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6 22:33:39
Name 박서야힘내라
Subject G피플 오영종편 보신분 계십니까?
G피플 오영종편을 보다가 실망을 한건 저뿐일까요?

저는 G피플이라는 프로그램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엠비씨게임의 후아유라는 비슷한 프로그램 있었지만,
저는 G피플이 더 좋았습니다.

왜그랬을까요?
후아유는 선수들의 포장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G피플은 스리슬쩍 선수들의 일상생활에 끼어들어서,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포장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G피플을 다시 본 순간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보면서 자꾸 채널을 돌려서 그런진 몰라도
G피플보다는 후아유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인터뷰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 되더군요.
보다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채널을 돌렸습니다.
오영종선수의 조금은 어색한 표정과 말투가 조금 부담 스럽더군요.

예전에 PD님이 아프셧다고 들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PD가 교체 되었나보네요.
새로운 PD님한테 한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의 G피플을 보여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들부들
05/10/16 22:35
수정 아이콘
내일부터 POS의 모든것이라는 프로가 방송된다던데..
어떤것들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느낌으론 게임계의 인간극장(?)쪽인거 같던데
생존자
05/10/16 22:37
수정 아이콘
게임계의 인간극장이 아니라..방영기간은 온게임넷 특집 대하드라마 [포스] 한편 나올정도지요. 어느정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05/10/16 22: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빛배 스타리그와 코카콜라배 스타리그를 연출하시던 김어흥 PD님이 복귀하셔서 맡으신 것 같네요.

저는 임정숙 PD님이 좋은데, 임PD님이 아프신건가요?
부들부들
05/10/16 22:39
수정 아이콘
방영기간이 3개월이라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핫타이크
05/10/16 22:40
수정 아이콘
뭔가 사정이 있어서 G피플을 관두게 되었다고
온겜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셨던데요~ 흠.
영혼의 귀천
05/10/16 22: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재밌게 봤는데.... 뭔가 좀 울컥하는 것도 있었고....
스갤에서도 안구에서 습기차는 분들 많았다고 그랬었죠.
ManUmania
05/10/16 22:45
수정 아이콘
음 근데 PD님 이름이 압박이네요;;
어흥!!
05/10/16 22: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 '어흥'이라는 이름일 한자 이름이고 나름대로 뜻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뜻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피레스지후니
05/10/16 22:54
수정 아이콘
오영종편도 좋았는데...그정도면 일상적인 모습을 잘 담아낸거 아닙니까?
05/10/16 23:03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편 봤는데..괜찮았던거 같은데..음~
근데 G피플 정확한 방송시간이 언제인가요?
05/10/16 23:03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플러스팀 숙소 상황을 보니.. 할말을 잃더군요..
05/10/16 23:20
수정 아이콘
숙소 상황...ㅠㅠ 플러스팀 저녁식사는 밥+김치전골+냉동 미니 돈가스.....다른 비스폰팀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예전 2580에서 POS팀 보니까 밥+김치+꽁치찌개+김....
흐르는 물처럼.
05/10/16 23:25
수정 아이콘
괜찮았던거 같은데요-_-;;
그리고 다른 스폰서 있팀들도 다 그렇게 해서 먹지 않나요;;
예전에 삼성전자 이창훈 선수 나왔을때도
선수들이 라면 끓여 먹던데;;
응큼중년
05/10/16 23:27
수정 아이콘
저는 엠겜 매니아인데... 저도 후아유보단 G피플이 더 좋아요...
오영종편 기대하고 있는데 VOD가 아직 안 떳더라구요... 빨리 보고 싶네요...
최장원
05/10/17 00:01
수정 아이콘
반찬 다 그렇게 해서먹지 않나요?;;스폰서팀이라고 해도 뭐 맨날 고기반찬먹을거 같진않은데..
구경플토
05/10/17 00:02
수정 아이콘
케스파 우승하기 전, 삼성전자에서도 지원을 별로 안해줘서 김가을 감독이 사비를 많이 털었다던 기억이 납니다.
핫타이크
05/10/17 00:18
수정 아이콘
밥+김치전골+냉동미니돈가스
밥+김치+꽁치찌개+김

-_- 이 식단을 보고 왜 눈물을 흘리시는지;;;
전 맨날 이렇게 먹는데 ㅡ.ㅡ
Go2Universe
05/10/17 00:24
수정 아이콘
사실 자취생들과 먹는 모습이 너무 똑같아서 눈물나는거죠.. 나름대로 프로들인데 말이죠. 하하..
05/10/17 00:43
수정 아이콘
아...김어흥PD님의 복귀작인가요? 한동안 안보이셔서...군대가셨나. 어쩐가..했는데. 99PKO의 PD님....이른바 <짤방>의 창시자라 불러드려도 모자랄 센스와 필력을 자랑하시던...온겜넷게시판의 컬럼들이 아직도 생각나는군요.
체념토스
05/10/17 01:10
수정 아이콘
.... 스타크래프트 프로팀들 간에.. 냉혹한 현실!
그럼 지오의 소문들은 사실이였나요? 가스비.. 라면.... ;;; 아니겠죠?
CrystalTrEE
05/10/17 02:09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라도 밥+김치전골+냉동미니돈가스//밥+김치+꽁치찌개+김 이 정도 먹으면 "오늘은 진수성찬 이구나" 하며 좋아 한다는...다들 잘 드시네요.
charcoal
05/10/17 02:40
수정 아이콘
흐르는 물처럼..//
삼성전자 선수들이 먹는 라면은 별미죠. 비스폰서팀이 먹는 건 점심주식이고.

그리고 돈없어서 만들어먹는 김치전골,미니돈까스 보고 진수성찬이란 말은... 군대 휴가나온 친구보고 "우와 좋겠다...후리이드 치킨도 지겹도록 먹고...햄버거도 일주일에 한번씩 먹고...난 KFC나 버거킹 일주일에 한두번 가는게 고작인데." 라고 말하는 거죠...
05/10/17 09:20
수정 아이콘
진수성찬일 수도 있죠.. 저희집도.. 저거보다 못하면 못했찌..-_-;;; 잘 먹는 수준은 아닌데...
My name is J
05/10/17 12:47
수정 아이콘
집에서 살때는 김치+밥.
나와서 사는 지금은 김치+밥+삼분요리.
많이 좋아졌.....으하하하!

여튼 g피플은 좋은데 이번꺼는 못봤군요. 아쉽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못봤으니 노코맨트!
블루 위시
05/10/17 19:21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의 어깨가 많이 무거워보이더군요..
잘 됐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16 스타리그 16강의 벽... 8강의 벽을 넘어라 [11] 몽상가저그3963 05/10/16 3963 0
17415 G피플 오영종편 보신분 계십니까? [25] 박서야힘내라5258 05/10/16 5258 0
17414 저그가 다른 종족보다 어려운 5가지 이유 [54] 톰과란제리9078 05/10/16 9078 0
17413 장재혁 PD님, MSL 음악리스트 올려주십시요~! [22] BluSkai4955 05/10/16 4955 0
17412 가을의 전설??!! [15] 착한사마리아4164 05/10/16 4164 0
17410 그녀를 만날때마다...[응원글-_-] [16] Lunatic Love4643 05/10/16 4643 0
17409 레알 KTF? [54] 브릴리언스5764 05/10/16 5764 0
17408 피터선수가 WCG 선발전 전승으로 국대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20] 푸하핫5954 05/10/16 5954 0
17407 임요환vs박지호, 박지호vs임요환. OSL 4강 정말 기대됩니다. [34] 바카스4979 05/10/16 4979 0
17406 실력에 대한 짧은이야기 [16] lxl기파랑lxl4099 05/10/16 4099 0
17405 KBS 스카이가 우주랑 손잡고 온라인 게임중계를? [28] 냥냥이4746 05/10/16 4746 0
17404 815맵 밸런스에 대한 짧은 생각 [47] ericmartin_mr.big4468 05/10/16 4468 0
17403 스타윈도우 모드에서 할수있는 유틸리티 [16] 먹자먹자~3859 05/10/16 3859 0
17402 그래 너희 잘났다(제목이 과격하네요ㅠ 제목만 바꾸신다면..) [94] KilleR4708 05/10/16 4708 0
17401 워3에 대한 단상, "워3는 왜 힘들어 하고 있는가" [81] 야크모5028 05/10/16 5028 0
17400 하위리그 팀들은 자생을 위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22] 토스희망봉사4654 05/10/16 4654 0
17399 스타 경기를 편하게 보지 못 하네요.. [12] 마법사scv4203 05/10/16 4203 0
17397 Do As Infinity 이젠 각자의 길로.. [9] Hell's Kitchen4286 05/10/16 4286 0
17395 새로운 차기 프로리그 방식에 대한 제안입니다. [10] BLUE4517 05/10/16 4517 0
17393 워3 게시판, 정일훈님의 글을 보셨습니까? [15] 시퐁6465 05/10/16 6465 0
17392 frank lampard님 글 읽고 이해가 안되는점 글로 남깁니다.. [76] 통기타4422 05/10/16 4422 0
17391 이윤열 선수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8] Lord3933 05/10/16 3933 0
17390 스타를 못 끊겠습니다...... [7] hardyz4187 05/10/16 41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