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잡담이니 원치 않으시면 백 스페이스를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PGR 식구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완연한 가을입니다 날씨가 꽤 춥더군요

하늘이 참 높고 파랗지요? 이맘때가 제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주간에 걸친 중간고사에

전공만 아니면 드랍했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리포트, 리포트 또 리포트 압박 결국 남은건 날아간 10월달과 GG뿐이더군요;;;

그까이꺼 대충한 것 같습니다 (먼산)


전공이 전공인지라 가을이 제일 바쁩니다 수확의 계절이니까요

덕분에 먹을건 많아서 좋습니다만 힘들어요ㅜㅜ

제가 특히 기대가 되는건 저번에 딴 포도로 만든 직접 숙성시킨 포도주 입니다

11월 셋째주에 시음하기로 해서 날짜가 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묘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일일이 손이 간거라 애착이 큽니다

맛있으면 집에서 직접 담아볼 생각입니다 그때 광주에 오시면 시음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우울하신 분들은 이 방법을 쓰시면 좋을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가을이라 날씨가 참 좋은 이런날 광합성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말 그대로 햇볕을 쬐는 겁니다 주변에 나무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으니까요 산림욕도 겸하고 싶으시면 가을 소풍을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림욕도 하고 한잠 늘어지게 자고 오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마침 이번주가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니 등산 겸 가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럼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입이 근질근질 하거든 장문의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발그레 아이네꼬의 초잡담 수다 신공이었습니다


낙엽 속 밤송이 1 : 제가 몇분께 도움을 드린다고 쪽지를 보낸적이 있는데 다 삭제 되버렸습니다;;;(힌트: 최근에 다시 시작한 일입니다)
                          누구신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이 글 보시거든 제게 쪽지를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ㅡ^

낙엽 속 밤송이 2 : 참, 이번 주에 서울에 갈 거란 말을 빠트렸군요 WEG 워3도 보고 SO1 결승전도 보고 올 예정입니다
                          잭 와일드님 이사가서 술 없어지기 전에 이번에 삼지구엽초 술 가지고 가겠습니다(약속 꼭 지킵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