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04 01:37:03
Name 캐터필러
Subject 양대리그 우승자끼리 한판 붙는거죠?
전에 신한은행 리그 시작할때 그런 얘기 있었던거 같은데요.
슈퍼파이트 였었나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게임리포트에 찾아보면 있을라나?
어쨌든.
양대리그 우승자끼리 붙는다면
한쪽은 테란혹은 토스,   다른쪽은 저그니까
동족전이 나올 우려도 없거니와.
명실상부한 2006년 후반기 최강자를 뽑는다는 데에 , 아마도 이견이 없으리라고 생각해봅니다.

완전 사견을 전제로
이윤열 대 마재윤을   첫손 꼽아 기대해 봅니다만.
오영종 대 마재윤도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시겠군요.
다만, 테란 대 저그의 그 처절함.이랄까.  숙명적인 혈투.. 머.. 그런면에서 약간 은
이 대 마 전을 바라는 분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보구요.
온겜에서는 영 힘을 못쓰는 마재윤선수가 온겜 우승자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것인가
하는것이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캐스터  전용준씨로 해주시고, 해설진은   양 방송사에서 한분씩 나와주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각 방송사 해설진이 교대로 방송/ 혹은  각 방송사 자체방송.
은근히 자기 리그 우승자가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해설을 듣는것도 재미날것 같습니다.



하여튼.
왠지 각방송사 결승전보다 더 잼있을꺼 같네요.

7전 4선승제  로      빡시게 ~~ 제대로~~ 한판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실현가능성없는 얘기겠지만. 각우승자가. 자기리그에서 받은 상금 걸고  붙는건 어떨까요?          너무 살떨릴까요? )


이윤열. 마재윤 홧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04 01:39
수정 아이콘
오영종식 저그 상대법은 제가 봤을때 갖추기 힘들뿐 갖추고 나면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이전에 강민의 수비형 프로토스 수준에 포스를 뿜을수 있을꺼라고 기대합니다.. 갖출수만 있다면요 (쓰고 나니 참 어리석은 결론이네요;)
Kevin Spacey
06/11/04 01:44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도 플토선수들 가운데 안기효 선수와 더불어 팬이기는 하지만...
이윤열 대 마재윤이 더 관심이 갑니다...
예전 팀리그 결승 때 메카닉으로 마재윤 선수를 제압하던 이윤열 선수...
그후로 연패했지만...
그래도... 이윤열의 완벽한 SK테란을 슈퍼파이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승식
06/11/04 01:4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so1과 신한2를 거쳐 슈퍼파이트까지해서
홍진호-김준영-서지훈-최연성-임요환-한동욱-박성준-김준영-박태민-전상욱-이윤열-마재윤
을 꺽을 수 있길 바랍니다.
써놓고 보니 참... 이건 프로토스가 걸을 길이 아니군요.
만약 so1 16강에 김준영 선수 대신 조용호 선수가 있었다면 프로토스 킬러들은 모두 모아 놓은 거네요.
Spiritual Message
06/11/04 01:52
수정 아이콘
저 개인으로는, 신한2가 재미있으려면 오영종 선수가 우승하는 쪽이 약간 낫고, 슈퍼파이트가 재미있으려면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는 쪽이 훨씬 나을듯 합니다.. 플토팬 입장에서 프저전 다전제는 보기에 괴로워요.. 결과도 너무 뻔해서 심장에도 안 좋고.. -_-
06/11/04 02:0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와 누가 붙어도 흥미로운 매치가 되네요.
심소명 선수와 오영종선수의 대결 또한 보고 싶습니다. 심소명 선수 또한 새로운 프로토스 킬러죠.

암튼 스타판 개인전 스토리는 재미나게 돌아가네요.
될대로되라
06/11/04 02:04
수정 아이콘
심소명선수 이름은 전혀 나오지 않는군요. 이렇게 까지 관심 못 받는 결승진출자가 있었던가요.. 심선수 칼을 갈고 있을 듯...
06/11/04 02:06
수정 아이콘
역시 마재윤의 우승을 가정사실화 하는군요.
저또한.......................그리 되기를 빌진 않습니다. 흐하핫

딱 MSL 사이언배 마재윤vs조용호 4강경기만큼만 해줘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돌돌이랑
06/11/04 02:13
수정 아이콘
그죠?
이번 엠겜 온겜 결승은 일주일 간격으로 벌어지고, 또한 수퍼파이트와 맞물려 있어 그 흥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개인전! 정말 재미잇습니다.
굼뜨는 나
06/11/04 02:2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쁩니다

다시는 슬럼프와는 친해지지 말길...저쪽에서는 마재윤 선수가 이겨서

엄청난 난타전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밀로세비치
06/11/04 02:35
수정 아이콘
그런거 있었으면 좋겠네요.......

2006시즌 우승자나 준우승자를 모아서 예전 왕중왕전 형식으로

최강자를 뽑는 흐흐흐 너무 힘들까나...
06/11/04 02:45
수정 아이콘
밀로세비치 님// 연초에 우승해 심각한 우승자 징크스를 겪고 있다면 대략 안습일수도 ;;;
솔로처
06/11/04 02:59
수정 아이콘
옹겜 쪽만 따지면 신한은행 마스터즈라고 왕중왕전 있죠~^0^
현재로선 한동욱,조용호,이윤열,오영종선수가 출전 확정이네요. 앞의 두 선수가 슬럼프를 벗어나야 될텐데..
sway with me
06/11/04 09:31
수정 아이콘
전 오영종 대 심소명 전을 기대합니다.
거기서 심소명 선수가 이겨서 자신을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심소명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이겨야 자신을 증명하는데 더 유리하겠지만, 그러자면 우리 제로벨이 ^^;;
06/11/04 10:16
수정 아이콘
온겜 우승자, 우승 직후부터 우승자 징크스가 발동한다면.. 승패는 분명하군요..-_-;;
공업저글링
06/11/04 11:30
수정 아이콘
심소명이 꼭~! 한건하길 바라는 작은 소망이...
저그대 저그는 빌드 로또빨이 강하니.. 이번에도 제대로 뽑아서..
3:0 스트레이트 안되겠니..??
[Red]NaDa~!
06/11/04 11:43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심소명 기대합니다~~
06/11/04 13:46
수정 아이콘
sway with me// 역대 모든 이름을 날렸던 저그 선수들은 테란전으로 자신을 증명했지 토스전이나 저그전으로 증명한 선수는 없습니다 -.-
심소명 선수가 아직 증명을 운운할 위치도 아닌 것 같고요; 일단 테란을 만나길 해야 증명이 가능한거지 토스전만으로 이 선수 S급이다라는 것이 증명이 될까요.. 홍진호, 박성준-박태민, 마재윤으로 이어지는 저그 최강 라인의 선수들이 걸었던 길과 비교해도 어불성설이죠.
영웅의물량
06/11/05 14:29
수정 아이콘
심소명vs오영종.. 심소명 선수의 통합본좌 등극을 노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대진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마재윤vs이윤열.. 바라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을 것 같은 대재앙과 천재의 혈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752 초뒷북영화감상-Saw1 [8] 그를믿습니다3873 06/11/04 3873 0
26751 양대리그 우승자끼리 한판 붙는거죠? [18] 캐터필러4035 06/11/04 4035 0
26750 [제안] 프로리그 사전 엔트리 제출 및 엔트리 교체 방법에 대해 [3] 홍승식4433 06/11/04 4433 0
26749 『 이윤열(T), 오영종(P), 마재윤(Z) 』이 만들어낸 유토피아.. [13] leon4673 06/11/04 4673 0
26748 2008시즌, 다함께 공존하기. [4] 에휘루스4247 06/11/04 4247 0
26747 아...눈물...ㅜㅜ [6] 남야부리3934 06/11/04 3934 0
26746 천재와 영웅의 대전에서 천재와 사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14] 우울한 오후3974 06/11/04 3974 0
26745 수비도 재미있다 [17] 외계인탐구자3935 06/11/04 3935 0
26744 오영종의 승리의 원동력은 기세와 과감함 그리고 공격적인 플레이 [8] 메렁탱크3654 06/11/04 3654 0
26743 아 네이버 미워할꺼야.. T_T [20] 이승용4356 06/11/03 4356 0
26742 E스포츠 위기의 최대 적은 수비형플레이 [33] 못된놈4344 06/11/03 4344 0
26741 드디어, <이윤열 vs 오영종>의 결승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13] Mars3805 06/11/03 3805 0
26740 오늘만큼은 테란을 응원했습니다. 주인공이 되십시요. [3] 信主NISSI4509 06/11/03 4509 0
26739 쌍신전(雙神戰). 신들의 전장, 신성한 혈향을 풍기는 그곳을 바라보며. [10] Wanderer3836 06/11/03 3836 0
26738 결국 묻힐 것 같은 엠겜의 결승,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60] OPMAN5015 06/11/03 5015 0
26737 김태형해설의 끝없는 캐리어사랑 [26] 김호철5859 06/11/03 5859 0
26736 나다 대 사신 누가 더 유리할까? [45] 이즈미르4287 06/11/03 4287 0
26734 전상욱선수 괜찮습니다..^^ [7] 극렬진3961 06/11/03 3961 0
26732 오늘 신한은행 2차 준결승 오영종 선수대 전상욱 선수 경기 감상... (오영종 선수 편향) [6] 풍운재기4681 06/11/03 4681 0
26731 오영종이 우승할 수 밖에 없는이유. [15] 포로리4509 06/11/03 4509 0
26729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아홉번째 이야기> [10] 창이♡3937 06/11/03 3937 0
26728 오영종 vs 전상욱 in Arcadia II 를 보고.. [38] 초록나무그늘4509 06/11/03 4509 0
26727 오영종 - 과연 골든마우스 킬러가 될 것인가 [24] [군][임]3829 06/11/03 38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