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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2 15:26
저 같은 경우는 온겜만 나오고 엠겜이 안나와서... 잘 모르겠군요.. 대체로 엠겜에 명경기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볼 기회가 --;;.
05/11/12 15:39
저도 옛날경기 못보는건 정말 아쉽.. 유보트에서 있었던 홍진호vs최연성 도 없고(맞죠?) 스타우트배에서의 강민선수의 징한 테란전들도 못보고, 곧 유보트 혈전(광달록)이랑 센게임 머머록까지 지워진다면.. ㅜㅠ
05/11/12 16:17
종족 최강전 저그 vs 토스때의 장진남 선수는..
그야 말로 악마. (-_-) 김동수 선수를 필두로 그때의 내노라하는 토스가 하나하나 셧아웃 되었죠.. -_-; 입구잘못막아서 코미디로 진 전태규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 (그것때문에 코믹토스라고 ;;)
05/11/12 16:34
강민이 우승했던 스타우트배가 가장 인상적이었고, 말씀하신 KPGA 4차 리그도 재미가 솔솔했었죠. 조용호 선수 응원했었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엠겜이 유독 명경기가 많다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건 관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의 지나친 득세와 밸런스 붕괴를 유발한 몇몇 맵(짐레이너스메모리, 인투더다크니스, 패러럴라인즈 등)들도 인해 온겜넷에 비해 중독성이 좀 떨어지더군요.
05/11/12 16:37
옛날겜 가끔 보고 싶은데 ㅠ.ㅠ vod가 없어서 우울... 최연성 홍진호선수 TG삼보배 결승인가 그것도 보고 싶고 최연성 이윤열선수 결승전도, 광달록 결승전도. ㅠ.ㅠ
05/11/12 17:33
밑에 있는 글에도 썼듯이 스프리스배와 센게임배는 다시 보고 싶네요.. msl이 테란크래프트인 시절에도 테테전이 왜그리 재미 있던지..최연성 한승엽 김정민 선수의 테테전이 다시 보고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온겜 엠겜의 개인적인 호불호는 따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호에 따른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5/11/12 17:35
TG삼보 결승이 망했다니요 ;; 저는 상당히 재밌게 봤는데요 저는 그때부터 이윤열 선수 팬이었고 16강에서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이기고 승자조 로열로드로 승자 결승까지 승승장구하죠 그때 1차 프리미어리그가 시작하면서 MSL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때쯤 MSL을 꼬박꼬박 챙겨보게 하는 일이 생겼죠. 바로 최연성선수가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엄청난 물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닥치는대로 모두 다 이기고 패자결승에서 이윤열을 3:1 이기죠 결승에선 홍진호선수조차 3:0으로 이기구요 흐음 그게 망했었던 리그는아닌거같은데... 저는 윤열빠라서 그런지 센게임 결승 머머전이 가장 재밌었네요 (특히 4경기에 엄청난 긴장감속에 천재성을 발휘하는 이윤열 선수란..으흐) 비록 지긴했어도...
05/11/12 18:23
엠겜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은 경기방식인 것 같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는 방식, 그리고 토너먼트 다전 형식은 경기 자체의 질은 올려줍니다만 솔직히 명확하게 와닿지가 않죠.(특히 패자8강 1라운드, 8강 2라운드 이런 식의 구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스타를 보는 시청자에게는 쥐약입니다) 경기의 질을 높이는 대전방식이 아이러니하게도 결과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것, 엠겜의 숙제인가요.
05/11/12 19:23
새로운별님 글을보니 TG삼보배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조지명식에서 윤열선수특유의 호전적 경향으로 인해 그당시 최연성선수를 지목! 16강 예선 첫경기 컨틀넷TG맵에서 그렇게 먼 러쉬거리에도 불구하고 최연성선수가 더블을 좋아하는걸 아는 윤열선수는 투팩마인업 탱벌 조이기로 간단하게 제압해버리죠.. 그후 윤열선수는 승자결승까지 다이렉트로 갔죠..반면에 최연성선수는 나도현선수랑 테테전을 엔터더 드래곤에서 하는데, 나도현선수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배틀체제돌입하는데, 불리한 상황에 최연성선수의 물량이 진가를 발휘해서 역전승!.. 이때 나도현선수한테 최연성선수가 졌다면 아마 지금의 최연성선수가 없었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현선수를 이긴후엔 최연성선수 괴물모드돌입해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치고올라가서는 패자준결에서 완불뱅선수를 2:0으로 잡아버리더니,윤열선수까지 패자결승에서 제압해버리공 ㅠㅠ ..콩지노선수까지 셧아웃시키면서 우승을 먹었죠.. 참 재밌게 봤는뎅..
05/11/12 23:48
SPRIS배와 Cen_game배는 진짜. 아우. 너무 재밌었죠.
둘 다 VOD 잘 나오니까 안 보신 분들은 천천히 감상하셨으면 합니다.
05/11/13 20:10
저도 4차 리그가 가장 기억에 나요..
제가 좋아하는 장진남선수가 4강까지올라가는 활약.. 그리고 IBM역시 기억이 남니다. 김정민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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