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 오른 4명의 테란중 2명은 이미 4강에 진출


남은 것은 테란2, 플토2....


이런 상황이라면 모든 플토팬들은 남은 두 플토가  선전해주기를 열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으로 볼때...

왠만하면 질 꺼 같지 않은 이병민,서지훈 선수의 강력함과

다음 경기의 맵을 생각해볼때


4강에 4테란 모두 진출할 확률이 상당히 높은 거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박지호, 오영종선수팬들이 볼때 반박이 들어올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정말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말해서 2플토가 4강에 진출할 확률보다는 상대적으로 2테란이 더 높지 않은 가 말입니다.


2플토 모두 4강에 올라가는 건 정말 어려워 보이네요.


한명만 진출해도 대성공일 꺼 같습니다..




이렇게 가정하고 볼때


박지호, 요영종 선수 이제까지는 유망한 신인플토라는 인지도에 그쳤지만 이번 4강 진출여하에 따라서 소위 4대플토와 같은 인지도 높고 인기있는 플토의 대표주자의 한명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만약 4강에 3테란1플토라면....그 1플토의 희소가치와 관심도는 폭발하겠죠.

예전에 박정석선수가 영웅토스라고 불렸던 케이스와 비슷한 경우로 말이죠.




위기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이번 4강에 진출하는 플토는 플토팬들의 엄청난 성화와 열의로 인기가 급상승할 것입니다.




누가 이번 쏘원배 스타리그의 영웅플토가 될 것인가?


박지호냐?

오영종이냐?




두선수 모두 다 4강진출이냐?



아니면 두선수 모두 플토팬들의 아쉬움과 회한을 남긴채 8강에서 그치는가?








제가 기대하던 박정석, 강민선수가 이틀 연달아 차례차례 사이좋게(;;;) 허무하게 지는 거 보니까 제 마음이 휭~~하네요.

저의 텅텅 빈 마음을 박지호,오영종선수가 채워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