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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3 12:21:54
Name adfadesd
Subject 지단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네요..
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issue&mod=read&game_id=&sub_menu=news&issue_id=243&issue_item_id=4805&office_id=001&article_id=0001355742

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issue&mod=read&game_id=&sub_menu=news&issue_id=243&issue_item_id=4812&office_id=139&article_id=0000005547

이탈리아의 우승으로 월드컵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결승전 얘기보다는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 훨씬 더 회자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트사커의 레전드로서 그 퇴장도 참 평범하지는 않네요.
이번사건에 대한 지금까지의 상황과 경과에 대해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카메라에 잡힌 정황
1.마테라찌가 지단의 가슴쪽을 꼬집듯이 유니폼을 잡아당김.
2.지단과 마테라찌가 마주보고 서로 말을 주고 받음
3.지단이 무시하듯 뒤돌아서 지나감
4.마테라찌가 지단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음
5.지단 뒤돌아서 박치기

경기를 보던 사람들의 잠이 달아나게 할만큼 다소 황당한 사건이었죠.

-이후 사건의 경과
1.양측 모두 입을 열지 않음으로 인해 '이슬람 테러리스트라고 했다.''누이를 모욕했다''가족을 욕했다'는 등의 독순술 전문가를 동원한 언론들의 추측성 기사 난무.
2.이에 대해 마테라찌측에서 '나는 무식해서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무슨말인지도 모른다.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해명.
3.마테라찌측에서 먼저 공식적으로 인터뷰
지단은 너무 거만했고 그가 먼저 '내 유니폼을 원한다면 끝나고 교환하자'라는 도발성 발언을 했으며 자기는 이에 조롱으로 응수했다고 주장.
마테라찌측의 에이전트는 '차라리 네 와이프의 옷을 입는것이 낫겠다'라는 것이 마테라찌가 한 조롱의 내용이었다고 밝히기도 함.
4.FIFA징계위원회에서 조사 착수.
오구로 FIFA부회장' 양쪽 모두에 대한 징계를 검토중.'
블래터 FIFA회장 '지단의 골든볼 회수할수도 있다'
5.지단쪽에서 처음으로 입장표명.
'마테라찌가 어머니와 누이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욕을 했다'고 주장함.
'사과는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6.마테라찌 '자기는 지단의 어머니를 욕한적이 없으며 지단을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지단 어머니의 쾌유를 빈다'고 다시 해명.
7.병상의 지단 모친 육두문자를-_-;를 섞어 마테라찌를 강력하게 비난.

현재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사실은 이 정도인거 같네요.
지단과 마테라찌 측에서 서로 완전 상이한 주장을 하는 만큼 FIFA징계위의 확실한 조사등이 끝날 때까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은 확실하게 진상이 밝혀져 잘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원래 유게에 지단의 인터뷰를 링크해놓았었는데 운영자님께서 게시판의 용도에 맞지 않다고 옮기라고 하셔서 정리한 후 다시 자게로 옮깁니다. 유게에 있던 댓글들을 다 이리로 옮기는것도 적합하지 않은거 같아 부득이하게 그냥 삭제하는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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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3 12:23
수정 아이콘
조사하면 다나오겠지만-_-
블래터 회장의 골든볼 회수할수도 있다.. 대체 블래터의 개념은 어디로?
06/07/13 12: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주지를 말던가..... - _-
에어하트
06/07/13 12: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주지를 말던가- 정말 블래터의 개념은 어디로? 지단이 좀 안쓰럽네요-
마르키아르
06/07/13 12:39
수정 아이콘
지단의 말이 맞다고 가정하면..

지단은 어떻게 행동해야 옳은 것이었을까요?

상대편이 가족 욕을 계속 하든 말든...

무시하는게 최선이었을까요?

같이 맞욕을 해대는게 최선이었을까요?

박치기가 최선이었을까요?
06/07/13 12:43
수정 아이콘
박치기가 최선은 아니죠. 10분만 기다려서 폭로시키면 마테라치의 정상적인 선수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은퇴무대서 그랬다는건 아쉽죠..
adfadesd
06/07/13 12:47
수정 아이콘
SeeY님//누이와 모친에 대해 상스러운욕을 2번이나 했다면 그 순간에는 이도저도 안보였겠죠. 개인적으로는 레전드고 뭐고 참기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단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말이죠.
뭐 지단의 박치기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만..
게다가 경기가 끝났는데 인터뷰에서 '마테라찌가 무슨무슨 말을 나한테 했다' 라고 밝히는건 더 웃기지 않나요? 프랑스가 이겼으면 '이기고도 속좁다' 라는 말을 들었을거고 졌으면 '지고 나니까 찌질하게 지난얘기 폭로하냐'는 식의 반응이 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7/13 12:51
수정 아이콘
adfadesd 님// 물론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은 해외에서 지단이 가지는 영향력을 봤을 때 그런 반응은 지단이 관심도 안 가져 주는 우리나라의 소위 지질학자들의 반응일거 같은데요. 아 물론, 참기 굉장히 어려웠을 거라는 점에는 동감합니다만은, 10년이 넘게 축구 생활을 해왔고 가장 큰 무대에서 은퇴하기 몇분 안 남았던 그 때에, 팀원들을 봐서라도 참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06/07/13 12:59
수정 아이콘
마테라치가 했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

한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흥분된 상태의 인간에게 ..
이성적인 판단을 요구하는건 조금 무리 아닌가요 ..

지단이 무슨 성인 군자도 아니고 ..

선수들간의 가족에 대한 모욕이 스포츠 경기에서 자주 있는 일이라면
발끈한 지단 선수가 노련하지 못한것이겠지만 ..
저런 도발은 흔한 행동이 아니지 않나요?
06/07/13 13:16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했죠
세리스
06/07/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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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잘못했죠. 어떤 내용이든 모욕적인 말은 한것은 맞는거 같고, 응수를 박치기로 해버렸으니 -_-; 트래쉬 토크야 스포츠에서는 다반사고(있으면 안되는일이지만) 그에 대한 보복행위도 자주 있는 편이지만... 박치기는 전대미문. 그것도 가슴팍을 향해서... 만약 마테라찌가 그거 맞고 죽어버렸으면 상황은 어떻게 되었을지.....
강은희
06/07/13 13:34
수정 아이콘
엄창.매.춘.부 라고 욕했다고 하네요...
근데 그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 꼴이 되는 거라고
그래서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고 하네요.
Den_Zang
06/07/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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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잘못.. 둘다 제 살 깎아 먹기..
비롱투유
06/07/13 13:40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양비론으로 몰고가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지단의 대응이 잘못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결과를 놓고 봤을때 이건 참.. 너무 교활하고 어찌 생각하면 역겹기까지 하네요.
(어디까지나 지단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말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스포츠 정신을 이야기하죠.
바꾸어 말하자면 스포츠는 스포츠일 뿐입니다. 아무리 월드컵 결승전이라 해도 이기는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어찌되었든 지단 안타깝게됐군요.
마지막 은퇴무대를 이런 식으로 장식하다니...
연장에서의 마지막 헤딩골이 들어갔으면 정말 멋지게 끝냈었을텐데..
용잡이
06/07/13 13:58
수정 아이콘
지단 선수의 그동안의 행로를 보아 왔을때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갔습니다.
마지막 공식경기 그리고 그무대는 월드컵 결승전
그리고 그몇십년간 흔한 비아냥을 들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을텐데 왜그랬을까 하고 계속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저역시도 지단선수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지단선수의 발언이 사실이라는게 밝혀진다면..
글쎄요 이작은 e-sports 에서도 스포츠맨쉽은 중요할진데..
정말 다시는 이탈리아 축구를 예전같이 재미있게 볼수는
없을듯 합니다.
휀 라디엔트
06/07/13 14:0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고 머리는 생각하지만......저라도 똑같이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단은 참아서 머리를 쓴거지만 저는 주먹 나갔을 것같네요.
저에 대한 모욕이면 얼마든지 듣고 넘기겠지만 부모님 혹은 가족 욕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참기힘들죠......
이건 들은 예기지만 회사 면접에서도 면접관들이 대상자들에게 참기 힘든 모욕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을성을 테스트해보는 경우라지만......설마 저런 식의 모욕은 아니겠죠?
연성,신화가되
06/07/13 14:09
수정 아이콘
결론: 지단과 마테라찌는 모두 사오정..
찬양자
06/07/13 14:17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말이 다른데 어째 모든 분위기가 지단말이 맞다는 식으로 몰고가려는듯.....
Den_Zang
06/07/13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경기 생방송으로 봤고 보는내내 시종일관 프랑스를 응원했습니다 지단의 퇴장이 아쉬웠고 프랑스 패배가 씁슬했죠.. 그런데 저 사건은 정말 두 선수 모두 잘못이 맞습니다.. 누구 편들일이 아니죠.. 애초에 먼저 도발한건 지단이고 그에 상스런 욕을 한게 마테라치 고 다시 거기에 박치기 해버린게 지단이죠.. 결국 둘다 잘못했고 둘다 피 본거니.. 참 지단의 입장때문에 아무래도 지단의 편을 드는 사람이 많은건 인지상정이라도 지단도 참 ㅡ_ㅡ 좀만 참지..
스타사랑
06/07/13 14:2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지단말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두 사람말이 완전히 다른데..
이해가 안되네요...
06/07/13 14:28
수정 아이콘
찬양자, 스타사랑 님// 두 선수가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와 상황이 다르죠. 프랑스에선 영웅 그 이상이고, 자신의 은퇴 무대였으며, 월드컵 결승에서 레젼드라 불리는 지단이 그런 행동을 했으면 그에 걸맞는 모욕을 들었어야 한다는 정도의 원리려나요. 거기다 평소에 마태클의 행동이야.. 말 할 것도 없고요. 물론, 한 쪽 입장만 듣는건 옳지 않습니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adfadesd
06/07/13 14:29
수정 아이콘
Den_Zang님//잘못은 둘 모두에게 있다고 하지만
먼저 도발한 쪽은 마테라찌입니다. 유니폼을 꼬집듯이, 그것도 고의적으로 잡아당겼죠. 피파에서 월드컵 전부터 엄격하게 잡겠다고 한 반칙중 하나이구요..
스타사랑
06/07/13 14:31
수정 아이콘
adfadesd님// 그렇게 따지시면 김진규 선수 박치기 당해도 할 말 없겠군요... 몇 번 유니폼 잡는 게 잡힌 것 같은데..
Den_Zang
06/07/13 14:35
수정 아이콘
어떤 이유를 들었더라도 경기 내에서 박치기 한 지단 선수는 한계선을 넘어버린 겁니다.. 경기 끝나고 나서 이의를 제기하는게 현명한 선택이었죠.. 하긴 그 상황에서 욱하지 않을 사람이 없긴 해도 그래도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했는데 아쉽기 그지없네요.. 지단의 마지막이 화려한 우승이 아닌 퇴장이라니.. 흠..
리빙팃슈
06/07/13 14:45
수정 아이콘
무조건 헤딩에만 초점을 맞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어 폭력도 어떨때는 직접 주먹으로 입히는 폭력보다 상대방에게 더한 상처를 남길수가 있는 법입니다. 지단 어머니가 병상에 누워계시고 지단 말대로 마테라치가 어머니를 모욕했다라고 한다면 지단은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고 그나마 최대한 참아서 헤딩을 한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저였으면 레전드고 뭐고 그냥 멱살 잡았을듯) 그냥 무조건 헤딩에만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인간 이하의 마테라치의 혀놀림에도 초점을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마태클의 행실로 볼 때 사실 지단쪽으로 기우는건 어쩔 수 없네요)
스타사랑
06/07/13 14:45
수정 아이콘
두 선수다 나중에 언론에 대응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속마음은 다르더라도 지단은 제가 경기 중에 감정에 못이겨 사소한 발언에 감정 조절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하고 마테라찌는 제가 너무 자극적인 발언으로 지단을 자극시켰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고 사나이 답게 서로 화해하는 모습을 생각했었는데..
이젠 증거는 아무것도 없을테고 서로 진실 공방만 이어지겠죠..
06/07/13 14:48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 님// "사소한 발언"이라고 자꾸 장담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직 진실이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단의 행동이 잘못된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사소한 발언인지 아닌지는 추후에 알아볼 일이죠.
스타사랑
06/07/13 14:51
수정 아이콘
seey님// 전 대선수라면 분명히 그렇게 말했어야 빠르게 사태를 수습하는 길이라 말씀드린 겁니다. 이 사건은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진실이 밝혀 질 가능성은 거의 없잖아요..
adfadesd
06/07/13 14:52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김진규 선수가 공과 전혀 관련없는 곳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겼나요? 그것도 가슴쪽을 꼬집듯이 고의적으로요? 그건 아니죠. 그러므로 도발한쪽은 마테라찌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06/07/13 14:53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 님// 사태를 수습하는 결과로 영원히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감수할 필요가 지단 선수에게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증거도 없고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도 저도 희박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진상 조사에 나선 FIFA에서 걱정할 일이겠죠.
리빙팃슈
06/07/13 14:54
수정 아이콘
카메라에 안잡혔을뿐이지 계속 붙어서 옷잡고 꼬집고 만지고 온갖 더러운 플레이를 했을거라고 보는데요.
YaktTiger
06/07/13 14:58
수정 아이콘
NBA에서도 축구와 같은 트래쉬 토킹이 난무합니다. 트래쉬 토킹 만으로도 싸움이 난다면 진작 여러명 사라졌겠죠. 하지만 그것도 심리전의 일종입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심리전인 트래쉬 토킹에도 불문율이 있는데 그것은 '절대로 가족에 관련된 욕은 하지 않는다'입니다. 만일 가족에 대한 욕을 했다? 깽판 나는겁니다. 트래쉬 토킹후 치고 박고 싸움이 나는 경우는 거의 100% 가족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지단 사태도 그와 비슷한 경우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농구나 축구할때 트래쉬 토킹은 비일비재 하지만 가족욕은 하지 않는게 불문율이죠. 만일 지단 말대로 마테라찌가 그런 말을 했다면 박치기를 한 지단도 잘못이 있지만 절대로 침범해서는 안될 불문율을 어긴 마테라찌쪽에 더 책임이 있어 보입니다.(그런거 이성으로 자제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물으신다면...직접 농구 경기를 죽어라 2쿼터만 뛰어보시고 3쿼터부터 '니 에미 xxxx' 같은 트래쉬 토킹 들어보시면.. 헐크로 변해 있는 자신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06/07/13 14:58
수정 아이콘
평소에 온갖 더티플레이로 악명 높은 마태클과, 가끔 인종차별적 발언에 이성을 잃은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지만 "신사"로 평가 받는 지단 선수 둘 중 지단 선수 발언에 믿음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스타사랑
06/07/13 14:59
수정 아이콘
seey님// 제 말은 여론을 빨리 수습하는 길이라 말씀드린 겁니다. 여론에 초점을 받으면 지단도 손해일 것입니다. 마테라찌는 인종 차별적인 발언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밝혀졌으니 마테라찌가 징계 받을 가능성은 상당히 적어 졌고요.. 이젠 두 선수는 화해 할 수 있는 길을 건너서 씁쓸합니다.
크로캅
06/07/13 14:59
수정 아이콘
카메라에 안잡히는 사각지대에선 시청자들이 모르는 과격하고 더티한 플레이가 종종 나오곤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선수들이 지단처럼 박치기를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뭐 어떻게든 지단 편을 들어주고 싶어하는 지단 팬분들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만 둘 간의 말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함부로 추측하고 그것을 사실처럼 꾸며내는 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평소의 행실 운운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지단의 화려한 퇴장 커리어를 생각해 본다면 말이죠.
스타사랑
06/07/13 15:00
수정 아이콘
마테라찌의 행실만 문제 지우신다면 지단도 이중적인 성격이 있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지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고의적인 반칙을 한 경우도 많고요..
06/07/13 15:04
수정 아이콘
지단 선수는 가끔 자신의 인종이나 가족 문제가 나왔을 때 반쯤 미쳐서 더티플레이를 하는 것 외에는, 평소 "퇴장 커리어"로 지탄 받지 않는 플레이어입니다.
리빙팃슈
06/07/13 15:05
수정 아이콘
살인태클 스페셜 동영상까지 있는 마당에 평소 행실로 따지면 마테라치는 할 말 별로 없지요. 마테라치의 마음 이해합니다. 지단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선수고 레전드 중의 레전드 아니겠습니까. 열등감을 없애고자 어떻게든 지단 막아보려고 하지만 뜻대로 안되니 카메라나 심판 몰래 교묘하게 꼬집고 만지고 옷잡고 그런것이죠. 실력으로 안되면 저런 더러운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심판은 헤딩만 보고 옷잡고 꼬집기는 못봤나보네요.
스타사랑
06/07/13 15:08
수정 아이콘
설마 지단의 헤딩만한 더티 플레이가 있겠습니까.. 정말 생명을 위협하는 말이예요.. 증거도 확실하고요...
리빙팃슈
06/07/13 15:10
수정 아이콘
부모욕은 인간쓰레기 이하죠. 증거야 없지만 진실은 언젠가 통하는 법입니다.
06/07/13 15:11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 님// 축구를 자주 안 보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이런 추측 죄송합니다) 지단의 헤딩같은 플레이는 더티 플레이라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크로캅
06/07/13 15:12
수정 아이콘
지단의 퇴장 커리어는 약 20차례 정도라 하더군요. 설마 그 20차례 모두 인종차별적 발언과 가족에 대한 모독으로 일어났다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스타사랑
06/07/13 15:13
수정 아이콘
seey님// 저 축구 많이 보는 편인데요.. 그런데도 지단의 헤딩은 엄청난 더티 플레이로 보입니다.. 님은 빙산의 일각으로 보이신다지만
adfadesd
06/07/13 15:13
수정 아이콘
중요한걸 간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거같습니다.
지단이 옷잡아당겼다고 헤딩한건 아닙니다. 마테라치가 '누이와 어머니에 대한 욕'을 했기 때문에 헤딩한거죠.(지단의 주장에 따르면)
단지 옷잡아당긴건 사건의 시작점이 되었을 뿐이죠.
06/07/13 15:13
수정 아이콘
크롭캅 님//베켄바워 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도 "마테라치가 분명히 지단을 건드리는 말을 했을 것이다. 지단은 정말 조심스럽고 사려깊은 선수"라며 지단을 두둔했다. 또 BBC는 11일 "익명의 제보에 의하면 마테라치가 지단에게 매우 심한 말을 했다. 지단의 가족을 모욕하는 내용이라고 했다"고 밝히는 등 언론도 지단편이다.
이런 식으로 전세계 주요 언론 및, 주요 인사들도 지단을 편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지단 편을 들어주고 싶어하는 지단 팬분들의 마음"은 아니지요.
리빙팃슈
06/07/13 15:14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축구 재밌게 보는 사람이 더티 플레이에 대해 논한다니 우습기만 합니다.
스타사랑
06/07/13 15:14
수정 아이콘
지단 수비수도 아니고 미드필더가 퇴장도 많이 당했네요
adfadesd
06/07/13 15:15
수정 아이콘
크로캅님//지단의 퇴장커리어 20차례중 98월드컵 때 박치기는 심한 인종차별발언때문이었습니다. 걸리는게 있다면 파블로 이바네즈의 뺨을 가격했던 전과인데요..
아무튼 seey님 말씀대로 지단이 '퇴장 커리어로 지탄 받지 않는 플레이어인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마테라치가 에버튼에 있던 시절 12경기인가 뛰어서 3번 퇴장에 경고8장 받은건 아시는지요?
스타사랑
06/07/13 15:16
수정 아이콘
adfafesd님// 지단의 그 주장이 신빙성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당사자의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06/07/13 15:17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 님// 골키퍼도 퇴장당하고, 공격수도 퇴장당하며, 물론, 미드필더도 퇴장당하지요... 수비수만 퇴장당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신 건가요?
스타사랑
06/07/13 15:18
수정 아이콘
언론이 인기 선수의 편을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럴수록 우리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한 쪽으로 치우치면 안 되겠지요..
06/07/13 15:18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 님//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지단은 사우디 선수의 가슴을 밟아 퇴장 당했다. 당시 사우디 선수는 지단에게 "이 북아프리카 출신의 야만인아"라고 욕설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98 월드컵 때는 이 주장이 정설입니다. 당시 사우디 선수도 이에 대한 반론을 제대로 피지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가슴을 밟는 등의 행위는 절대로 허용되서는 안될 플레이입니다만은, 언제나 알제리 출신이라는 아픔이 서려 있는 지단에게 이러한 말은 폭력 그 이상이죠.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이라고나 할까요.
스타사랑
06/07/13 15:20
수정 아이콘
seey님//제가 언제 수비수만 퇴장 당한다고 했습니까? 수비수가 미드필더나 공격수에 비해서 퇴장이 많은 것은 상식이지요..
06/07/13 15:21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 님//"지단 수비수도 아니고 미드필더가 퇴장도 많이 당했네요"라고 비꼬신 것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지단의 퇴장 횟수가 많다는 근거는 또 어떻게 주장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크로캅
06/07/13 15:23
수정 아이콘
공미인 선수가 20차례의 퇴장 커리어를 자랑하는 건 그의 퇴장 커리어가 화려하다는 걸 증명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퇴장 당하는 방법이 좀 과격했죠.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신사"로 불리는 진 모르겠습니다만 결코 경기장 내에서 지단을 "신사"로 부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어쨌든 이건 마테라찌의 평소 플레이에 대해 운운해서 나온 말이니 지단 역시 과거에 이런 식으로 퇴장 당한 경력이 있다 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유니폼을 잡아 당긴 후 오고 간 서로간의 대화 내용인데 이건 둘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의 입장에 서서 추측하는 건 경솔한 짓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스타사랑
06/07/13 15:24
수정 아이콘
seey님// 그것 역시 진실로 결론 난 사항이 아니지요.. 사우디 선수가 인정하지 않았지요 사우디는 위로 진출하지도 못했는데 반론을 필 기회가 적었던 것 사실이지요.. 다른 인기 선수였다면 정설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고요.. 그 선수가 언론을 무시했을 수도 있고요.. 하긴 언론 플레이 잘 펼치는 선수가 인정 받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adfadesd
06/07/13 15:24
수정 아이콘
지단은 커리어상의 퇴장경력으로 문제되었던 선수는 전혀 아닙니다.
seey님은 98월드컵을 비롯해 몇몇의 퇴장사례를 자꾸 운운하시면서 지단의 매너와 다혈질적인 성격을 사건의 원인으로 몰아가시는거 같은데 그건 별로 타당한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지단을 '박치기 잘하고 폭력 잘 쓰는 비매너 플레이'로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얘기죠.
adfadesd
06/07/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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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하긴 언론 플레이 잘 펼치는 선수가 인정 받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지단은 언론플레이에 전혀 능한 선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98월드컵 당시 퇴장이 심한 인종차별성 발언에 의한것임은 이미 다 밝혀졌는데 증거가 없다는 식으로 아니라고 몰고가시다니요.. 그럼 녹음이라도 되지 않으면 전부 증거없겠네요.. '자기한테 불리한걸 말할 필요는 없다'라는게 마테라찌의 발언이후 나온 스타사랑님의 주장 아니었습니까? 그럼 사우디 선수가 자기한테 불리한 인종차별발언을 왜 인정했겠습니까?
스타사랑
06/07/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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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adesd님// 다시 한번 말하면 지단은 이중적인 성격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한 번은 내가 진짜 누구 인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한적이 있다고 기사에도 나왔는데요
오즈의맙소사
06/07/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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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말 이해 안가는 분들이 있네요.
입장을 바꿔 자기 부모,가족을 욕 하는데 가만 있을수 있겠는지?
이성보다 감정이 앞설수도 있는겁니다. 그게 월드스타든 뭐든간에요
지단도 자기입으로 말했듯이 월드스타이기 전에 하나의 사람입니다.
adfadesd
06/07/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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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지단이 이중인격자라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네요..
자기가 한말때문에 지단이 이중인격자로 매도되야합니까?
님은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하시지만 마테라찌를 옹호하기 위해 너무 억지를 부리시는거 같습니다. 마테라찌에게 불리한 사항들은 전부 증거없다,지단의 인기떄문이다 라고 몰고가시고 지단에게 나쁜 얘기들은 모두 사실인양 과장하시네요.
06/07/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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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단선수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테라치 선수의 잘못된 입놀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기왕 FIFA가 조사에 나선 이상 힘들겠지만 그래도 파악을 해냈으면 좋겠네요.
스타사랑
06/07/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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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선수가 인종 차별 발언 했다고 인정 했습니까... 했다면 죄송합니다.. 전 안 한지 알고 있었어요..
adfadesd
06/07/13 15:32
수정 아이콘
아니요.. 사우디 선수가 인정하거나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타사랑님이 어제 마테라찌의 해명이후에 자기에게 불리한걸 말할필요는 없다고 하신걸 빗대어 사우디 선수의 입장역시 마찬가지였을것이다.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스타사랑
06/07/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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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adesd님// 제가 약간 마테라찌 쪽으로 기울어진 의견을 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님들이 너무 지단 쪽으로 기울어진 의견을 내서 마테라찌도 이정도는 반론 할 여지가 있다는 생각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adfadesd
06/07/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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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어도 이글 그리고 이글 밑에서는 지단쪽으로 기울어진 의견을 낸적 없는데요..
스타사랑
06/07/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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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adesd님// 그건 언론을 이용하는 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어제 제 말은 언론에게 자기 변호를 하면서 자기에게 불리 한 것은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이게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 가능 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언론을 아예 무시하는 것도 그 선수 나믈대로의 대처라고 봅니다. 이 사건의 일어난 후 어제까지의 지단처럼요..
adfadesd
06/07/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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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지단은 조금은 언론을 기피하는 내성적인 성격의 선수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님은 이것도 증거있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널리 알려진 지단에 대한 인식입니다.
스타사랑
06/07/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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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장한 것 없고요.. 억지 부린 적 없는데요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
강은희
06/07/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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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한 증거가 없다고들 하시는데 마테라찌 입모양 연구해서 어느 욕을 했는지까지 가려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테라찌 선수는 인터뷰 계속 피해다니다가 자기는 그냥 유니폼 바꿔입자고 말했을 뿐이라고 한거구요..
어느쪽 말이 더 신빙성이 있는지 그건 중요하지 않지만
자기 부모 욕하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사람들 정말 어이없네요.
누가 자기 부모 욕 하는데 가만히 있습니까.니 애미 xxxx !! 이러는데 이성적으로 나갈 사람 몇이나 있나요.
아무리 스포츠 맨이라고 해도 저런 쌍욕을 듣고 참으라니 진짜 좀 어이없네요.
adfadesd
06/07/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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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솔직히 논쟁을 불러일으키려고 이 글쓴거 아닌데 또다시 논쟁글 비슷하게 되어버렸군요..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님과 다른거 같아 결론이 안날거 같습니다. 저는 이만할게요..
스타사랑
06/07/13 15:53
수정 아이콘
입 모양 연구해서 말을 가려 낸다는 것은 그 동영상으로 봤을때 거의 신빙성이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오죽하면 독술가마다 그 해석이 다르다고 하지 않습니까..
강은희
06/07/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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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그거 해석한 사람들이 정확히 다들 뭐라고 한지 아시나요?정확한 사실인가요?왜 그 동영상으로 봤을때 신빙성이 없는지요..
스타사랑
06/07/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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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밝힌 것 영국에서 밝힌 것 이탈리아에서 밝 힌 것 다 다른 내용으로 기사에 나왔는데요. 어디는 테러리스트고 어디는 부모욕이라고요...
06/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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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독심술사 말은 믿을 게 못 됩니다 개개인마다 의견이 다 틀리거든요 어떤 사람은 인종비하, 어떤 사람은 엄마욕 어떤 사람은 아내욕
제일 신빙성있는 게 마테라치가 옷을 계속 잡아당기자, "내 유니폼이 그렇게 갖고 싶냐? 내가 우승한다음에 줄께" 이게 마테라치가 말한 지다의 거만함 이었고 거기에 마테라치는 "니 냄새나는 유니폼을 입느니 니 마누라와 바꿔 입겠다"라고 한 말에 박치기했다는 말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네요
발업리버
06/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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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마테라찌가 이탈리아 국적이 아니었다면?
[couple]-bada
06/07/13 16:01
수정 아이콘
포르투갈 이기고 올라온 프랑스에 대한 반감인가...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마테라치가 인정했던 차라리 네 부인의 옷을 입겠다라는 발언조차도 문제의 소지가 많은 발언인데.... 지단의 말이 맞다면 정말 답이 없는정도죠.
강은희
06/07/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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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국,이탈리아가 어떻게 정확히 보도했는지 좀 보여주시구요.
그리고 제가 본 기사에는 다 같은 내용으로 나와있네요.그리고 이탈리아
기사는 신빙성이 없네요.
06/07/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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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쉬토크는 어디까지나 트래쉬토크로 끝내야 합니다 두 선수보다 전 심판진에게 불만이 많은데, 선수들이 그렇게 말싸움하고 있을 때, 주심이 못 보더라도 선심이라도 보고 주심에게 알려줬어야 하는데 말이죠
스타사랑
06/07/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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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님 //네이버에서 찾아 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듯 ..
C1_leader
06/07/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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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해외축구가 정말 인기 있는 스포츠는 맞긴 하나 보네요..

이렇게 열변을 토하시면서 싸우시는거 보니깐;;

그만 자제들 하십시다.;;
강은희
06/07/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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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다 찾아봤는데 다 똑같은데요 하는 말이???도대체 어느 기사를 보라는 겁니까
강은희
06/07/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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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어머니나 누이욕이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테러리스트나 다른 발언은 아닌거 같고..어쨌든 더 있다보면 밝혀지겠죠.
스타사랑
06/07/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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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님// 여기 들어가 보세요.. 일본 언론과 영국 언론의 내용이 틀리지요.. 추측 할 수 있는 건 독순술 뿐인데요...
<a href=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issue&mod=read&game_id=&sub_menu=news&issue_id=243&issue_item_id=4777&office_id=109&article_id=0000039906 target=_blank>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issue&mod=read&game_id=&sub_menu=news&issue_id=243&issue_item_id=4777&office_id=109&article_id=0000039906</a>
강은희
06/07/13 16:26
수정 아이콘
예 그런거 다 봤는데 욕한 내용은 다 다르지만 거의 2가지로 나뉘고 욕했다는 사실은 변함없는 거잖아요.
거친 이탈리아 마테라찌와 소극적인 지단의 문화충돌이 가장 큰 문제였던거 같네요.
스타사랑
06/07/13 16:28
수정 아이콘
강은희 님 // 다 다르지만 욕한 건 사실이다.. 그건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다르면 당연히 사실 자체로 인정 받을 수 없지요.. 그리고 다 같다고 해도 독순술이 징계를 위해 인정됬다는 이야기는 못 들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상황은 독순술로는 도저히 알 수 없을 것 같은 입모양인데요
코리안
06/07/13 16:37
수정 아이콘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로 엄마나 누이의 욕을 참느니 마느니;;
강은희님// 신빙성있어보이는건 뭔가요?? 마테라찌가 하는 짓이 원래 그래서?? 지단이 축구를 잘해서??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서로 물고 뜯는게 참 우스워 보이는군요... 현재까지 객관적으로 확실한건 지단이 잘못했다는 점밖에 없습니다...
06/07/13 16:42
수정 아이콘
마테라찌가 무슨말을 했건 무엇보다 폭력을 행사한 지단의 잘못이 굉장히 크다는건 어쩔수없는거겠죠.

그 과정에서의 지단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인간적인 옹호나 도덕적인 측면에서의 동정은 이해가 충분히 가지만 현실적으로 두사람사이에 어느정도의 대화가 오갔는지 정확한 물증이 없으므로 객관화되긴 어렵습니다.

몇몇분들 댓글이 좀 위험스러운데요....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폭력을 사용하는거 절대 정당화 될수 있는거 아닙니다. 사회생활 하시면서 모욕들었다고 참을수없어 폭력을 행사하실겁니까? 인간적으로 동감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법앞에 가면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어떤말을 한사람보다 처벌의 무게가 더 큰겁니다.

저 역시 지단의 팬이지만 솔직히 좀 아쉽고 실망스럽습니다. 레전드로 남게될 선수가 월드컵 결승서 불미스러운 일로 퇴장이라니....
마지막 마무리까지 깔끔했었으면 좋았었을 지단에게 조금의 오점을 남긴것 같아 아쉽습니다.
나두미키
06/07/13 16:42
수정 아이콘
지단과 마테라찌의 싸움보다 PGR 게시판 댓글공방이 더 재미있네요.

지단은 퇴장을 당해도 될만큼의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였고
마테라찌는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유발하는 비신사적행동을 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요.
그리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좀 기다리시지요?
FIFA가 되었건 누가 되었건 간에 조사를 하고 발표를 하면 그때 논쟁하세요. 날씨가 흐려서 그러시나.. 다들 왜 이러시는지... 아나~
intothestars
06/07/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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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ta 님/ 저도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훗날 펠레, 마라도나와 한 선상에서 얘기될 수 있는 선수의 은퇴경기가 박치기에 의한 퇴장이었다니... 지단 선수 팬은 아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폭력에는 단순히 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언어폭력도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언어폭력이 더 잔인한 경우도 있지요. 군대 갔다오셨다면 그 위력을 실감하셨겠구요. 하지만 세상은 언어폭력엔 관대한 경우가 많습니다. 님이 말한 사회생활에서 모욕듣는 경우가 그런 예이겠지요. 그리고 이런 많은 댓글들도 '언어폭력'에 당한 지단은 은퇴경기가 퇴장에 준우승이고 '박치기'에 당한 마테라치는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는 극과 극의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어폭력을 어떻게 자제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참 아쉽습니다.
사상최악
06/07/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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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들은 어떻게든 마테라치의 잘못으로만 몰고가려고 하시는데 좀 확실하게 해둘 것이 있습니다.
유니폼을 잡은 것이 잘못인지, 지단의 조롱에 조롱으로 받아친 것이 잘못인지, 아니면 그냥 상대가 지단이라 잘못인지 말입니다.
유니폼을 잡는 것은 분명 반칙이지만 경기 중에는 흔히 있는 일이고 실제로 반칙으로 잘 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전 제 3자에 대한 모욕보다 당사자에 대한 모욕이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마테라치가 지단보다 더 심한 모욕을 했기 때문에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그런 주장을 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지금 진실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이 모두 다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어떤게 진실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한쪽 편의 말만 옳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라는 거죠.
어떤 발언이 있었는 지 확실히 밝혀진 다음에 비난을 하든 뭐를 하든 해야 될 겁니다.
그리고 폭력은 인종차별만큼이나 나쁩니다.
adfadesd
06/07/13 17:05
수정 아이콘
처음에 마테라찌가 지단의 유니폼을 꼬집듯이 잡아당겨서 지단이 '그렇게 원하면 경기 끝나고 유니폼 가져가라'고 말함. 여기서
지단측주장: 참을 수 없는 어머니와 누이의 욕을 들었다.
마테라찌: 차라리 네 와이프의 옷을 가져가겠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단 박치기..
확실한건 이정도인거 같네요..다만 지단의 마지막 은퇴무대였다는 점,그리고 마테라치의 매너나 그간 플레이가 상당히 더티했다는 점등 때문에 세계 언론이나 베켄바워등의 축구인들이 다소 지단쪽 편을 드는거 같습니다.
FIFA조사 경과가 나올 때까지 무의미한 논쟁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저도 본의아니게 월게에서부터 논쟁의 중심에 있었는데 결론이 안나는거 같네요)
강은희
06/07/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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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라찌가 욕을 안한거고 당당하다면 왜 인터뷰를 거절하고 줄행랑을 쳤을까요?지단이 그것도 마지막 은퇴무대에서 상대한테 박치기를 가하면서까지 폭력을 행사한다는거..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이해가 안가겠죠.이성을 잃을정도의 트래쉬 토킹이 있었다는건 분명해 보입니다.더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말 해봤자 서로 통하지도 않는데 무의미한 댓글수 늘릴 필요 없겠죠.
랩퍼친구똥퍼
06/07/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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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지단사건이외에 가족욕 사건이 또 있나요?
물론 지단과 다르게 경기를 참고 넘어간 후 언론에 밝힌 사건을 말하는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사건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욕은 많이 주고 받겠죠.

솔직히 그런거 말해도 개인적으로도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어떤녀석이 우리가족에게 욕했다라고 그것도 경기 진 이후에요. 지단이 박치기를 안하고 넘어간 후 지단이 그 이야기가 나왔다면 전부 지단을 욕했을지도 모르죠.

물론 지단의 박치기가 잘한것은 아니지만 지단의 말이 사실이라면 마테라찌와 동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사랑
06/07/13 17:40
수정 아이콘
만일 가정이지만 마테라찌가 부모에 대한 욕을 했더라도 물론 둘 다 잘못했지만 저는 지단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언어 폭력과 육체적 폭력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겠죠.. 옳고 그름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가정도 지금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couple]-bada
06/07/13 17:51
수정 아이콘
부모욕을 참고 넘어간다라.... 스타배틀넷 하는것도 아니고 뻔하게 욕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계속 반복하는데 과연 쉽게 넘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지단 스스로도 말했듯이 지단도 분명히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폭력을 사용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마테라치의 잘못이 작게 다뤄져서는 안되는겁니다. 지단의 말대로 부모욕을 했든, 마테라치의 말대로 차라리 네 부인의 옷을 입겠다고 했든.. 가족에 대한 욕은 기본적으로 해서는 안되는거죠. 축구하는 사람들끼리야 뭐라고 말을 하든 상관있겠습니까마는.... 어쨌든 이번일은 참 말이 많을것 같네요.
피카츄배구
06/07/13 17:55
수정 아이콘
축구 선수들이 다 지단처럼 행동하면 지금쯤 루니같은 선수들은 박치기 100방쯤 맞고 선수생명 끝나있죠.
스타사랑
06/07/13 17:5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시각의 차이겠죠.. 사람에 따라서 가족에 대한 모욕이 더 기분 나쁜 사람도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한 모욕이 더 기분 나쁜 사람이 있겠죠 무조건 한 쪽 시각으로 경중을 따질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06/07/13 17:57
수정 아이콘
intothestars // 어떤면에서 언어폭력이 더 잔인할수 있죠. 하지만 물리적 폭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언어폭력보다 극단적이지 않다고 말할수 없군요.

그리고 군대 얘기가 잠시나와서 하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군에서 어떤 언어폭력보다 물리적폭력이 몇배는 더 나쁜거라고 느꼈습니다. 적어도 제가 군입대했던 91년만 해도 물리적 폭력이 지금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용인되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시절은 언어폭력은 일상화되어서 부조리하다고 느껴도 결국 적응되더군요. 하지만 물리적 폭력은 아무리 애를 써도 결코 적응될수있는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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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댓글등중에 일부 몇몇분들 정확하게 두사람사이에 정확한 대화가 밝혀진것도 없는 상황에서 마테라찌의 '언어폭력'에 대해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지단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 그다지 이성적이거나 객관적인 상황판단은 아닌것 같습니다.
[couple]-bada
06/07/13 18:07
수정 아이콘
중요한것은 지단이 폭력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마테라치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죠. 둘다 똑같이 잘못을 한겁니다. 솔직히 이번건은 누가 잘못했냐를 논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봅니다. 종교와 가족에 대해서는 절대 욕하지 말라고들 하죠. 물리적 폭력으로 사람을 때려죽인것도 아니고.. 그정도 심한 언어 폭력에 이정도 대응은 뭐 누가 잘했다고 보기 어려울정도입니다.
스타사랑
06/07/13 18:1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으로는 둘다 똑같은 잘못은 아니지요. 바뀔 가능성은 조금 있지만 둘다 상대방을 모욕했지만 이건 확실한 증거가 없고 .. 지단은 확실한 증거가 있는 폭력을 썼잖아요..
[couple]-bada
06/07/13 18:1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답답하네요. 확실한 근거가 없다고 해서 말한게 사라지기라도 합니까? 막 칭찬했는데 지단이 갑자기 들이받나요? 마테라치도 자기가 심한말 한거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무슨 증거가 필요하나요? 자기가 그렇게 말했다는데?
스타사랑
06/07/13 18:20
수정 아이콘
정황만으로 속단 할 수 없는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정황만으로 비난 할 수는 없지요.. 저도 그래서 답답합니다. 지단과 마테라찌의 대화가 녹음이라도 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ouple]-bada
06/07/13 18:24
수정 아이콘
물론, 정확한 대화는 모르겠지만.. 자기쪽으로 최대한 유리하게 진술할게 뻔한 마테라치 조차도 "차라리 네 부인의 옷을 입겠다"라고 말했는데.. 이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할 순 없죠. 증거가 없다고 해서 저 대화마저도 사라지는건가요....?
스타사랑
06/07/13 18:32
수정 아이콘
지단이 전에 했던 말도 서로 인정하는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유니폼을 경기 후에 줄께 "그럼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관점으로는 그정도 말은 할 수 있겠지요. 저는 상당히 재치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couple]-bada
06/07/13 18:35
수정 아이콘
-_-.. 그 얘기 나오면 그 전 상황도 나오죠... 유니폼 붙잡고 늘어지던건 마테라치.... 그럼 마테라치 잘못인가요? 그럼 그 전으로 돌아가면 축구하는게 잘못이겠네요? 아니.. 그럼 다 괜찮으면 지단이 박치기한것도 괜찮겠네요? 왜 지단만 잘못입니까? 상황 딱 놓고 보면 둘다 잘못한게 뻔한데 말이죠.
강은희
06/07/13 18:37
수정 아이콘
"유니폼을 경기 후에 줄께" 하면
"차라리 니 부인 속옷을 입겠다" 이게 재치있는 발언인가요??[..]
스타사랑
06/07/13 18: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정도 발언은 상대방의 도발에 대한 재치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는 있다고 봅니다..
06/07/13 18:42
수정 아이콘
니 부인 옷을 입겠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모욕 아닌가요? .. 이게 재치있는 발언인가요??
[couple]-bada
06/07/13 18:47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말을 언제까지 쓰실생각인지..... 그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스타사랑
06/07/13 18:48
수정 아이콘
물론 갑자기 경기 잘하다가니 니 부인을 옷을 입겠다라고 하면 모욕이겠지만 상대방의 유니폼 끝나고 줄께라는 상대방의 도발에 대답의 답변으로는 저는 재치있다고 보는데요...
스타사랑
06/07/13 18:50
수정 아이콘
그건 님의 상식이시겠지요 님의 상식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상식 선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couple]-bada
06/07/13 18:50
수정 아이콘
ㅡㅡ;.... 그건 님 생각이죠...
[couple]-bada
06/07/13 18:51
수정 아이콘
제 상식이 어디있나요.. 위에분들 반응 좀 보고 그런말씀좀 하시길... 자기생각이라고 마구 주장하는것도 도가 있는겁니다..
스타사랑
06/07/13 18:52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님이야 말로 위에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06/07/13 18:5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지단의 폭력적 행위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은, 마테라치 선수의 모든 행동을 옹호하시는 스타사랑님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couple]-bada
06/07/13 18:54
수정 아이콘
? 님의 그 주장 이후로 재치있는 발언이 아니라고 한 사람들뿐.... 나머지 사람은 보이지도 않는데 뭘 다시 읽으라는건지 모르겠군요.
스타사랑
06/07/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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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y님//제 댓글을 모두 제대로 읽어 보셨으면 무조건 옹호 하는 것이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 실 것입니다. 도대체 어느 부분이 마테라찌를 무조건 옹호하는 것이라는지요..
06/07/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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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정난 게 없다고 하시면서 자꾸 "사소한 발언" 쪽으로만 굳히시네요.박치기 관련해서도 마테라치가 무슨 말을 했기에, 라는 것보다는 지단의 평소 행실을 언급하셨고요, 결국 저 유니폼 얘기도 그렇게 보이네요. 아, 물론,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네요.
강은희
06/07/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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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마테라찌 무조건 옹호하는게 보이는데요?
저 지단이 프랑스 선수라는거 오늘 처음 알았는데
님 댓글 어이없어서 댓글 답니다..진짜
hyuckgun
06/07/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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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 그냥 그렇게 인식하시고 이제 그만 하시는게 어떨까요..그다지 님의 의견을 바꿀 생각이 있으신 것 같지도 않고 자꾸 대화가 겉도는군요..다른 분들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추이를 지켜보셨으면..
스타사랑
06/07/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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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는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상식선에서 이해 할 수 있어서요. 제 관점에서는 재치있다고 여겨지는데요..... 님이 마테라찌가 니 부인의 옷을 입겠다는 내용을 적어서 만약 그 내용이 사실이라고 했을 경우엔 차라리 니 부인의 옷을 입겠다는 발언이 상대방의 도발에 비해서 그리 과해 보이지 않는데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그냥스타팬
06/07/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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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 말에 동의 합니다. 만약 마테라찌의 말이 맞다면 지단이 잘못한거죠. 하지만 지단 말이 맞다면 마테라찌는 피파로부터의 제제는 물론 사회적인 비난도 엄청나게 받을 겁니다. 마테라찌 말이 맞으면 지단 잘못이고 지단 말이 맞으면 둘다 잘못이지만 마테라찌의 잘못이 더 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couple]-bada
06/07/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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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본인 스스로도 조롱했다고 인정했는데 뭘 님 혼자서 재치있다고 주장합니까... -_-;... 그리고 지단이 거만했다는것은 저도 인정하는바인데요? 누가 지단의 그 말이 잘했다고 했습니까? 먼저 옷잡고 늘어진것도 잘못됐고, 그 뒤에 지단의 말도 거만했고, 그 뒤의 마테라치의 모욕도 잘못됐고.. 그 뒤에 지단이 박치기한것도 잘못됐습니다. 지단 잘했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말입니다.
스타사랑
06/07/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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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님 //당연히 님의 눈에는 마테라찌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시겠지요 .지금까지 계속 반대되는 내용으로 계속 논쟁 했는데요.. 위에 논쟁이 없었다면 참고 하겠지만요..
강은희
06/07/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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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라찌가 옷을 계속 잡아당기니까 지단이
'유니폼을 경기후에 줄게' 이게 더 재치있는 발언인거 같은데요?
니 부인 옷을 입겠다^^는 솔직히 재치에서 거리가 먼 저질스런 발언인거 같네요.
그냥스타팬
06/07/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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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조롱은 트래쉬토크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옷 잡은건 경기의 일부로 보셔야죠. 반칙도 경기의 일부입니다.
06/07/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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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스타팬 님// 그런 비유론 지단 선수의 박치기도 반칙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만약 마테라치 선수의 발언이 저것이 전부가 아니었다면, 그건 엄청난 미스테이크죠. 다만, 많은 사람들이 지단 편을 드는건 지단 선수와 마테라치 선수의 커리어 차이라고나 할까요.
06/07/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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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보면 참, 심판진은 뭐 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스타팬
06/07/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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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박치기는 경기의 일부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피파가 제제를 가했죠. 옷 잡고 늘어지기는 그냥 경기에서 주의받고 심하면 엘로카드 받는걸로 끝납니다. 하지만 박치기는 아니죠. 그건 경기 외적인 요솝니다.
[couple]-bada
06/07/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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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쉬토크라도 가족에 대해서 욕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걸로 아는데요. 그냥.. 딴거 둘째치고 생각을 해보죠. 결승전무대, 이기고 있는 상황도 아닌데 전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상대 수비수를 박치기로 쓰러뜨린다... 이게 그냥 트래쉬토크 수준에서 나오는 행동일까요? 물론, 이것이 어떤 증거같은게 될 수는 없지만, 오죽했으면....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물론 지단의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지요.
스타사랑
06/07/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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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y님 //설마 박치기랑 옷잡는 게 비슷하다고 보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경기 중에 박치기 했다는 동영상 나오면 당연히 징계 될 수는 있지만 경기 중에 옷 잡는 것 나왔다고 징계되지는 않을 것 같군요...
adfadesd
06/07/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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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붙잡는것도 반칙입니다. 게다가 마테라치처럼 고의적으로 공과 아무 관련도 없이 꼬집듯 붙잡은건 확실한 더티플레이죠. 박치기한 지단의 잘못 역시 분명하지만 먼저 도발하고 자극적인 말을 한 마테라치의 잘못도 무조건 감싸기만 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06/07/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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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 님// 박치기랑 옷 잡는게 비슷하다고 말씀 드린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반칙에 불과하다고 해서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당장은 레드 카드 외에 FIFA에서 제제를 한 것이 없으니 말씀드린 겁니다.
그냥스타팬
06/07/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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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이 아니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감싸려고 하는게 아니라 게임내에서 어느정도 수용되는 반칙이고 게임이 끝나면 어떤 책임도 질일이 없는 반칙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지단의 박치기는 다르죠. 옷붙잡는거랑 차원이 다른겁니다.
06/07/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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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 님// 어느 한 선수의 말만 믿어서는 안 되며, 아직 어떤 선수를 욕해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감합니다. 다만, 경기 자체에서도 마테라치 선수는 과실이 있었습니다. 경기 자체만 봤을 때는 과실이 지단 > 마테라치라는 것이 성립하겠지만, 자세한 사항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또 마테라치 선수가 잘못이 없다는 것은 트래쉬 토크를 제외하고도 성립하지 않겠고요.
스타사랑
06/07/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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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옷 잡는 것은 반칙에 불과해서 경기 끝난 후에는 넘어가지만 박치기와 같은 명백한 폭력 행위는 다르지요..
강은희
06/07/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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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폭력도 폭력입니다.여기에서 폭력의 수준을 따지려는게 아니라 똑같이 둘다 폭력을 썼다는 거죠.
어느쪽이 더 잘못했다 라고 따지려는게 아닙니다.둘다 같이 잘못했다는거죠.
스타사랑
06/07/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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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마테라찌에게도 잘못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지단의 그것보단 덜하고요. 그것은 사실이 밝혀진 다음에 비판해야 겠지요..
[couple]-bada
06/07/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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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트레쉬토크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그 수위가 높았을것이라는거죠. 마테라치 말이 사실이라도 둘다 똑같이 잘못한겁니다. 지단의 말이 사실이라도 둘다 똑같이 잘못한거죠.
06/07/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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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지단 말이 맞다면 정말 마테라치는... ...-_-
월드컵에서 그런 도발을 하다니
남자끼리 아무리 싸워도 해서는 않되는 욕이 있죠
심판도 저런 경우에는 둘다 퇴장 시켰어야 했는데
adfadesd
06/07/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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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수용되는 반칙이 아닙니다. 잘 안걸리는 반칙일 뿐이지요. 피파에서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한 반칙 7가지 중 하나입니다.
박치기와 옷잡기가 같은 수준의 반칙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발단을 제공한 마테라치의 책임도 있다는 그런말입니다.
[couple]-bada
06/07/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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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라치의 말은 재치있는 답변이라더니.. 태도를 바꾸셨네요. 뭐 좋습니다. 그게 상식적으로 맞는거죠..
06/07/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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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가 재치있게 "유니폼 경기후에 줄게"가 아니었죠.
거만하게(이건 마테라찌 입장에서 극히 주관적)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유니폼 가지고싶어? 그럼 경기끝나고 줄께" 라고 말하는건 마테라찌 입장에서 굉장한 모욕으로 받아들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물론 또 심한 트래쉬토크로 맞받아친 마테라찌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모든건 마테라찌로 부터 시작됬어! 라는건 잘못된듯//
스타사랑
06/07/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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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아직도 재치있는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상황에 대한 가정이 따라야 하는데 위에 글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십니다. 위에 글을 보시면. 님 갑자기 무슨 소리세요 태도를 바꾸다니요...
그냥스타팬
06/07/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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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의 말대로라면 마테라찌에게 더큰 잘못이 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죠. 하지만 아직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사실 이 사건이 정확한 진실이 밝혀질까하는 의문이 듭니다만 지금 현 상황에서는 지단만 제재를 받고 끝날 공산이 큽니다.
[couple]-bada
06/07/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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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마테라치가 옷을 붙잡고 늘어졌으니 하는 말이죠... 사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 아니겠습니까? 둘다 똑같이 잘못했는데 지단의 박치기 때문에 마테라치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는식으로 가면 곤란한거죠.
[couple]-bada
06/07/13 19:29
수정 아이콘
분명 마테라치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해놓고선 무슨 딴소린지.. 이젠 지겹네요. 다른분들과 대화하는게 나을듯.

그리고 제재에 대해서야 뭐.. 지단 입장에서도 억울하니까 그런 주장을 한거겠지요. 아직 언어폭력에 대해서는 처벌을 한다거나.. 할수는 없으니 말이죠. 확실히 주심이 들었다면 모를까....
스타사랑
06/07/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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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잘못 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지단이 훨씬 더 잘못 한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couple]-bada
06/07/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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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어떤근거로? 가족욕을 했는데도요?
adfadesd
06/07/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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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누가 더 잘못한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지단의 말을 믿고 마테라치가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양쪽 말이 다르므로 아직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마테라치의 말을 믿어 지단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이건 사건을 보는 시각차이 입니다. 객관적으로 밝혀진 사실만을 놓고 봐도 마테라치가 더 잘못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많구요..그러니 누가 더 잘못했냐는걸로 따지는건 별로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스타사랑
06/07/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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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진짜 이해를 못 하시는 것입니까... 현재 상황에서 마테라찌가 잘못 한 것은 유니폼을 잡은 점. 서로 도발했으나 다른 팀 선수와 논쟁한 것자체는 잘못이 있다는 생각에서 마테라찌가 잘못이 있다고 한건데.. 웬 엉뚱한 말씀을... 답답하네요..
VoiceOfAid
06/07/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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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으로 보면 지단말이 사실이고 마테라치는 변명을 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뒤돌아 걸어가는 상황에서 그렇게 한대 칠 상황이면 상당히 말의 수준(?)이 높았을것 같네요.
뭐.. 추측일 뿐입니다만.
[couple]-bada
06/07/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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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욕이 논쟁으로 둔갑했군요. -_-;;... 그만두죠. 더이상 대화진행이 안됩니다. 그럼 전 이만.
스타사랑
06/07/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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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adesd님// 저는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물론 누가 더 잘못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온 사실로 봐서는 지단이 더 잘못 한 것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adfadesd
06/07/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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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같은 사실을 보고도 생각하는게 다르니 끝이 안나는거 같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강요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누가 더 잘못했다 아니다라는 논쟁은 그만했으면 하는 뭐 그런생각입니다.
강은희
06/07/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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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하세요.스타사랑님 개인적으로 몇살인지 궁금할 뿐이네요.말이 안통하네요.일부러 논쟁을 유도하는것도 아니고
사상최악
06/07/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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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되는데, 다수가 우기니 어쩔 수가 없네요...
스타사랑
06/07/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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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님// 나이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님의 태도는 별로 좋은 태도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전혀 논쟁과 상관없는.. 저역시 계속 답답했는데요..
강은희
06/07/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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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전혀 안통해서요^^ 정보도 비공개군요?
리빙팃슈
06/07/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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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폭력이야 나중에 낫는다지만 언어 폭력은 죽을때까지 치유가 안되는 경우도 있죠. 특히나 지단 어머니가 병상에 누워있는데 어머니 욕을 했다면 이건 지단에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일이 아닐런지요. 이번 일은 피파가 속시원하게 밝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경력이 오래되고 세계적인 선수라지만 그도 한 어머니를 둔 인간입니다.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괜찮지만 참았어야 했다고 강요까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couple]-bada
06/07/13 21:23
수정 아이콘
다수가 우기니 어쩔수 없다니요..... 답이 없죠. 저도 그럼 소수가 우기니 말이 안된다고 표현할까요? 마테라치 옹호하시는분들이 더 이해 안갑니다. 이렇게 말하면 좋나요? -_-;
조영래
06/07/13 21:29
수정 아이콘
지단의 주장과 마테라치의 주장이 상이한테 한쪽 말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막연히 주장하니 대화가 안되죠. 마테라치가 경기 끝나고 줄행랑을 쳤다면 지단 역시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틀의 시간동안 지단이 변호사, 에이전트들과 숙고해서 자신의 리스크를 최소로 할 그럴듯한 변명을 만들어냈을수도 있습니다. 마테라치가 격한 수비로 악명 높은 수비수라면 지단도 그라운드에서 흥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습니다. 만약 마테라치가 심한 말로 모욕했다면 같이 말로 맞받아치거나 시합후에 공론화하는게 정당한 수순입니다. 지단은 축구 선수지 집행자가 아닙니다. 3자적 입장에서 깝깝한건 불분명한 사실을 가지고 언론에서 막연히 지단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지단 어머니의 발언도 엄청난 모욕 아닙니까? 마테라치도 가족이 있고 자식이 있는 사람인데 **을 잘라버리겠단.. 참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란 생각마저 드네요.
[couple]-bada
06/07/13 21:33
수정 아이콘
네. 지단 어머니 잘못했네요. 그건 당연히 비판받아야 될 행동이고.... 맞는말씀하셨네요. 그리고 어찌되었든간에 양자가 다 잘못있다는거지 한쪽에게 책임을 몰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하는 말이죠. 마테라치도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한 행동을 했는데 왜 그건 이해 못하시나요..
스타사랑
06/07/13 21:40
수정 아이콘
조영래님이 제 생각을 그대로 정리해 주신 것 같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상최악
06/07/13 21:45
수정 아이콘
물리적인 폭력은 상처만 나으면 다 낫는 건가요.
그리고 자꾸 왜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겁니까.
위에서부터 계속 지적하고 있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네요. 이래서 우긴다고 말한 겁니다. 소수자들이 어떻게 우겼습니까?
[couple]-bada
06/07/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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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로 밝혀지지 않다니요.. 마테라치 본인이 그렇게 말했다고 시인했는데요?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해서 "차라리 네 아내의 옷을 입겠다"라고 한겁니다. 저 발언조차도 비판받을만하다는 얘기죠. 위에서도 썼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네요. 정확한 발언을 모른다고 해서(녹음같은게 없으니 누가 뭐라고 말하던 당연히 증거는 없죠)마테라치가 지단에게 칭찬을 했다고는 할 수 없는겁니다. 정확한 발언은 모르다고 할지라도 분명히 지단의 가족에게 모욕을 주는 발언을 했으며 그것은 분명히 비판받을만한 행동이라고 한겁니다. 이래도 우기는겁니까? 정확하지 않으면 무조건 괜찮은겁니까? 소수자들은 정확하지 않다고 해서 마테라치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우기죠.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미니멈으로 잡아야 마테라치가 한 발언인겁니다.
사상최악
06/07/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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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부분입니다. "미니멈으로 잡아야 마테라치가 한 발언인겁니다."
이미 마테라치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 지단이 참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속으로 정해놓고 말씀하시잖아요.
지금 마테라치가 지단의 부모욕을 했다고 비난하시는 거 아닙니까.
"차라리 네 아내의 옷을 입겠다" 이 발언때문에 마테라치를 비난하고 있는 겁니까?
확실히 해주세요. 이런말을 했든 저런말을 했든 무조건 마테라치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면요.
처음에 아무것도 밝혀지지않았을 때는 인종모욕발언을 했다, 부모욕을 했다, 누이욕을 했다하면서 비난하고, 마테라치가 나중에 아니라고 밝히자 저놈 거짓말한다, 지 좋은대로만 이야기한다하고 비난하고, 지단이 다른 의견을 밝힘으로써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아무도 모르게 된 현 상황에서도 또 지단말이 옳다고 비난하고.
위에 쓴 제 댓글을 다시 가져와봅니다.
몇몇분들은 어떻게든 마테라치의 잘못으로만 몰고가려고 하시는데 좀 확실하게 해둘 것이 있습니다.
유니폼을 잡은 것이 잘못인지, 지단의 조롱에 조롱으로 받아친 것이 잘못인지, 아니면 그냥 상대가 지단이라 잘못인지 말입니다.
스타사랑
06/07/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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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황만으로만 그러니깐 우긴다고 하는 겁니다. 사실일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마테라찌의 발언이 님께서 위에서 말한 그정도라면 상대방에 도발에 대한 그정도 발언이라면 유니폼을 잡은 것과 논쟁을 한 것 자체는 잘못이겠지만 그 발언에 대한 대응은 그리 큰 잘못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겨우 저 정도 말에 머리를 받은 지단의 잘못이라고 보이는데요
[couple]-bada
06/07/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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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했는데요. 두 발언 다 문제가 있는 발언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미니멈이라고 했죠. 미니멈으로 마테라치가 한 발언이라고 해도 문제가 있는데 지단의 발언대로라면 완전 쓰레기죠.. (이건 전에도 누차 했던말입니다. 부모상대로 저런소리하면 그저 쓰레기..) 물론, 저도 당연히 지단의 말처럼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마테라치의 발언도 언급한거구요. 어쨌든 미니멈이 마테라치의 발언이고, 그 발언조차도 문제가 되는 발언입니다. 사상최악님은 마테라치의 발언대로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나본데... 트래쉬토크라도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될 문제지 가족을 끌어들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adfadesd
06/07/13 22:12
수정 아이콘
소수의견이고 다수의견이고 서로 생각이 다른거 같으니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도발하고 내용확인은 안되지만 자극적인 말을 한 마테라치고 잘못이고, 상대입장에서 거만하다고 느낄수있는 말싸움을 하다가 박치기로 폭발한 지단도 잘못이구요..누가 더 큰 잘못인지는 판단하는 사람 나름입니다. 옳고 그름은 없다고 보구요..
'네 와이프의 속옷을 입는게 낫겠다'라고 하는걸 재치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화날만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누가 우긴다고 따지지들좀 마셨으면 좋겠네요.
스타사랑
06/07/13 22:17
수정 아이콘
adfadesd님// 그렇게 그냥 말씀하시면 안되지요 그 앞에 가정을 다셔야지요 그 앞에 지단이 한 말은 왜 안쓰셨는지요 그래야 재치 있다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지요...
adfadesd
06/07/13 22:18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제발 쓸데없는걸로 따지지좀 마세요. 무슨 가정을 달아요 달기는.
adfadesd
06/07/13 22:20
수정 아이콘
지금 여기까지 글을 읽은 사람이 앞에 지단이 어떤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읽겠습니까?
님 말씀대로 앞에 하나 더 달죠. '경기가 끝나면 유니폼을 주곘다'라고 한 지단의 발언을 마테라찌처럼 거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마테라찌의 도발에 따른 재치있는 발언이다 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이제 됐죠?
스타사랑
06/07/13 22: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문맥상 그게 제일 중요한 건데 경기 중에 갑자기 네 와이프의 옷을 입는다고 하시면 재치있다고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제 말은 그 말 자체가 재치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를 이룰 때 재치있다고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그 댓글만 읽을수도 있잖아요....
스타사랑
06/07/13 22:22
수정 아이콘
예 알겠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7/13 22:23
수정 아이콘
하도 신문에 오르락 하니 본의 아니게 읽어버렸는데
그냥 둘 다 잘못한겁니다
경기장에서 폭력을 쓴것이나 이유없이 상대방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욕을 하는 것이나 똑같죠 뭐
그림자
06/07/13 22:47
수정 아이콘
근데.. 내 유니폼을 주겠다고 말했다는게.. 지단이 그렇게 말했다고 시인했나요??
06/07/13 22:50
수정 아이콘
그림자 님// 지단은 "교환" 형태로, 마테라치는 "주는" 형태로 밝혔습니다. 어감이 조금씩 다르죠.
스타사랑
06/07/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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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님// 예 시인 했습니다. 확실한 지단의 말로는 야후 기사인데
"'이 유니폼이 탐난다면 경기가 끝난 뒤 바꾸면 될 것 아니냐'입니다.
그림자
06/07/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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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저는 뭐 유일하게 스포츠에서 축구를 좋아하지 않고 관심도 별로(박지성 경기 몇경기와 국대 경기보는 정도) 없지만 요즘 지단 사건을 보면서 축구가 정말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런 파급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9시 뉴스에 나오는걸 보고 정말 놀랐지요. 저야 뭐 누구를 좋아하지도 응원하지도 않지만(지단이 어떤 위치인지도 몰랐죠) 심정적으로 기우는 사람은 있네요. 이영표 선수는 지금 까지 축구하면서 한번도 퇴장당한적이 없다던데.. 이영표선수 대단하네요. 저런 축구판에서 깔끔한 매너를 보여주시다니.....(야구나 배구에서는 저런 일까지는 없었던 것 같아 하는 말이었어요. 물런 야구에서 가끔씩 난타전?도 있지만..)
글루미선데이
06/07/13 23: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종목 특성상 직접 몸끼리 부데끼고 그러니 서로 예민해져서 그럴지도 모르죠
야구도 빈볼 아니면 거의 싸움할 일 없듯이 말입니다-_-;
adfadesd
06/07/13 23:15
수정 아이콘
그림자님//그 부분 역시 마테라치와 지단의 주장은 미묘하게 어감상 엇갈립니다. seey님 말씀대로죠.
지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테라치가 몇차례 나의 셔츠를 잡아 당겨 '셔츠를 원한다면 경기 끝나고 교환할 수 있다'고
그림자
06/07/13 23:15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그렇군요. 제가 거기까지 생각 못했습니다. 역시 사람의 자기 위주의 사고는 시야가 정말 좁아지군요. 민망 ^^;;
adfadesd
06/07/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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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니폼이 탐난다면 경기가 끝난 뒤 바꾸면 될 것 아니냐
'셔츠를 원한다면 경기 끝나고 교환할 수 있다'

'네 와이프의 속옷을 입는게 낫겠다'
'어머니와 누이를 상스럽게 모독했다'

이렇게 같은 말이 엇갈리는 상황이네요.
히드라계의 장
06/07/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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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이 거의 3/1 정도로 댓글을 다셨군요. 댓글계의 앞마당먹은 이윤열이십니다. 전 보기만 했는데도 GG...
스타사랑
06/07/13 23:20
수정 아이콘
adfadesd님// 제말은 마테라찌의 주장이 아니라 지단이 직접 말했다는 야후의 기사 그대로 붙여넣기를 한 것입니다. 야후의 그 기사는 신뢰가 안 가므로 그 기사는 어감이 다른 기사와 다르니 못 믿 겠다면 저는 어쩔 수 없고요...
그림자
06/07/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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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adesd님//그렇군요, 정말 진실게임 같네요. 그럼 최소한 네 와이프의 속옷을 입는게 낫겠다는 말 이상을 했다는거네요. 뭐 지단도 빈정대는 투로 말을 했겠지요. (폭력은 추방되어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스타사랑
06/07/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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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님// 그건 논란이 있는데 그 이상의 발언을 했다고 단정 지울 수는 없지요... 어머니와 누이를 모욕했다는 것은 지단의 일방적인 주장이니깐요...
adfadesd
06/07/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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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님//네 말 그래도 진실공방입니다. 피파에서 둘의 대화를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최소한 인종차별발언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마테라찌에게 조금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피파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불을 켜고 단속한게 인종차별 행위거든요..

스타사랑님//야후와 네이버의 차이를 떠나서 마테라찌와 지단이 주장하는 내용자체도 약간의 어감이 틀린걸로 알고있습니다. 뭐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유리하게 말하는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죠. 일단 그림자님께서 궁금해하신 유니폼발언에 대한 지단의 인정여부는 확실하구요.
그림자
06/07/13 23:35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 제말은 와이프 속옷 입겠다는 말은 확실하다는 생각에 한 말이었어요. 이상이라는 단어가 그냥 1이상이면 1을 포함 하듯이 와이프 얘기만 했든 그 이상 이든..
히드라계의 장
06/07/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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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님/ 마테라찌 선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농담입니다.
스타사랑
06/07/13 23:40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이상의 뜻은 알고 있지만 어감상 이상이라고 하시면 다르게 느께져서요 웬지 더 큰 잘못을 뜻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기사마다 어떤데는 그냥 옷이라고 나오고 어떤데는 속옷이라고 나오더군요..
adfadesd
06/07/13 23:43
수정 아이콘
그건 번역의 차이인거 같군요..
이렇게 써놓은 기사도 있죠. '차라리 네 아내가 셔츠를 벗어줬으면 좋겠구나'
옷이든 속옷이든 셔츠든 말이 담고 있는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림자
06/07/13 23:48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 님께서 말씀하신 것 무슨 의미인지 잘 알겠습니다.
06/07/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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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얼마나 마테라찌가 욕을 심하게 했든간에 먼저 물리적 공격을 한 지단이 더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스포츠에서나 보통 말싸움이 실제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물론 먼저 때리는 선수는 당연히 참기힘든 모욕을 들었기 때문에 그러는거겠죠. 하지만 언제나 먼저 때린 선수가 언제나 큰 처벌을 받게 되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 사람들의 상식상 물리공격이 언어공격보다 한 단계 더 위험하다는 생각때문에 그러는거죠.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이 생각이 옮다고 남을 설득하려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참고로 저도 마테라찌의 "차라리 네 아내의 옷을 벗기겠다"라는 대답은 참 재치 있는것 같은데요;;; 물론 어느정도 저질이긴 하지만 저정도 유머(?)스러운 발언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이것은 마테라찌가 자기가 했다고 하는 말이니 실제 한 말은 훨씬 심했을 수 있지만 어째뜬 결론적으로 지단이 참거나 아니면 똑같은 욕설로 되받아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니폼 잡는것이나 꼬집는거 보고 마테라찌가 싸움을 시작했다고 보는건 조금 웃깁니다;; 진짜 젠틀맨이 아닌한 축구에서는 공격수나 수비수나 상대팀 유니폼 잡는것은 너무 흔한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조기축구만 해봤어도 축구하면서 유니폼잡는것은 너무나 당연한거죠. 몸싸움에 일부분이라고 봐야합니다... 물론 심판에게 걸리면 파울을 부르고 스포츠맨십을 따지면 하면 안되는 일이지만 그렇게 융통성없이 축구하면 팀에서 쫒겨납니다;; 특히나 지단같은 선수를 막으려면 어느정도 수비수가 어느정도 깡은 있어야죠. 아드보카트감독이 그랬던가요.. 몸싸움을 하기 싫으면 축구말고 가서 수영이나 하라고
adfadesd
06/07/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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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회든 동네축구든 유니폼 잡는건 반칙입니다.
자주 일어나는 반칙이라고 해서 해도 되는 반칙이 되는건 아니죠.
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규칙의 문제입니다. 융통성으로 은근슬쩍 넘어가기도 하는 규칙이라면 규칙이 아닌게 되버리니까요..
선수들이 축구하면서 가끔씩 유니폼 잡아당기고 하는 모습이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니폼을 잡아당겨서 선수가 넘어졌는데 심판이 헐리우드 액션으로 공격수에게 파울을 주는 경우도 있었죠. 그러나 어찌되었든 유니폼 잡아당기는건 엄연한 반칙이고 마테라찌처럼 공이랑 상관도 없이 가슴을 꼬집듯 잡아당긴건 상당한 도발성 짙은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adfadesd
06/07/14 16:07
수정 아이콘
지단의 물리적인 폭력은 분명 잘못이고 마테라찌의 언어폭력과 도발도 분명 잘못입니다. 누가 더 잘못했는지를 따지는건 현재 밝혀진 사실로만 봤을 때 서로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니폼 잡아당긴것,그것도 고의적으로 잡아당긴건 분명 사건의 발단이 될 수 있습니다. 설령 발단이 될 수 없는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명백한 반칙행위이므로 시작은 마테라찌에게서 일어난겁니다. 아무리 심한 말을 들었어도 지단이 박치기를 한건 명백한 폭력행위이듯이요.
리빙팃슈
06/07/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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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오해하시는데 마테라치도 분명히 언어 폭력이라는 폭력을 행사한겁니다. 진짜 주먹으로 풀스윙으로 얼굴을 때렸으면 지단이 해서는 안될 폭력을 행사한거겠지만 진짜 최대한 참아서 가슴쪽으로 헤딩한겁니다. 어떤 의미에서 언어 폭력중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악질의 폭력을 행사했고 지단은 물리적인 폭력중에서 그나마 가장 약하게 대응했다고 볼 수 있겠죠.(마테라치는 그냥 욕한거 뿐이고 지단은 폭력을 사용했으니 지단이 더 나쁘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분들때문에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조영래
06/07/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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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에서 격투기도 아닌데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건 이미 그 선수를 동료로 인식하고 있지 않단 소립니다. 이번 사건이 자꾸 확대되는 건 사실 지단이란 수퍼스타에 대한 언론의 특혜때문입니다. 스포츠 사상 이와 유사한 사건이 몇 차례 있긴 했지만 전 이제까지 물리적 폭력을 먼저 행사한 선수에게 이토록 관대한 언론을 본 적이 없습니다. 타이슨의 귀 물어 뜯기, 또띠의 침뱉기, 프링스의 주먹질, 호세의 방망이 투척 사건등등.. 개개인에게 물어보면 다 사연이야 있겠지만 지단은 정말 예외적이네요.
리빙팃슈
06/07/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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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간 쌓아온 이미지가 있는데요. 별명이 마태클이니 말다했죠 뭐.
06/07/15 00:00
수정 아이콘
adfadesd님

축구에서 유니폼잡는거는 옳은행동은 아니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볼만한 상황도 아닌데요.. 아마 전세계의 모든팀이 그런 행동을 할거라 생각하고 그런플레이를 상황에 맞게 잘하는 사람은 축구하는 모든사람은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에서 그런 플레이와 전술적 개념이 중요시 되지 않았다면 단순히 축구는 볼트래핑잘하고 달리기 빠르고 몸싸움 잘하는 선수만 최고가 되는 운동이었겠죠..
adfadesd
06/07/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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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m0a님//유니폼잡는건 전술,플레이가 아니라 반칙입니다.
반칙을 보고 전술적 개념이라고 하시니 좀 난감하네요. 이 얘기 한 열번 쯤 쓰는거 같은데 유니폼 잡기는 이번 월드컵 전 피파에서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한 반칙입니다. 게다가 마테라찌는 일부러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 유니폼을 잡았죠. 변명의 여지가 없는 비매너 플레이입니다.
adfadesd
06/07/15 11:52
수정 아이콘
또 축구는 볼트래핑잘하고 달리기 빠르고 몸싸움 잘하는 선수가 최고 되는 운동 맞습니다. 유니폼 잘 잡아당겨서 최고 되는 운동은 아니죠. 왜 자꾸 엄연한 반칙을 두둔하시는지 모르곘습니다. 지단의 박치기도 반칙,마테라찌의 유니폼 잡기도 반칙. 다만 더 심하고 더 수위가 높은게 박치기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테라찌의 고의성 유니폼 잡기가 정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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