20: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새 다음카페활동 꾸준히 하는사람들이 많나여...??
예전엔 많았을지 몰라도 요새는 그런곳보단 이런 커뮤니티가 더 간편하고 좋던데...흠?
XoltCounteR
06/12/04 20:52
수정 아이콘
쩝...
답은
pgr에 답을 요구하면
답이 나오더라던...

지극히 평범한 조건반사에의한 네티즌들의 학습효과...+_+
그만큼 pgr은 이제 만만한 사이트가 아니란것 만큼은 사실인듯...
카고아이봉
06/12/04 20:53
수정 아이콘
pgr이 개인사이트라 하기엔 너무 커진것 같네요
솔로처
06/12/04 20:54
수정 아이콘
PGR이 여론을 형성하고 도출 하기엔 훨씬 좋죠.
모짜르트
06/12/04 20:55
수정 아이콘
Coolsoto님 // 팬 카페는 팬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팬들을 위한 공간에서 불쑥 나타나서 "해명해라..." 어쩌구저쩌구 하면 그게 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모짜르트
06/12/04 20: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사이트이면 어떻습니까...그것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한 커뮤니티에 모이면 이런저런 토론과 논쟁을 벌일수 있는것도 아닙니까...이곳에서 정한 규칙이 그것들을 모두 수용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어떤 이야기도 하는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6/12/04 21:00
수정 아이콘
팬카페에서 해명하라고 글 올리면 0.1초내에 짤리죠.. 특히 SKT1카페는 인격 모독부터 시작해서 온갖 칼부림을 들이 댈텐데... 생각만해도 아찔한데요...^^;
Eye of Beholder
06/12/04 21:05
수정 아이콘
전 글쓴분이 뭐가 궁금하신 지 잘 모르겠네요. 단순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불가한 pgr에서 해명 요청글이 올라오는게 이해가 안되시는가요.. 아니면 그런 상황이 불만이시란 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런 글을 여기다가 올리지 말자는 뜻인가요?

커뮤니티 사이트니 만큼, 공식적 답변을 담보할 수는 없겠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문제제기의 중요한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또 실제로도 많은 답변이 나왔고요. 또 한가지는, 여기서 문제제기를 한다고 해서 pgr 안에서만 답변을 바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파포를 택할 수도 있고, 공식 성명을 해도 되고, 각 해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도 됩니다. 물론 묵살하는 것도 가능한 옵션이겠죠.

pgr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관계자에 전달 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서브제로
06/12/04 21:0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제가 가졌던 의문... 이 글이군요..
언젠가부터 피지알에서 다른 관계자들에게 해명글을 요구하고, 단체로 규탄하며, 관계자가 여느 정보를 여기에 남겨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강하게 요구하게 되었죠..
피지알이 이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어느정도의 작은 권력을 행사하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겠죠..
어쩌면 관계자들의 글이 줄어드는 이유도 그런 이유일수도 있겠구요..
"권력"이라는 표현이 애매하나요?... 다른 표현이 생각나질 않네요..
NeverMind
06/12/04 21:06
수정 아이콘
pgr은 개인 사이트이긴 하나... 그 역할은 개인 싸이트의 범주를 벗어났죠...
율곡이이
06/12/04 21:11
수정 아이콘
어떤분의 말을 인용하자면...보기싫으면, 피지알 들어오지말든지..
06/12/04 21:12
수정 아이콘
원래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고, 토론성이 짙은 사이트가 칼대를 쥐는것이 흔한일이지요..
(비슷한예로 SLR클럽이 있지요..)
특히나 피지알같은경우는 토론성이 짙은 사이트의 성격때문에 더욱더 여론형성에 유리하고요..
서브제로
06/12/04 21: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각팀 프런트에 대한 해명과 E스포츠 관계자들의 해명 같은 문제들은..
본인이 직접 그 사이트나 이메일로 작성하고 답을 받아서 그 답을 피지알에 글을 남겨주는 것이 순례겠죠..
여기에 그런 요구글을 남긴다는 것은
'그 관계자들에게 여기에 해명글을 남겨달라는 요구' 가 아니면..
'문제제기에 대한 여론선동을 바라는 글' 아닐까요? 비약이 심한가요?
역시 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질 않네요..
My name is J
06/12/04 21:17
수정 아이콘
이곳이 하고 싶은..혹은 해야할 그 이상을 요구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은 저도 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 전반에 걸친 화제를 놓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개인리그 불참 같은 직접적인 대상이 아닌 일에까지 흥분하는 것은.....흐음.(솔직히 타팀 팬으로 반가운 결정일 따름이죠 막말로...으하하하--;;;그러니 좀 잘해봐라 한빛! 응????)
그 일같은 경우는 그저 t1의 삽질 이상으로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협회의 알수 없는 랭킹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발컨저글링
06/12/04 21:17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어떤 분 보면 피지알인이란 거 자체가 어떤 대단한 권한이 있는 마냥 도를 지나치는 모습도 가끔 보입니다.
06/12/04 21:18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곳에 글을 올린다고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보지만
좀더 확실한 곳이 아닌 이곳을 이용하는 것은 여론을 형성해서 압박해보겠다는 의도도 다분한 것 역시 사실이죠.
06/12/04 21:21
수정 아이콘
그럼 장진남선수는 왜 이 곳에 그런 글을 올렸을까요? 글쓴분도 사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왜 pgr인지...
완벽하게
06/12/04 21:2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사람들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곳 이라고생각하는데요?
VoiceOfAid
06/12/04 21:49
수정 아이콘
pgr이니까요.
06/12/04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이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hyuckgun
06/12/04 21:54
수정 아이콘
이제 오바 좀 그만 하였으면 합니다.
loadingangels
06/12/04 22:58
수정 아이콘
이런글이 나오는 자체가 역설적으로 pgr이 ???가 이 있다는 증거죠...
pgr에 대한 이스포츠 팬들의 느낌이 크지 않타면 이런글 역시 나올 이유도 없는것 같네요...
여론이 않좋케 형성 되다보니...반대 입장의 분들은 이렇케라도 막아보시려 하시지만..하늘을 가린다고???
06/12/04 23:02
수정 아이콘
VoiceOfAid님 말처럼..
여긴 pgr이잖아요.
swflying 님에 말또한..
대답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한것도 아닌, 개인의 생각에 다수의 의견을 들은 것뿐이는 없지 않습니까.
가루비
06/12/04 23:07
수정 아이콘
ijett님과 제이님 의견과 비슷합니다. -_-
레이지
06/12/05 00:58
수정 아이콘
여기는 잘 통합니다.
해리콧털;;;;
06/12/05 07:40
수정 아이콘
대답을 요구하는글만 몇개 보고왓는데요. 제생각에도 확실히 pgr에서 대답을 요구하는 글들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정말 안타깝고 위하는 마음을 가지셧다면 직접 이메일을 쓰던가 전화를 하셔야죠.. 괜히 논쟁을 만들고 싶어서 올리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loadingangels/여론이 안좋아서 이렇게라도 막아보려고 한다는건 지나친 억측아닌가요..같은 입장을 가진사람으로 참 기분 나쁘네요
여자예비역
06/12/05 09: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자기네가 해명을 올리겠다해서 올려달라고 하는겁니다.
티원사태의 경우, 개인적인 의견으로 해명이 있어야 할것이다 라고 했지 여기에 해명을 올리라고 한분은 없었구요.
그거에 발끈하신 서형석 코치께서 글을 올렸다가 결국에는 애먼사람까지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고, 그글에서 제주 결승이후 자세한 내용을 올리겠다고 말한게 서형성 코치 본인입니다.
올리겠다고 했으니 올려주십사 하는게 무슨 권력을 휘두르는 모양이 되나요..?
그리고 온겜 사태의 경우, 확실히 온겜와 피지알과의 관계입니다. 설문에 참여하셨던 분들이라면, 운영진에게 확인해줄것과, 온겜의 사과를 요청하는게 당연하다고 보이는데요, 설마 온겜이 설문결과는 퍼가면서 피게는 읽지 않는다..? 헛소리죠..-_-;
그리고 협회 랭킹의 경우 여러 회원분들이 의문을 가지고 이런점이 이해가 안된다는 논지와 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기준을 가진 협회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에 대해 말하는게 뭘 요구한다고 하는거죠..?
침묵이 아무리 금이라지만, 위의 경우에는 입을 다무는게 능사가 아닐텐데요..
앤디듀프레인
06/12/05 09:49
수정 아이콘
가끔 글쓰는 분 자신의 해명요구에 반응이 없을때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여론형성에 좋다 뭐다 글쓰는거야 자유지만 그에 대해 굳이 답변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마치 뭐라도 되는 것 마냥 남을 몰아세우기만 급급하고 정작 자신의 실수나 자신이 개진한 의견이 합당하지 않은 경우 그것을 인정하는데 너무 인색한 것이 피지알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폐쇄적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40 왜 스타리그를 프로리그보다 더 선호합니까? [60] 남십자성4486 06/12/05 4486 0
27737 마재. (1) [5] 체념토스3993 06/12/05 3993 0
27736 경기마다 주는 평점도 신설하는게 어떨까요? [5] 안석기3975 06/12/05 3975 0
27735 itv 랭킹전 1차리그부터 ~ 3회 슈퍼파이트까지...그리고 다시 시작될 이야기... [4] greatest-one4368 06/12/05 4368 0
27734 프로토스의 무승부 전략... 앞으로 자주 나오지 않을까... [20] Royal5373 06/12/05 5373 0
27732 40살 프로게이머는 과연 존재할까? [16] 체념5635 06/12/05 5635 0
27731 HERO 팬으로서 요즘 아쉬운 점 몇가지.. [13] posforever3498 06/12/04 3498 0
27730 침묵속의 외침 [25] K.DD4069 06/12/04 4069 0
27726 개인리그 때문에 프로리그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90] 모짜르트4606 06/12/04 4606 0
27725 프로리그 경우의 수들.[한빛 경우의 수 수정] [22] Leeka4302 06/12/04 4302 0
27724 거울 속의 나 [20] 공룡4494 06/12/04 4494 0
27722 시청자로서 바라는 다음 버전 패치 내용 두 가지 [16] 연성,신화가되4201 06/12/04 4201 0
27721 프로리그 진행 방식 제안 "Home & Away 방식" (수정) [20] 수퍼소닉4069 06/12/04 4069 0
27720 왜 Pgr에서 대답을 요구할까? [32] Coolsoto4028 06/12/04 4028 0
27718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아흐레째!!(3위 결정전) [21] 지포스24149 06/12/04 4149 0
27716 안녕하세요 pgr21 후로리그 입니다 [3] 쉰들러3935 06/12/04 3935 0
27715 한국 AG축구 국가대표의 문제점...(이관우의 필요성) [29] blackforyou4265 06/12/04 4265 0
27714 스카이 프로리그 한빛:이스트로 엔트리입니다. [429] 부들부들5207 06/12/04 5207 0
27713 MBC 해설진의 단점.. 그리고 바라는 점 [56] Aqua5559 06/12/04 5559 0
27712 요청합니다. 정식적인 대답을. [27] TicTacToe4377 06/12/04 4377 0
27710 4회 슈퍼파이트에 "강민"의 이름을 올려라. [68] Lunatic Love6139 06/12/04 6139 0
27705 [sylent의 B급칼럼] 스타리그 재미있게 보는 방법 [49] sylent5183 06/12/04 5183 0
27704 2007년 1월 13일은 T1 재도약의 날~~~ [11] 처음느낌3598 06/12/04 35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