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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06 01:25:02
Name MSTran
Subject 명곡(?) 한무더기
첫 자게 글이군요. 무거운 느낌보단 가벼운 느낌으로
간단하게 음악을 같이 PGR여러분과 즐기고 싶어서 올립니다.
취향이 안맞으실진 몰라도

음악장르에선 편식안하는게 좋은거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뮤지션들 모두 자신이 하고있는 음악에
열정과 애정이 있는 만큼!
리스너 입장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안맞는다고 음악을 배척하지 말고,
뮤지션을 이해하고 차별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동영상이 트래픽 초과같은거 떠서 안보이시면
.
.

.
.
.
그냥 절 너그럽게 용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흐흐흐흐
말투가 좀 거친데 자게에 맞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많이 있으면 언어순화판으로 고치겠습니다.
********************************************************************
고고싱 하겠습니다~

브릿팝 즉, 영국음악은 좀 독특한 정서를 지니고있는데요.

여기에서 명곡이라 생각되는 것을  몇개 추려봤습니다.
(왜 브리티쉬 팝에서만 뽑았냐고...너무편향적인거 아니냐? 그러실 분도 계실텐데
편식도 몸에 좋을때가 있습니다. 소위 닥치고 인삼만 먹는다던지, 아침 점심 저녁 장어구이를 드신다던가 하는.....등등)


자 첫번재 곡입니다.
1. Franz Ferdinand - Take me out


락 장르중에서도 게러지록이라고 21세기를 열어가는데
첫번째 화두가 된 장르입니다. 대표적으로  바로 이 프란츠 퍼디난드를 내세울 수 있습니다.

이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Pentaport Rock Festival에 이 밴드가 오는데요,
전 -_- 이 프란츠 퍼디난드 때문에 페스티벌 티켓까지 샀습니다.(비싸요..비싸 ㅠ)
(실은 29일날 오는 Black Eyed Peas가 결정적인.....역활을 했지만)

(에고 잡소리로 빠졌군요. 워낙 글쓸때 물흐르듯 아무생각이나 떠오르는데로 적는걸 즐기다 보니........;;;)
프란츠는 아트스쿨 출신 밴드인데요. 역시 배운것도 남달라 그런것인가 뮤직비디오가 아트스쿨 출신답게 독특합니다~
(다다이즘을 표출한 어쩌구 ~ #%$@#$@#$........다다이즘은 pgr지식 in에 물어보세요.)
또 곡구성도 독특! 개인적으로 이곡 세월이 흘러가면 정말 명곡으로 인정받을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깨가 들썩들썩 봉산탈춤이 절로~


2. The Verve - Bittersweet Symphony

멜로디가 익숙하시죠?
교향곡분위기에 발랑까진 보컬(?) 목소리
현악기와 버브의 초코+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이 잘 어울리는 연주!

다만 버브는...... 해체를 했다는게 슬픈 현실입니다.

이곡은 영화-"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후반에 사건이 해결되면서
통쾌한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데 쓰였습니다.

통쾌할 때 쓰인 음악인 만큼
역시나 곡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 상쾌! 통쾌! 합니다.

개인적으로 재결합 했으면 하는 밴드 best5안에 포함됩니다.

3. Coldplay - Trouble

어렸을 떈(사실은 지금도 어려요 후후후후)
신나는 노래만 찾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신나는 음악이 마냥 좋았고,
콜드플레이의 차분하고 서정적인 노래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었죠.

그러다가 여인내에게 차이고나서 음악을 친구삼아 위로도 받을겸 이노래 저노래 추천받아 듣다가
ColdPlay의 Parachutes앨범을 접하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바로 이곡 trouble을 듣고 말이죠.
이 노래가 제마음을 딱 대변해 주고 있었거든요.

보통 영어가사는 들을 때 해석이 10%도 안되지만, 해석되는 부분이 제 마음을 거울에 비추듯 표현해 주더군요, 물론 보컬 크리스 마틴의 애절한 목소리도 한 몫했구요.

기분이 찹찹하거나, 들뜬 마음 가라앉혀줄때 콜플의 노래는 신경안정제 안부럽습니다.
영국에선 이런 정서의 노래들이 1~10위를 놓고 다투는것이 참으로 부럽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신경안정제 하니까 Nirvana-Lithum이 떠오르네요)


4. RadioHead - My iron lung


대부분 사람들은 Radiohead는 creep으로 알게되죠.
보통 사람들은 creep이 좋아 라디오헤드의 다른 노래들을 찾아 들어봤지만
creep의 스타일은 노래가 거의 없기에.......실망들 많이 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라디오헤드는 자신들이 매너리즘에 빠졌을때의 발표했던 곡이 creep이라 상당히 싫어합니다. (이곡에 관한 에피소드도 있구요, creep 라이브 영상도 열손가락에 들정도로 적어요, 그만큼 잘안부르고 싫어한단 소리죠)

그래서 그런가 라디오헤드는
앨범을 발표할때 매너리즘에 빠지지않기 위한 행동을
앨범으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OK computer를 가지고 나왔을 때만 해도, "상업성을 버린 음반이다." "실험적인 음반" 이라고 평가를 받아 왔지만 정작 결과는 평가와 반대로 앨범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그뒤로 앨범이 라디오헤드의 성격을 버리고 실험적, 도전적인 음악으로 발표될 때마다 평론가들은 호평을 하기에 바뻤습니다.

독특하죠....?
영국인의 정서는 우리나라 국민정서와 비교해 봤을 때!
역시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됩니다.
(영국 자체가 햇빛도 별로 안뜨고, 우중충 한데다 비를 자주봐서 그런가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라디오헤드의 음악성은 아래 사실에서 어느정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rock을 제대로 들어볼 사람한테 추천해주는 명반에 라디오헤드의 3집 OK computer가 거의 들어갑니다. 이 앨범을 접하면 어느정도 rock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다고 해야할까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전 위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3집도 좋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디오헤드의 음악스타일은
바로 The bends, 2집이였습니다.
그중에 제가 꼽는 명곡은 "나의 쇠폐"입니다.(곡명부터 엄청난 포스가 뿜어져 나오죠!?)

부드러운 기타리프와 코드의 진행이 어느순간,
가슴부분을 쇳덩이로 가격당하고, 숨이 찹니다.
폐가 제 기능을 못 하듯 말이죠.
그러면서 정상으로 돌아온 폐는
숨을 고르게 만들어 주고, 기분도 차분하게 합니다.
이게 몇번 반복됩니다.(그래봐야 -_- 3번)

이러한 구성때문에 저는
하루죙일 이 한곡가지고 무한반복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
while(1)
{
   music.play("radio head", "my iron lung");
}

이 부분은 무시하셔도 좋음
*/

제 주변에서 my iron lung을 좋아하는 분은 많지 않은것 같아 아쉽지만
주관적인 명곡 선정이기에 과감히 올려봅니다. (주관적이라 그런지 권력남용이 좀 심합니다. 낄낄)

아참 이 라이브영상은 어쿠스틱 버젼이지만, 원곡은 어쿠스틱이 아니구요.
또 영상 마지막부분이 좀 짤립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야무지게 mp3를 받으셔서 다른느낌의 "나의 쇠폐"를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뽀나스~!
#PGR 지식in에 질문!!!


이 radio head의 just란 곡인데요,(뭐 이것도 명곡 흐흐흐)
뮤직비디오를 보면......마지막에 남자가 뭐라 말을합니다.
근데 뭐라고 했는가!!!!????? 너무나도 궁금해요!!!!!!

내공 50겁니다(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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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6 01:49
수정 아이콘
Pgr에 매일 오긴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릴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로긴합니다. 브릿Rock은 저에게 있어서 참으로 사연이 깊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사람과 같이 듣고 느낌을 공유했었거든요.
오늘부터 이제 우린 만나면 안되거든요...
위의 곡들 참으로 좋아하는곡들이라 더욱 애잔하고...글쓰신분의 마음과 참으로
비슷한거 같습니다.
Coldplay - im my place/trouble/yellow
Alterbridge - in loving memory
keane - we might as well be stranger
kent - socker
Maximilian Hecker - summerdays in bloom
lowgold - save yourself
The czars - blacl and blue
saybia - the second you sleep
lasse lindh - c'mon through
jet - look what you'done
mew - comforting sounds
이 곡들이 제맘속의 베스트 입니다...
히무라
06/07/06 02:03
수정 아이콘
정말 저랑 취향이 이리도 똑같을수가 물론 음악의 편식은 좋진않지만 좋은건 많이 먹어두 대죠 그만큼 브릿팝은 수준이 높죠 저두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오케컴터지만 물론 밴즈도 좋아하기에 일본판앨범을 삿다는...님이 선정하신 베스트도 저의 베스트와 비슷하구요
저의 베스트5를 선정하자면...너무많지만 힘들지만 골라보자면......
1.radiohead - let down
2.kent - socker
3.coldplay - yellow
4.the verve - sonnet
5.radiohead - fake plastic tree
허클베리핀
06/07/06 02:59
수정 아이콘
let down!!!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저는 영국계열은 다 좋아해서 데이빗 보위, 롤링스톤즈, 라됴헤드, 뮤즈, 프란츠 페디난드... 쩝쩝,
Zakk Wylde
06/07/06 03:09
수정 아이콘
아....
데프레파드랑 아이언 메이든이 없네요 ㅠ_ ㅠ (메탈이라서..;;)
저는 스웨이드랑 오아시스 좋아합니다.
연새비
06/07/06 04:15
수정 아이콘
이런 종류의 락음악 듣다보면 락도 세대 차이를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됩니다. 요즘 락음악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복잡하더군요.
원래 락이 이렇지 않았던것 같은데 아니면 제가 단순한 락만 들어왔던건지...
체념토스
06/07/06 04:52
수정 아이콘
매번 저 뮤직비디오 보다가... 저 남자 뭐라고 하는 걸까.. 의문을 가졌는데.. 흠.. 뭐라고 하는 걸까요?

My iron lung 저 되게 좋아해요
Nice Dream 도 좋아하고.. 하긴 2집에서 나쁜곡이 없지..
headbomb
06/07/06 05:23
수정 아이콘
음.. 저두 락을 참 좋아하는데 베스트를 꼽자면
RATM - Renegades of Funk
Limp Bizkit - Pollution
RATM - Guerilla Radio
KORN - Blind
Iggy Pop - Lust for Life
Nirvana - Smells LTS
하드코어(흔히 부르지만 정확한 장르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펑크를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펑크에 매료되었어요. 펑크의 정신과 단순함, 과격함 등에 말이죠. 다만 저와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적다고 느껴서.. 고립감이랄까요. 좋아하는걸 공유할 곳이 적어서 조금 슬픕니다 ㅎ
게다가 요즘 뜨고있는 하드코어 혹은 그런지락을 하는 밴드들에게선 너바나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할까요....
저같은 취향의 분께 좋은 밴드좀 추천받고 싶어요 ^^
창해일성소
06/07/06 06:06
수정 아이콘
Nirvana -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 (MTV Unplugged)
Muse - New Born
Tool - The Grudge
Mew - Snow Brigade
The Czars - Val
Two Ton Shoe - Medecine
At The Drive-In - Arcarsenal
Queen - Bohemian Rhapsody
The Mars Volta - Cygnus... Vismund Cygnus
Thursday - Paris In Flame
Children Of Bodom - Kissing The Shadows
Kahimi Karie - The Symphonies Of Beethoven
Beck - The New Pollution
Badly Drawn Boy - Silent Sigh
Silverchair - Across The Night
System Of A Down - Aerials
Rammstein - Links 2 3 4
The Vines - Get Free
등... 등... 등...
세계는 넓고 좋은 음악은 많습니다. 아직도 못 들어본 좋은 음악들이 가득하네요.
lost myself
06/07/06 09:43
수정 아이콘
으헤헤헤 저는 메탈이나 하드락 쪽 게시물인 줄 알고 클릭했는데 브릿팝 이야기였네요? 저도 브릿팝 정말 좋아해요 반갑습니다. 근데 브릿팝은 다른 락 장르랑은 좀 다르게 명곡 명곡 이런 식으로는 잘 이야기 않하는 거 같아요. 락보다는 팝에 가까워서 그런가? 하긴 그러고 보니 명곡 보다는 명반을 고르는 이야기는 또 많이 하는 거 같네요. 흠. 그냥 패스패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가장 좋아하는 곡이 그때그때 계속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다섯 곡을 못 고르겠어요;;;

쭉 보니 블러 이야기는 없네요 안습. 제일 좋아하는 밴든데. 사실 라디오헤드는 제발 기타팝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고, 오아시스나 스웨이드 해체하고 재결합한 티얼스나... 조금씩 전성기때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블러만이 진짜 꾸준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어릴적부터 우울한 노래만 들어서 그런지 최근 유행하는 리버틴스, 스트록스, 프란츠 퍼디난드 같은 개러지 록은 그냥 별로 귀에 안들어 오더군요. 브릿팝은 우울하고 멜랑꼴리하고 바닥에 죽죽 쳐져야죠. 아님 무지 아름답던가. 물론 브릿팝이라는 장르 자체가 모호한 개념이기도 하고 저것도 제가 구축한 환상일 뿐입니다. ^^ 아침부터 루리드의 perfect day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놈이거든요.
아무래도 최근 2,3년간 저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밴드는 Mew같습니다. 안들어보셨다면 꼭 들어보시길. 이런 스타일 이제 들을만큼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허우적 대게 만들더군요. 다음 앨범이 얼른 나오길 후후


그리고 Just 뮤직비디오에서 저 마지막 남자가 한 말은....................

원래 감독이 자막 넣으려다가 저 말이 알려지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길거리에 드러눕게 될까봐 안 밝힌다고 합니다;;;; 왠지 고도의 낚시 같음. 제 추측으로는 그냥 'Just'가 아닐까 하는;;; 혹은 '허리아퍼'나 '등 밑에 만원있다' 응???
lost myself
06/07/06 10:00
수정 아이콘
오오... 가만히 있으려해도 계속 상상되네요.

'뮤비 나오려고' 혹은 '관심 얻으려고'
'오늘 따라 지구의 중력이 너무 쌘거 같지 않아?'
'걸음을 내딛는 것이 두려워 졌어'
폴로매니아
06/07/06 10: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00년 이후의 락은 들을게 거의 없습니다. 단체로 창조성이 고갈된건지... 하지만 그 이전의 음악만으로도 들을게 넘쳐나기때문에 별 문제가 없긴하죠.
lost myself
06/07/06 10:09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약간 공감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5~6년 내에 커트 코베인 같은 사람이 또 나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 40년 정도 밖에도 되지 않은 장른데요 뭐.... 저도 역시나 80년대 70년대 60년대로 점점 과거 음악들로 파고들고 있기는 합니다.
정지환
06/07/06 11:01
수정 아이콘
뮤비 마지막에 남자가 하는 말
"(I) just wanted to" 아닌가요?
예전에 처음 봤을때 입모양 보고 그렇게 봤는데...
06/07/06 11:10
수정 아이콘
좋은 음식 좋아하듯
좋은 음악 또한 거부 할 수 없는듯해요, 장르를 떠나서 뮤지션의 열정이 담겨져 있다면 명곡이라 부르고 싶네요.
워낙 좋은노래가 많다보니 고작 저것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장르들도 좋은곡 많은데 소개못해드려서 죄송 ㅠㅠ

그러고 보니 just 입모양은 참 -_-;; "그냥~"이 답으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마법사소년
06/07/06 13:06
수정 아이콘
전 다른사람들도 라디오헤드하면 다들 카르마폴리스가 최고라고 할줄알았는데 아니군요 T.T
06/07/06 13:28
수정 아이콘
Kent의 Socker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747 도 노래 대박 좋은데 ^^;
06/07/06 14:50
수정 아이콘
전 영국 밴드중에서 The Smiths, Pulp를 제일 좋아해요.
미국밴드는 Pearl Jam, 우리나라는 어어부 밴드를 많이 들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맨날 락만 끼고 살다가 클래식으로 넘어왔는데..
이글 보니깐, 먼지 쌓인 락CD를 다시 듣고 싶네요.
06/07/06 16:27
수정 아이콘
GENE님//
크아 펄잼 최고죠! 너바나를 듣다가 얼터너티브에선 펄잼모르면 안된다고 그래서 찾아 들어봤다니.......감동의 도가니탕이였습니다.
붉은낙타
06/07/06 19:02
수정 아이콘
제가 몰랐던 밴드가 너무 많군요;;
기껏해야 아는 밴드는 LinKin Park 나 System of A down.. 사람들이 꽤 알고 있는 밴드 였는데;; 역시 세계는 넓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군요.

정말 좋은 노래들 들었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6/07/06 19:03
수정 아이콘
Suede - Beautiful ones
Radiohead - Paranoid android, Just, The bends
Blur - Beetlebum, Coffee&Tv, Lot105, Parklife, Girls&boys, Jubilee(제가 젤 좋아하는 밴드)
Oasis - ,Hello,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She's electric(개인적으로 2집만좋아함)
펑크쪽에서는 오프스프링이 좋더군요 그린데이도 좋지만...
Offspring - Original prankster, Pretty fly, The kids aren't alright, Why don't you get a job
락말고도 좋은 노래는
Jamiroquai - Little L
Stevie wonder - Lately, Sir duke, Isn't she lovely
Beastie boys - Ch check it out, Body movin', 3mc's and 1dj, Sabotage
06/07/06 20:27
수정 아이콘
-_- 동영상이 죄다 한번에 플레이되네요...


autostart="false"보다 autostart="0"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07/06 20:34
수정 아이콘
크아~ 브릿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니 반갑네요 ^^
전 브릿팝의 최고봉은 단연 비틀즈라고 생각하지만....

제 아이디에서도 보여지듯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muse네요.
muse를 처음들었을때의 충격이란 참...
라디오헤드의 톰의 광기를 뛰어넘는 광기를 가진 놈들이 나타났구나라고 생각했었죠.
muse의 진짜 매력은 앨범이 아닌 라이브를 보실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건 뭐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니라 '난리 굿' '미x놈 들 날뛰기'정도죠.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음악하나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세장의 앨범 중에서 단 한곡도..
자칫 힘없이 들릴 수 있는 절정에서의 보컬의 가성..
귀아프게만 들릴 수 있는 기타의 긁는 사운드..
힘이 없어보이는 보컬과 강하게 느껴지는 기타의 싸운드가 '날카로움'이라는 것에서 일치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었다고 할까요?

unintended같은 곡에서는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도 느낄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새로 알게된 스웨덴 출신의 A.C.T라는 그룹의 음악이 끌리더군요. 화려한 멜로디라인... 동화적인 멜로디 라인을 가진 그룹입니다. 찾아서 들어보시는 분들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
06/07/06 20:40
수정 아이콘
headbomb님//
너바나냄새 풀풀나는 밴드로 다시한번 올려볼까요? 좀 하드한rock으로~
06/07/06 21:32
수정 아이콘
지는 쨈이나 킹크스, 좀비스 같은거 좋아합니더.
Morrissey
06/07/06 21:36
수정 아이콘
이틀 연속으로 로그인 하게 되다니...
저는 개인적으로 글램 계열을 좋아하는 터라

T.Rex , David Bowie(물론 70년대의 보위), Suede, Pulp, Placebo
좋아합니다.

제 닉넴에서도 알 수 있듯이 the smiths의 팬이기도 하구요.

아 저녁에 로그인 해서 좋은 곡 듣게 되네요..^^*

GENE님//
혹시 닉넴이 For the Dead 를 부른 그 밴드 진에서 따오신 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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