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1 01:35:17
Name 바람꽃
Subject 낼 온게임넷 4강 어쩌지...
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꽤 되리라 사료됩니다~~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응원하는 선수에게 행여나 누가 될까...( 특히 이기기를 바라는 선수나 팀의 경기를 보면 지는 저주에 걸리신 분들 공감하리라 생각되네요 ^^)

정말 오랫동안 이날만을 기다렸지만.......

경기 시작하는 그 순간까지 볼까 말까  망설이는 나약한 중생인 나~

이 백팔번뇌는 언제나 끝날것인가 T T

어떤 분들은 그분의 지는 모습까지 멋있다고 하는데,

저는 수행이 부족해서인지 죽어라고 그분이 지는 모습은 보기 싫고, ( 이것이 아마 경기보기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정말 초등학생 같은 나 T T)

자보려고 쬐금 노력해 봤지만, 막상 D-DAY 가 되니까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는게

잠이 안와서 끄적여 봅니다.

저는 열렬히 응원하는 선수가 있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계실 상대 선수에게 왠지 도리가 아닌것 같아

몇 시간 후에 있을 경기가 명승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경기 이외의 요소들로 논란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임요환,  박지호 선수 모두 파이팅!!!

그리고 두 선수의 경기를 기대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농구 이후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크래프트 Foreve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임]동동구리
05/10/21 01:37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
서정호
05/10/21 01:39
수정 아이콘
그분의 팬으로서 그분이 결승가는 걸 보고 싶지만 도저히 7시에 온겜넷을 못 틀 거 같네요. >.<
마녀메딕
05/10/21 01:43
수정 아이콘
저도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힐듯.
지니쏠
05/10/21 01:48
수정 아이콘
완전공감.. 덜덜.. 8강경기를 부릅뜨고 봤는데 4강에 갔기때문에 이번에도 눈한번 안감고 볼테지만!! 혹시 지면... 후유증이 1달은 갈것같네요.. ㅜㅜ SK프론트가 괜히 밉고.......덜덜덜.. 게시판에 임 이란 글자만 보여도 심장이 쿵쿵쿵
먹고살기힘들
05/10/21 01:51
수정 아이콘
안봤는데도 지면 어쩌실려고...
그럼 더 후회할지도 모르니 그냥 보세요.
★가츠처럼★
05/10/21 01:54
수정 아이콘
덜덜덜.. 이거 바야대는건지. 야간 일을 하면서 SKT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다보고 있는데 어휴 저도 봐야댈지. 근데 제가 확실히 좀 늦게 일어나서 중간에 보면 꼭 진다는;; 이기다가도 ... 어찌됐든 내일은 부릅뜨고
봐야겟네요.
05/10/21 01:54
수정 아이콘
아이 참 박서 땜에 못살겠어요..ㅠ.ㅜ
05/10/21 02:06
수정 아이콘
박서를 믿자구요~
DeaDBirD
05/10/21 02:11
수정 아이콘
oDySSey 님 // 쿠쿠~ 제 입장으로는, "아이 참 올드게이머들 땜에 못살겠어요..ㅠ.ㅜ." 그래도,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올 지라도, 설령 박서가 참패하더라도, 올드 게이머님들.. 사랑합니다..
05/10/21 03:29
수정 아이콘
잠도못자고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_-;;;;
게레로
05/10/21 05:20
수정 아이콘
전 박죠선수 질가봐 떨려서 못봅니다 ... ㅋ
05/10/21 05:28
수정 아이콘
안봤는데 굉장한 명경기로 이기면 안본게 너무나 아쉽지만..
봤는데 명경기로 져버리면 그때의 기분은..
never ending story
05/10/21 05:32
수정 아이콘
역시 임팬들은 이런 분들이 많다니까요... 물론 저두 그렇습니다...
그분 경기는 쉽사리 못보죠... 큰경기면 큰경기 일수록...
먹고살기힘들다// 안봤는데 지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봤는데 지는 것보다... 물론 그것 보다는 안봤는데 이기는 게 더좋고 가장 좋은건 당연히 봤는데 멋지게 이기는 거죠...
05/10/21 08:22
수정 아이콘
박죠 선수 제발 ㅠㅠ
05/10/21 08:39
수정 아이콘
지호스피릿 가는겁니다+_+
봄눈겨울비
05/10/21 08:39
수정 아이콘
플토 유저지만 임요환 선수를 응원합니다.
구름처럼
05/10/21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두근두근...임요환 홧팅!!!!! 이길수 있다
불꽃질럿
05/10/21 09:48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 가는 겁니다~~아 박서님 제발 치즈만은.. ㅡ.ㅜ
멋지다마린b
05/10/21 10:09
수정 아이콘
never ending story//동감입니다;;
이성준
05/10/21 10:30
수정 아이콘
물량에 장사없다!!
김준철
05/10/21 10:48
수정 아이콘
박서 이겨야죠 화이팅
Neosteam Rule
05/10/21 11:0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듬직, 임요환 선수는 아스트랄의 이미지.
누가 이기건 기분좋게 악수하면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던
05/10/21 11:19
수정 아이콘
일단 임요환 선수가 올라 갈 것 같은 예감
'가을의 전설'의 법칙에 따라.
05/10/21 11:56
수정 아이콘
''/ 후후. 오영종선수 우승?
못된녀석...
05/10/21 12:3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박지호선수가 이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파란만장스타
05/10/21 12:39
수정 아이콘
황제의 심장에 너의 질럿을 꼬라 박아라~~ 박죠!!!!!!! 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541 저는 이런 이유로 살고 있습니다. [7] zenith4068 05/10/21 4068 0
17539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시간 [9] laviz4328 05/10/21 4328 0
17536 깨어질수 없는 기록은 없는가 봅니다. [10] 茶仰6952 05/10/21 6952 0
17534 산다는건 무엇일까요 ? [30] 낄낄4133 05/10/21 4133 0
17533 낼 온게임넷 4강 어쩌지... [26] 바람꽃4342 05/10/21 4342 0
17532 우울한 토스전 [14] 삭제됨4213 05/10/21 4213 0
17531 맵별 밸런스 분산 랭킹 - fourms님과 다른 방식 [13] 몽키매직4049 05/10/21 4049 0
17530 스물넷.. 이제 시작입니다.. [35] 여자예비역4096 05/10/20 4096 0
17529 친절하셨던 버스 기사님 [19] 아이드4516 05/10/20 4516 0
17526 삼국지만화의 최고의 걸작 [55] 세브첸코.A8592 05/10/20 8592 0
17524 전국체전후기... [7] 최강제갈량4214 05/10/20 4214 0
17523 온겜결승전.... 테테전 만은 안됩니다. [69] 라구요6857 05/10/20 6857 0
17521 또다시 주말에 프라이드속으로 [19] 박민수3905 05/10/20 3905 0
17520 첼시를 막을수 있는 클럽이 있는가?? [108] 돌고돌아~5870 05/10/20 5870 0
17519 비지오의 미소 [17] 총알이 모자라.4041 05/10/20 4041 0
17516 @@ 컴터를 새로 주문했더니 ... 꼭 애인이 한명 생긴 기분이네요 ^^ [40] 메딕아빠4054 05/10/20 4054 0
17513 3년하고도 2개월 반만에... [9] 영혼을위한술3721 05/10/20 3721 0
17512 진정한 괴물...선동열 [40] 로베르트5091 05/10/20 5091 0
17511 그분과 박지호 선수의 경기예상 [25] 미센4759 05/10/20 4759 0
17509 요즘 돌아보는 어린시절의 추억 1화 - 보드게임 - [13] RedTail4009 05/10/20 4009 0
17508 [임요환의 배틀배틀] 응원 메시지 '치어풀'의 위력 [3] 세윤이삼촌3907 05/10/20 3907 0
17506 [MLB]네이버 뉴스 보다가.... [3] 친절한 메딕씨4234 05/10/20 4234 0
17504 프렌차이즈의 힘!!!!!!!!!!! [13] 해맏사내4362 05/10/20 43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