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6 00:42:46
Name 다쿠
Subject [잡담]전 왜케 눈물이 없을까요..-_-;;
요즘 일본드라마에 푹빠져살고 있는데요..

가을이잖아요..남자의 계절-_-;

기분도 그렇고..무언가..슬픈거만 찾게되더라구요..;;

아..근데 감정이 메말랐나요..이놈의 눈에서 눈물이 안나와요..ㅡㅡ;;

정말 슬프다고 추천해주시는 일본드라마들을 봤는데..

음..슬프긴하지만..펑펑울정도는 아니더라구요..가슴만 더답답해지고..

'세상의중심에서 사랑을외치다','섬머스노우','하늘에서내리는 1억개의별','1리터의눈물'

이정도를 봤습니다..이중에서 1리터의눈물이 그래도 가장 슬픈거같네요..지금 계속하는

중이고요..섬머스노우는 보고난후에 계속 생각이나드라구요..노래도 다운받아서 맨날

듣게되고....

제가 지금까지 보면서 운드라마나 영화가 무엇이 있나 생각해봤는데요....

편지,8월의크리스마스..머이런거 하나도 안슬프고요..그래도 지금까지 가장슬펐던건..

네멋대로해라 <-이거였던거 같아요..무지 펑펑울었죠..^^;

이정도로 펑펑울수있는 영화나 일본드라마나..우리나라 드라마 라도..추천해주세요..



ps.이러다가 우울증걸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사춘기는 지났는데..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06 00:4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팬하세요..-_-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너무 눈물이 많아서 문제거든요.
05/11/06 00:45
수정 아이콘
^^; 저도 눈물이 없습니다. 겁도 공포도 없는편입니다.
남들이 슬프다거나 무섭다는건 거의 안통하더군요. 스너프 쪽도 영..

솔직히 섬머스노우는 별 슬픈맛이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슬프긴 한데 그게 강렬해서 눈물이랑 성질이 다르더군요. 세카츄의 경우는 슬픈데 눈물은 안나더군요.

개인적으로 보면서 눈물났던건 '뷰티플 라이프' 였습니다.
그 외에는..요즘 보는 1리터의 눈물..눈물은 안나지만 참 슬프더군요.

(감동해서 눈물난거라면 하얀거탑이 있지만.)
우리나라 쪽은 잘 모르곘네요..슬픈쪽은;
05/11/06 00:46
수정 아이콘
저 요환선수 팬입니다..^^ 5경기끝나갈때쯤 차마 못보겠드라구요..
채널을 돌렸다는..;;
05/11/06 00:57
수정 아이콘
병원24시나 그밖에 등등의 다큐쪽이 의외로 슬픈 경우도 많습니다.
진실의 힘이란..
먹고살기힘들
05/11/06 01:18
수정 아이콘
전 다큐쪽을 보면 슬프다기 보다는 현실에 분노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전 이상하게 눈물이 많은 편인데(하품만 해도 눈물이 흐를 정도입니다.) 슬플때는 눈물이 안납니다.
05/11/06 01:40
수정 아이콘
흠.. 저 아는 형은 사랑따윈 필요없어라는 일본 드라마를 추천해 주시던데.. 한번 보시길..
05/11/06 01:51
수정 아이콘
최근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미사 라면씬을 보고 통곡한 적이 있는데... 한번 보셨음 하네요....
아참 그리고 kbs해피선데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추천합니다.
특히 3번째 만남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101 황제가 가을에 약한 것이 아니라, 프로토스가 가을에 강한 것이다. [7] 미센4253 05/11/06 4253 0
18100 S급과 A급의 차이 [81] 라이포겐7341 05/11/06 7341 0
18099 임요환 선수 보다 박정석 선수가 잘해줬음 좋겠습니다. [14] 정팔토스4152 05/11/06 4152 0
18098 오영종에게선 강민선수의 그림자를 지울수가 없더군요. [87] bobori12346076 05/11/06 6076 0
18097 죄송합니다.... [2] 찜쓰3776 05/11/06 3776 0
18096 [잡담]전 왜케 눈물이 없을까요..-_-;; [7] 다쿠3929 05/11/06 3929 0
18095 주위의 현역들중에서 '문과->이과'로 전향한 사람이 있던가요? [27] BluSkai9333 05/11/06 9333 0
18094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박서의 우승을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습니다... [13] 묘한 세상3491 05/11/06 3491 0
18092 [잡담]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9] Daviforever3830 05/11/06 3830 0
18091 [쌩뚱맞은 글] 유게에서 글의 허용범위는 어디까지인가?? [9] 삭제됨3773 05/11/06 3773 0
18089 김태관씨^^ 경기는 잘 보셨나요? [11] 말없는축제4050 05/11/05 4050 0
18088 중복되는 글입니다만, 임요환의 마지막 인터뷰내용 좀 부탁드립니다. [16] 휴우5049 05/11/05 5049 0
18085 결승에 대한 간략한(?) 리뷰... [6] S_Kun4146 05/11/05 4146 0
18084 허물벗기.. [10] skzl4394 05/11/05 4394 0
18083 오늘의 경기로 인하여 [7] 백야3644 05/11/05 3644 0
18082 오영종...초엘리트 프로토스... [32] 김호철4564 05/11/05 4564 0
18081 부탁합니다. 임요환 선수~ 만약 최초로 3회우승하지 않는다면 [11] 부탁합니다.3893 05/11/05 3893 0
18080 임요환 선수의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시다네요... [20] SG원넓이3740 05/11/05 3740 0
18077 가을의 전설.. 그리고 프로토스의 로망..(오영종 너가 최고다) [14] swflying4003 05/11/05 4003 0
18076 오늘의 이 기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9] laviz3054 05/11/05 3054 0
18075 임요환선수 내년에 가을의 전설을 평정하십시다 [11] 나야돌돌이3721 05/11/05 3721 0
18074 신이 임요환 선수를 3회우승 시키지 않으시는 이유는.... [18] 사랑한다박서3763 05/11/05 3763 0
18073 떫은 감을 씹으며...... [3] 비갠후에3794 05/11/05 37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