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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2 15:35
1. 너무 띄어쓰기가 적습니다. 엔터키 연타를[...]
2. 재미있었습니다! 보다가 낄낄낄 웃은 경험이 나더군요. 미디어의 힘이란 참으로 경악스럽죠. 현대사를 공부중인데, 2차대전 직전에 나치정부가 어떻게 미디어를 조작했는지... 경악스럽습니다. 유대인들을 사람으로 취급 안 하게 조작하는게 가능했다는것, 무서운 일이죠. 3. 이런 일들은 여기저기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 사실만을 말하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어느정도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불확시한 가정이라던가, 감정이 들어가죠. 실제적으로 권력과 미디어는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고요. (언제 어디에서나;;;) 오랫만에 좋은 생각 했습니다 ^^;
05/11/12 15:43
전 화씨 911 보다는 "볼링 포 컬럼바인" 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강추!
05/11/12 16:33
저도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다큐영화'라는 측면에선 볼링 포 컬럼바인이 훨씬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화씨911은 목적성이 다분한 영화라서.;;
05/11/12 17:10
저도 이거 미국에서 봤었는데... 대박이었죠. ^^*
감독 참... 이거 저거 잘 파헤쳐 났었죠. 단지 안타까운 것은... 이 영화가 정치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칸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것이죠. 작품 자체로만 본다면 박찬욱 감독이 대상을 받았을 것라는 후문이... ㅡ.ㅡ
05/11/13 02:37
상당히 편협한 영화이지만 저와 성향이 비슷하다보니 유쾌한 편협 영화(?)가 되었었습니다. 사람이란 이 얼마나 간사한 존재이던지...하하하하...
마이클 무어...참 재미 있는 사람이지요.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참 재미 있어요. 사람을 실명으로 유쾌하게 까댈수(좀 위험한 단어 선택?)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거요... 이런 면은 좀 배워도 좋을텐데요. 사람을 섬뜩하게 갈구는(하아...제 단어 선택의 한계입니다...)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웃기면서 깔 수 (휴우...) 있고 그런 것을 용인해 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같은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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