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0 23:23:53
Name 초스피드리버
Subject [축구] 이번주 주말은 어떤경기?!


이번주는 늦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나름 시험기간이라 바쁜 일이 있다고 말하는데 말입니다. 하핫+_+!!!

이번주 주말은 어떤 경기가 또 우리를 상콤하게 만들어 줄까요



10월 21일 토요일


  16:00 2006 K-리그 <부산 아이파크 vs 수원 삼성> MBC ESPN
  16:00 2006 K-리그 <부산 아이파크 vs 수원 삼성> KBS SKY SPORTS
다시 또 1위 수원의 경기입니다. 이번 수원의 부산 원정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기리그에서 1:4의 대패를 당했고, 이 경기 이후로 수원은 12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굴욕적인' 최악의 참사를 겪은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욕해야 합니다.
반면, 이런 수원에게 4:1 대패를 안겨줬던 부산은 그때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 무대가 홈이라면 더더욱 그러고 싶겠지요. 각 팀들의 순위보다는 비슷한 시기, 분데스리가 출신 양팀 감독의 새로운 라이벌구도 성사 여부 역시 궁금해질 한판입니다.
06/04/23 수원 1 : 4 부산 부산 승
06/06/06 부산 1 : 1 수원 무승부



  19:00 2006 K-리그 <전남 드래곤즈 vs FC 서울> KBS SKY SPORTS
양 팀 모두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는 이 악물고 정말 말 그대로 죽어라 싸워야 합니다.
전남이나 서울, 두 팀에 대한 평가까지 역시 박빙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 평가가 어떤것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네임벨류 등을 포함한 객관적인 전력은 서울의 팔을 들어준다면, 조직력은 전남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쉽게 장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과연 서울이 전남을 잡고 플레이오프를 향해 앞서갈지, 아니면 전남이 서울을 딛고 플레이오프를 향한 불씨를 살릴지...
06/04/23 서울 0 : 0 전남 무승부
06/07/29 서울 1 : 2 전남 전남 승



  22:30 2006~2007 분데스리가 <빌레펠트 vs 마인츠> MBC ESPN
차두리가 다시 출격합니다. 이번에는 리그 11위 빌레펠트 전입니다.
물론 지난주 지난 알마니아 아헨과의 경기에서 출전을 했습니다만 팀의 패배로 차선수의 6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라는 기록에만 만족해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소속팀 마인츠는 1승 4무 2패라는 다소 하위권에 근접한 성적입니다. 비록 7라운드이긴 하나, 초반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활약을 펼쳐서 연속 경기출전이 아니라 주전멤버로 굳힐 필요가 있습니다.



10월 22일 일요일


  15:00 2006 K-리그 <성남 일화 vs 전북 현대> SBS SPORTS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대 울산, 종합스코어 6:4)로 기세가 한참 좋은 전북과, 전/후기 통합순위 1위인 성남이 플레이오프 모의전투를 치룹니다. 성남은 지난주 수원에게 0:3의 일격으로 전/후기 통합우승은 멀리 떠나갔습니다만, 전/후기 통합순위가 1위이기 때문에 포항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무시할 수 없는 역전의 팀이기 때문에 이 경기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6/04/22 전북 0 : 1 성남 성남 승
06/07/26 성남 1 : 0 전북 성남 승



  15:00 2006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vs 울산 현대> MBC ESPN
  15:00 2006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vs 울산 현대> KBS SKY SPORTS
울산과 현대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벼랑끝 싸움을 벌입니다. 울산은 '더비 라이벌(?)' 전북에게 1-4 패배를 당하면서 아시아 챔피언의 꿈을 K-리그 타이틀로 선회,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합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4장이기 때문에 두 팀은 정말 한장을 놓고 쉽지않은 승부를 겨뤄야 합니다. 어떤 팀이 올라갈지...
저도 막 궁금해집니다.
06/04/22 울산 2 : 2 무승부
06/05/20 울산 1 : 3 인천 인천 승



  21:00 2006~200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UTD. vs 리버풀> MBC ESPN
두 EPL 라이벌팀이 만났습니다. 맨유로서는 루니가 살아난 것이 지난 라운드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재활훈련 중인 박지성을 제외하면 거의 전력적인 결함은 없습니다.
반면 캡틴이라 불리는 제라드, 스트라이커 딕 카윗(Dirk Kuyt) 역시 부상으로 리버풀에겐 쉽지 않은 한판이 될 듯합니다만, 감독인 베니테즈는 결코 무시할수 없는 지략가 이기 때문에 두고봐야 할 일입니다.



  22:00 2006~2007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vs 우디네세> KBS SKY SPORTS
역시나 유벤투스와 AC밀란이 빠지고 쳐진 자리에, 역시나 인터밀란과 AS로마가 '어익후'하고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4승 2무로 떡하니 1위에 자리잡고 있는 인터밀란이 이번에는 3승 2무 1패의 4위 우디네세를 맞이합니다. 승점은 딱 3점차. 우디네세에게는 기회입니다. 인터밀란은 순위를 지키기 위해, 우디네세는 순위를 치고 올라가기 위해 서로에게 승리는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당연히 시즌 초라 무승부를 거둔다면 양팀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은 없습니다.



  23:00 2006~200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vs 웨스트햄> MBC ESPN
매번 쓰는 말입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답지 않다. 역시 매번 쓰는 말입니다. 명성이 자자하던 '코린티안스 듀오'답지 않다. 양 팀 모두 이상하리만치 난감한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UEFA컵 40강 베식타스와의 터키 원정의 승리가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과연 리그로 다시 돌아와서 베식타스 원정처럼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베르바토프의 득점포가 가동되기 시작한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영표의 출장 역시 고대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왓포드/아스톤 빌라와의 무승부, 찰튼에게 거둔 승점이 웨스트햄이 거둔 승점의 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아르헨티나 이적생(TEVEZ, MASCHERANO)의 활약 역시 두고봐야 할 듯 싶습니다.



10월 23일 월요일


  00:00 2006~200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딩 vs 아스날> MBC ESPN
설기현 없는 레딩은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까?!
레딩에게는 설기현이 없는 것은 불안함일 수도 있습니다만(!), 지난 맨유, 첼시전과 같은 경기력을 다시 보여준다면 적어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아스날이라는 이름 자체는 레딩에게 충분히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과연 레딩이 아스날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 이 게시물은 각 방송사의 편성표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 WCG가 개막했군요... 전부 챙겨봐야겠습니다^^
*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imuraTakuya
06/10/20 23:27
수정 아이콘
23일 월요일,,,레알vs바르샤 있습니다,,;; 정말,,기대되는 경기 ㅠ_ㅠ,,,
여자예비역
06/10/20 23:42
수정 아이콘
전북대 성남, 전주에서 하나요? 성남에서 하나요?
보러가고픈데~~
소울레퀴엠
06/10/20 23:42
수정 아이콘
제라드 복귀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없는것 보다는 낳을것 같습니다.
06/10/20 23:47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아무리 경기를 뒤지고 있어도 로시츠키-파브레가스 둘 중 한명의 스루를 앙리가 단 한번만 받으면 만회하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지고 있죠 -_-;;
작년 토트넘전 (1:1로 비겼었죠?) 후반 킹 앙리가 나오고 단 한번에 득점하는 모습에 경악을 했었습니다. 레딩으로서는 앙리를 어떻게 막을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물론 다른 선수들도 레딩 선수들보다는 한 클래스 위라고 보지만요.
06/10/20 23:4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우리 맨유는 OT에서 리버풀을 상대하게 되네요. 스미스가 리버풀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으니 답례로 해트트릭 정도만 해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긱스-사하-루니-날도 라인만 제대로 가동된다면야 공격은 문제없을 듯 하고 수비도 에인세와 네빌이 복귀한다고 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남은건 퍼기경 vs 베니테즈의 전술 싸움이겠죠.
버관위_스타워
06/10/21 00:01
수정 아이콘
레딩은 아스날한테도 패배하면 초반돌풍은 거기서 끝입니다.
이제 후덜덜한 빅4(맨유,리버플,첼시,아스날)원정경기도 남아있기 때문에..
06/10/21 00:05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계속 연재해주시는거 같은데..
감사합니다^^
06/10/21 00:08
수정 아이콘
성남대전북 성남에서 합니다.
솔로처
06/10/21 00:13
수정 아이콘
드디어 엘 클라시코 더비가 임박했군요. 그런데 중계는? ..;
여자예비역
06/10/21 00:15
수정 아이콘
AYFC님//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전북경기를 직접보겠네요~
06/10/21 00:17
수정 아이콘
엘 클라시코 우리나라에선 중계 없습니다 -_-
06/10/21 00: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토트넘 경기가 23시고 레딩경기가 00시면 중간에 짜른단 말인가...
타조알
06/10/21 00:3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 // 호오..경기장가는 겁니까?
여자예비역
06/10/21 00:41
수정 아이콘
타조알// 가자가자~~~ 낼은 술마시고 일욜날은 경기장으로 고고~

이 얼마나 환상적인 솔로의 주말이란 말인가!!!!!!!!!!
하하하
06/10/21 01:08
수정 아이콘
이번주는 k리그 중계도 빵빵하군요 역시 야구 정규시즌이 끝난 효과가;;
우리팀 수원경기와 플옵티켓을 두고 싸울 인유와 울산경기가 기대되네요
estrolls
06/10/21 01:18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자전거 타세요오~^^;
여자예비역
06/10/21 01:19
수정 아이콘
estrolls 님// 수술한지 얼마 안돼 자전거는 무립니다...^^; 타기는 되게 잘탔었(?)어요...-_-;
달려라
06/10/21 01:30
수정 아이콘
엘 클라시코 더비는 안해주나..... 안타까운 현상
고양이혀
06/10/21 01:37
수정 아이콘
아시아드 가는 데, 부디 비만 안 오면 좋겠네요- 아시아드 비 오면 진짜 추운데;;
라비앙로즈
06/10/21 03:46
수정 아이콘
아니길 간절히 바랐는데...맨유 대 리버풀 낮 열두시군요..교회가야되는데...;ㅁ;
ⓘⓡⓘⓢ
06/10/21 03:48
수정 아이콘
레알대바르샤는 왜 안해준단 말인가 완전 눈물나네요....;;;
얼른 우리나라 선수 스페인리그 진출좀 해주세요..
막강테란☆
06/10/21 07:21
수정 아이콘
포항 거는 중계 안하네요.. 아쉽다. 매주 올려주시는 거 잘 보고 있습니다.
리드비나
06/10/21 09:18
수정 아이콘
서울과 맨유 무조건 승리!!
06/10/21 09:24
수정 아이콘
레딩 대 아스날 전 설기현 선수 출장 한다고 하더군요..
부상이 호전 되어서라는데... 솔직히 좀 걱정 되긴 하네요.
자유와정의
06/10/21 10:03
수정 아이콘
축구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까지.. 이번주말은 정말 스포츠보면서 지내라는건가? OTL
이민재
06/10/21 12:14
수정 아이콘
맨유vs리버풀 기대되요 특히 에인세가 나온다는거~
06/10/21 14:28
수정 아이콘
에휴. 한숨나오네. 빨리 안양에 팀이 생기든지 해야지
슈바인호랑이
06/10/21 15:08
수정 아이콘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발음으로 쓰시는군요

카윗->카위트 ... 최근에 수정되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쓰실거면 아스널이라고 쓰셔야한다는^^;

그리고 제라드와 카이트는 부상에서 회복했습니다

제라드는 약한 부상이었기 때문에 주중 보르도전에 쉬면서 체력을 비축했고 카이트는 보르도전에 교체출장도 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429 유게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답변'글에 대한 사소한, 정말 사소한 반론. [124] 진리탐구자5710 06/10/22 5710 0
26426 눈물의 신은 언제까지 울고만 있을 것인가. [13] 삭제됨4566 06/10/21 4566 0
26425 WCG2006 워크래프트3 16강 Tournament 김동문 vs 리샤오펑!! [317] DeMiaN7491 06/10/21 7491 0
26424 굳이 MSL 4강을 크로스 토너먼트로 할 필요가 있습니까?? [21] 김광훈4938 06/10/21 4938 0
26423 WCG 2006 그랜드파이널 워3 32강~8강, 카스 16강~8강 결과 [87] BluSkai-2ndMoon5583 06/10/21 5583 0
26422 WCG.스타크 4강전! 한국선수 셋! 중국선수 하나! (T1 셋! 엠겜 하나!) 준결승 종료. [713] SKY9212106 06/10/21 12106 0
26420 [고민]직장에서의 애환..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8] 렌즈4460 06/10/21 4460 0
26418 [잡담]2006. 10. 21 [11] kiss the tears4583 06/10/21 4583 0
26417 WCG 중계안내(21일 토요일, 22일 일요일) [10] 아유5930 06/10/21 5930 0
26416 강민이여~~ 꿈을 현실로 만들어라~~!! [25] 김광훈4298 06/10/21 4298 0
26415 Jay-Z 콘서트 후기 [7] BaekGomToss5043 06/10/21 5043 0
26414 2일차가 끝난 wcg상황 정리~ [19] 행복한날들5968 06/10/21 5968 0
26413 [축구] 이번주 주말은 어떤경기?! [28] 초스피드리버4209 06/10/20 4209 0
26412 Use Your Illusion(Gun's N' Roses) - 亢龍有悔 [16] pErsOnA_Couple4251 06/10/20 4251 0
26410 WCG2006 3일차 워크래프트3 이성덕선수 출전!! [319] DeMiaN5826 06/10/20 5826 0
26409 WCG Today! 박성준 선수 출전 [427] 종합백과9913 06/10/20 9913 0
26408 KS 시리즈 라인업 짜기 ~ [32] 두리바5073 06/10/20 5073 0
26407 양토토와 이시팍 [57] 연아짱6076 06/10/20 6076 0
26406 [L.O.T.의 쉬어가기] Thx 4 PgR :) [4] Love.of.Tears.5262 06/10/20 5262 0
26404 강민..정말 감탄을 금할 길이 없군요.. [39] 김호철8208 06/10/20 8208 0
26403 WCG상황(스타)입니다, [7] 탄산고냥이7182 06/10/20 7182 0
26400 초뒷북 영화감상기:DOOM [5] 그를믿습니다4042 06/10/20 4042 0
26399 프로토스의 슬픈 희망, 그리고 MSL [11] 세이시로4797 06/10/20 47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