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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13 14:45:46
Name Daviforever
Subject 파이터포럼에 사소한 쓴소리...
파이터포럼은 예전에 온게임넷에 편향된 측면이 있는 보도에 대해
"온게임넷의 관심도가 더 크기에 그렇다"는 것,
"엠비씨게임의 자료 제출이 다소 미흡하다"는 것 등으로
해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만으로는 해명을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파이터포럼은 창간 이후 MSL과 MTL의 스폰서 이름을 제대로 써준적이 거의 없습니다.
스프리스, 당골왕도 그렇고, 이번 우주 MSL까지...
그냥 "MBC게임 스타리그"입니다.

이것은 "온게임넷의 관심도", "자료 제출 미흡"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회의 스폰서를 쓰지 않는 것은 상당히 상식밖의 일입니다.
그것이 설령 경쟁사라고 해도 말이죠...

에버 2005 스타리그 결승전의 사진이 5페이지,
우주 MSL 결승전의 사진이 2페이지라는 점도
파이터포럼의 해명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8월에 창간된 esFORCE, 물론 파이터포럼보다 낫기는 하지만
가끔 석연치 않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일 수도 있지만 중요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물론 어제 나온 2호는 보지 않았기에 말할 수 없고, 고쳐졌기를 바라지만,
창간호 20~21페이지에 나와있는 "Inside League"의 양 측면을 보면
지난 주 경기결과와 이번 주 경기일정이 나와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8월 5일 SO1 스타리그 16강 1주차 일정에는 선수 사진이 있지만
8월 6일 우주배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은 선수 사진이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 사진을 못 구하신 걸까요?

이번 2호의 경우...MSL을 우승한 마재윤 선수가 표지를 장식하지 않은건 이해한다 해도
(서지수 선수의 공중파 출연이란 경사도 있으니...)

표지에 써진 글을 보고 또다시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esFORCE 창간호 표지의 제목은

SK텔레콤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 우승
15만 관중 앞에서 환호!!

esFORCE 2호의 제목은

GO 마재윤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새로운 별 탄생

의도하셨는지, 의도하지 않으셨는지 또다시 "스폰서 빼기 신공"을 쓰셨습니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표지에서...

파이터포럼이 e-스포츠 전문 포털로서 더 발전하려면
이러한 사소할 수 있는 부분에도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p.s 게시판도 정리 좀 하십시오. 디씨 스갤은 매니아들만의 공간이니 그렇다 쳐도
     파이터포럼은 관계자들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곳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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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05/08/13 14:46
수정 아이콘
스폰서 문구는 온게임넷이 요청하고 엠겜은 요청하지 않아서 그랬다네요
Daviforever
05/08/13 14:50
수정 아이콘
음...그 부분은 몰랐네요.
요청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올려야 하지 않나...하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다음, 네이버, 야후, 엠파스, 그외 모든 스포츠신문에 축구협회가 요청을 해서
"삼성 하우젠"을 붙여주는 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
크루세이더
05/08/13 14:51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도 문제입니다만 엠겜이 더 문제입니다.
온겜은 전대회를 스폰서 이름으로 기억합니다.
올림퍼스배 질레트배 코카콜라배 이런 식이죠.
반면에 엠겜은 차수로 기억합니다.
MSL 1차 2차 3차 머 이런 식으로요.
스스로 리그 스폰서보다 자사리그이름을 중시하는데
타인이 스폰서를 더 중시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05/08/13 14:52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 일부 팬들이나 자기네들은 나름대로 '언론사'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제 눈에는 그냥 리그 홍보를 해주는 '홍보대행사'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Eva010님이셨나요? 파포에 관한 댓글을 남기셨을 때, 돈 안받으면 취재 안해준다는 댓글을 남기셨는데, 그거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돈받고 취재시켜주는 곳이 홍보대행이지 그게 언론입니까?
스타워즈
05/08/13 14:53
수정 아이콘
BluSkai//파포 공청회에서 그런일은 없다고 했습니다만..
05/08/13 14:57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님//Eva010님이 PGR에 댓글 남기신 걸 분명히 봤습니다. (Eva010님이 아니면 어쩌나 -_-;;;) 게임쪽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그 회사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취재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돈 없으면 안된다고.... 뭐 이랬던걸로 기억하구요... 추가로 온겜에서도 자사리그 취재해달라고 자금과 많은 보도자료를 제공한다고 글을 남기셨던 기억이 납니다.
치터테란J
05/08/13 15:12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은 이미 e-스포츠 포털이 아닙니다.
엠겜 온겜 기사분량만 비교해봐도 2배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세어 보니 엠겜이 온겜의 절반정도 기사분량이었습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언론의 순기능(공정함)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자면 언젠가(작년으로 기억함) e-스포츠 10대뉴스를 놓고
투표 하는데. 거의 모두 온게임넷 리그 뉴스들이 후보로 올라왔더군요 -_-
파이터포럼은 이미 극단적인 길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05/08/13 15:12
수정 아이콘
엠겜이 파포에 돈을 안줘서 그런 것 같네요 +_+
솔리타드제이
05/08/13 15:16
수정 아이콘
케이블중..온게임넷은 기본채널에 속해있는 반면...엠겜은 선택사항이죠..
우선 방송국 청취도에서 갈리고....(온게임넷 시청률이 만화영화채널,영화채널,다음으로 5번째 안에 드는걸로알고있습니다.)
먼저 시작한것도 온게임넷이였구요..
제 주위에서도 온게임넷은 알아도 엠겜은 모르더라구요...

이번 결승전 경기 후 소식들을 봐도 아시겠죠?..
홍보차이일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더 관심있어하는것을 기사로 쓰는것일지도 모르겠군요.

결론..mbc게임도 기본채널에 포함시키자...그리고 공중파 방송이라도 해줬으면..;;
05/08/13 15:19
수정 아이콘
글고, 저도 파포에 한마디 던지겠습니다.

취재도 안해줄거면서 WEG 메뉴는 왜 만들었는지 심히 궁금하네요...

'장재호 전승우승!'이라는 타이틀이 몇개월째 방치되어 있을 때, 그것이 시즌#1에 했는 줄 모르고 "이번 2차시즌 장재호 선수 전승우승 했나요?"라는 댓글을 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 더군다나 3차시즌 운영계획까지 발표했는데, 기사를 올리지 않는 저 쎈쓰! 돈을 주지도 않는 거.... 어거지로 하실거면, 차라리 하지를 마세요...
솔리타드제이
05/08/13 15: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프로리그는 온게임넷 엠겜 동시 중계였죠^^
천재여우
05/08/13 15:25
수정 아이콘
윗글도 동감하지만 파포도 그렇고 우주도 그렇고 맨날 인터뷰에 경기예상, 가십거리제공 이런거말고 온겜이나 엠겜, 협회에 쓴소리도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논평같은 것을 통해서 말이죠. 혹여 안좋은 소리 했다가 서로 서먹해질까봐 그러는 것 같은데 맨날 좋은 소리만 하니 않좋은 일들은 다 묻어두고 가는 것 같아서 때로는 그런 소리를 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더군요,
05/08/13 15:25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의 온겜 편애.. 단순히 의혹이라고 하기 보단 확신에 가깝습니다. 당장 우주배 결승만 하더라도 프리뷰 기사를 결승 시작 불과 몇시간전에 올렸고 이후 보도도 온겜 결승전때와는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때는 전문가 예상이라는 기사에서 온겜 해설자 예상만 덩그러니 올리는 센스까지.. 엠겜측 예상도 듣고 싶다는 비판성 리플이 달리니까 잠시 후 기사를 삭제했더군요. 결승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보도 행태를 보면 온게임넷쪽 기사는 별 시시콜콜한 기사(오프닝을 협찬 받았다는 등..) 다 올라옵니다. 파이터포럼은 온게임넷 공식 홍보 대행 사아트입니다.
05/08/13 15:31
수정 아이콘
천재여우님//우주닷컴은 이번에 올스타전 투표 논란에 관한 기사를 올렸더라구요. 반면 파포는 ;;
05/08/13 15:32
수정 아이콘
쩝... 온겜이 더 많은 지역에서 나오는 것은 온겜의 능력입니다. 엠겜이 자본이 부족하든지, 각 지역유선방송사에 로비를 안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엠겜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온겜의 능력이죠. 그거 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KTF통신카드 가지고 있으면서 SK통신카드가 더 많은 혜택이 있네, 불공평하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레인보우데이때 sk카드는 도미노 피자가 40%할인된다는 말을 듣고 배 아픈 KTF카드 소지자가....ㅠ.ㅠ)

각설하고.. 파포는 언론사이트가 아니죠.대개의 언론사가 그렇긴 하지만 상업성에 이렇게 치우친 사이트는 보질 못했습니다. 돈을 안줘서 기사를 안 올린다라.. 이건 다시 말하면 돈 받고 그쪽에 우호적인 기사를 올린다는 소리 아닙니까..
05/08/13 15:3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파포의 기사를 사고 있죠.
반면에 엠겜은 사지 않고 있구요.
05/08/13 15:46
수정 아이콘
앞에 리그문구는 광고입니다 스폰서측에서 요청해서 하지 않으면 안 써주는게 원칙입니다 그리고 리그취재야 인기있는 리그는 다르지만 비인기 종목들은 스폰서쪽에서 집중취재와 함께 따로 개별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쓸 경우 일정량의 돈을 받는거지요 이게 치사해보일수도 있다 생각하시겠지만 WCG시범종목 채택과 정식정목 채택의 경우도 인기있는게임의 경우 다르겠지만 비인기종목들은 일정량의 돈을 지불하고 등록합니다 자본주의 사회다보니 어떻게든 수익성이 나와야죠 게임웹진들이 많이 망했던 사유가 배너광고나 골드회원제등으로 어떻게든 살아볼려했지만 그다지 수익성이 안나와서 망한경우가 많았습니다 상업성싸이트는 어떻게든 수익을 내야 싸이트가 운영이되죠
05/08/13 15:47
수정 아이콘
파포정도라면, 스타만 주구장창 써대도 수익은 날 것 같습니다만 ;;
05/08/13 15:52
수정 아이콘
daviforever님이 지적하신 문제에 대해 파포측의 답변입니다.
이미 예전 공청회때 파포가 해명했던 문제죠.


질문12>
질문 유저: BB 흠..
내용: 별건 아니지만.. 왜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 기사 올라 올때마다 말머리가.. 온게임넷은 [아이옵스] 이런식으로 스폰서 이름이고.. 왜 엠비씨 게임은 [MSL] [MTL] 이런식일까요??
2005-03-02 오후 6:49:32 211.193.36.12


▶BB흠님 좋은 지적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차별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은 정책이 다릅니다.

온게임넷은 지난해부터 스타리그의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예전에는 "코카콜라배 온게임넷스타리그"였다면, 지난해부터는 "질레트 스타리그"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정식명칭에서 온게임넷이라는 것을 뺀 것이죠. 따라서, OSL이라는 표현은 이제는 제대로 된 명칭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엠비씨게임은 현재 "당골왕배 MSL(엠비씨게임 스타리그)"라고 쓰고 있습니다. 정식명칭이 MSL이구요. 따라서 MSL이라 쓰는 것이 정확한 표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명칭 문제때문에 온게임넷 뉴스에만 스폰서 이름을 달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원래 OSL이라고 쓸 계획이었는데, 온겜의 스폰서에서 저희쪽에 요청을 해왔습니다. [스카이], [CYON] 형태로 써달라고 말이죠. 그러나, 광고나 기타 현금지원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일단, 저희는 받아들이기로 했고, 다소 귀찮긴 하지만 말머리를 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엠비씨게임은 저희쪽에 온게임넷과 같은 요청을 해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협의를 해본 적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저희는 판단을 했었고, 엠비씨게임도 그렇게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저님들이 원하신다면, 리그 명칭을 빼고 후원사 이름만 달아도 저희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정식 명칭이 있는데, 엠비씨게임의 요구가 없는 상황에서 정식명칭을 후원사 명칭으로 바꾼다는 것은 저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온게임넷 스폰서 말머리 노출 요구.
엠비씨게임 요구 없음.

이상입니다. 지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05/08/13 15:55
수정 아이콘
스폰서 명칭을 써주고 안써주고는 누구만 위한다 아닌다를 판단할 문제는 아니죠. 다만 온겜측에선 요청이 와서 그 요청을 따른것이고 엠겜측에선 요청이 없어서 그냥 엠겜의 정식명칙인 MSL을 써주는것뿐입니다.
연성,신화가되
05/08/13 16:58
수정 아이콘
스폰이름이 있고 없는것이 대수롭지 않은 문제는 아닌듯 한데요..당장 스폰을 대는 이유가 광고효과 때문인데 말이죠.
영혼의 귀천
05/08/13 17:13
수정 아이콘
그럼 엠겜도 요청을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요청을 안한대요?
요청하면 적어준다는데...
푸하핫
05/08/13 17:27
수정 아이콘
파포가 엠겜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엠겜이 파포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고 하는 편이 옳습니다. 스폰서 요청도 그렇고요. 예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파포의 경쟁상대로 우주라는 사이트가 존재하고 있으니까요.(여기는 오히려 친엠겜이라고 보는 것이 맞죠. MSL 스폰까지 했고 말이죠) 그 증거로 스폰서명은 요청만 하면 달아준다는데 왜 요청을 안했을까요? 스폰서 이름 노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엠겜도 잘 알텐데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해주신대로, 온겜은 스폰서명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엠겜은 4차,5차,6차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더군요. 엠겜부터가 그런데, 파포쪽에서 굳이 스폰서명 붙여가며 기사를 쓸 이유는 없죠.
밑의 글도 그렇고, 엠겜을 사랑하시는 분들중에 일부 사람들은 온겜-협회관련 기사만 나면 꼬투리를 잡고 온겜을 비난하려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네요. 적당한 근거를 가지고 비판하면 모르겠으나, 스포츠신문 기자들이나 외면적인 상황근거 가지고 괜히 온겜이 욕 먹는것 같아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좀 그렇군요.
난언제나..
05/08/13 17:44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이 안나오게 파포도 의식하고 엠겜을 신경써주고
엠겜도 파포에게 자료 제출하고 해야겠네요;;
Daviforever
05/08/13 17:46
수정 아이콘
음...스폰서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엠겜과 온겜의 기사량이 현저히 차이가 나는 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다른 기사는 몰라도 사진 숫자의 차이는 설명이 안된다고 봅니다만...
엠겜이 파포를 신경 안써서 아예 사진도 못 찍게 하는 건가요?
05/08/13 17:54
수정 아이콘
저번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 결승 때도 해설위원 예상시 온겜 쪽만 해놨더군요. 뭐... 온겜이 결승 방송을 하니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리그 내내 엠겜도 같이 해왔는데... 결승 예상하는 거 넣어주기가 그렇게 아까웠던 걸까요? 그 외에, 경기 결과 같은 거 말고 가십거리 기사가 나오는 거 보면 엠겜 관련된 건 찾아보기 힘듭니다. 당장 이번에 815 명품 맵 어쩌고 하는 것도 815가 그럴 만하기도 하지만.. 엠겜 맵 쪽은 그런 게 전혀 없었죠.
또 파포의 문제점이라면 이것 말고도 수두룩하게 있겠지만 (...) 제가 꼽고 싶은 건 게시판 관리 소홀과 네거티브 기사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자게는 도대체 왜 관리를 안 하는 겁니까? 리플들도 거의 관리 안 하다가 요즘에야 겨우 좀 하는 거 같던데... 오죽하면 파포 리플은 스갤보다 더하다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리그 진행 내지는 특정인에 대한 비판 기사도 있어야 서로가 발전하는 건데... 그런 게 전혀 없죠. 좋은 게 좋은 거라는 걸까요. 팬들은 다양한 시각을 원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다양한 시각을 팬들 스스로가 만들어내고 있는 형국이죠.
이렇게 말하는 저도 경기 결과를 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일 파포에 가지만.. 우주가 보기 편하게 사이트가 개편이 되기만 하면 파포는 뒤도 안 돌아볼 텐데.. ㅠ_ㅠ 우주가 기사보기 편하게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꼭 우주가 좋다는 게 아니라 서로 경쟁이 되어야 발전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진태
05/08/13 18:04
수정 아이콘
지금 우주는 나름대로 보기편합니다만...-_-;
http://esports.uzoo.net 고고고 -ㅁ-
Hyo-Ri☆World
05/08/13 18:07
수정 아이콘
letsbe0// 파포가 온겜 편애하는 측면 있는건 맞으나..
명품맵에 관한건 이미 레이드 어썰트도 했었죠..
그때 서지훈vs변길섭 경기가 대박을 쳐서
이지아
05/08/13 18:31
수정 아이콘
전 우주와 파포를 모두 갑니다.
예전에는 2:8 정도로 파포를 자주 갔었는데요.
우주가 바뀌고 나서는 7:3 정도로 우주를 자주갑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가본데 우주가 디자인 바뀌고 나서부터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사의 질에서는 이전부터 좋았던데다 양도 훨씬 많아졌더군요.
요즘에는 같은 상황인데도 기사의 양에서 우주가 앞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스타리그, 프로리그 등의 비중있는 대회는 당연하고 CKCG나 드래프트 같은 경우에도 그렇구요.
(지난 6일인가 듀얼토너먼트 기사 누락때는 사과문도 올라와서 보기 좋았습니다.)

모쪼록 2개 밖에 없는 이스포츠 매체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인데 요즘 파포가 우주에 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Sulla-Felix
05/08/13 19:24
수정 아이콘
저기.. 그건 엠겜의 스폰서 우주가 파포에 협찬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예를들어 ATI서바이버리그는 파포에 '협찬'을 하기 때문에 스폰서 이름이
꼭 붙습니다. 하지만 경쟁사인 우주가 파포에 협찬할 리가 없죠.
파포도 땅파서 먹고 사는건 아니니 그건 이해해 주셔야 할 듯 합니다.

딴 걸 보더라도 엠겜 워크리그의 경우 지원이 약하니 스폰서명이 없지만
스페샬 포스의 경우 엠겜의 비주류 게임임에도 기사가 빠방하죠.
땡글가면
05/08/13 19:52
수정 아이콘
우주는 너무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듯... 홍보의 문제인지..
글루미선데이
05/08/13 21:45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중요한건 파포를 보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돈내고 보는건 아니라는거죠
이런 상황에서 나름의 수익모델에 따라서 움직이는 그들을 비난할 권리는 돈내는 사람이 아닌 이상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공짜로 콘텐츠 이용하는 것에 감사해야죠 -_-

그리고 우주가 친엠겜이라는 글이 위에 있던데 사실이길 바랍니다
세상 어느 언론이던 중립은 없습니다
차라리 우주는 온겜을 다루긴 하지만 비중이 엠겜보다는 낮고
파포 역시 지금처럼 엠겜을 다루긴 하지만 비중이 낮은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자기가 관심있는 리그따라 좀 더 상세한 쪽을 선택해서 보면 되는 문제아닐까요?
그렇다고 많던 적던 완전히 단절되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은거 같은데요
(전 파포에 엠겜분량 적당하다고 봅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아예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주로 온게임넷을 보는 입장이라서 그렇겠지요)
글루미선데이
05/08/13 21:47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파포만이 이스포츠(이스타크겠지만-_-;)포털을 표방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는 정반대로 운영하고 있으니 굳이 애써 파포에 비율을 맞추라고 요구할건 아니라는 거죠
05/08/13 22:48
수정 아이콘
아니..아직도 파포에 애정이 남아계시다니.
빨리 버리시길.
유신영
05/08/14 12:54
수정 아이콘
파포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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