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3 13:51:38
Name GENE
Subject 팀단위 리그 4:3 명승부
에전엔 개인리그를 더 선호 했는데, 어느 순간 문득 팀들간의 경기가 더 재미 있어졌습니다. 팀원들이 힘을 모아 얻어낸 승리라서 더 감동있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 4:3 승부는 선수들은 물론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의 침이 바짝바짝 마르죠.  3:3에서 승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에이스전. 스타크래트 경기중 최고의 시나리오 입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4:3 명승부가 제법 있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4:3 승부 베스트

1위. 투싼배 팀리그 결승 T1 : GO
뭐 이런 사기 같은 결승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역대 최강의 결승전이라 생각 됩니다. 이날은 T1이 아닌 P1의 날이였죠. 터렛과 시즈 탱크가 버틴 전상욱 선수의 본진을 김성제표 리버가 초토화 시키고 박용욱 선수가 엄청난 전투력으로 서지훈, 이재훈 선수를 격파 했죠. GO팬들은 놀고 있는 서지훈 선수의 벌처 한부대가 미웠을 겁니다.

2위. 스카이 프로리그 KOR : KTF 결승전
KOR 대 KTF. 당연히 전력이 훨씬 앞선 KTF의 승리가 눈에 뻔히 보였습니다.
그런데..3대3 승부를 가르지 못한채 펼쳐진 네오 레퀴엠에서 차재욱 선수와 조용호 선수의 진검 승부. 불꽃으로 조용호 선수의 앞마당을 쓸어 버린뒤. 팔을 뒷머리에 대고 의자에 기대며  지긋히 눈을 감고 승리를 만끽하는 차제욱 선수의 모습은 역대 승리 포즈중 최고라 생각 됩니다.

3위. 광할리에서 펼쳐진 스카이 프로리그 한빛 : T1 결승전
3대1로 지고 있는 암울한 상황에서 남은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따라잡자는 굳은 의지로 결국 4:3 역전승 해버린 놀라운 한빛. 이날 김현진 선수는 제노 스카이의 패배가 평생 한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4위. 그리고 이틀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T1과 삼성의 승부
눈에 생생한 엊그제 일이라 말이 필요 없죠. 문이 열리며 어둠속에서 나타난 에이스 등장씬은 역대 최강이였죠.

그랜드 파이널을 포함해서 2006시즌 에도 4:0 4:1 4:2이 아닌 4:3 멋진 극적인 승부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ynamicToss
06/01/23 13:54
수정 아이콘
3위는 언제 한건가요? 광할리 는 광안리 아닌가요 광안리 에 할 때는 맵은 제노스카이 없던걸로 하는데... 그전에도 광안리에서 프로리그 한건가요
06/01/23 13:54
수정 아이콘
그 차프로의 표정은 올해 포토제닉 상을 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죠...

임요환 선수의 손 올린 장면과 차프로의 눕는 장면....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최고의 장면 이였습니다.
서정호
06/01/23 13:55
수정 아이콘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마지막 경기는 인큐버스 아니었나요??
DynamicToss
06/01/23 13:5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요즘들어 프로리그 가 재미 없어지네요 일방적인 대기업 스폰팀들의 독주 에다 실력있는 선수 전부 사가 버려서 또 거기에다 이번 스토보 리그 걱정 됩니다 마재윤 선수 변형태 선수 대기업이 거액 주고 사갈까 걱정이 더 되네요
홍승식
06/01/23 14:01
수정 아이콘
투산배 팀리그 결승은 정말 최고의 결승전이었죠.
역대 모든 개인단위 팀단위 결승 중 단연 최고의 결승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짜 팀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준 결승전이었죠.
06/01/23 14:01
수정 아이콘
3라운드 결승 7경기 맵은 인큐버스였던것 같네요 ;;
영웅의등짝
06/01/23 14:02
수정 아이콘
KTF vs KOR 마지막 경기는 네오레퀴엠이 아니라 인큐버스였죠 .. 단순 2배럭 러쉬에 조용호선수가 그대로 무너진 ...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던경기
솔로처
06/01/23 14:06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 무슨 얘기를 하시는건지..-_-; 2004년 1라운드 결승 광안리에서 했잖습니까.
06/01/23 14:08
수정 아이콘
투산배를 제외하고는 다 거기서 거기죠. 솔직히 스코어 차이가 긴장감을 유발해서 그렇지 `명경기`는 별로 없었죠.
06/01/23 14:10
수정 아이콘
투싼배가 진짜 역대 팀단위리그 중에 절대적 본좌죠.
2위까지도 재미있었어요..모든 이의 예상을 엎어버린 게임이었지만 kor 팬이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는.
06/01/23 14:11
수정 아이콘
투싼배 팀리그 결승은.. 팀리그를 생각할 때마다 두고두고 회자되는 진짜 명승부죠. 2연속 승리를 한 사람이 마지막 점을 찍은 박용욱 선수뿐.. 계속 왔다갔다 하는 피말리는 접전...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잡으면 바로 천적이 튀어나오고, 또 그 다음 천적.. 이런 게 팀리그다! 라는 걸 직접 보여준 승부가 아닐까 싶어요.
프로리그에서의 승부는 투싼배 팀리그보다 약간은 덜한 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역시 4:3 승부는 정말 재미있더군요. 이번 결승을 보고 느꼈습니다. ^^
난언제나..
06/01/23 14:13
수정 아이콘
진짜 투싼대 모두 1승밖에 못하길래 이재훈선수가 이길지 알앗는뎅..
№.①정민、
06/01/23 14:17
수정 아이콘
차제욱 --> 차재욱
광할리 --> 광안리

그리고 kor vs KTF 에서는

신정민 VS 김정민 원츄~
Slayers jotang
06/01/23 14:31
수정 아이콘
이번결승도 대단한 명승부였지만..
개인적으로는 투싼배가 사상최고의 명승부라고 생각합니다..
계속1승씩 주고받다가..마무리박의 대 활약으로 마무리된 경기..
7경기 루나에서의 플플전은 말이 필요없는 명승부였죠..
G.O 팬분들은 6경기에서 서지훈선수의 놀고있는 벌쳐 한부대가 너무나 아쉬웠을듯...ㅡ.ㅡ;
저스트겔겔
06/01/23 14:43
수정 아이콘
DynamicToss//그럼 그랜드 파이널 진출한 GO는 뭐고 그랜드 파이널과 준풀옵도 실패한 팬택은 뭡니까?

일방적인 대기업의 독주라... 글쎄요 각팀 에이스를 쓸어놓고 그런 성적 받으면 모를까 에이스 1명에다가 기대주 1명 사온거 가지고 돈으로 독주하는 성적을 만들었다고 하시는 거 같아서 유쾌하지 않네요 게다가 에이스가 현재 부진하며 기대주였던 선수가 성장한 것인데 그걸 가지고 독주라뇨.. 게다가 님께서 말하시는 팀의 일방적인 독주는 개인전덕도 크지만 그 팀 내에서 스스로 육성한 팀플 덕에 안정된 전력을 갖춘 겁니다.

그리고 스폰을 못 받는 것은 전적으로 팀의 잘못이 큰겁니다.
팀 스스로가 기업체에게 수요을 증진시킬 수 있는 흥보수단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하죠.

그리고 글로 돌아가서 저 역시 최고의 팀단위 리그 결승전은
투싼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팀리그의 장점인 상대방에 맞춘 엔트리를 통해서 서로 물고 물리는 게임의 장점을 잘 살아난 최고의 결승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kiss the tears
06/01/23 14:50
수정 아이콘
투싼배 7경기에서의 엉뚱한 곳에 내려진 리버의 대활약!!

박용욱선수의 센스!!
Sulla-Felix
06/01/23 14:52
수정 아이콘
저때 재주(팀단위 리그)는 토스가 부리고 돈(개인전 우승)은 테란이
챙겼던 기억이.....
이직신
06/01/23 14:57
수정 아이콘
투싼결승은..우리가 왜 그토록 팀리그의 로망을 잊지 못하는지 알게해주는 요소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감동이였지..

팀리그에서는 최고의 포스인 GO 의 모습을 보고싶군요..
06/01/23 15:07
수정 아이콘
그때 차재욱 선수의 표정.... 정말 감동먹었죠...
버관위☆들쿠
06/01/23 15:1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조용호 선수와 차재욱 선수의 인큐버스 전은 차재욱 선수가 전진 팩토리를 한걸로...

투싼결승 이후 플토 중 박용욱 선수가 가장 좋은...^-^
06/01/23 15:19
수정 아이콘
버관위☆들쿠달스님// 제가 방금전 경기를 보고왔는데.. 전진 팩토리가 아니였고.. 2배럭 무난한 플레이였습니다.. 조용호 선수의 실수가 보인 경기였죠..(태클아니에요..)
06/01/23 15:20
수정 아이콘
재욱 선수의 포즈가 참으로 멋지긴 했죠.^^
KTF랑 붙기 전에 GO와의 승부가 전 더 괴로웠어요.
둘 다 좋아하던 팀이라서...
버관위☆들쿠
06/01/23 15:24
수정 아이콘
axl님//그렇군요...저도 방금 확인했습니다...감사합니다...*^^*
06/01/23 15:43
수정 아이콘
투싼배 결승.. 전설의 명경기죠. 선수들 네임벨류 만큼 경기하나하나의 수준도 높았고 긴장감도 엄청났죠. 저 정도 포스의 결승전은 앞으로 다시 나오기 힘들거라 봅니다.
헤르메스
06/01/23 16:06
수정 아이콘
차재욱 승리포즈 취하고 나오다가 벽에 머리 박은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러브투스카이~
06/01/23 16:07
수정 아이콘
명경기는 당연히 투싼배죠.. 계속 치고받는 명승부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거라면 어차피 상대는 프로토스 박용욱선수고 맵도 루나였는데 마재윤 선수를 썻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이 살짝 듬 ;;
그리고 감동과 전율은 한빛vsT1 인것 같음;; 3:1로 지고있어서 아~ 에버컵때랑 똑같이 되는구나 했는데 4:3으로 뒤집으면서 정말 감동이었음 ㅠ_ㅠ
06/01/23 16:09
수정 아이콘
투싼배 결승...

경기자체도 정말 재미있었고, 더불어 이우호옵저버님의 엄청난 옵저빙과 - 특히 6경기에서 보여준 그 벌쳐 한부대는 진짜... - 최상용, 김동준, 이승원해설님의 해설은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KuTaR조군
06/01/23 16:10
수정 아이콘
헤르메스// 잊으면 안될까요?
WizarD_SlyaeR
06/01/23 16:42
수정 아이콘
투산배 결승 완전 초대박이죠.. 결승뿐만이아니라 투산배리그 시작한 첫경기가 한빛대 T1아니었나요? 11시넘어서 까지가는 초장기전..-_-
근데!!!!!
그에 반해... 오프닝... 역시 오프닝,홍보 암만 떠들어대도 정작 명경기가 나오지않으면 무의미한거죠.
그런의미에서 동양오리온 vs 한빛의 결승전도 매경기 대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창훈 개인전1승에 완전 초대박..
아무튼..요새 결승전들보면.. 정말..암담하죠.. So1때도 그랬고 싸이언배 때도 그랬고.. 더멀리 우주배때도 그랬고.. 2005 에버배때 드디어 딱한경기나오죠.. 5경기 명승부..
흠냐.. 정말 지켜보는 팬으로선 그저 아쉬울 뿐 입니다.
06/01/23 16:57
수정 아이콘
흑... 그래도 투산배 결승은 제게 가슴 아플 뿐이랍니다.ㅠ_ㅠ
물량매니아
06/01/23 16:57
수정 아이콘
So1도 5경기 명승부 아닌가??/,,,전 1~5경기 다 손에 땀을 쥐어가며 봤는데....
리온군
06/01/23 17:00
수정 아이콘
물량매니아 // GENE님은 팀단위 리그에서의 명승부를 말씀하신거니깐요..^^;
]Chun[_교대*
06/01/23 17:02
수정 아이콘
물량매니아// 지금 팀단위 대회 말하고 있거든요..?;;
피플스_스터너
06/01/23 17:10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한경기씩 업치락뒤치락하는 투산배가 역대 최고 결승전이라 봅니다. 그리고 광안리 1탄은 역대 최고 감동적인 결승전. 광안리 2탄은 역대 최고 포스의 결승전. 그제 결승전은 역대 최고 안타까운 결승전.
프로브마신녹
06/01/23 17:43
수정 아이콘
러브투스카이// 그땐 마재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기 전이라 7경기에 신인선수를 배치하는건 힘들겠죠 결승인데~
헤르세
06/01/23 17:48
수정 아이콘
러브투스카이~님// 그 때 당시 루나는 토스대 저그가 7:1인가 까지 벌어졌을 정도로 토스에게 좋았습니다. 2경기를 김성제선수가 승리하고 3경기 맵이 루나였는데, 아마 다른 맵이었다면 박용욱선수를 대비해서 박태민선수를 남겨놓고 3경기에 마재윤선수를 투입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맵이 루나이기 때문에 박태민선수를 투입할 수밖에 없었겠죠. 마재윤선수는 당시 신인이었고,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 맵밸런스를 뒤집을만큼의 토스전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조심스러웠을테니까요. 그냥 가정이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3, 7경기 맵이 루나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가끔 생각해보기도 하긴 합니다. ^^; 그러면 혹시 지오가 우승했을 수도 있었을까.. 하면서요. ^^;; 물론 루나인 덕에 최고의 플플전을 보았지만 결국 지오에게는 안타까운 결과였으니까요. 물론 박용욱선수가 저그전도 잘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동족전을 만드는 것은 부담스러웠을텐데 토스 상대로 저그카드를 쓰지 못했던 것은 아쉬움이 좀 남았죠.
04년도 프로리그 광안리에서의 한빛과 티원의 경기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한빛 또한 많이 응원했었기 때문에 3:1까지 밀렸을 때 지는 거 아닐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거짓말같이 역전하는 것을 보고 역시 한빛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한빛의 그 때의 그 끈끈한 모습을 다음 리그에서도 보고 싶네요.
솔로처
06/01/23 19:29
수정 아이콘
물량매니아님은 바로 위에 있는 위자드님 리플 보고 한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만. SO1 결승전이 암담할 수준이었나요?
06/01/24 09:35
수정 아이콘
투싼배가 정말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쳤죠.
06/01/24 09:53
수정 아이콘
투싼배는 정말 끝내줬습니다.

[최연성 : 전상욱]
더블커맨드센터 전략으로 자원 우위를 점한 전상욱 선수의 승리.
상당수가 최연성 선수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의외로 전상욱 선수가 승리하면서 더 흥미진진해졌죠.
[전상욱 : 김성제]
알고도 못막는 리버의 진수를 보여줬었죠.
터렛에 시즈 모드한 탱크가 있는 본진에 들어간 리버가 대체 몇킬을 했는지... 결국 너무 심하게 휘둘린 전상욱 선수 정면에서 치고 들어온 드라군에 gg. 지금 본좌급 플토전 실력을 생각해보면 그 당시는 아직 각성하기 전이었던 듯.
[김성제 : 박태민]
프로토스로 죽어도 박태민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던 완벽한 운영. 정말 마술 같은 시합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김성제 선수가 다소 무기력한 면도 있었죠. 전상욱 선수에게 이기고 너무 흥분해 있었던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박태민 : 임요환]
최연성 카드를 너무 쉽게 잃어버린 T1 팀에게 박태민 선수를 누를 카드는 임요환 선수 밖에 없었죠. 선수들 네임벨류에 걸맞는 인상 깊은 경기였습니다.
[임요환 : 서지훈]
최연성 선수가 웃으면서 뭔가 얘기할 때 이상한거 할거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전상욱 선수가 했던 더블 컴맨드를 따라했죠. 그냥 정석적으로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조금 급조한 듯한 느낌의 전략이었습니다.
[서지훈 : 박용욱]
벌처 1부대가 있었다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았을 시합이죠. 그런데 투싼배를 3~4 차례 본 느낌으로는 당시 병력 조합에서 벌쳐 1부대가 있었더라도 박용욱 선수가 유리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조금은 더 진행할 수 있었고, 심지어 역전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요.
[박용욱 : 이재훈]
제가 스타 경기를 보면서 본 플플전 중에서 가장 스릴이 넘쳤던 경기였습니다. 정말 박용욱 선수의 센스가 빛난던 마지막 승부였죠.
김동준 해설이 흥분해서 '백병전에서 같은 유닛으로 싸우면 박용욱 선수 절대 못이기죠!' 하고 외치던 소리 기억납니다.

많은 팀 단위 결승을 봤지만 정말 투싼배는 재미있었습니다.
서로 상대에 대한 천적을 보유한 팀이라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17 삼성칸, 테란선수를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요? [47] KuTaR조군5290 06/01/23 5290 0
20416 어제 프로배구(현대캐피탈vs삼성화재)보셨나요? [36] 김정규3711 06/01/23 3711 0
20415 프로리그 결승전 테란의 대 저그전 새로운전략 어떻게 생각합니까?? [19] 막강테란☆3343 06/01/23 3343 0
20414 [링크] 스타의 알파, 베타 버전의 발전 과정 [6] MeDSaX3897 06/01/23 3897 0
20413 영화계의 알력 다툼, 피해는 누가?(홀리데이 조기종영 관련) [61] Kai ed A.4036 06/01/23 4036 0
20412 초 뒷북, 듀얼전 감상 후기(강민 대 성학승전) [18] 뛰어서돌려차3827 06/01/23 3827 0
20411 PGR21에 처음 입장 하던 날의 기억.. [9] LED_nol_ra2807 06/01/23 2807 0
20410 정말 치트를 쓰는 프로게이머는 없을까요? (글수정, 죄송합니다..) [205] 마르키아르7845 06/01/23 7845 0
20408 팀단위 리그 4:3 명승부 [39] GENE3785 06/01/23 3785 0
20407 눈물을 쏙 빼게만든 드라마가 있습니다.[안녕하세요. 하느님!] [31] 애연가3478 06/01/23 3478 0
20406 그랜드 파이널의 의미 [47] swflying3867 06/01/23 3867 0
20405 1월 26일 개봉작 무극, OTL.... (스포일러 有) [45] ☆FlyingMarine☆3668 06/01/23 3668 0
20403 강남 집값 세금 문제에 대한 저의 짧은 소견 [170] sgoodsq2894752 06/01/23 4752 0
20402 요즘테란들의 Trend, 그속의 이윤열이란 존재 [53] Aqua6455 06/01/23 6455 0
20400 어느 PC방 알바의 넋두리..... [28] 폭룡4517 06/01/23 4517 0
20399 우승에서 멀어진 팀들...(이미지와 전력) [30] mars4618 06/01/23 4618 0
20398 1년전 이맘 때 [3] 백야3879 06/01/23 3879 0
20397 삼성의 준우승...누구보다 아쉬워할 선수 최.수.범 [14] 박기환3526 06/01/23 3526 0
20396 테란핵...어떻게 안됩니까? [27] 청동까마귀3704 06/01/23 3704 0
20395 저는 온겜 옵져버가 더 좋습니다. [83] jyl9kr3776 06/01/23 3776 0
20394 후기리그 결승전을 마치고...여러가지 이야기. [33] Daviforever5992 06/01/23 5992 0
20393 아니겠죠...?? [14] panda3377 06/01/22 3377 0
20392 온겜 옵저버 이대로 괜찮은것인가 [51] Necrophobia4744 06/01/22 47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