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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1 22:08:43
Name
Subject 9연속 스타리그 진출은 오직 임요환만의 것?
임요환 선수는 지난 한빛소프트배 때부터 한게임배까지

무려 9리그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스타리그를 진출했었습니다.
(한빛소프트, 코카콜라, 01SKY, 네이트, 02SKY, 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 한게임)

당시에는 10연속 스타리그 진출을 채우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9연속은 뭔가 부족해보였고 곧 깨어질 기록이라 느꼈기에..

그러나 9연속 스타리그 진출..정말 황제만이 이룰 수 있는 기록인가요?

온게임넷에서 기복없는 성적을 기록했던 홍진호 선수, 8연속 진출에서 그칩니다.
(한빛소프트, 코카콜라, 01SKY, 네이트, 02SKY, 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

데뷔리그인 파나소닉배 이후로 언제나 우승후보였던 이윤열 선수, 역시 8연속 진출에서 주춤
(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 한게임, 질레트, 04EVER, IOPS, 05EVER)

프로토스중 가장 꾸준하게 스타리그에 올라왔던 박정석 선수, 오늘 듀얼에서의 2패로 인해 7연속 진출에서 멈춤
(마이큐브,한게임,질레트,04EVER,IOPS,05EVER,SO1)

현재 9연속 스타리그진출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는 질레트배 신인 3인방입니다.

바로 최연성, 박성준, 이병민 선수들이죠.

세 선수 모두 현재 6연속 스타리그 진출중입니다.
(질레트, 04EVER, IOPS, 05EVER, SO1, 차기리그)

과연 이 세 선수중에서 9연속이상의 스타리그 연속진출을 달성할 선수가 나올까요?


* 스타리그라 함은 온게임넷의 리그에 한정됩니다.
(엠비씨 게임에선 스타리그라고 하지않고 주로 메이저리그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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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05/11/11 22:11
수정 아이콘
9 연속 진출에 3회 우승을 달성할 선수가 나 올수도 잇겠네요. 최연성 아니면 박성준 선수 중에
미야모토_무사
05/11/11 22:11
수정 아이콘
최연성, 박성준 선수가 달성할 것 같네요. 이 선수들은 왠지 스타 망할때까지 계속 스타리거일듯한 포쓰 -_-
하지만... 스타 몰라요~(하일성 버젼-)
태양과눈사람
05/11/11 22:12
수정 아이콘
종족특성과 선수를 보면 최연성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듯...
05/11/11 22:12
수정 아이콘
왠지 안정감에선 이병민선수가 가장 앞서는 느낌..

완소뱅으로 가봅시다!!!
뒷차기지존
05/11/11 22:12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조용호선수가 8연속 스타리그 진출 확정이죠
초보저그
05/11/11 22:13
수정 아이콘
웬지 3명 중 한명은 10연속 진출할 것 같군요.
쓰바라시리치!
05/11/11 22:13
수정 아이콘
세 선수 모두다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만큼 실력이 되는 선수들이고..
그래도 저그인 박성준 선수가 달성한다면 좀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
진공두뇌
05/11/11 22:13
수정 아이콘
테란인 이병민 선수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테란이라는 종족 자체가 워낙 단단하고 선수의 기초가 좋기 때문에
10회 진출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단단함을 깨버려야 더 높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박성준 선수는 이번 리그에서도 최근 그러하듯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차차기리그 진출은 장담할 수 없을듯...
워크초짜
05/11/11 22:13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가 다른동네지만 10연속 가능 할 것 같은 느낌이...
아마추어인생
05/11/11 22:14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MSL에서만 8연속이고 그전 KPGA까지 합치면 9연속 진출 확정이요~
크루세이더
05/11/11 22:16
수정 아이콘
아홉수가 무섭죠. 그런데 9시즌을 잘하려면 1년에 3시즌이니 적어도 3년이상 꾸준히 잘해주어야 합니다.So1스타리그까지 17시즌동안 총 108명의 선수들이 본선을 밟았으니 한 선수당 평균 2.59시즌을 뛴 게 됩니다.
그런데 9시즌하려면 평균보다 훨씬 잘해야 하고 그것도 연속으로 3년 이상 최정상에 있기란 무척 힘든일이니까요. 참고로 지금까지 3번 탈락한 선수들 중에 복귀에 성공한 선수는 한 명도 없습니다.
05/11/11 22:18
수정 아이콘
질레트배 3인방의 기세가 워낙에 강해서 임요환 선수의 9연속 진출 기록을 깰 수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 처럼 위 세 선수도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그렇기 때문에 세선수 모두 가능성은 5대5라고 할 수 있습니다. 껄껄껄(엄재경해설 버전. ㅡ.ㅡ;;)
미야모토_무사
05/11/11 22:18
수정 아이콘
더불어 최연성 선수는 현재 OSL뿐만 아니라 MSL역시 메이져 연속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죠. 아마 양대리그에서 10연속 진출같은 기록을 남기면, 이것 역시 왠지 초상향평준화된 현 시점에선 불멸의 기록이 될듯하네요. (박성준, 이병민 선수는 MSL에선 기록이 중단...)
05/11/11 22:19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있지 않나요? 질레트에서 진출하다가 부진해서 떨어지고 에버 2004 아이옵스 에버 2005 So1 에서 모습 안보이다가 차기 시즌에서 진출하지 않았나요?
유신영
05/11/11 22:20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스타리그 가능할 거 같아요! MSL에서 그렇게 오래 살아남는 조용호 선수가 대단할뿐..
크루세이더
05/11/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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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찾아보니 김성제 선수 한게임 질러트배나오고 한동안 안나오다 이번에 복귀한 겁니다. 3번 복귀한 선수는 없습니다.
05/11/11 22:27
수정 아이콘
전 3번 탈락이라고 하셔서 말한 겁니다. 3번 복귀라면... 무슨 의미이신지...?
05/11/11 22: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스타리그 본선에 상주하다가 듀얼로 떨어지고 다시 스타리그로 복귀하는 것을 3번이상 한 선수가 없다는 뜻인 듯. ㅡ.ㅡ;;
05/11/11 22:31
수정 아이콘
질레트 신인 3인방 중에 10연속진출을 달성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개인적으로 이병민 선수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온게임넷에서의 이병민 선수의 안정감은 상당하죠. 완소뱅으로 가보는겁니다!
05/11/11 22:31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크루세이더
05/11/11 22:32
수정 아이콘
아 제 말은 스타리거 였다가 듀얼토너먼트(2라운드)에서 떨어진 후 챌린지리거나 PC방 리거가 되었다가 다시 스타리거로 복귀한 선수를 말한 겁니다. 즉 스타리거에서 비스타리거가 되었다가 다시 스타리거로 복귀하는데 성공한 선수말이죠. 그런데 한번 비스타리거되었다가 다시 스타리거가 컴백하는데 성공한 선수들은 그나마 되는데 그 선수들 중에 다시 비스타리거가 되었다가 또다시 스타리거로 복귀하는데 성공한 선수들은 몇명 안됩니다. 게다가 스타리거─비스타리거─스타리거─비스타리거─스타리거-비스타리거-다시 스타리거로 복귀한 선수는 지금까지 한명도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좀 난해한 말이군요. -_-;;;
아마추어인생
05/11/11 22:35
수정 아이콘
곧 생길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올드 선수들이 하도 떨어졌다 올라왔다를 해서..
3번탈락까지 해논 선수들이 꽤 될 것 같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11/11 22:3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만의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여지가 더 크다고 봅니다.
크루세이더
05/11/11 22:36
수정 아이콘
보통 1/4 확률로 복귀하더군요. 두번 복귀할 확률은1/16에 가까워지구요. 듀얼에서 떨어진 선수들 중에 보통 4명 중 3명은 다시는 스타리그 본선에서 볼 수 없고 4명중 한명만이 다시 본선에서 볼 수 있었죠.
아마추어인생
05/11/11 22:36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이 그렇게 말하시니 예사롭지 않네요 덜덜덜;;
김영대
05/11/11 22:37
수정 아이콘
질렛트 배 때 희대의 신인 3인방이 나온거였군요.
최연성 박성준 이병민 ...
너무 막강한 라인이군요. ^^
쏘원 배 때는 오영종 박지호 양 신인 플토 라인인가요?
정말 쏘원 배는 이 두 선수를 발굴한 것 만으로도 성공!
게임들도 다 재밌었구요. ^^
큭 기억에 남을 리그~
뒷차기지존
05/11/11 22:40
수정 아이콘
그럼 마이큐브배때는 3대토스의 탄생인가여??
열씨미
05/11/11 22:52
수정 아이콘
리그마다 그런식으로 의미부여를 하는것도 재밌군요 ^^ 아예 하나씩 죽 정리를 해서 누군가 올려주셨으면..^^;
뒷차기지존
05/11/11 22:58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배를 양박의 탄생으로 하려니... 프리미어리그땜에 안되겠네여...
05/11/11 23:09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가 이미 9연속이고, 다음 시즌10연속 진출에 도전합니다.
La_Storia
05/11/11 23:15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도 몇번 복귀했는데 몇번인지 잘 모르겠군요
크루세이더
05/11/11 23:21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도 2번 복귀했습니다. 3번 복귀한 선수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05/11/11 23:23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6번 입니다.
mysunshine
05/11/11 23:28
수정 아이콘
아마 최연성, 박성준이라면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또 그게 쉽지많은 않죠...
백수모드on
05/11/12 00:08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가 두번 복귀했던가요..세번인 가요??기억이 가물..두번 피씨방예선 치뤄서 두번 다올라 온것 같던데..맞나요?
보우야 하루미
05/11/12 00:1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두번 입니다.
한번은 피씨방예선, 한번은 챌린지리그
악동이™
05/11/12 00:18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는 두번 복귀했습니다..
첫번째는,,
듀얼 2라운드 최종전에서 박성준(POS)선수에게 져서
듀얼1라운드로 떨어졌다가 4번시드 받으면서 복귀했고,,

두번째는,,
이재훈 선수와 홍진호 선수에게 지면서 오프라인 예선까지 떨어졌다가
듀얼 2라운드에서 홍진호 선수와 최수범 선수를 이기고 올라갔습니다... ^^*
리네커
05/11/12 00:2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
그린웨이브
05/11/12 00:30
수정 아이콘
내일 박용욱선수 복귀에 성공한다면 세번 복귀성공입니다.
한빛배 - 공백기 - 올림푸스 스타리그 복귀
에버 2004 - 공백기 - 에버 2005
에버 2005 - 공백기 - 이번 스타리그 복귀
오렌지나무
05/11/12 01:19
수정 아이콘
엠겜은 시드 좀 줄였으면 합니다. 온겜처럼 스타리그4강을 가도
다음시준 듀얼 피시방 예선까지 갈수 있으니까 말이죠
온겜은 스타리그보다 때로는 듀얼2라운드가 더 재밋을때가 있습니다.
특히 죽음조의 경기라면 말이죠
05/11/12 01:30
수정 아이콘
대신 엠겜은 패자조의 살떨리는 게 있잖습니까. 힘들면 그만큼 대가를 얻는 곳이 엠겜이기도 하다는... 그만큼 강자존의 철칙이 요구되는 곳이 엠겜이죠.
Adrenalin
05/11/12 01:52
수정 아이콘
참... 박용욱 선수는 스타리그만 봐도 바이오리듬이 심하시더니... 이제는 아예 리그 전체에서 왔다갔다 하시는군요.
밀가리
05/11/12 02:11
수정 아이콘
엠겜시드는 누누히 말하지만 선수 바뀌는 확률은 같습니다. --;
크루세이더
05/11/12 02:19
수정 아이콘
산술적 확률이나 통계학적 확률이나 엠겜이나 온겜이나 선수 바뀌는 확률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다른거죠. 시드를 줄이자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좀 더 박진감 넘치는 선수선발과정을 원하는 겁니다. 2명중 1명 뽑는 방법은 단판승도 있고 3판 2선승도 있고 101판 51선승제도 있고 하다못해 뽑기도 있습니다 -_-;;; 어떻게 뽑든 확률은 같습니다만 좀 더 박진감넘치는 선수선발 방식을 원하는거죠.
05/11/12 03:18
수정 아이콘
반면 시드 줄이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은 박진감보다 안정감을 원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모든 게 결정나고, 맵과 상대 선수, 종족도 불확실한 박진감 넘치는 선수 선발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5/11/12 03:3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온겜에선 최고연속진출 기록. (9회)
조용호 선수가 엠겜에선 최고연속진출 기록. (9회 - 진행중)
양대에선 이윤열 선수가 ㅡㅡ;; 17연속이엇나요 ㅡㅡ;;
미야모토_무사
05/11/12 11:20
수정 아이콘
MSL에서의 기록들은 대체적으로 KPGA투어 시절의 기록들을 빼는것 같더군요. MSL개근은 아마 조용호 선수가 유일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술사
05/11/12 12:4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도 pc방리거였다가 바로 올라왔습니다.
JJongSaMa
05/11/12 13:25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벌써 6번째인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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