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4 22:18:53
Name 茶仰
Subject 이창호 9단의 기록이 올해 또하나 깨졌습니다.
오늘 또 이창호 9단의 기록이 하나 깨어졌습니다.

이창호 9단의 외국기사 상대 결승 무패기록이 올초에 깨져서 놀랐는데;;

오늘 농심배 국가대항전 마지막 경기에서

(작년에 이창호 9단이 기적의 연승을 했던 그 대회이죠.)
(일본과 한국의 주장대결이었습니다)

이창호 9단의 불패신화가 일본의 요다 9단에게 깨어졌네요;;

원래 이창호 9단의 천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최근 전적은 이창호 9단이 앞서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쉽네요;;
(아래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예전에 요다 9단이 이창호 9단 상대로
4:0까지 전적이 벌어져서 천적이라고 불리게 된것이라고 하는군요)

이창호 9단이 요즘 부진한거 같아서 아쉽지만...
(사실 요즘이 부진하다기 보다는 10년동안 말도 안되게 잘하신것이지만...)

오히려 부담감이 없어지셔서 더 좋은 성적을 내시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해봅니다^^;


예전에 조치훈9단이 무관으로 떨어졌을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셨듯,

이창호 9단도 다시 새로운 기록을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람니다.

글을 조금 늘려서 수정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4 22:21
수정 아이콘
잠시 인간이 되고 싶은 거라고 생각하렵니다.ㅡㅡa
ミルク
06/02/24 22:24
수정 아이콘
부처 생활도 너무 길어지면 힘에 부치는 겁니다 (...)
솔로처
06/02/24 22:27
수정 아이콘
몇 줄만 더 추가해 주세요~~
아마추어인생
06/02/24 22:28
수정 아이콘
진짜 장가 보내야 겠어요...에효
사신김치
06/02/24 22:29
수정 아이콘
잠시 인간생활이 그리워 지신거지요.
동네노는아이
06/02/24 22:30
수정 아이콘
요다를 보고 유재석을 떠올려 버렸습니다 쿨럭
기록이라는건 꺠지기 위해 존재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의 기준이 꺠지고 있다는게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yellinoe
06/02/24 22:31
수정 아이콘
8승 8패서,,,, 최근에는 이창호 기사께서 4승 1패로 앞선다고는 알고있지만... 요다 선수가 묘하게 이창호선수에게 강한편이라서요,,, 뭐 농심배는 외국에 홍보가 목적이니 외국기사가 우승하는것도 나쁜것은 아니죠,, 주최측에서만큼은요,, 그리고 중국에 엘리트 소년 천재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므로 진짜 앞으로의 바둑은 더욱 잼있겠쬬^^
서정호
06/02/24 22:31
수정 아이콘
천적까진 아닌 거 같은데...이제 8 대 9라고 들었거든요
양정민
06/02/24 22:34
수정 아이콘
몇 줄만 더 추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바둑쪽은 잘 모르는데... 이름이 특이하네요. 요다?혹시 요다를 닮아서 별칭인가요?
물빛노을
06/02/24 22:35
수정 아이콘
요다가 그나마 천적인 거죠 이창호 상대 8:9면 뭐-_-;
별명 아닙니다. 요다 노리모토던가 그렇습니다 이름이^^
06/02/24 22:36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이창호 9단을 상대로 그정도면 천적소리 들을만 하죠 ^^
8:9가 천적이라니. 이창호 구단이 세긴 세군요

양정민님// 씨비님 요다는 사람이름이죠. 별칭이 아닙니다 ^^
양정민
06/02/24 22:39
수정 아이콘
역시... 이름이었군요.
동네노는아이님// 말씀에서 유재석을 떠올렸다는 말에... 요다 닮았나?싶었죠.^^;
06/02/24 22:43
수정 아이콘
이창호 9단 상대로 천적이라고 불리는 최철한 선수도 겨우 2승 압서고 있습니다. 전에 전적을 보니 다전을 한상태에서 이창호 선수를 앞서는 선수는 거의 없거든요;;
전에 찾아본걸로 10전이상해서 전적에서 1승이라도 앞서는 선수가
1자리 수였던걸로 알고있습니다; (3명이던가 그랬던것으로;)
EX_SilnetKilleR
06/02/24 22:44
수정 아이콘
그 천적이라는 게..
한창 요다 9단이 4:0인가로 앞서다가 이창호 9단이 따라잡은 거라고 알 고 있습니다.
92년도인가..이창호 9단이 유창혁 9단때문에 전관왕을 못했던 그 시즌까지는 요다 9단이 앞서서 천적이라고 불리게 된 거죠.
06/02/24 22:46
수정 아이콘
아 다시 찾아보니 작년 9월 기준으로 10전 이상으로 앞서는 사람은 없었고 5전이상으로 하면 3명이군요; 올해 전적으로 하면 10전 이상시에서 앞서는 기사는 요다 9단, 최철한 9단 정도일듯;;
06/02/24 22:46
수정 아이콘
EX_SilnetKilleR님/ 그렇군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06/02/24 22:4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공지사항에 있는대로 15줄 규정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연속해서 10줄이 안되는 글이 두 개나 올라와서 회원분들이 공지사항을 잊어먹은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버관위_스타워
06/02/24 22:50
수정 아이콘
요다하면 스타워즈의...ㅡㅡ;;
06/02/24 23: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세돌씨 스타일이 좋던데...
이세돌씨는 요즘 어떤가요?
바둑계도 결혼하면 성적이 뛸려나...-_-;;
아마추어인생
06/02/24 23:10
수정 아이콘
EzMura님// 이세돌9단 아직 좋을 것도 나쁠것도 없는 것 같아요.
06/02/25 01:42
수정 아이콘
이창호 구단은 말 그대로 머신이죠.ㅡㅡ;; 어케 사람이 그렇게 잘하죠. 조훈현기사, 유창혁기사님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는 참 가슴아팠다죠..ㅜㅜ
06/02/25 09:06
수정 아이콘
EzMura//이세돌9단은 현재 대부분 국내기전에서 본선에 올라있고, 맥심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는 최철한9단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184 쇼트트랙 대표 선발 뒷거래. [23] 물빛노을5555 06/02/25 5555 0
21183 KTF응원글 - 내말 좀 들어봐 [19] 호수청년4097 06/02/24 4097 0
21182 오늘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더큰흥분속으로... (D-1) [8] 초보랜덤3607 06/02/24 3607 0
21181 내일 있을 결승전 정말 기대되는군요. [8] Attack3353 06/02/24 3353 0
21179 아이옵스 아님 에버2005? [92] pritana3797 06/02/24 3797 0
21177 결승전 맵 순서가 발표되었습니다. [131] 호나우딩요4713 06/02/24 4713 0
21176 그의 바이오닉이 보고 싶었습니다. [21] 염보성녹차토3975 06/02/24 3975 0
21175 연준록 - 골든마우스 최초 획득이냐 차기시즌 골든마우스 3파전 구도냐 [28] 초보랜덤3486 06/02/24 3486 0
21172 이창호 9단의 기록이 올해 또하나 깨졌습니다. [22] 茶仰8242 06/02/24 8242 0
21170 시리즈물 같군요...그렇다면 테테전 최강자는? [35] EzMura4075 06/02/24 4075 0
21168 최연성과 한동욱이 격돌하는 신한은행 4강 B조!!!! [311] SKY925724 06/02/24 5724 0
21165 플플전 최강자 글이 올라왔네요..그렇다면 저저전 최강자는?(출처는 우주) [34] 진리탐구자4201 06/02/24 4201 0
21162 [잡담]#2006.02.24 [5] kiss the tears3418 06/02/24 3418 0
21161 플토 對 플토 전의 최강자는 누구일까요? [70] 공공의적4537 06/02/24 4537 0
21160 [잡담] 카카루의 독백 [15] Lunatic Love4101 06/02/24 4101 0
21159 사람들은 어느팀을 2005년도 우승팀으로 기억할것인가? [46] 푸른하늘처럼3366 06/02/24 3366 0
21158 첫사랑을 다시 만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ㅡ.ㅜ [20] 메카닉저그 혼8614 06/02/24 8614 0
21157 최연성선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을지 [15] 초보랜덤3373 06/02/24 3373 0
21156 해바라기 아동센터 [1] 산적3824 06/02/24 3824 0
21154 팀전에서의 새로운 맵에대한 생각 [10] 3394 06/02/24 3394 0
21153 DMB컨텐츠로 경쟁하는 양대방송사 [12] hero6003380 06/02/24 3380 0
21152 사랑하나요? [16] 문근영3234 06/02/24 3234 0
21151 다시보는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33] 나도가끔은...4862 06/02/24 48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