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1 10:12:18
Name 설탕가루인형
Subject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다
모로코란 나라를 아십니까?

아프리카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남한의 약 8배정도되는 땅덩어리를 가진

이슬람을 믿는 나라입니다. 물론, 경제력은 우리나라가 땅의 넓이의 차이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이 나라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이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어떻습니까?

우리는 하루에도 수만마디의 말을 내밷고,

말의 대리로 컴퓨터앞에 앉아 글을 씁니다.

말은 곧 그의 생각이고, 글 역시 그렇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티원의 팬입니다.

모든 E - Sports 팀을 좋아하고, 해설진들도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티원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티원을 좋아할 수도, 혹은 다른 팀을 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티원이 어제 3년 연속 광안리 행을 결정 지었습니다.

저는, 티원의 팬이기도 하지만 티원의 전신의 전신팀의 모체-_-;라고 할 수도 있을

팬택팀도 좋아합니다.

같은 이유로 이재항,이윤열, 김종성 ㅠㅅㅠ선수를 좋아합니다.

티원을 조금 더 좋아하기에, 솔직히 기쁜 마음이 더 컸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인 만큼 피지알에는 어제의 경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엄청난 수의 코맨트가 달렸습니다.

티원의 팬들은 승리의 함성을 표출하고 싶으셨을 테고,

팬택의 팬들은 아쉬움을 달래려 키보드를 두드리셨을 것입니다.

누구도 같은 커뮤니티의 회원의 혀에 찔리고 싶지 않으셨을 것이고,

누구도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은 혀로 인한 상처를 입고 싶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또 반대로 누구에게도 상처를 입히시기 위해 코맨트를 달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피지알에 로그인 하실 이유가 없으니까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분노와 비난은 나누면 두배, 다섯배, 백배가 되어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키보드를 두드리기 전에 3초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손가락이, 나의 혀가, 나의 생각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혀

나에게 언젠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지.

머나먼 아프리카 '못 사는 나라'의 사람들도 알고 있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혹시, 두서없는 글에 잊으셨다면,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이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라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설탕가루인형
06/07/11 10:14
수정 아이콘
아, 글을 올리고 보니 형의 아이디로 자동접속 되어 있었군요.
횽아, 미안.
06/07/11 10: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둘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한다면 칼보다는 말로 상처받기를 선택하겠습니다.
연휘군
06/07/11 10:40
수정 아이콘
"머나먼 아프리카 '못 사는 나라'의 사람들" 이란 말만 없었으면 아주 좋은 글이었다 싶습니다. ^-^
더불어 리플이 재밌군요. 형형시리즈가 생겨도 좋을 듯 ^-^
구김이
06/07/11 10:57
수정 아이콘
말로 상처받았다고 말로 되갚아 주다보니 그런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날씨도 덥고 짜증나기도 쉬운 계절입니다.
어렵겠지만 좀 더 자신들의 마음을 추스리는게 좋겠죠?^^
이곳은 너도나도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6/07/11 10:59
수정 아이콘
虛無// 말로 상처를안받아보신 분인듯 보이네요.; 저또한 칼로 상처를 당해보진않았지만, 믿었던 친구가 무심코 내뱉은한마디.. 뼈에 사묻히더군요.. 이넘의 소심한 성격에 친구하나를 잃는게 두려워 얼버무리며 넘겨버렸죠.. 나란놈도 참.. 답답합니다.
슈퍼주니어
06/07/11 11:56
수정 아이콘
저기 죄송한데 저는 저런 속담보면 참 웃기더군요... 하하... 말이나 혀로서 사람을 죽인경우보다 칼이나 총으로서 사람을 죽인경우는 비교자체가 안될것 같은데 말이죠. 말실수 하나로 글실수 하나로 죽임을 당한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라서 으레 그런것들은 역사적 사건으로 취급하지만 전쟁같은 경우는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목숨이 오고가는데...
저는 추상적인 저런 속담이 매우 싫어요... 뭔가 느끼지 못한다는게 아니라 말자체가 진실이 아니니깐 말이죠. 그리고 말로 상처받는게 더 낫습니다. 칼로 상처를 받아보신분은 지금쯤 여기서 키보드를 두드리지 못하니 답변을 못다신것뿐이죠. 누구한테 심한 욕지거리 먹는걸로 끝날래요 아니면 죽을래요 하면 뭘 택하겠습니까? 정신적 데미지를 입는게 낫죠.
슈퍼주니어
06/07/11 12:0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설탕가루인형님 전신사진 유게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냥 궁금해서.... ^^;;;
06/07/11 12:04
수정 아이콘
댓글 방향이...( ");;
...설탕가루인형님께서(닉네임은 형님이시지만;;) 하고싶은 말이 그 속담자체는 아닐텐데 말이죠..;;

칼로든 말로든 상처주지 않는게 낫죠...^^;;
다만 보통 사람은 칼로 상처주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라면 행한 사람의 정신적 데미지도 꽤 클겁니다..;;)
아무렇지 않게 아무나 쉽게 할수도 있는 말로 상처를 주는 일을 하지않도록 조심해야겠죠...;;
...물론 당연히 저도....oTL...(어떤 경우에는 꽤 독설가입니다...;;)
06/07/11 12:11
수정 아이콘
말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주는 상징을 캐치하는게 좋을듯.. 다들 아실법 한데 그쵸?? 씁쓸
06/07/11 12:15
수정 아이콘
말도 조심해서 하라는 뜻의 속담을 저런식으로 꼭 해석해야만 합니까...
06/07/11 12:26
수정 아이콘
멋진글이군요..
아우구스투스
06/07/11 12:31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 님//

그 전쟁이란게 말로 인해서 일어난 경우도 많거든요. 말이 직접적인 도구라기보다는 말로 인해서 상처받거나 오해가 생겨서 싸움이나 전쟁이 일어난다 이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모십사
06/07/11 12:31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속담이란 표면적인 의미는 껍데기일 뿐이고 그 속에 담겨 있는 속뜻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다."
이 속담을 문맥상으로 따져 칼로 입힌 상처가 크니... 말로 입힌 상처가 크니 하는 논쟁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다만 속담이 의미하는 것은 그만큼 세치 혀로 할 수 있는 말이라는 도구로도 타인에게 해을 입힐 수 있음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앤디듀프레인
06/07/11 12:35
수정 아이콘
진실이 아니라... ^^;;
우리가 쓰는 성어중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게 얼마나 될까요,
조삼모사,,원숭이가 사람 말 알아 듣고 좋네 싫으네. 진실이 아니죠?
우공이산,,삽질해서 산을 옮길 수 있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군인은 될라나 ㅡㅡㅋ)
행간을 읽으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슈퍼주니어
06/07/11 12:39
수정 아이콘
제가 그런뜻들을 설마 모를까요...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그럼 제가 진짜로 펜이 어떻게 칼보다 강해? 라고 생각하겠나요 헐~ ^^;;
단지 저런 추상적인것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속담을 싫어하거든요.
앤디듀프레인
06/07/11 12:40
수정 아이콘
속담이란 짧은 경구 안에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에 속담일 수 있지 말 자체의 참거짓을 따지는건 의미없는 행위 아닐까요.
참 ... 칼보다 무섭다는 세치 혀가 키보드를 함부로 횡단하는 손가락의 포스만 못하다고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연휘군
06/07/11 12:41
수정 아이콘
뜻을 아는것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약간 차이가 있다 싶습니다.
왜 전 저 속담이 매우 현실적이며 구체적이라고 다가올까요 ^-^?
슈퍼주니어
06/07/11 12:48
수정 아이콘
참거짓이 문제가 아니라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속담도 받아들이기 좋은게 있는반면에 받아들이기 힘든게 있지않나요?
어느정도 납득될만한 속담이어야죠. 다분히 상징적인 의미로만 따져도 과연 말로서 사람을 죽이는것하고 칼로서 사람을 죽이는것하고 비교해봐도 칼로서 사람을 죽인다는게 더 잔인하고 더 고통스럽지 않을까요?
거북이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같은 마음에 와닿는 속담이 있는 반면에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이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이런 추상적이고 불분명한 속담은 꺼려지더군요. 상징적으로 해석해봐도 그 자체를 어떻게 알아내죠? 단지 그 심정과 그 고통 그리고 우리가 내뱉었던 것들이 알게 모르게 남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고길동
06/07/11 12:52
수정 아이콘
아, 속담에 대한 저런 식의 태클은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신선한데요!
앤디듀프레인
06/07/11 13:00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속담의 유형에 관한 개인적 호불호...쯤 이랄까? 이렇게 이해하겠습니다.

저도 임요환 선수의, 티원의 열렬한 팬으로서 팬심으로 봤을때 눈살이 찌푸려지는 댓글들이 보일 때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냥 나는 팬이나 보니까 그렇게 보이려니 하고 생각하려해도 사람이다 보니 기분이 얹짢아지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역지사지라지요. 조금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소모적인 언쟁이 많이 줄어들텐데 말입니다.
아우구스투스
06/07/11 13:07
수정 아이콘
악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한듯한...

하긴 속담의 속뜻을 보자면 전혀 다른 의미가 나오죠.
연휘군
06/07/11 13:17
수정 아이콘
텍스트를 너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 라는 속담이 정말로 등잔 밑이 어두워서 나온 속담일까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라고 했는데 자라 보고 놀래놓고 솥뚜껑 보고 놀라면
시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겠지요. 보통 사람은 안그럽니다.
속담은 그 속에 담긴 비유에 가치를 두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텍스트 그 자체로만 해석하다보면 속담이나 격언은 아무 쓸모없는것들이 되어버리기 마련이죠.
대체 어느 새우가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진답니까? 아니; 고래가 싸우긴 싸웁니까?
난다앙마
06/07/11 13:20
수정 아이콘
하하...전 저속담에 공감합니다... 히틀러 에게 아니면 유영철에게 따듯한 한마디 또는 따듯한 한사람이 있었다면 그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았겠죠.. 정신적 트라우마는 바로 나타 나지 않지만 그 후 충격은 말로 할수없죠
Grateful Days~
06/07/11 13:52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혹시 nba 매니아 사이트에서 요즘 고생하시는 아우구스투스님 맞으신가요?.
슈퍼주니어
06/07/11 14:13
수정 아이콘
연휘군님 -_-;;; 제가 설마 비유도 모르고 속뜻도 모르겠습니까;;
06/07/11 14:28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님 //
칼로 찔린 상처는 몸에 입은 신체적 상처기때문에 나을수 있지만 말로 입은 정신적 상처는 오히려 사람의 인생에 평생 남을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뜻의 얘기가 아닌듯 싶은데요.
그리고 님은 말로 심한 상처를 입어보지 못하셔서 그런것같은데...
님도 자신이 겪어보지 못했다고 이해할수없다고 이 글에 대해서 전혀 생뚱맞은 논쟁은 이 글의 본의를 해치는듯...;; 이글을 쓰는 저도 약간 웃기긴 하지만 물론 칼로 맞은 상처가 잔인하기는 한데...뭐라 설명해야할지 음... 그에 비해 말로 인한 상처도 때로는 사람의 인생을 심하게 고통스럽게 할수 잇기 때문에 서로 조심하자는게 이 분의 의견이죠. 말에 의한 상처와 칼에 의한 상처의 성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어느게 더 크다 그래서 그건 말이 안된다는 건 그게 더 말이 안되죠.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06/07/11 15:44
수정 아이콘
주제 이탈해서 죄송하지만,
설탕가루인형님이 형의 아이디로 쓰신거라면
이 글을 쓰신 분이 유게글번호 2681에 올라온 사진의 주인공이신거군요!!!
Den_Zang
06/07/11 17:17
수정 아이콘
음 ;; 역시 pgr 은 ;;
말꼬리 잡는거 너무 너무 짱 >.<b
진심으로 경탄 ;;
길버그
06/07/11 19:33
수정 아이콘
훗-_-
체념토스
06/07/11 19:35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님// 굉장히 재밌는 분이시군요.. 독특하신 케릭터 이신거 같습니다.

흠.. 어쨋든.. 각설하고..


모든 죄의 근본은 혀에서 부터 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말에 관한 이야기 굉장히 많습니다..
말한마디면 천냥빛도 갚는다는 등....

... 정말 말에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엄청 많죠...

슈퍼주니어님...

당신은 말에 의한 상처가 없으시나요?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말에 의한 상처.. 전혀 없으세요?

누군가와 비교당함이나... 혹은 누명을 씌인 일이나..

어느 한 아이가 있습니다.
행복했던 가정이... 어느 순간 부터... 나빠지기 시작했고
부모가 이혼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그 아이에게 한마디 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이제 따로 살려고 해, 넌 누구와 같이 살꺼니?"

하지만 그아이는... 부모랑 둘다 같이 살길 원합니다.
행복했던 예전.. 시절을 너무 그리워 합니다.

그 아이에게.. 있어서 그 부모의 말은 굉장히 큰 상처가 됩니다

그 아이는 결국 그때의 슬픔을 평생 간직하면서 살겠지요

과연 이런 상처가... 칼과 총의 비해서 떨어진다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하늘바다
06/07/11 22:26
수정 아이콘
하하 말장난 같지만 이혼의 위기떄 강도가 와서 칼을 휘두르면^^;;;
하늘바다
06/07/11 22:28
수정 아이콘
.
.
식구들이 단합해서 강도를 무찌르고 다시 가족의 친분이 돈독해져서 화목해진다는...해피엔딩~!!(죄송합니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76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3세트 징크스는 계속 될것인가??? [5] 초보랜덤4055 06/07/12 4055 0
24274 얼마전에 있었던 PGR21 후로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의 어느한선수의 활약상. [13] 베컴4010 06/07/11 4010 0
24272 심심할때 써보는 2:2 공방 테란 빌드. [14] 우라님4371 06/07/11 4371 0
24271 태극권과 같은 경기를 보여주는 태극권 저그 마재윤의 행보를 주목하며.. [13] GutsGundam4270 06/07/11 4270 0
24270 복귀 인사 드립니다.... [44] 홍정석4877 06/07/11 4877 0
24269 비가 오네요. [6] 비롱투유4301 06/07/11 4301 0
24267 영어선생님이 꿈입니다.그런데 좀 어렵내요 [14] 히또끼리5326 06/07/11 5326 0
24266 35살의 그를 응원합니다... [14] 타츠야4898 06/07/11 4898 0
24265 [잡담]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듀얼B조를 말해보자 [45] 한빛짱5084 06/07/11 5084 0
24264 日, 기다렸다는 듯 “선제공격 할수있다” (경향신문) [39] 팅커벨4880 06/07/11 4880 0
24263 낙관할수 없는 KTF의 포스트시즌 행보...이준호 감독대행의 선택은? [42] 쵱녀성5577 06/07/11 5577 0
24262 WEG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47] Index of Life4625 06/07/11 4625 0
24261 우울증 및 대인 기피증에 대한 의견 [16] Zealot5853 06/07/11 5853 0
24258 양자 동률일경우에 단판 순위결정전을 꼭 해야 할까? [31] XoltCounteR4599 06/07/11 4599 0
24257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다 [32] 설탕가루인형6362 06/07/11 6362 0
24255 피지알 평점에 바란다 [33] NKOTB4324 06/07/11 4324 0
24252 KTF - MBC게임에 대한 '예상'엔트리입니다^^(정확성 보장못함ㅠㅠ) [17] juny4458 06/07/11 4458 0
24251 변길섭의 출전에 대한 변, 그리고 마음대로의 추측 [28] pioren5084 06/07/11 5084 0
24250 [같이 죽자]라는 보상심리는 버려야 합니다. [68] 무한초보5888 06/07/11 5888 0
24249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포스트 시즌 맵 순서 및 일정 확정 [15] 똘똘한아이'.'4353 06/07/11 4353 0
24247 나는 변하고 있다. 천천히... [8] withsoul3937 06/07/11 3937 0
24244 T1과 팬택의 그 끈질긴 악연 [38] Nerion5012 06/07/10 5012 0
24243 각성하십시오, 불꽃!! [24] 김연우24643 06/07/10 46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