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19 20:17:20
Name 날개달린시즈
Subject 오영종~~!!
처음 경기가 시작됐을때
알포인트라는 맵, 결코 플토에게 쉬운 맵도 아니고
거기다 대각선, 솔직히 암울하단 생각 먼저 했습니다.
더구나 본진 투해처리니, 홍진호 선수에게 투게이트 하드코어는 당연히 안먹히구요.
처음에 질럿두기가 지키고 있을때, 약간은 뻔하단 느낌도 들었지만,
스타게이트를 안가는 것을 보고 왜??라는 생각 했습니다.

드라군이 오버로드를 찾을 때도
해설진 여러분들이 '멀티를 위한 다크죠'라고 할때도
그냥 그저 그런 경기 였습니다.
그러나 드라군을 따라다니는 저글링을 피해
다크 두마리가 태연히 가로질러 갈때..
흠??

근데 이 겁없는 다크 두기가
세기, 네기, 다섯기..

썰려나가는 저글링들...히드라들..

갑자기 온몸에 전율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오버랩 되는

2000년의 기욤 선수
2001년의 김동수 선수
2002년의 박정석 선수
2003년의 강 민, 박용욱 선수


2005년은 그의 해가 될 수 있을까요? 그의 건투를 빕니다..!! 너무 멋진 다크..!!

ps.최연성 선수를 지명할 때 , 그는 이미 이 스타리그의 주인공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ps2.참 한마디 더 추가하자면, 김도형 해설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가 프로토스 유저인 게 오늘은 너무 좋다" 라는 말 아주 심히 공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oreThanAir
05/08/19 20:18
수정 아이콘
전율이었죠...
mwkim710
05/08/19 20:18
수정 아이콘
싹둑...

싹둑...
05/08/19 20:18
수정 아이콘
대단하는 말밖엔...
다이슬러
05/08/19 20:18
수정 아이콘
야...전율입니다.
마이큐브배 강민을 보는듯하네요.
GoodSpeed
05/08/19 20:19
수정 아이콘
누가 다크템플러를 암살자라 했던가!
전사로 다시 태어난 다크템플러!
정말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withsoul
05/08/19 20:1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이번에 일 내나요? 헐....-_-; 입벌리고 경기 봤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5/08/19 20:19
수정 아이콘
다크3기가 망토를 휘날리며 유유히 달려나가는 모습에
졸병 질럿들도 따라 나가고
처음나간 다크 3기가 너무 멋졌음
천재여우
05/08/19 20:19
수정 아이콘
싱하토스가 아닐런지.....원샷원킬~ 싹둑싹둑~
05/08/19 20:20
수정 아이콘
아.. 알포인트는 영종포인트가 될 조짐이 보이는데요! 05에버 결승 엔딩때 마지막으로 나오던 오영종 선수의 눈빛이 심상찮다 했었는데; 엄위원님 말씀대로 오프로 앞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
밀가리
05/08/19 20:20
수정 아이콘
3게이트... 해설자들은 직접 언급 안한 것 같은데. 저는 처음 보고 발업질럿으로 대충 압박하고 멀티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 저그를 닥템으로 갈아버렸어요!
춤추는소년
05/08/19 20:20
수정 아이콘
2분만에 이리많은리플이..역시 오영종선수..질럿대신 다템을쓰는선수^^
이승섭
05/08/19 20:21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이미 제 맘속에 강력한 우승후보;;
05/08/19 20:21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이미 1주일동안 엠비피로 배너에 있엇는데 1주일 더보게 생겻네요 하하하
하지만 박정석의 팬들이 출동하면 결과는 모르겟네요
청보랏빛 영혼
05/08/19 20:21
수정 아이콘
역시, 신인은 패기가 중요한거예요!! 엄재경 해설위원의 말에 백만번 동감합니다.
신인일때 패기없고 약한 모습 보이면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죠.
오영종 선수, 과연 최연성 선수의 저주를 피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 되네요!
영혼의 귀천
05/08/19 20:22
수정 아이콘
덜덜덜......
닥템 무섭네요......
임펙트가 정말 큰 경기였습니다.
짧았지만 보는 내내...'이럴 수가, 이럴 수가'라며 중얼거렸습니다.
아...오영종 선수 정말 기대되는 선수군요.
05/08/19 20:22
수정 아이콘
>ㅁ<bbbb!!! 말이 필요 업ㅂ네요.
☆FlyingMarine☆
05/08/19 20:22
수정 아이콘
질럿공장장 님이 저런것까지 잘하면 ...
05/08/19 20:23
수정 아이콘
오늘 오영종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보셨습니까?
예전 한참 잘 나갈 때의 강민선수의 모습을 보는 것 만큼의 전율이 흘렀습니다.
알포인트에서 홍진호 선수는 3해처리를 갑니다.
본진 투해처리를 올리고 초반에 프로브와 함께 난입한 질럿을 피해없이 막아내고 앞마당을 가져간 홍진호 선수의 페이스는 자신의 명성을 드높혔던 폭풍의 모습을 연상케 했습니다.
오영종선수는 질럿 2기, 드라군 1기 상태에서 입구막고 테크트리를 최대한 빨리 올려 다크 템플러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드라군 한기를 빼돌려 저글링을 유인하죠. 그리고 다크템플러 3기, 질럿 2기 출동.
홍진호 선수의 저글링들은 드라군을 쫓느라 그 장면을 보지 못하고 앞마당 바로 앞에서 오영종 선수의 본대와 마주쳐버립니다.
다크템플러가 있지만 저그 역시 오버로드가 둥둥 떠있는 상황. 질럿과 같이 싸웠기 때문에 다크템플러의 공격력은 최대로 발휘되고 양 진영의 병력은 거의 소진됩니다.
원래대로라면 저그가 3해처리이에 저글링이 순식간에 충원되고 플토는 일단 병력을 다 날렸기에 본진에 고립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오영종 선수의 추가 병력은 또 다크템플러.
그리고 또 다크템플러....
다크템플러의 방어력이 약하다고 하지만(실드포함 120) 그것을 만회하고도 남을 공격력이 있고 순식간에 썰리는 저글링들...
그렇게 쌓인 다크템플러는 오버로드가 없는 본진에 난입하고 다크템플러 4~5기에 본진은 완전히 날아가버립니다.
그야말로 하드코어 다크템플러 러시라고 할 수 있는 폭풍같은 다크템플러 사용..
사실 거기엔 당황한 홍진호 선수의 약간은 미진한 대처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오영종 선수의 뛰어난 컨트롤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장면이었다고 봅니다.
오영종 선수.. 정말 이번 시즌 최고의 기대주가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적 울린 네마리
05/08/19 20:23
수정 아이콘
박죠 선수의 아쉬운 캐리어필살기....
이후 제로벨선수의 닥치고다크gogo...

플토... 대단해요~
진짜 오영종선수 기대됩니다. 괴물마저~~
서정호
05/08/19 20:23
수정 아이콘
'형은 오버로드가 떠도 무조건 썬다..'
오늘 싱하형다크..정말 멋졌습니다..^^
이승섭
05/08/19 20:24
수정 아이콘
히드라 발업이 안되있었죠...;;;
lotte_giants
05/08/19 20:25
수정 아이콘
동행한 질럿 산화하고 닥템만 남았을때 막히겠구나 싶었던게 한기 두기 늘더니 레어 썰고 스포닝풀 썰고 히드라덴 썰고......
아케미
05/08/19 20:26
수정 아이콘
너무 멋있었습니다T_Tb 다크가 이렇게 대활약을 한 날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스타의트렌드
05/08/19 20:26
수정 아이콘
헛점을 잘 이용했죠 드론도 많고 해처리도 3개니 레어 올리고 이제 테크타면서 뮤탈이나 러커나 히드라업준비할떄쯤에 다크로 시간좀 끌어주면서 앞멀먹을줄알았는데 바로 다크로 그것도 오버로드아래서..컨트롤하면서 전투해줄줄은..;;
먹고살기힘들
05/08/19 20:26
수정 아이콘
초반에 빠르게 발견만 했더라면 성큰과 같이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드라군으로 유인하는 센스...
거기다가 온리 다크로 저그를 썰어버리는 듣도보도 못한 전략에 놀랐습니다.
05/08/19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경기를 보니까 기욤패트리 선수가 생각났습니다..^^
밀가리
05/08/19 20:29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의견에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오영종 선수 화이팅글에는논쟁을 유발시킬 수 있을것 같네요.
나중에 정리하셔서 따로 글로 써주시는게 좋을 듯.
Valki_Lee
05/08/19 20:30
수정 아이콘
진짜..강민선수 전성기때 모습 같았어요...
05/08/19 20:30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 합니다 오영종.... 아 플러스!!! 영종선수 일냅시다!!
이디어트
05/08/19 20:30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내가 다크를 안 썻지? 하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진짜 놀랫습니다-_-;;
05/08/19 20:30
수정 아이콘
못봤습니다 ㅠ_ㅠOTL
Janne Da Arc
05/08/19 20:30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05/08/19 20:30
수정 아이콘
세글자로 요약 "낄낄낄"
이디어트
05/08/19 20:32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 님// 그런식으로 하면 본프레레체제로 우리나라 축구는 2006년 우승도 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적 울린 네마리
05/08/19 20:32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의 별명은 뭐가 좋을까요??... 담주 방송에서 불릴지도 모를텐데...
남자의로망은
05/08/19 20:33
수정 아이콘
기욤패트리가 원조로 썼던 빌드인데, 대쉬토스인척하면서 무한다크라고 4년전에 리플로 본적이 있었던 빌드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남다르네요.
이승섭
05/08/19 20:33
수정 아이콘
완벽한 스타일리스트네요.. 강민선수를 보는 것 같아서 KTF골수팬인데도 화가 전혀 안나요.. 오히려 앞으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 설레기만 하네요^^
05/08/19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못봤습니다 ㅠ_ㅠ.. 내일 재방을 기대하는 수 밖에- 최연성전도 잘하세요-
남자의로망은
05/08/19 20: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크가 이정도로 활약한 경기는
기욤 vs 강도경, 기욤 vs 홍진호, 기욤 vs 국기봉 이후 처음이군요.-_- 엄청납니다.
05/08/19 20:34
수정 아이콘
정말... 저런 생각을 가진 오영종 선수가 궁금할 정도입니다...헴;;
진리탐구자님// 저 역시 그런 생각은 했지만 그런글은 나중에 따로 정리하셔서^^
적 울린 네마리
05/08/19 20:34
수정 아이콘
Narcis님 오늘 다크기사단에겐 "kill,kill,kill"
05/08/19 20:3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실수한 면도 있지만 오영종 선수의 전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최소한 초반에 저그가 무난하게 저글링 위주로 뽑는걸 응징할 새로운 전략이 나왔습니다... 이 전략은 앞으로 저그에게 초반 히드라를 강요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될듯 합니다..
메딕아빠
05/08/19 20:35
수정 아이콘
보이는 다크템플러 ...
오버로드 둥둥 떠있는데 ...
거기엘 ... 그냥 들어가다니 ...
오영종 선수 ... 오늘 졌으면 ... 큰일날뻔 했습니다^^

최연성 선수와의 일전 ...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비만질럿
05/08/19 20:36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가 플러스 시절에는 오영종선수 언제나 플러스에 박지호 그다음에 오영종이었지만, 지금은 박지호선수보다 한발더 앞서가네요. 멋집니다. 오영종선수.
05/08/19 20:38
수정 아이콘
역시 오영종. 한건할 줄 알았다니까요!
이대로 결승 직행합시다!!
EpikHigh
05/08/19 20:38
수정 아이콘
와.....오영종 진짜.. 미치겠네요. 책사러 간동안 문자중계 안봐서 죽는줄 알았더니 결국 이겼네
05/08/19 20:38
수정 아이콘
싱하토스라는 말 괜찮네요..싹둑싹둑~
05/08/19 20:40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살아있는 선수입니다. 진짜 멋지네요.
Zakk Wylde
05/08/19 20:43
수정 아이콘
오늘부로 완전 청순토스팬 됐습니다~으하하
크루세이더
05/08/19 20:44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Plus출신 선수들이 괜찮은 활약을 보이는 군요.
박지호 선수나 박성준 선수 오영종 선수 등 말이죠.
오영종 선수는 아직도 Plus소속인데 오늘 멋있었습니다.
신인다운 패기와 발상의 전환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이게 바로 신인이죠.
과감히 최연성을 찍는 패기, 베짱넘치는 빌드, 힘이 느껴지는 무한 질럿등
이번 가을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오영종 선수일 것 같습니다.
이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사랑해요
05/08/19 20:45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 선수입니다..
정현준
05/08/19 20:46
수정 아이콘
보는 내내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마그리트
05/08/19 20:50
수정 아이콘
홍진호. 계속 지는군요. 이젠..
초록나무그늘
05/08/19 20:51
수정 아이콘
스타방송경기를 좀 보신분, 혹은 스타실력이 어느정도 되시는 분은 하나같이 이런 예상을 하셨을겁니다. 3게이트 질롯러쉬이후 무난한 멀티 혹은 3게이트에서 다크뽑고 시간벌면서 멀티이후 중반 센터싸움.. 100이면 90은 이런 예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다크템플러러쉬를 예상하신 분이 pgr에서 몇분이나 계실지 궁금하군요 ;;
이승섭
05/08/19 20:53
수정 아이콘
마그리트//저저번주에 이겼죠..-_-;
Spiritual Leader
05/08/19 20:53
수정 아이콘
영종선수 이정도로 만족하면 안되죠. 무조건 4강 이상~
정테란
05/08/19 20:56
수정 아이콘
역시 이번 리그 우승후보다운 모습입니다.
많은 경기 봤지만 닥템으로 테란이라면 모를까 저그를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밀어 버리는건 처음입니다. 후덜덜~~~
김테란
05/08/19 20:56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없어서 한참 웃었습니다.
대체 뭐하자는거지 저게??
어라, 생각보단 잘싸우네??
어~~~??
이야~~~!!
souLflower
05/08/19 20:56
수정 아이콘
진짜 예전 기욤 김동수 플레이에 이어 2003~4년 강민을 보는듯한 전율이었습니다...
스타의트렌드
05/08/19 20:58
수정 아이콘
영종선수의 확실한 닉네임이 뭐가 될지 정말궁금 ^^
네메시즐러
05/08/19 21:0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경기 못본게 한이되네요 ㅠ- ㅠ 재방을 언넝 기다려야겠어요
05/08/19 21:0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와는 다른 어떤 천부적인 센스가 있는것 같네요. 질적으로 다르다는게 아니라 뭔가 차원이 다른듯한... 강민선수는 빌드 오영종선수는 유닛에 대한 생각이 다른 여타 플토선수하고 완전 다른것 같네요.
저번 김준영선수떄는 커세어+아콘1+질럿2기라는 엄청난 소수부대로 엄청난 전과를 올리더니 이번에는 닥치고 3게이트 다크라니!!!... 아 정말로 오영종 선수의 `유닛`은 뭔가 다른듯하네요.
초보랜덤
05/08/19 21:06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오영종 vs 최연성 정말 기대됩니다.
포아둔
05/08/19 21:06
수정 아이콘
2경기에서 보여준 박정석 선수의 모습이 '완성형 프로토스'의 전형이였다면 4경기에서 보여준 오영종 선수의 모습은 마치 프로토스의 미래를 보는듯한 '미래형 프로토스'의 전형을 보여준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날개달린닥템
05/08/19 21:09
수정 아이콘
글쓴 사람입니다. 이경기보고 닉넴을 날개달린 닥템으로 바꿨습니다 ^^
김테란
05/08/19 21:10
수정 아이콘
재계님의 글중 뭔가 차원이 다르다는 부분을 보면서,
문득 오영종선수를 '4차원토스'라 부르고 싶어지네요.
2D게임으로 4D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음...
05/08/19 21:12
수정 아이콘
김테란님 2d게임으로 4d의 플레이라... 왠지 굉장히 멋있다고 느껴지네요;;; 아 그리고 4차원이라고 하니깐 왠지 옛날옛적 오락실에서 보글보글4차원해서 사탕다 먹은 케릭만들던게 생각나네요...
05/08/19 21:15
수정 아이콘
아아..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정테란
05/08/19 21:16
수정 아이콘
4차원하면 미스터두랑 갤러그가 생각납니다.
아 킹콩도 4차원이 있었군요. 뭐 어설픈 4차원이지만....
정테란
05/08/19 21:19
수정 아이콘
참 킹콩에서 마리오가 점프할때 마다 내는 소리가 "꾸역"이 맞을까요?
이웃집거지 용
05/08/19 2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든이기든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는 토스가 더도말고 한 명 끼어있는 리그가 굉장히 잼있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로벨.. 그가 있어 이번 스타리그 눈을 뗄 수 없겠네요.
오랜만입니다. 이런 느낌!
05/08/19 21:20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지금 2승입니까? 대단한데요 첫 출전에 바로 16강전 2승이라니.. 박성준 선수외에 신인이 이렇게 좋은성적 거둔일이 있었나요?
김테란
05/08/19 21:25
수정 아이콘
흠..재계님 정테란님 옛날옛적부터 게임고수셨군요.
전 꿈도 못꾸던 4차원 언급하시니 소외감느껴지네요.
기껏해야 손오공 업혀서 천축가고 좋아했던 하수였기에-.-
정테란
05/08/19 21:33
수정 아이콘
김테란님 말씀하시는 게임이 SONSON 아닌가요?
중학교때 열심히 했던.... 추억이 느껴집니다.
마계촌인가도 열심히 했는데....
김테란
05/08/19 21:43
수정 아이콘
몰라요. 업혀서 총알만 쏘던놈이 뭘 알겠습니까. 하하
앞으로 달리면서 총쏴대고 죽순먹고 몇세기 몇세기 지나가던 기억밖엔
5세기즈음부턴 관문들 나오고.
05/08/19 21:46
수정 아이콘
김테란&정테란님 모두 옛날옛적 게임 애기는 그만하시고 오영종 최고!-_-;;
05/08/19 21:56
수정 아이콘
뒤늦게 리플레이로 보고 리플레이 두번 봤습니다. 이게 가능한가? 하고 말입니다. 저는 프로토스는 무조건 편애합니다. 리플레이 한번 보고 등골에 식은 땀이 흘러서 바로 리플레이 다시 클릭 유닛움직임 하나하나 홍진호 선수 대응 하나하나 집중해서 경기 완전분석해가며 보았읍니다. 오영종선수 화이링~ 향후 대세토스가 될 상서로운 조짐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초록나무그늘
05/08/19 22:01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를 어떻게 보셨죠?
마이스타일
05/08/19 22:02
수정 아이콘
4thrace//리플레이 어디서 구하죠??
김테란
05/08/19 22:03
수정 아이콘
좋은건 좀 같이 봅시다!! 흐흐^^
05/08/19 22:04
수정 아이콘
마이스타일님// 리플레이가 아니라 VOD이군요. 전 항상 리플레이하고 VOD하고 헷갈려서~ 죄송합니다. ^^
05/08/19 22:05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너무 잘했고 홍진호선수는 그에반해 좀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네요...슬럼프인듯..
마른안주
05/08/19 22: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조감독님이 말씀 하신게 문득 생각 나네요.."우리팀에 핵심은 따로 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오영종 선수군여..
2년전 이였는데 그때 케이텍 당시 팀리그 끝나고 말씀 하신게 아직도 생생 합니다
오영종 선수가 이토록 큰 빛이 될지 미리 예견 하셨는걸 보니 정말 대단 합니다
선수가 아니라 동생이라니 더더욱 정감 가네요~ 플러스 프로리그 2라운드 대박 날거 확신 합니다
아울러 영종선수 우승도 한번 생각해 보심이..ㅋ
머뭇거리면늦
05/08/19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 유저라서 그런지.. 경기가 상당히 잼있었습니다..
그냥 다크로 시간을 끌려나.. 그러고 있는데..
늘어나는 다크로 레어와 성큰까지 부수다니..
저는 왜 그런 생각을 못해봤나 모르겠어요..
다음에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영종선수 오늘 경기 좋았습니다.. 다음 경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아케론
05/08/19 22:14
수정 아이콘
AnyTime....... 할말을 잃게만드는군요! 최곱니다! 이번대회 기대대는군요
05/08/19 22: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헌터에서도 이렇게 쓰리게이트 다템을 보이는 상태에서도 화력으로 쓰는 게임이 팀플에서 자주 펼쳐집니다. 이경우 유닛으로 막을려고 하면 대부분 당합니다. 정석은 3-4개의 성큰으로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게임은 홍진호 선수가 성큰을 만들려고 할때마다 시도자체를 원천좌절시키는 오영종 선수의 놀라운 콘트롤이 있었으니......
SkyKiller
05/08/19 22:57
수정 아이콘
4thrace //

저도 성큰 시도 자체를 무력화 시키는 컨트롤 보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더불어 전성기 시절 누구도 안한다는 대 저그전 원게이트 드라군 리버를 선보인 강민 선수가 오버랩 되면서....강민선수 팬 입장에선 좀 쓴웃음이 지어지더군요. '역시 절대강자는 없는구나.....'라는 생각와 함께요.

그러고 보니 그때 그 드라군 리버도 그렇고, 이번 묻지마 다템도 그렇고..

홍진호 선수 약간 불쌍한 마음이;;
지나가던
05/08/19 22:58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vs플토를 보면 저그가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적 울린 네마리
05/08/19 23:10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님//815맵의 안기효 박성준 경기보면 .... 아직~~
mw_ss_ri
05/08/19 23:18
수정 아이콘
다크 뽑을거라고 예상했던 사람~ 접니다! 메가스튜디오 제일 앞자리 (밖에서요)에서 친구에게 "야 다크 나올것 같지 않냐?" 라고 말하니까 친구는 질템을 예상하더군요... 그렇다고 닥템 무한러쉬까지일줄은 몰랐습니다;
granadoespada
05/08/20 00:42
수정 아이콘
역시 제가 찍어둔 최고의 플토. 저번에 이어 또 한번 보여주네요.
최근의 수비형프토가 대세여서 슬슬지겨워지고 있는데, 이런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니 정말 전율입니다.
참 사람 간사한게, 이젠 박정석,강민,박용욱이 없어도 오영종 선수만 있으면 될것 같은 이기분은 뭔지....
오늘 하여간 다시 플토의 매력 특히 다크의 죽음의 매력에 흠뻑빠졌습니다.
최연성선수와 진다하더라도 이미 저한테 오영종 선수는 최고의 프로토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 됩니다.
05/08/20 00:5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 강민 선수가 없어서 재미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영종 선수가 있어서 스타리그의 재미가 떨어지지를 않네요.

마이큐브 시절 강민 선수의 느낌, 소원의 오영종 선수가 주네요.

임요환 선수, 강민 선수, 박성준 선수, 이젠 오영종 선수도 좋아하는 선수 명단에 넣어야겠습니다.

오영종 선수 팬카페가 어디 있으려나...가입해서 힘을 보태야지...
remedios
05/08/20 02:44
수정 아이콘
정말 gg 대박이였습니다
05/08/20 21:56
수정 아이콘
정말 경기 보면서 아무 생각도 안들었답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정말 기대되네요.
스타매니아
05/08/21 10:17
수정 아이콘
흠... 100개를 향해서 달려가는 댓글들...
기대만큼이나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될련지는... 글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40 [경기분석]So1스타리그 16강 - 오영종 vs 홍진호 [28] 호수청년6815 05/08/20 6815 0
15738 그래도 모든 초등학생들이 그런건 아닙니다. [16] 꿈꾸는늑대4519 05/08/19 4519 0
15737 왜 2년동안 썩어야합니까? [129] 김성인6519 05/08/19 6519 0
15736 오영종...오영종...오영종...오영종!!! 완성 프로토스가 되어주세요. [44] swflying5653 05/08/19 5653 0
15735 외국인 비하 표현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6] Marriot Man..5700 05/08/19 5700 0
15734 16강 6주차 오영종 vs 최연성 정말 기대됩니다. [49] 초보랜덤6164 05/08/19 6164 0
15733 CKCG2005 스타크래프트 엘리트 대전 대진표 [151] 공고리5396 05/08/19 5396 0
15731 그러니까....전 아무래도 어쩔수 없는 악질 정민빠인 것 같습니다. [24] ☆FlyingMarine☆4294 05/08/19 4294 0
15730 프로토스 발상의 전환!(오영종, 박정석, 박지호 선수의 경기) [18] 소년5932 05/08/19 5932 0
15727 오영종~~!! [95] 날개달린시즈6893 05/08/19 6893 0
15726 "솔직히 그건 아니죠" [33] Timeless7369 05/08/19 7369 0
15725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32~33화 (31화는 없습니다) [8] DEICIDE5633 05/08/19 5633 0
15723 [그들이 오다] 향후 전개 예상 [23] 날아와머리위4534 05/08/19 4534 0
15722 본프레레가 경질된다면... [210] SEIJI6439 05/08/19 6439 0
15721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28~30화 [10] DEICIDE5228 05/08/19 5228 0
15720 CNN에서 현재 투표중입니다. [21] 빈집털이전문5716 05/08/19 5716 0
15719 핸드폰 줄을 뺐습니다. [5] .JunE.5102 05/08/19 5102 0
15718 '이-스포츠'의 발전을 바라는 넋두리... [8] kai4511 05/08/19 4511 0
15716 [legend가 본 프로게이머]No.2 귀족 김정민 [24] legend5535 05/08/19 5535 0
15715 오늘 스카이올스타전 관전후기 ~~ [7] 네메시즐러5259 05/08/18 5259 0
15714 TV방송... 우린 모두 속고있는 걸까요? [67] 7665 05/08/18 7665 0
15713 2005년 8월 18일 부활이 막을 내렸습니다. [48] 히로요6103 05/08/18 6103 0
15712 세계최초 그래픽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17] khw10044222 05/08/18 42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