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13 08:13:02
Name 천재테란윤열
Subject 머니볼 번역판이 출간되었네요~
메이저리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만한 '머니볼 이론', 오클랜드의 천재단장 빌리 빈의 독특한 구단 운영방침을 써낸 책입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추세가 되고있는 현재 메이저리그 판도에서, 오클랜드는 '저비용 고효율' 을 내고 있는 몇 안되는 팀이죠. 어떻게 보면 경영학적 철학이 담겨있는 구단 운영방침을 내세우는 팀입니다.

모든 팀에서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야구선수는 소위 말하는 '5-Tool Player'(파워, 정교한 타격, 넓은 수비범위, 빠른 스피드, 강한 어깨) 입니다. 그러나 한정된 구단 예산(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가장 가난한 구단중 하나)으로는 이런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사정이 되지를 못하죠.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이런 선수를 발굴했어도, 엄청난 계약금과 몸값을 감당할 수가 없는 오클랜드팀입니다. 그만큼 '5-Tool Player'(혹은 그렇게 될 수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는)선수는 귀하신 몸으로 대접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없는 오클랜드는 빌리 빈이라는 단장을 통해 여태까지 내려지던 이런 전통적 사고방식을 깨버립니다.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5툴 플레이어는 한낯 '빛좋은 개살구' 가 되버립니다.

1. 수비는 경기 전체에서 5% 밖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5툴에서 수비에 영향을 주는 항목은 '수비범위' 와 '강한 어깨' 가 있겠죠. 하지만 빌리 빈은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5툴중 2개항목을 배제해 버립니다.

2. 도루는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행동이다.
빠른 스피드는 결국 그의 이론엔 독이될 뿐입니다. 이로서 이 항목도 배제.

3.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출루를 할 수 있냐이지, 어떻게 하면 공을 맞추는게 아니다.
'안타라는 것은 수비가 만들어 주는 부산물'이라고 생각하는 빌리 빈 단장. 정교한 타격으로 안타를 많이 치는 것보단, 뛰어난 선구안으로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타자를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의 이론에서 컨텍이라는 말은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4. 타자라면 모름지기 홈런을 칠 수 있어야 한다.
앞에 3가지 이론과는 달리 좀 이질적인 말입니다. 그러나 그의 이론에선 투수에게 책임이 있는 항목은 '홈런, 삼진, 볼넷' 입니다. 그러므로 타자는 홈런을 칠 수 있고, 볼넷을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가장 이상적인 득점방법은 많은 주자 모아 홈런으로 득점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홈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0홈런, 40홈런 치는 빅뱃들은 5툴플레이어 못지않게 엄청난 가격이 책정되있기때문에 그가 바라는 선수는 시즌 15홈런 내외로 칠 수있는 파워있는 타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빌리빈은 이런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5툴 플레이어를 배제하고도 저비용으로 좋은 성적을 매년 거두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이론이 공감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시면 또다른 시각에서 메이저리그를 바라 볼 수 있을꺼 같습니다.

아직 완독한건 아니지만 '머니볼'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lyHigh~!!!
06/08/13 08: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최훈 작가님께서 머니볼을 읽고 MLB카툰을 그린적있었죠.

오클랜드 선수들의 특징이라고하면.

1. 홈런이 가능하다. (다만 푸홀스나 게레로같은 타자이기보단 1년에 15-20홈런정도.)
2. 선구안이 좋아야한다. (선구안은 슬럼프라고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죠.)
3. 발빠른 선수가 없다. (켄달 제외.; 그래도 톱타자 한명은 있어야..)

빌리빈의 구단 운영은 정말 스타일리쉬 합니다. 덕분에 현재 아메서부지구 1위를 마크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오클랜드가 좀그만 더 나은 자금 상황을 가지고 있었다면 오클랜드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의 팀이 되었을지도..)
그리고 머니볼 꼭 구해서 읽어봐야겠네요.
CJ-처음이란
06/08/13 08:50
수정 아이콘
저도 구입해서 다봤습니다. 재밌더군요.
Pusan[S.G]짱
06/08/13 09:01
수정 아이콘
음 그래서 ops 열풍이 (출루율+장타율) 불었군요. 그래도 빠른 주루플레이랑 멋진 수비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양키즈 같은 명품팀이 있는 것도 좋고요. 그런데 축구쪽에서 보면 첼시가 돈 넣은만큼 EPL 절대강자가 된 경우도 있고. 뭐 정답은 없겠죠.
슬픈 눈물
06/08/13 09:05
수정 아이콘
저도 몇일 전에 사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A's가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었다면 빌리빈식 운영(특히 인사?스카우팅)을 할 수 없었을 거 같네요.
도루는 반드시 안좋은 것이라기 보다는 그 성공률이 70%가 넘는 경우에나 팀 득점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써있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발만이라도) 전성기 이종범 선수같은 선수면 빌리빈도 좋은 선수라고 봤을 겁니다. 다만 발의 가치가 과대평가되고 있어서 살 수 없다는 거겠죠.
천재테란윤열
06/08/13 09:05
수정 아이콘
정작 빌리빈 자신은 선수시절때 각광받던 5툴플레이어이었으나 메이저 성적은 캐안습.. 결국 자신과 같은 선수는 뽑지 말아야 한다는 이론이죠.
AIR_Carter[15]
06/08/13 10:30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어느 스포츠던지 스피드가 빠른 선수는 누구라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건 선천적인것이다보니 그만큼 과대평가 받는면도 있구요. 빌리빈 아저씨 본인도 발빠른 선수를 기피한다기보다 가난한 구단의 특성상 최우선 순위로 꼽는 능력에서는 뒤로 밀릴뿐이겠죠. 작년엔 한해 쉬었지만 올해는 플옵가야죠. 오크족 화이팅!
06/08/13 11:24
수정 아이콘
팀워크나 수비같은 전통적인 스킬들은 전혀 무시하고 단지 OPS 수치로 이름없는 선수들을 싸게 사들였죠..
초창기때는 비판도 많이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는 많은 팀들이 (특히 젊은 구단주들은) 이런 데이터화된 야구를 따르고 있죠.

개인적으로 저도 야구에서 팀워크는 너무 과대평가 됬다고 봅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야구는 팀스포츠가 아닌 투수와 타자의 1:1 싸움이죠.
06/08/13 11:37
수정 아이콘
천재단장 빌리빈을 물먹인 저메인 다이..-_-; 박찬호 선수의 수많은(?)천적중에 한명으로 알려져 있죠. 출루율 좋고 공을 오래보는 오클랜드 타자들이 박찬호 선수 정말 많이 괴롭혔죠... 오클 팀 자체가 천적-_-;;
빌리빈은 올해도 전성기가 지난 프랭크토머스를 데리고 와서 싼값에 알짜배기로 쓰고 있습니다. 다이나 켄달,로아이자 등은 실패작이긴 하지만.. 오클랜드 같은 스몰마켓을 이정도로 꾸려갈 수 있는 단장은 빌리빈밖에 없겠죠. 단장의 역활은 정말 중요합니다. 존 하트,케빈 말론,짐 듀켓등의 단장들은 팀을 말아먹은 주역들로 화자화 되는 단장들이죠-_-;;;
06/08/13 13:35
수정 아이콘
정말 다 성공했다고 봐도 되는데 다이, 켄달, 로아이자가 실패죠...OTL
토머스는 시즌 초만해도 저런 공갈포를 봤나;; 했는데 결국은 현재 오클랜드내에서 홈런 1위죠...(닉 스위셔와 공동...)
FlyHigh~!!!
06/08/13 13:50
수정 아이콘
방금 아버지께서 책한권 주문하신다길래.. 옆에있다가 낼롬 저도 하나 사달라고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

으흐흐 기달려지네요
06/08/13 15: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빌리빈이 무시하는 몇가지가 포스트 시즌마다 오클이 물 먹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만..
수비와 주루 플레이의 중요함은 올해 WBC에서 다시 증명되었죠.
출루와 장타에 열광하던 미국 야구가 자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정도니까요.
06/08/13 15:21
수정 아이콘
leuko님 // 빌리빈이 5툴중 수비와 주루를 무시하는데는 스몰마켓이라는 제약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빌리빈이라고 5툴플레이어를 안가지고 싶을까요?
06/08/13 16:22
수정 아이콘
돈만 있으면야 빌리빈 할애비라도 5툴 플레이어를 싹쓸이 하겠죠. 문제는 돈이 없으니... 시장에서 가치가 큰 5툴 플레이어를 샀다가는 돈이 너무 많이 들테고, 남들이 경시하지만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의 능력을 가진 선수를 사오는 것이 싼값에 괜찮은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니 그렇게 하는 것일 뿐입니다.
착한밥팅z
06/08/13 20:31
수정 아이콘
MLB카툰을 보고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답니다. 저도 수능치고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6/08/13 20:46
수정 아이콘
가만히 생각해 보고있는데 과연 빈단장도 브라이언 캐시맨(양키 단장)이 부러울까요?
06/08/13 23:31
수정 아이콘
음...내일 서점 가야겠네요...
빌리빈은 이번에 메츠가 부러울 것 같네요. 레예스와 대박계약을 했죠...
소심맨
06/08/14 09:20
수정 아이콘
단순히 야구단 경영이 아니라 경제학 측면을 고려해서 출간된 책이죠. 기업들이 가장 꿈꾸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는 경영자의 모습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탐 낼것 같은 빌리..)
선수들을 하나의 소모품으로 여기고 이런 효과를 내기 위해서 역시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J-처음이란
06/08/14 10:06
수정 아이콘
차베즈 안습 --..왜이렇게됬니?.
CJ-처음이란
06/08/14 10:06
수정 아이콘
가장 놀라운팀은 오클도아닌 플로리다 아주 후덜덜함--..
06/08/14 13: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플로리다의 경우는 놀랍긴 해도 단장에게 박수를 보낼만한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주전급 선수 주고 받아온 유망주들이 잘해준 거라서 그렇게 뛰어난 수완으로 보이진 않거든요;;
지금 성적도 사실 단장이 의도했거나 한 건 절대 아닐 듯...

그리고 차베즈는......그래도 수비는 아직 그대로니;;;;;
06/08/14 14:05
수정 아이콘
빅마켓/스몰마켓 논리와 5툴 플레이어를 구할건지 아닌지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오클은 5툴이건 아니건 돈 많이 먹는 FA나 선수는 안데리고 있는게 원칙이니까요.

저도 예전에는 빌리빈의 생각에 많이 동의하는 편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좀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스몰마켓이라는 현실과 성적 지상주의가 만들어내는 반쪽짜리 야구라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재미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오클 별명이 오돼지..

이길 확률이 높은 야구를 하는 것이 머니볼의 핵심이라 보여지는데요,
장기전에서는 통할지 모르지만,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에서는 상대방보다 수비/주루/작전구사능력 이라는 세가지 무기를 던져버리고 맞서게 되는 것이고, 결과는.. 뭐.. 그간 포스트 시즌 성적이 이야기 해주지요.
오클이 반지를 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있다면.. 고개가 쉽게 끄덕여지지 않을 것 같군요.
연아짱
06/08/14 15:36
수정 아이콘
빌리빈의 혁신이라면 타격만 생각하면 안 되지요
투수력에서도 스터프 위주 보다는 커맨드 위주로 선수를 선발하고 구성하였습니다
커맨드가 안정이 되어있으면 볼넷을 적게 내주어 출루를 줄이고, 안타를 맞더라도 장타는 더 적게 허용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타격에서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상승시키고, 투구에서는 피출루율과 피장타율을 낮추려고 노력한 것이지요
때마침 빅3라는 영건들 나와주어 좋은 성적을 올려서 빅3 때문에 오클이 잘 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들었지만..
헛슨과 멀더가 떠났어도 여전히 플옵컨텐더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빌리빈식 팀 운영은 여전하구요

그리고 오클이 우승하지 못했다고 빌리빈식 야구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빌리빈 야구의 요체는 확률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타격에서는 OPS를 높이고, 투구에서는 피OPS를 낮추는 겁니다
밤비노 저주를 풀었던 보스턴레드삭스는 역대 최강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OPS머신들의 팀이었습니다
테오 엡스타인도 빌리빈식 팀운영을 적극 도입했구요
보스턴 레드삭스가 어디 수비, 주루, 작전구사능력이 뛰어난 팀이었던가요?
플옵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구요
스몰볼로 유명한 소샤 감독의 애너하임이 우승할 때에도 플레이오프에서는 폭발적인 OPS를 선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플레이오프에서의 우승은 신이 점지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오클이 우승은 못해도 계속 좋은 성적 거두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플옵보다는 정규시즌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터라.. (솔직히 플옵은 단기전에 걸맞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하지요)
몇 년 내내 그 적은 자금으로 플옵 컨텐더의 위치를 놓치지 않고 있는 오클랜드가 한계를 보인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오클랜드의 한계가 있다면 자금이랄까...
거기에 빌리빈이 장기계약에는 잘 안 풀리는 경우가 있던 것도 아쉬움이지요
예를 들어 빌리빈의 대표적 삽질 무브 중 하나인 저메인 다이..
이넘 화이트 삭스 가더니 아주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빌리빈이 선수를 잘못본 것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Naraboyz
06/08/14 23:02
수정 아이콘
04년 삭스보다는 03년 삭스가 OPS나 팀타력에선 압도적인 우세였지만 우승은 못했죠^^
Naraboyz
06/08/14 23:07
수정 아이콘
연아짱님// 그리고 삭스의 우승할당시 주루는 뛰어난편이였습니다. 물론 주전들은 그렇지 못했고 할필요도 없었지만 대주자 요원인 브라이언 로버츠와 대수부요원인 리즈, 케플러, 민케비치(젤컸죠^^)등등 레귤러는 몰라도 단기전에선 수비가 아주아주 무서운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사실 수비가 좋아서 무서운건 솔직히 지고있을때 상대수비가 무서운거니깐요^^
테페리안
06/08/14 23:50
수정 아이콘
보스턴의 수비하면.... 2004년 플옵이었나요?...
매니의 덤블링 -_-;;;
정말 다치지 않은게 다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953 듀얼토너먼트 H조...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 아니면 구관이 명관일까? [214] pioren8239 06/08/14 8239 0
24952 영화 괴물과 각설탕 평론..(스포) [38] 체념토스5954 06/08/14 5954 0
24951 던킨도너츠 매장 발판에 문제가 있습니다. [14] 여자예비역6039 06/08/14 6039 0
24950 도하 아시안게임에 나갈 야구대표팀 예비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24] lotte_giants4487 06/08/14 4487 0
24949 내 친구를 좋아하는 그녀와 그녀를 좋아하는 나 [7] soo4160 06/08/14 4160 0
24948 그들의 기사도 보고 싶습니다. [37] posss5313 06/08/14 5313 0
24947 오늘 KTF 신임 감독이 발표됩니다. [74] 지수냥~♬9797 06/08/14 9797 0
24945 이제 거의 남지 않은 아이스테이션 듀얼........ 8번째 조 H조가 내일 벌어집니다. [40] SKY926284 06/08/13 6284 0
24944 수원 수원 수원 수원 골 골!!! [27] Solo_me4345 06/08/13 4345 0
24943 한 티비채널을소개할까 합니다.^^ [14] 최종병기그분6214 06/08/13 6214 0
24940 제가요 집에 예전 스타리그 동영상 몇 개 가지고 있는데요. [27] 랜덤테란5944 06/08/13 5944 0
24939 그녀의 4집 앨범을 기다리며... [17] 쿠엘세라5162 06/08/13 5162 0
24938 머니볼 번역판이 출간되었네요~ [25] 천재테란윤열4372 06/08/13 4372 0
24937 좋아하는 이성과 첫 데이트를 합니다. 무지 떨리네요 [30] HolyNight6754 06/08/13 6754 0
24936 [축구얘기]K리그는 재미가 없어서 인기가 없는가? [59] hwang185221 06/08/13 5221 0
24935 강도경과 요한 크루이프 [12] 설탕가루인형4723 06/08/13 4723 0
24934 라이벌, 그리고 태동. [2] 김태엽4196 06/08/13 4196 0
24932 수능생 여러분들 준비는 잘 되 가시는지요??? [37] 워크초짜6282 06/08/12 6282 0
24930 내가 추천하는 일본드라마들.(밑에 카이사르님 글보고 써봤습니다...) [56] Katase Ryo10653 06/08/12 10653 0
24929 프링글스2차를 기다리는이유// [41] 올빼미5816 06/08/12 5816 0
24928 어제 잠실 야구장에 갔습니다 ^-^ [13] 플래티넘4361 06/08/12 4361 0
24927 제가 본 미국드라마들(미국드라마 시작하고 싶으신분들 참고요 ^^) [76] 율리우스 카이12105 06/08/12 12105 0
24926 독서실 그녀에게 고백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32] 무명~13021 06/08/12 130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