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0 23:46:16
Name 워크초짜
Subject 떠난 가림토와 남아있었던 포에버... 그리고 뒤바뀌는 운명?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파나소닉배를 마지막으로 떠난 가림토...

어쩌면 가림토가 떠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포에버라는 주장이 한빛을 지키고 있었기에 안심하고 갔던 것이 아닐까?

한빛 창단부터 힘든 여정을 함께 겪었던 가림토와 포에버...

모두 각 종족에서 없어서는 안될 상징으로 불릴 만큼 그들은 대단했다...

그랬던 그들의 운명이 이제 서로 바뀌는 걸까?

공교롭게도 포에버가 군입대 하는 시기가 가림토가 돌아오는 시기와 비슷하다...

한빛의 등을 짊어지고 있었던 짐을 이제는 가림토가 맡을 차례가 되는 걸까?

물론 아직 가림토가 한빛으로 복귀한다는 말은 전혀 없다...

그러나...

모두들 바라고 있지 않을까?

남아있던 포에버가 홀가분하게 군입대를 하고...

떠나있던 가림토가 다시 한빛으로 돌아오고...

그리고 다시 세월이 지나서 그들이 다시 같이 한빛을 정상으로 이끄는 그림을...

김동수와 강도경...

당신들이 있기에 한빛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두 사람이 동시에 프로리그에 나선 적이 없네요...

아직 두 사람이 함께 해야할 일이 많네요...

한빛의 가림토와 포에버가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 감동을 보여주는 그 날을 꼭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가업
06/02/11 00:06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림토의 화려한 부활을~~~
06/02/11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빛을 응원합니다.
이 글을 보니 희비가 공존하네요.
이주혁
06/02/11 00:20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가 은퇴했을때 많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권에서 물러났기에 조금이라도 편하게 보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포에버라는 아뒤보단 그의 전성기였던 HOT486으로 그를 기억하고 싶기에 비록 한빛구단에서 여러모로 보이지 않는 공헌을 했지만, 그래도 정상권에선 조금 멀어진 시점에서 은퇴를 하게 되기에 그의 모습이 쓸쓸해보입니다. 한번 더 그 예전 itv에서 그것도 쇼다운이란 2인용 맵에서 승승장구하던 모습을 보고 싶네요.
하얀 로냐프 강
06/02/11 00:22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게 된다면... 위안이 될텐데 말이죠... 절 스타계로 이끈 두 선수 김정민, 김동수 선수. 그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
솔로처
06/02/11 00:38
수정 아이콘
가림토가 현역으로 복귀해서 한빛으로 돌아와 준다면 정말 기쁠텐데..본인은 그럴 맘이 없어 보이니..
06/02/11 01:04
수정 아이콘
가림토의 선택.. 굳이 선수가 아니더라도 스타판으로 돌아온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서지훈'카리스
06/02/11 04:01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돌아오긴 쉽진 않겠죠... 해설자로라도 복귀하셨음 하네요..이선수 연습안하나요? 이거 듣고 싶군요...
아레스
06/02/11 12:44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포에버가 누구더라했습니다.. 강도경선수는 H.O.T가 더 뇌리에남아있어서그런가봅니다.. 처음엔 아이디때문에 거부감도 많이들었었는데.. 크..
샤샤샥
06/02/11 14:22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인큐버스에서의 김동수선수의 경기..
그 경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가림토.. 부활하리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754 [GSL 직관 후기] MKP 사인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15] 워크초짜8702 12/09/27 8702 4
48643 정종현 선수 CNN 인터뷰 동영상 & 정종왕 이모저모?! [6] 워크초짜8316 12/09/17 8316 0
48332 새로운 스타는 어디로... 곰TV는 어디로... KeSPA 선수들은 어디로... [65] 워크초짜10270 12/08/23 10270 4
48311 내 멋대로 분석해보자... 옥션 스타리그 16강 B조!!! [22] 워크초짜8595 12/08/22 8595 0
48306 내 멋대로 분석해보자... 옥션 스타리그 16강 A조!!! [41] 워크초짜10182 12/08/22 10182 1
48219 5-6년전 아프리카에서 워크래프트3 리그를 감상하던 날을 생각하며... [45] 워크초짜9163 12/08/15 9163 0
48112 [직관후기] 더위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 Broodwar for us?! [24] 워크초짜7675 12/08/04 7675 1
47998 [GSL 직관후기] 최고의 열정! 그리고 옥의 티.... [22] 워크초짜8469 12/07/27 8469 1
47740 나의 시작 : iTV '열전게임챔프, 고수를 이겨라, 랭킹전...' 생각나시나요? [35] 워크초짜9288 12/07/10 9288 0
46777 프로리그 결승전 직관 후기 및 주절 주저리(죽지마라 스1리그!!!) [7] 워크초짜9401 12/04/09 9401 0
37650 ChoJJa's 천안 E-Sports 축제 관람 후기 (스압 주의) [9] 워크초짜7582 09/05/04 7582 0
36678 [펌영상]2005년 2월 19일 강민 VS Soul... [30] 워크초짜7717 09/01/16 7717 0
35111 e-Sports Awards 한국지역 최고의 선수를 선택해주세요! [14] 워크초짜6757 08/07/07 6757 0
34528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장재호?! [20] 워크초짜8867 08/04/16 8867 0
34290 게임으로 자신을 알리고, 게임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사나이... [28] 워크초짜10876 08/03/11 10876 11
31660 워3 팬으로서 삼성칸을 응원하는 이유가 되는 선수... [23] 워크초짜5784 07/08/03 5784 0
24932 수능생 여러분들 준비는 잘 되 가시는지요??? [37] 워크초짜5319 06/08/12 5319 0
23369 동지들이여 그대들은 가능한가?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것인가? [11] 워크초짜4956 06/05/20 4956 0
21042 오늘 새벽에 저는 쇼트트랙보다 스피드 스케이팅을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9] 워크초짜4759 06/02/19 4759 0
20852 떠난 가림토와 남아있었던 포에버... 그리고 뒤바뀌는 운명? [9] 워크초짜5215 06/02/10 5215 0
20196 BWI 2006 공식 사이트 오픈! 자세한 행사 정보 공개! [10] 워크초짜4653 06/01/17 4653 0
19541 아... 2년만에 오락실에서 미친듯이 열중하고 있는 길티기어 XX SLASH!!! [7] 워크초짜5967 05/12/26 5967 0
19217 어이쿠!! 이게 얼마만의 4강이야~~!!! [25] 워크초짜5920 05/12/15 59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