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31 00:50:19
Name K.DD
Subject -<잡다한 생각>- 요환단물
0. 태초에 그분이 있었느니라.

태초에 그분이 계시기 이전에도 뭔가 있기는 있었을것 같은데 이제는 별로 관심도 없는 것 같고 알려고 해도 별로 알 방도도 없으니 잊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여튼 태초에 그분이 계셨고 그분이 프로게임계를 6년에 걸쳐서 창조하시자 이를 보기 좋다하였고 이를 다 만들고 난 뒤에 7년째에 이제 좀 쉬자고 하시며 하늘 나라(air force)로 올라가셨느니 그분을 믿고 따르는 이들은 그분이 돌아오실 날만 기다리며 오늘도 기도하고 있다.

그분이 하늘 나라로 올라가시기 이전에 프로게임계을 위하여 '요환단물' 로 불리우는 신통한 것을 만드시자 다들 그 영험함에 탄복하여 신성히 여겼노라 하였다.

할렐루야!


1.

하루는 그분이 플토 여럿을 모아놓고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것을 받아들여라. 이것은 나의 GG로 만들어진 요환단물이니라."

라고 하였다.

이에 플토들은 그분의 GG로 만들어진 요환단물을 바르고 가을의 전설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박지호는 뭘 잘못발랐는지 먹었는지 가을의 전설이 못되었다.)


할렐루야!



2.

그분의 제자 가운데 가장 열성적이고도 첫째가는 최연성이란 제자가 있었다. 그는 평소에도 요환단물을 열심히 발라서 목소리마저 그분과 똑같아 졌고 그분을 따르는 수많은 이들이 최연성을 따르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라하였다고 한다.

언제나 처럼 요환단물을 열심히 바르고 있던 최연성이란 제자에게 어느날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올해가 지나가기 이전에 나에게서 3번 GG를 받을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러자 최연성이 놀라 황급히 엎드리며 아뢰기를

"제가 어찌 당신을 3번 부정하는 일을 하겠나이까."

라고 하였다.


하지만 정말로 그 해가 가기 이전에 최연성은 그분에게서 3번 GG를 받아냈고 요환단물의 영험함에 힘입어 그는 본좌가 되었다고 하였다.


할렐루야!


2. +1

하루는 전상욱이란 이름을 가진 자가 말하기를

"머리는 형이 더 크지요."

라고 하였다.


이에 하늘에 계신 그분께서 차분하게 말씀하시기를.

"상욱아. 상욱아. 네 어찌 나를 박해하느냐. 머리크기로 말하자면 네 옆의 [[고]]가 있지 않느냐. 내 비록 지금은 여기있으되 지상으로 잠시 나가면 너를 친히 가르치겠노라."


라고 하셨다.


이에 전상욱은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그분에게 온몸으로 사죄하며 손수 요환단물의 전도자가 되었으니 그는 이 일이 있은 직후 사도 상욱이라고 불리었다.

할렐루야!



3.

요환단물의 영험함이 입소문을 타고 멀리멀리 퍼져나갈때 온겜 옆동네 엠겜이라는 곳에서 요환단물의 신통함을 좀 얻어보고자 그분의 일대기를 몇날 몇일에 걸쳐서 방송하였다.

그리고 결승전의 흥행이 불안불안하였는지 그분이 계신곳과 가까운 곳에서 결승전을 열기로 하였는데 역시 요환단물을 바르는게 실패한건지 가짜 요환단물 발라서 그런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지금으로썬 그분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엠겜은 그분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어서 그런걸까.

할렐루야!





4.

그분이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이후에도 요환단물은 여전하여 이윤열이라는 선수가 어느새 그분의 기운을 받으사 가을의 전설의 희생양이 될듯한 분위기로 흘러가며

그분의 가장 큰 천적이었던 강민도 어느새 그분이 남기신 빈자리를 이어가는 플토의 희망으로 자리잡으사

요환단물의 영험함은 이전의 그분과 맞서던 이들도 저절로 모두 자신의 품으로 안기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할렐루야!




5.

요환단물의 성지로는 온겜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여기서는 요환단물의 신성함을 기리기 위해서 황금쥐 동상도 만들어놓고 황제백서라는 일대기도 만들어놓고 여러가지 기념품과 관광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역시 가을의 전설 투어.

할렐루야!




6.

왠지 모르게 그분과 함께 하셨던 같은 T1소속의 선수들은 요환단물을 적절히 바른 것인지 따르는 이들이 증가하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하였다.
특히 테란의 경우가 두드러진다. 전상욱과 고인규가 그 예라 하겠다.

요환단물 바르면 팬이 늘어나는 속도가 10배는 된다하였으니 이것은 거짓이 아닌 것 같다.


할렐루야!


6. +1

지금 요환단물의 신도들에게 가장 최적의 시나리오는
전상욱 OSL 우승. 이후의 슈퍼파이트 가서 8번의 인물을 떡실신.

요환단물의 영험함에 힘입어 전상욱을 테란 본좌로 팍팍 밀어줄듯한 분위기다.

역시 요환단물.


할렐루야!






7.

이곳 pgr에서도 요환단물 바르면 반응이 폭발한다.

글 제목에서나 내용에서나 요환단물을 적절히 쓰면 읽는 사람이 늘어나며 댓글도 폭주한다. '제 친구가 군대에 있는데요.' 라고 했으면 조회수가 500일텐데 '제 친구가 그분과 함께 있데요.' 라고 하니까 조회수가 5000으로 늘어났다.

이것은 오늘의 문자중계보다도 더 많은 횟수다.

지금 이 글도 요환단물을 열심히 바르고 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8......?


프로게임계 곳곳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환단물.
그런데 최근 이 요환단물에 절대적으로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 인물이 하나 있더라.


그의 종족은 저그이며 그의 주무대는 엠겜이다.


요환단물과는 어떻게 연관성을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는 그는
지금까지 열심히 요환단물 발랐던 이들을 모두 발라버렸다.


게다가 요환단물의 창시자였던 그분도 직접 3번에 걸쳐서 떡실신시켰다.


그래서 그는 지금 모든 요환단물을 따르는 이들에게 거부의 대상이다.
말그대로 격앙


하지만 태생적으로 드라마틱함이나 판타스틱함하고는 거리가 먼 철저히 현실적이고 유물론적인 행보를 걸어온 그에게 있어서는 요환단물이란 그저 먼나라 이야기일뿐.

그는

요환단물의 지지자+플토 매니아+T1팬+KTF 팬+온게임넷 팬+엠겜부커진+박정석 팬+강민 팬+테란 팬

이라는 엄청난 연합 세력이 그의 패배를 원하는 가운데 4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저그 매니아+소수의 CJ 팬

정도일까.


그가 그때 적절히 요환단물 좀 발랐으면 이렇게 적대적인 분위기는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와서 요환단물 바르기도 좀 늦은 것 같고. 이제부턴 이기든 지든 무지하게 당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
제 2의 이윤열이다. 아마 그의 포쓰가 다 떨어져 바닥을 길때쯤이야 인정받겠지.








8.......? +1

요환단물과는 관계가 없지만
8번의 인물 덕분에 반사이익을 보는 사람이 하나 있는 것 같다.


그는 8번의 인물과 맞먹는다고 일컬어지며 그 역시 저그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6/10/31 00:54
수정 아이콘
으흐흐 이건 유게로 가도 될것 같군요!
06/10/31 01:07
수정 아이콘
지금 스갤러 무시하나요? 소인배 저그라고 맨날 까는 스갤인데..
狂的 Rach 사랑
06/10/31 01:12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랬듯이 압도적으로 이겨다오...
나는 어떻게든 열심히 막아볼태니 --;;
WordLife
06/10/31 01:13
수정 아이콘
플토가 임요환 이긴건 요환단물을 바른거고.. 마재윤이 임요환 이긴건 요환단물을 거부한건가요..
이건 뭔가 앞뒤가 안 맞잖아요. -_-;;

글구 케텝팬이 강민 응원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왜 티원팬이 강민을 응원해야하죠?
물론 티원팬중에 강민을 응원하는 분도 있겠지만.. 누구 마음대로 티원팬 전체를 저기에 묶는건지..

골수임빠이자 티원팬인 저로썬.. 아무나 잘하는 사람이 이겨라 입니다.
아리하
06/10/31 01:19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라고 해서 모두 다 마재윤 선수를 백안시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외려 관심이 없다면 모를까요.(적어도 제 주변의 T1팬들은 마재윤 선수에 대한 반응은 거의 무반응인걸요. 아니, 이번 결승에 별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까?) 강민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프로토스 팬들과 KTF 팬들이겠죠.

참 그리고 전 테란팬에 티원팬이라서 두 선수 다 응원 안합니다. 강민 선수도 테란에게 종종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얄미운데다 마재윤 선수보다 강민 선수가 티원에 이긴 기억이 더 많아서 말이죠.:(

덧: T1팬들의 관심사는 오로지 전상욱 선수의 4강과 결승행입니다. 고로 전상욱 파이팅. 나머지는 패스.
06/10/31 01:2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이기길 바라지만..
요새 이런저런 사이트에서 마재윤 선수를 너무 안좋은쪽으로 몰아가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일방적인 응원은 재미없는데..
광렐루야다 뭐다..그런 응원도 좀 과한것같고..
어쨌든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포르티
06/10/31 01:30
수정 아이콘
나만 재밌게봤나.... 다들 까슬까슬하시네요;;;
클린에이드
06/10/31 01:31
수정 아이콘
8........? +1 의 저분은 아마도 대인배....?
WordLife
06/10/31 01:32
수정 아이콘
유머로 쓴 글에 까칠하게 대하고 싶진 않은데요..

마재윤이 적대당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치 임요환에게 이겨서 임요환팬들이 마재윤을 적대한다는 식의 뉘앙스는..
골수임빠로서 기분 나쁘네요.

강민은 강민팬들끼리 응원하시고 마재윤은 마재윤팬들끼리 응원하세요.
왜 엄한 임요환팬들은 끌어들이고 그러십니까.. 우린 그쪽 별로 관심 없어요.. -_-;;
[군][임]
06/10/31 01:38
수정 아이콘
유게로~
가루비
06/10/31 01:44
수정 아이콘
관심없습니다. 엠겜결승보단
지금 제주도에 가면 안돌아 와도 좋다는 전상욱선수 4강이
더 급합니다.
06/10/31 01:53
수정 아이콘
흠..

뭐가 쫌 이상한데?

이건 뭐..
지포스
06/10/31 01:58
수정 아이콘
광렐루야..
WordLife
06/10/31 02:19
수정 아이콘
Indigo // 이런.. 님께 드린 말씀이 아니었는데.. ㅜ_ㅜ
님의 글을 읽고 글쓴이가 강민팬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점을 깨닫고.. 글쓴이께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오해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__)
06/10/31 02:27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난독증이.. 있나봅니다..
죄송... ^^;;;
WordLife
06/10/31 02:40
수정 아이콘
Indigo // 아닙니다. 제가 죄송하죠. ㅜ_ㅜ
오해를 드린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골수임빠로 살다보니.. 임요환을 비꼬는 글에는 익숙한데..
위와 같은 글은 임요환팬들 전체가 기분 나쁠만한 부분도 있고..
괜히 강민팬들과 마재윤팬들 사이에 끼어서 오해 받고 싶지도 않아서요.

가뜩이나 임요환 군대가서 마음이 휑한데.. 임요환팬들은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습니다. ㅜ_ㅜ
Lucky_Tyche
06/10/31 02:45
수정 아이콘
역시 요환단물이 발린 글 답다는 생각이...
지금은 늦은 밤이지만 내일이면 더더욱 요환단물의 위력이 발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이 무서워 길게 감상을 말하기 어려운 소심함이 부끄럽군요. :)
LowTemplar
06/10/31 02:49
수정 아이콘
....자게에 써서 그랬던 것일까요.. 전 유게에 있다는 착각을 하며 낄낄댔는데 ^^;;
06/10/31 03:04
수정 아이콘
WordLife / 아니예욤.. 음.. 갑자기 막 훈훈하네염~~
임요환 선수 팬 분들이시라면 그럴수있져..
단순노가다를 일삼는 직업을 갖고있다보니.. 생각이 심히 단순해지고 소심해지고.. 그렇네요..하핫..
어쨌든..
이상한 의도로 말씀드린건 아니지만..
괜히 글이 뻘쭘하게 있는게 쫌 그래서...저도 제 글 자삭합니다..^^;;
06/10/31 08:19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
LemonJuice
06/10/31 08:37
수정 아이콘
왜 티원팬들이 강민선수를 응원해야되는건지도 모르겠고 마재윤선수를 백안시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저 골수티원팬의 입장에서 엠겜이야 아무대 이기믄 어때.. 문제는 아가곰의 제주도티켓 이거뿐입니다. 엄하게 끌어다 붙이시네요
영혼의 귀천
06/10/31 09:34
수정 아이콘
유게로 가져다 놓으시면 훨씬 우호적인 댓글을 받으셨을텐데..-ㅁ-;;
러브젤
06/10/31 09:51
수정 아이콘
역시 까칠한 임빠들..
글루미선데이
06/10/31 09:57
수정 아이콘
난 뭐 그냥 뭘까..하고 넘어갔는데 까칠하다고 하기엔
애당초 언급을 안하는게 먼저겠지요
먼저 말을 꺼내니까 리플이 달리지 가만히 있는데 누가 뭐라고 합니까-_-
sunnyway
06/10/31 09:58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연성군은 베드로네요. 왠지 '반석'이라는 뜻에 잘 어울리는데요 ^^a

근데, 박서가 입대전에 마재윤선수에게 참패했다고 임팬들이 이번 MSL에 강민을 응원할꺼라고 생각하신 것 같은데,
박서의 대 강민전 성적을 아신다면 좀 오류가 아닐지..;;
상욱 선수는 인터뷰때문에 조금 관심이 가지만, 사실 이제는 MSL이나 OSL이나 별 관심 없어요.
그냥 '잘 하는 사람 이겨라' 입니다 ^^;;
06/10/31 09:59
수정 아이콘
'할렐루야'만 없었으면 더 깔깔 거리고 웃었을 건데.
이런 생각을 해보시곤 혼자 막 좋아하셨을 글쓴이가 생각나네요.
06/10/31 10:14
수정 아이콘
엄청난 오류가 있네요.

마재윤이 실력은 있으나 인기가 없으심을 염려하사
요환님이 승천하시기전 직접 요환단물을 세번 발라주시니
한동욱의 팬까페를 능가하셨도다.

광렐루야~~~

마재윤 선수의 팬까패가 1만을 돌파하면서 온게임넷 우승자인
한동욱을 역전한 계기는 수퍼파이트 입니다. 요환단물.
대단합니다.
실성사이다
06/10/31 10:14
수정 아이콘
객관적 입장에 있는 저는... 그냥 재밌게 읽었습니다.
영혼의 귀천님 말씀대로 첨부터 유게에 입성했으면 댓글의 까칠함이 훨씬 덜 했을텐데... 아쉽네요.

글 쓰신 분, 꽤 센스가 있으신듯 합니다.
06/10/31 10:22
수정 아이콘
7까지는 낄낄 수준인데 8에서 편향된 의도가 보여서 많은 분들이 거슬려 하시는거 같습니다. 응원하고 싶은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 응원하면 됩니다. 쌩뚱맞은 편가르기는 글쓴분이 응원하는 선수에 대한 거부감만 늘일뿐입니다.
06/10/31 10:22
수정 아이콘
뭐지..이런 어거지성 글은..마재윤을 완석 구석으로 몰아놓은듯한 글이네요..어이가 없을뿐-_-;
06/10/31 10:49
수정 아이콘
할렐루야를 환렐루야로 고치면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NKOTB님의 지적으로 자체수정합니다. 잠시 유게로 착각을...
나두미키
06/10/31 10:53
수정 아이콘
그냥 웃음서봤는데 +_+... 근데 유게로 가심이 더 좋을 것 같아용
김주인
06/10/31 11:36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요...암튼 그...제 친구가 그분과 같이 있는데요에서 라고하면..조회수 그날의 문자중계보다 더 나온다? 에서 대 폭소.
먹고살기힘들
06/10/31 11:56
수정 아이콘
임선수 팬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에 '잡다한 생각'이 아니라 '단편 문학'정도의 픽션이라는 뉘앙스가 풍기는 말머리를 달았다면 이정도의 반발은 생기지 않았을것 같네요.
06/10/31 12:05
수정 아이콘
하늬님//그런 표현 공지사항에서 금지시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이시
06/10/31 13:04
수정 아이콘
러브젤님//어떤분 팬이시기에 단번에 매도하시나요.
CJ-처음이란
06/10/31 14:10
수정 아이콘
엠겜부커진에서 클클 재밌네요 잘봤습니다~.CJ팬으로서 강민을 응원하게되는 이상황은-_-..(엠겜만쉐~~)
06/10/31 14:54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어요. 호홋
하늘바다
06/10/31 14:56
수정 아이콘
글을보니 마재윤선수팬인데 별로 인기가 없다...임요환선수팬들의 시기심이다..이렇게 해석되네요....별로 동감은 안되요
저는 마재윤선수를 별로 무감동해요
본좌타령하는 분들말처럼 포스가 느껴지지가 않으니
그냥 엠비시게임에서 우승했군....잘하네 이정도 입니다.
홍진호 박성준 박태민 선수들은 좋아하고 있는데 마재윤선수는 이상하게 느낌이 없네요....
조용호,성학승선수랑 비슷해요
06/10/31 15:39
수정 아이콘
임팬들의 댓글이 좀 까칠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임팬들도 걱정이 많아서요. 요환선수 아직 훈련병인데 어떻게든 MSL결승과 연관을 지어보려는 방송국의 행보때문에 그저 걱정이라서요. 저러다가 윗분들에게 미운 털 박히면 어쩌나...고참들이 싫어하면 어쩌나... 저렇게 TV라도 나왔다가 여론이 안 좋게 흘러가서 정작 중요한 서바이버의 출전이 힘들어지면 어쩌나...걱정이 태산입니다.
06/10/31 16:10
수정 아이콘
고도의 마재윤 팬이시군요. 이런 것이 바로 스갤에서 흔히 말하는 '피지알스러운' 글이 아닌가 합니다. 포장된 적의란건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거겠죠.
06/10/31 16:22
수정 아이콘
까칠한 댓글 다시는 분들 이해할 수 없군요.
걍 재밌는 글 재밌게 읽어주면 좋을 것을..
델마와루이스
06/10/31 16:23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 특히 7번~ 많은 분들이 별로 동감하지 않으시는 8번은...그냥 플토팬들과 저그팬들의 대결구도 정도인듯해요..사실 강민 팬분들이시라면 cj선수들 에게도 정이 있어서..;; 마재윤선수가 또 이기더라도 시기심같은건 없을듯. 그래도 '강민이라면' 한마디에 기대고 싶네요 ㅠㅠ

혹시 임팬분들 중 임요환 선수 빈자리 덕분에 8강에 올라간 강민 선수의 선전을 원하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06/10/31 16:40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게에 올라와 있다고는 하나 어차피 유머스러운 글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Cj팬이라서 그런지 마재윤vs강민 그 누구도 응원하기 껄끄럽고 그저 멋진 경기 펼쳐서 진 선수건 이긴 선수건 칭찬받고 격려받았으면 좋겠네요. 경기 후 스갤서의 두부에러를 생각하면...ㅠ.ㅠ
06/10/31 16:49
수정 아이콘
+T1팬, 요환단물의 지지자. 단 두 구절로 엄청 까칠해지는 분이 계시네요. 보기 좋지 않은데요..
유머 중의 일부를 마치 글쓴이가 응원하라고 강요한 것처럼 받아들이시니..
글루미선데이
06/10/31 20:03
수정 아이콘
딱히 빈자리로 덕봤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_-
그냥 응원하던 선수 전멸인데 근성있는 강민씨가 남아서 결승가길 바래보긴 합니다
그리고 저저전 결승보다 저플전 결승이 재밌을 거 같고
그것도 수비형의 권위자 강민 선수니까 기대되는 것도 있고 늦가을이기도 하고 뭐..그냥 여튼 강민 선수 잘하길
블루팅
06/10/31 21:09
수정 아이콘
FELIX// 슈파전에 한동욱선수 팬카페숫자보다 마재윤 팬카페 숫자가 더 많았습니다..물론 한동욱선수보다 커리지가 높은거에 비해 팬숫자가 많지 않았던건 사실이지만요
레몬향기
06/10/31 21:44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글인데 마지막에 삐끗해버린 게 안타깝네요^^ 8번 삭제하고 유게에 올리셨다면 호응이 훨씬 좋았을 거 같은데요.

msl은 뭐 누가 이기든 좋아~~ 모드입니다. 스타일리스트인 심소명선수도 좋고, 저저전 결승보다 저플전 결승이 더 재밌고 나중에 말도 적을 거 같아서 강민선수는 힘내줬으면 싶기도 하고, 마재윤 선수야 강하니까 잘 올라가실 듯 하고....
누가 이기든 상관없어~~ 이기는 편 우리편~~~이랄까요. 냐하핫.

임선수 팬으로서는 결승전에 임선수 인터뷰 기사에 촉각 곤두세우고 있으며, 임선수 팬하다보니 자연스레 티원팬 된 입장으로 우리 아가곰 제주도 보내기 응원해야죠, 할 일 많아요~~

결론은 강민선수 마재윤선수 심소명선수 모두모두 화이팅~~
잘하는 편 우리편~~ 재밌는 경기 볼 수 있으면 아무래도 오케~~
06/11/01 14:18
수정 아이콘
요환이의 단물하니 갑자기 므훗한 생각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28 -<잡다한 생각>- 요환단물 [49] K.DD5887 06/10/31 5887 0
26627 10월 마지막 날 갈피 하나. [1] 웃다.4189 06/10/31 4189 0
26626 라이온즈의 우승과 각종 사진들. [31] BuyLoanFeelBride4563 06/10/30 4563 0
26625 My life..My Starleague-* vol.01<"I'm not blue eyed Angel"> [9] Irelandaise3992 06/10/30 3992 0
26621 *** 마음이 행복한 사람 *** [5] 초스피드리버4165 06/10/30 4165 0
26619 팬택 Ex Vs MBCgame Hero ~!! [186] Nymph_Ace6283 06/10/30 6283 0
26618 여러분들은 지금 원하는걸 하고 계십니까? [25] 리콜한방4412 06/10/30 4412 0
26616 [L.O.T.의 쉬어가기] 언제나 그 곳에 [3] Love.of.Tears.5264 06/10/30 5264 0
26615 @@ PgR 의 유저들과 함께 하고픈 이야기 ...! [22] 메딕아빠4157 06/10/30 4157 0
26614 [잡담]삼성라이온스의 추억 [48] Dr.faust4310 06/10/30 4310 0
26613 KTX연착으로 인한 재시험 불가로 학교가 욕을 무지하게 먹네요.; [180] 어린완자 ♪7816 06/10/30 7816 0
26612 [잡담] 이 죽일 놈의 감기ㅠ_ㅠ [8] 발그레 아이네3902 06/10/29 3902 0
2661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일곱번째 이야기> [12] 창이♡3967 06/10/29 3967 0
26610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했네요 ~ [77] 무지개고고5853 06/10/29 5853 0
26609 - 제구실 - [4] Arata_Striker3668 06/10/29 3668 0
26608 르까프 OZ VS 삼성 Khan! [188] SKY925515 06/10/29 5515 0
26607 CJ Entus 2 VS 1 한빛 Stars! [71] SKY924068 06/10/29 4068 0
26606 제 친구가 요환선수랑 같은 내무반입니다^^ [훈련안내종이이미지첨부] [31] 창이♡8405 06/10/29 8405 0
26605 CJ Entus VS 한빛 Stars! [404] SKY925694 06/10/29 5694 0
26603 피지알 독소조항 "맞춤법 지적"에 대해서.. [60] NKOTB4862 06/10/29 4862 0
26602 재미로 풀어보는 스타리그 퀴즈!~~~~ [22] KuTaR조군4124 06/10/29 4124 0
26601 나만의 판타지스타들을 떠나보내며... [9] 더높은이상3966 06/10/29 3966 0
26600 현재의 프로리그 순위표를 보고나서. [27] 루크레티아5869 06/10/29 58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