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18 23:14:50
Name 더블에스오지
Subject 군대와 이별...
안녕하세요.
자게에 오랜만에 들려서 글을 남기네요 ^^

다음달 19일이면 이제 저도 대한민국 군인이 되는군요.
남자라면 한번쯤은 가야할 곳이라지만, 가기 싫어 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

가기전에 하고 싶은건 없지만,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걸립니다.
얼마전에 1000일이 지나고 남부러울거 없이 참 행복했습니다.
모든 연인이 그렇듯, 저에게도 그 친구는 제 삶의 전부입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었고 사귀게 되면 주윗사람들이 너무 힘이 들어저서 마음고생도 참 심했었죠. 그래도 끝까지 저 하나만 믿고 따라와준 이친구가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꼭 기다려 달라고, 난 정말 너밖에 없다고 ..그렇게 말을해서 붙잡아 두고 싶지만,
사람이란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벌써부터 이친구와 저는 힘이 드는군요..여자친구가 다른지역에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자주 못보는 동안 서로 참 많이 소홀해젔었습니다. 그나마 방학 동안에 틀어젔던 사이를 다시 되돌리고, 이제 겨우 예전처럼 즐겁게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메신저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나니 씁쓸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네요.
그때에 기다릴거냐고 물을세도 없이 기분이 이상하다고 오빠가 군대 가버리면 자기는 정말 기다릴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힘들었고 또 힘들어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지금껏 키워온 사랑인데 이때 만큼은..
그래도 기다려 달라고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더 오래 사귄 친구놈도 군대가서 이별을 했었지만, 그 친구들은 자주 싸우고 늘 티격태격 대서 저희랑은 틀린 케이스 라고 생각했었는데...
군대앞에서는 저희도 어쩌질 못하나 봅니다.

그 친구가 개강하기 까진 이제 10일정도 남은것 같네요.
그사이에 이친구의 마음을 돌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게 정말 옳은 결정일지 모르겠습니다.
입대를 하기까진 한달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이친구와 저는 이별을 준비하는듯 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집안 여건상..입대할때에도 가치 따라오지 못하고..남은 10일 동안에도 같이 지낼수 있는 날이 기껏해야 3~4일정도 밖에 안되는데 말입니다..
이친구를 이렇게 쉽게 보내야만 할까요..헤어지게 되면 그 많은 추억을 제발 자기혼자만 갖게 해달라는데.. 그여린 마음으로 혼자만 가저가려 하는지..
너무 속상해서 눈물 조차 나오지가 않습니다..

헤어지게 된다면 이 친구가 힘들지 않게 붙잡지 말아야 겠다고도 생각했었지만..
아마 제 마음은 쉽게 허락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무런 비전도 없는 제가 무슨 염치로 그녀를 붙잡아 둘까요..
깨끗히 잊어버리기엔 아직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삽마스터
06/08/18 23:18
수정 아이콘
비전이 없다니요?
그러면서 1000일은 어떻게 사귀었단 말입니까?
군대에 있는 기간은 800일도 안됩니다.
게다가 무슨 실미도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연락도 할 수 있고
중간중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면서 그리 쉽게 헤어지겠단 말이 나온단 말입니까..
KimuraTakuya
06/08/18 23:18
수정 아이콘
전 아직 군대를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대답은 벌써 알고 계신 것 아닙니까??,, 그렇게 힘드신데,, 위로 해드리고 싶지만,,, 죄송합니다,, 사람 맘이란게 너무 간사한거라서요,, 제주변을 봐도 그렇고 ,,, 죄송합니다,,이런말밖에 못해드려서,,정말 죄송합니다,,
chlrkdgml
06/08/18 23:3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병장이 이병 상담하듯이 이야기 하자면.
일단은 서로를 자유롭게 해 주고 가십시오.
경험적으로. 대부분. 1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사이가 좋은 커플도 있긴 하지만.
카투사 같이 핸드폰 쓰고, 주말마다 외박 나올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충 정리하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자분께서 너무 힘듭니다. 옆에 있어줘야 할때 있어줄수 없는게 군인이니깐요.
저는 윗분과는 다르게 예비역 2년차.
위에 예로든 카투사 였지만. 부대원들의 대부분이 1년을 넘기지 못하는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김군이라네
06/08/18 23:39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는 기간은 800일도 안되지만
군복무중 만날수있는 날은 두달조차 안됩니다.
제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먼저 예상하고 차지말고 차이려면 군대에서 차여라
만약 기다린다면 결혼해라 -_-a
현명한 선택 하시길..
라임페이퍼
06/08/18 23:41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가서 2년 4개월동안(공군이라...)봐온 저희 대대원들의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먼저 1년인가 2년인가 사귀었고 각종 기념일마다 극성스럽게 챙겨주던 여자친구와 결국 깨진 후임도 있었습니다. 또 천일 넘게 사겼지만 기념일 이런거 전혀 안챙기고 매일 전화를 두세통씩한 선임은 끝까지 갔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는 소리는 기다리겠다고 한 여자친구는 금방 깨지고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한 여자친구는 오래간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위로구요...
솔직하게 저 군생활끝날때 까지 안깨진 커플을 본건 딱 두 커플뿐이었습니다. 지키기도 어렵고 또 어렵고 힘들게 지켰다고해서 항상 지켜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또 제 주변 선후임들은 깨졌다고 엄청 좌절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오래 사겼다 하더라도요.
결론은...
헤어지게 되는것이 대다수이지만 그걸 군대가기전에 정할 필요도 없다는게 저의 견해 입니다.
Katase Ryo
06/08/18 23:53
수정 아이콘
라임페이퍼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제가 있던 곳에서도 대부분이 깨졌습니다만 끝까지 기다린 커플들도 있었거든요.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좋은거고 아니면 할 수 없는겁니다.
저희 부대에서 그렇게들 깨졌어도 탈영하거나 자살하는 사람하나 못봤습니다.
목숨걸고들 사랑했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다들 견디고 군생활 다 마치고 제대들 잘 하더군요.
저도 그랬습니다. 10개월만에... 새삼 아픈기억이... ㅠ.ㅠ
하지만 일부러 끝내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훈련소때나 이등병때는 확실히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더군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둘 수밖에는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slambeat
06/08/19 00:00
수정 아이콘
저는 10월에 군입대인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님은 그래도 키어온 사랑이 있고 믿음도 있고.... 말할 수 있는거에 감사해야 되요... 저는 지금 도박을 하는 기분입니다. 입대 두달남았는데 제 고백을 받아줄지...저는 정말 후덜덜 하답니다 ㅠㅠ
프리크라
06/08/19 00:1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군대를 다녀온지 이제 막 2달이 되었습니다.. 제 애인은 저를 기다려 줬습니다 . 지금도 잘 사귀고 있구요 ^ㅡ^
그리구 가까운 친척형이 깨고 군대 다녀온 다음에 "젠장.. 지키려고만 하면 지킬수 있는걸 군대에서 깨지는게 무서워서 가기전에 미리 헤어진게 너무 후회된다"고 푸념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군대 2년 못참고 못믿고 못기다려주는 여자분이라면 거기서 헤어지는게 되려 다행아닐까요? 나중에 같이 지내다가 정말 힘든 상황이 되었을때 어찌할찌 미리 보는게 아닐까요?
산은 강을 넘지
06/08/19 00:30
수정 아이콘
여자분께 지금 당장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더블에스오지명님의 쓰라린 속내를 감추고 평소처럼 해주시다가 담담히 들어가시길 권합니다. 안좋은 점은 글쓰신 분께서 나중에 엄청나게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지요. 윗분들께서 댓글에 많이 써주셨지만 군대 입대 후 제대 전까지 유지되는 커플, 저도 지금까지 딱 두 커플 봤습니다. 그 중 하나는 카투사였구요. 그만큼 힘들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자분이요. 외로움과 주변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결국 여자분께서 더블에스오지명님이 군에 있는 동안 등을 돌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여자친구분을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외로움때문에 그렇게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글쓰신 분께서 자신의 상처는 후의 일이니 현재라도 좋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평소대로 하십시오.
지금 헤어져도 절대 깨끗이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Katase Ryo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들어가실 때, 절대!! 미련두고 가시면 안됩니다. 미련두다가 이별통보 받게 되면 더블에스오지명님의 군생활은 정말 암울, 그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아.. 정말 안타까워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고 말았네요.
결론은 군대가면 커플 관계.. 정말 어렵습니다. 힘듭니다.
입소하는 날, 미련은 흙바닥에 최대한 많이 털고 들어가세요..
불어라봄바람
06/08/19 00:33
수정 아이콘
저는 제대한지 일주일이 갓 넘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의 군생활을 기다려줬구요.
우린 남들이 생각하는만큼 티나는 닭살커플도 아니었고 애정표현, 지키지 못할 약속 남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눈 앞에 있어도 가슴이 외로운 것 보다는
가슴 안에 있어 눈 앞 없어도 따뜻한 그런 사람이라고 여기며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그녀의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습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한번 운명에 맡겨 보세요.
일단 해줄 수 없는 것에 조급해하며 당장 무리해서 해주려 하지 말고
해줄 수 있는 작은 것들 조차 아끼며 하루하루 우린 나아지고 있다라고
느끼게 해주세요.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사랑이란 건 다른 사람들의 99% 확률이 아니라
우리의 특별한 1%니까요.
산은 강을 넘지
06/08/19 00:37
수정 아이콘
프리크라님// 일단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문제는 프리크라님과 같은 경우가 정말 드물다는 것이지요ㅡㅜ
"남자들의 군대 2년은 여자들에겐 정말이지 군대 간 애인만 기다리면서 지내기엔 너무나도 안타까운 시간이다." <-어느 여성분께서 제게 해준 말인데 들으면서 울컥!! 했지만 이성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감정에 충실하자면 일단 또 울컥하지만요ㅠㅠ
06/08/19 01:38
수정 아이콘
전 제가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가 생길일조차 없을거 같은 지독한 솔로입니다.. 꾸밀줄도 모르고 그렇다고 꾸미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여자가 딱 싫어할만한 부류죠.. 그렇다고 사탕발림을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에 제게 여자친구가 있다면 군대가기전에 한마디만 할겁니다..
"니 마음가는데로 해.. 난 널 원망하지 않아"라구요..
부담없이 떠나고싶으면 떠나게... 기다리고 싶으면 기다리게..

그게 제일편한선택 같습니다.
더블에스오지
06/08/19 02:24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olo_me님// 말씀처럼 저역시 그친구가 맘가는데로 보내주고 원망을 하고 싶진 않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을것 같애서 너무 두려워 지는군요.

또, 글을 올리고 여자친구와 통화를 길게 했었습니다.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 꿈을 꼭 이루고 싶고,그 길이 교육자이신 아버지의 뜻이기도 하답니다.
당장 누구와 사귀는거에 관심이 없는것처럼,또 제가 군대가는거에 아랑곳하지 않을정도로 너무 확고한것 같애서 잡아두면 큰일나겠다 싶더군요. 어떻게 보면 타이밍이 안좋다고 해야할까요.
하필이면 제가 입대할때 쯔음에 성공을 꿈꾸고 있네요 ^^; 내년이 되면 고시원에 들어가서 오직 공부만 하고 싶다고 하네요. 헤어지게 되면.. 정말 헤어지게 되면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꾹 참아 봐야겠습니다.


이별을 하게 될걸 알면서 사귀는 사람의 감정이라...
어떤감정일지 남은 한달동안 온몸으로 느껴봐야겠습니다.
불어라봄바람
06/08/19 03:28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더블에스님이 입대하실 쯔음에 성공을 꿈꾸고 있는 여자친구분을 보는 전 왜 생이별을 앞둔 이 커플에 희망이 보이는 걸까요..
그런데 왜 정작 그 커플은 절망을 보고 있나요..
오직 공부만 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이 어쩌면 군대가 있는 남자였던 제 입장에선 참 바람직한데 말이죠.
되려 놀다보면 더더욱 외로워지는 거고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는 거잖아요.
잡으려 하지는 않되 놓아버리진 마세요.
더블에스오지명님이 바로 그 1%일 겁니다.
간장종지
06/08/19 04:06
수정 아이콘
저도 4년 사귀고 군대 갔었어요^^
물론 현재 결과는...음...말씀 안 드릴께요-

편안한 마음 갖고 생활 하시다보면, 그 상황 상황에 맞게 일이 흘러갈겁니다. 미리부터 어떻게 해야겠다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운명이라는 걸 믿지는 않습니다만, 모든 일은 때에 맞게 실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걸 미리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안다한들 그 슬픔이나 기쁨이 줄어들거나 배가 되는 건 아니죠.
지금 잘 지내는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열심히 훈련받으셔서 첫 휴가 나오시는 그 때에는 또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실껄요?
그때 그때마다의 감정들에만 솔직하시면 됩니다.
지금 그녀와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입대 하는 순간직전까지 함께 하면 되는 것이구요(가능한한)

아무쪼록 건강히 군생활 시작하시길!!
묵향짱이얌
06/08/19 10:57
수정 아이콘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잘해줘보세요.. 해주고 싶은거 해달라는거 다 해드리세요.. 그 기억이 남아서 여자친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더 오래 님을 기억하실겁니다..
더블에스오지
06/08/19 12:12
수정 아이콘
불어라봄바람님// 잡으려하진 않되 놓아버리진 않는게.... 그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와 똑같아 보이네요.^^;

다른분들께서 조언해 주신것처럼 입대하기전에 제 입에서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는 싶지가 않습니다.그래도 늘 생각만으로도 큰힘이 되어왔던 여자친구가 이제는 언제 헤어지자고 말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가 되버렸기 때문에 초조한 마음은 감출길이 없네요 흐흐..
이직신
06/08/19 17:33
수정 아이콘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죄송하지만 먼저 헤어지자라고 말할듯.. 여자친구한테 그 긴시간을 홀로 기다리게 하는게 너무 미안해요.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구차한 변명을 덧붙여봅니다..
하나친구
06/08/21 15:00
수정 아이콘
음.. 벌써 전역한지.. 6년이 넘어가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에는 공중전화에 많이 의지했었지만.. 제 여친은 기다려주더군요.. 요즘은 기다리는 분도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군대 들어가실때 맘 편히 들어가세요.. 정말 내 인연이라면 기다릴것이고.. 혹 제대하고나서 다시 만날수 있을것이니깐요.. 인연이 아니라면 군대에 있을때나.. 혹은 제대한 후에 헤어질수 있으니깐요.. (전 전역하고 한참후에 헤어졌지만 )
사람마다 입장이 틀립니다.. 어느사람은 사랑하기 때문에 기다려달라는 말을 할수가 있다. 어느 사람은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헤어지고 들어가라..등등.. 하지만.. 지금은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도 하기가 힘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대하세요.. 군대 기간동안 헤어진다면 본인이 힘들겠지만.. 그 정도는 이겨낼수 있겠죠?
선택은 글쓴님께서 하겠지만.. 전 그냥 사랑한다면.. 그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을 존중할거 같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91 신 백두대간 == 레이드 어썰트? [41] 김연우6075 06/08/20 6075 0
25089 아직도 임진록을 꿈꾼다 [27] 연아짱5657 06/08/19 5657 0
25088 2006 시즌 하반기 맵 세부전적 작업들어갑니다 (8월 19일자) [14] Nerion4284 06/08/19 4284 0
25087 아 최연성 최연성 최연성 [79] 도마뱀9552 06/08/19 9552 0
25086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의 공식맵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37] Forgotten_7614 06/08/19 7614 0
25085 서바이버 시작했습니다. [196] 포말5607 06/08/19 5607 0
25084 용산 아이파크몰 스타디움 후기 [16] 슈바인호랑이4964 06/08/19 4964 0
25082 재대하였습니다. (펌글) [17] TheLasid4664 06/08/19 4664 0
25081 리그 중간에 선수가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은 피했으면 좋겠는데요.~~ [22] 김주인5678 06/08/19 5678 0
25080 소모적인 e-스포츠(스타크래프트 방송), 그 원인은? [30] 포말4492 06/08/19 4492 0
25079 [잡담] 키 정말 2-3센치는 빼고 계산 해야되나 봅니다. [60] dpaxn23838 06/08/19 23838 0
25078 마재윤 딜레마 [71] 오유석7823 06/08/19 7823 0
25077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마재윤 선수에 대해) [13] 히둘아7008 06/08/19 7008 0
25076 연기라는거 정말 어려운거 아나요?? [2] 히또끼리4708 06/08/19 4708 0
25075 용산 e-Sports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17] kimbilly5277 06/08/19 5277 0
25073 단체전 테란 5걸 [13] 백야4234 06/08/19 4234 0
25072 떠나는 자와 남은 자, 그리고 기대하는 자. [1] 루크레티아4320 06/08/19 4320 0
25070 군대와 이별... [19] 더블에스오지7463 06/08/18 7463 0
25069 히어로센터에서의 첫게임이 내일 열립니다. [7] 호시7387 06/08/18 7387 0
25068 안정환 선수의 AT 마드리드 이적설, 과연 긍정적인 일일까요? [44] 거품4862 06/08/18 4862 0
25066 세상엔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6] ㄴㅇ0ㅇㄱ4142 06/08/18 4142 0
25063 MSL OSL 모두 A조가 최고 대박이네요~~~~ [19] 초보랜덤5717 06/08/18 5717 0
25062 조지명식의 새로운 화약고!!! 오영종 [13] 초보랜덤5509 06/08/18 55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