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1 13:06:29
Name [必 勝]무한초
Subject [잡담 겸 질문]집에 여동생이 있는데...&+알파
더운 여름입니다.

여기는 비도 한방울 안 내리네요.

여름에 더워서 전 반바지만 입고 집안에서 돌아다니거든요.

근데 여동생 있으신 분들 이렇게 하고 계십니까?

울집은 어느샌가 여동생도 별로 상관을 안하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

전 아직 학생이구요....
아래 글에서 다녔던 회사는 인턴으로 잠깐 다녔던 겁니다.
경력 쌓을려구요...휴학기간에 말이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심한복숭아
05/06/21 13:08
수정 아이콘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이던데요 ^^:
Zakk Wylde
05/06/21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여동생있는데 집에서는 그냥 반바지만 입고 다닙니다..
윗통도 벗고 다니는거 잘 하지는 않습니다만..

제 동생은 집에서는 파자마만 입고있습니다..
간혹 문 열어놓으면 거실에서 자기 방이 보이는데도 그냥 옷 갈아입고 그럽니다.

남매인데 사춘기때는 몰라도 다 커서 그런지 별다른 느낌도 없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05/06/21 13:14
수정 아이콘
별로 신경안쓰이죠...여동생은 여자이기전에...동생이니까요..
05/06/21 13:15
수정 아이콘
우선 센스 좋으시네요// 원래 지는게 이기는 겁니다. . 두번째로, 여동생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저는 집을 혼자 써서 그런가, 샤워하고 알몸으로 물기 닦으면서 돌아댕깁니다..... -_-;;; ;

그것보다 대학생 여러분 제 푸념좀 들어주세요..

벌점누적으로 인한 면허정지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단속경찰의 실수로 인한 사고가 있어서, 정지기간을 제 임의대로 맞추라고 하더군요. 약소하게나마 편의를 제공해주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월~토요일까지 전부 대학수업이 있던 저로선 마지막 토요일 수업하시는 내연기관 교수님께 문의를 해, 6월 18일이 종강일이라는것을 알아냈고, 학교 학사계나, 과사에 문의를 해 18일이면 모두 종강한다는 답변을 얻고, 오늘부터 면허정지기간으로 약 한달전에 잡아놓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체역학 교수님께서 맘대로 휴강을 쭈욱하시더니, 어제부터 3일간 보강에 목요일날 시험을 보신다는 거였습니다. (3일전에 알았죠) .
제가 사는 곳은 논산에서도 외진 양촌이라, 집에 들어오는 막차가 9시 20분입니다. 어림잡아도 7시 수업보강이면 7시 30분에 나와서, 버스 두 번 타고, 시외버스갈아타고, 다시 버스로 갈아타야 시간에 빠듯하게 맞힐수 있을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부득이 하게 제가 이렇게 저차이차 해서 이렇게 됬는데 라고 상황설명을 채 끝내기도 전에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 ㅡ ㅡ ; ;이러시네요. 그러면서 출석으로 해달라는거야? 머야? 아. 몰라 알아서 해.. 이 말듣고, 지금 굉장히 광분해서 혼자 속앓이하고 있습니다.. -_-; 샤바샤바 잘해서 어케 잘좀 해보려고 했는데 ... 30분 수업들으려고, 왕복4시간 걸려서 학교를 가야되는데. 참 암담하군요. 무엇보다 교수님 발등이라도 쿵 밟고 싶은 충동을 못 이기겠습니다.
05/06/21 13:17
수정 아이콘
오 양촌~ 매년 고기 잡으러 가는 곳이죠 시원하고 물도 좋고
Zakk Wylde
05/06/21 13:18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 참 왜 그러실까요?/ -_ -ㅋ
이해 안되는 교수님이시네..
시간을 옮길수야 없는거지만 좋게 좋게 말씀하시면 좋을텐데..
학교 주변애서 자취하는 친구들을 찾아보시는게..좋을듯..하네요
05/06/21 13:20
수정 아이콘
Cmoon님/ 오시면 제가 명당 알려드리죠. . 근데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는.. . OTL ~
Zakk Wylde님/ 오전에는 근무를 하는 관계로, 8시까지 출근해야 됩니다.. 그리고 야간수업이라 대부분 아저씨들과 다들 차량으로 통학해서 말이죠.. 택시아저씨들도 10시면 집에 들어가던데.. 드라마 보려고 그러는건가?
05/06/21 13:21
수정 아이콘
참 난감한 교수님이시네요. -_-;
Wylde님 말씀대로 자취하는 친구를 찾아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네요.
Zakk Wylde
05/06/21 13:21
수정 아이콘
SuoooO//
직장이 있으시군요..저는 그냥 학생분이신줄 알고..-ㅁ -ㅋ
난감하네효~
05/06/21 13:29
수정 아이콘
염.. 장... 질;;
05/06/21 13:3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글쓴분 섭섭하시겠다...리플 많이 달린거 보고..들어와보면..리플내용을 전혀 딴판..^^;;
아레스
05/06/21 13:43
수정 아이콘
전 트렁크팬티...
05/06/21 13:44
수정 아이콘
팬티만입고 다니는데.....
Lifeiscool
05/06/21 13:46
수정 아이콘
여동생이 속옷만 입고 돌아댕긴다는데..제친구들 여동생들은..
입어라고 해도 안입는다는....잘때는 속옷벗고 잔다는데.
라스틴
05/06/21 13:50
수정 아이콘
전 누나가 있지만 팬티만 입고돌아다닙니다.....물론 신경하나 안쓰죠~
바닷가
05/06/21 13:54
수정 아이콘
제누이가 제 트렁크를 입고 다닙니다.

존경하오 , 누이
벌처사랑
05/06/21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여동생의 입장인데...
뭐 반바지를 입든 팬티를 입든 무덤덤합니다...-_-
사탕발림꾼
05/06/21 14:34
수정 아이콘
여자이기 전에 동생이기전에... 최고의 적수(?)입니다
야한마음색구
05/06/21 14:36
수정 아이콘
우리여동생은 늦둥이라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15살) ㅋ
팬티만 입고 제방에 와서 '파워포스' 를 보곤 한답니다 ^^:
threedragonmulti
05/06/21 14:55
수정 아이콘
여동생이 속옷만 입다니... 여동생이 없는 입장에서는 상상만 해도 너무 자극적인데요
러빙유
05/06/21 15:02
수정 아이콘
전 누나가 있는데요; 둘다 별로 신경안씁니다..여자라는 생각 전혀 안들구요; 한번씩 누나 샤워하러 옷다 벗어놓고 들어갈려고 하면 저보도 ""내 짐 옷다 벗고 있으니 뒤돌아보지 마래이"" 일케하면 저는 "" 문디 가시나 볼것도 없는기"" 라고 ;;;;;;;; 저도 팬티만 입고 집안 돌아댕기구요
낭만고양이a
05/06/21 15:15
수정 아이콘
여자이기전에 최고의적수.. 2500%동감입니다요!
05/06/21 15:24
수정 아이콘
여동생 처분합니다;;
데려가세요 -0-
05/06/21 15:29
수정 아이콘
저 주세요... -ㅁ-;;;
DuomoFirenze
05/06/21 15:49
수정 아이콘
그저 부럽네요.. 저도 오빠있었으면..
05/06/21 15:51
수정 아이콘
인턴으로 다니면 돈 얼마나 받나요?
도시의미학
05/06/21 15:53
수정 아이콘
저희오빠는 잘 때 속옷만 입고 자서 그 차림을 가끔씩 보긴 해도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던데요=_=;
05/06/21 15:57
수정 아이콘
여동생....누나 있는분들 부럽습니다....
전 형이 있는데....망할.....한살 차이나는데....온갖 심부름은 다 시켜 먹네ㅔㅔㅔ-.-
나르샤_스카이
05/06/21 16:04
수정 아이콘
어허.. 저도 여동생좀 ㅠㅠ.. 막내라..흠..귀여운 여동생 하나만... 징글징글하더래도 좋음..;;

ps. 양촌이라.. 저도 집이 논산인데 .. 참 막막하시겠다는-_-...
TheInferno [FAS]
05/06/21 16:09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이 고등학생 집에 과외하러 갔다가 그집 누나가 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공부하는 방 문을 덜컥 열어서 놀랐다더군요 +_+
과외애한테 물어보니까 야하지는 않고 그냥 징그럽더래요 ㅎ0ㅎ)r
후추가루
05/06/21 16:23
수정 아이콘
대구의 여름,,,,더워요...ㅠ.ㅠ저는 무지 가볍게 입고 다녀요..제 남동생은 겨울이나 여름이나 거의 사각팬티만 입고 다니고 저도 신경 안써요...
발업디파일러
05/06/21 17:00
수정 아이콘
반바지면 양반이네요.. 저는 사각빤쭈 입고 다녀도 서로 아무렇지 않다는..
05/06/21 17:14
수정 아이콘
음..
댓글들을 보니 거의 모든사람들이 집에서는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군요.^^
여동생이나 누나 있는 친구집에 기습방문 해봐야겠습니다.^^
멋쟁이어빠~
05/06/21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누님이있는데 팬티만 입고다니죠..머 삼각팬티를 입고 돌아다니는건 좀마니 그럴텐데 사각 팬티입고다니는건 왠만한집다 그러지않나요~

영웅님 염 장 질 크크크크크
마지막에 인턴이라고 살포~~시 민망하지않고 척하지않는듯하게 말해주는 쎈스!크 그치만 직장이 현재 없는듯한분들에게는 그렇게안보이나보네요^^;
상큼한레몬
05/06/21 17:22
수정 아이콘
전 딸이 있는 곳에서도 팬티만 입고 다닙니다.(사각 팬티)
그럼 딸이 아빠! 아빠! 합니다.




이제 딸이 태어난지 10달 되었거든요 =3=3=3=3=3=3
너만아는바부^^
05/06/21 17:23
수정 아이콘
머~ 남매는 아니지만 남동생이 있는데 이놈이 100kg에서 67kg 로 빼더만
이젠 아예 벗고 다니네요 ~_~;;
가족 친구 할거 없이 다 벗고 다닙니다 ~_~/
참고로 동생 나이는 22입니다~
Golbaeng-E
05/06/21 18:16
수정 아이콘
웃통 벗고 팬티만 입고 다닙니다
아장파벳™
05/06/21 18:35
수정 아이콘
빤쮸만 입고 있는데.. 샤워하고 나서는 다벗고 거실에서 선풍기바람쐽니다..;; 수건으로 닦는것보다 바람으로 말리는게 기분이 좋아서요..-_-; 동생도 속옷만 입고 다닙니다
amoelsol
05/06/21 18:49
수정 아이콘
전 서울에서 혼자 삽니다만 보통 집에서는 발가벗고 삽니다.(빨래감 줄이려고.) 요즘 저희 아가씨로부터 결혼하자는 압박이 만만치 않은데,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결혼하면 최소한의 예절은 지켜야 할 터이니, 더이상 이렇게 발가벗고 살 수는 없겠지?'더군요.
LowLevelGagman
05/06/21 21:32
수정 아이콘
오빠 없는 여동생들 우리집으로 오세요.
남동생 없는 누나도 환영~

님들...부럽..부럽..부럽.......
hero of dragoon
05/06/21 23:35
수정 아이콘
그런 여동생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소개팅을 해주셔야죠..(*__) 잘....잘 해드릴께...요...아잉..ㅡㅡ;;;
Zakk Wylde
05/06/21 23:50
수정 아이콘
제 여동생은 깡팹니다 -_ -
맨날 맞고살아요..

제발 데려가실분 ㅠ_ ㅠ
llVioletll
05/06/22 00:11
수정 아이콘
아무도... 이글의 본질을 파악 못하고 계시는군요..

지금 다들 [必 勝]무한초보 님의 본래 의도를 모르고 계십니다..

이글의 궁극적 목적은... 염장질 입니다..

야이... 반란군놈의................(이하생략)

PS. (기분나쁘게 듣지마세요 ^^ 농담입니다..)
05/06/22 01:06
수정 아이콘
llVioletll//하하..사실 그러고보면 무엇이 주가 되고 무엇이 +알파인 글인지 모르겠네요~
_ωφη_
05/06/23 14:22
수정 아이콘
머 가족이니까 가능한거죠.
저도 누나있는데 팬티만입고 돌아다니곤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909 PGR 게시판 돌다 이런 경험 한신 분들 여럿 봤는데... [9] Weekend4126 05/06/22 4126 0
13908 [잡담] 도우미아줌마는 아무나 쓴다(?) [33] 심장마비5065 05/06/21 5065 0
13907 바이러스 공포증... [17] 마음속의빛4478 05/06/21 4478 0
13906 PGR21 배 프로리그를 저희끼리도 개최하는건 어떨까요?? [32] 러브포보아4441 05/06/21 4441 0
13904 KTF의 팀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27] 지나가던6119 05/06/21 6119 0
13903 김민구 무언가 조금 아쉽다. [19] 광룡4616 05/06/21 4616 0
13902 이런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17] 후추가루4555 05/06/21 4555 0
13901 제 친구중 한놈이... [8] CopyLeft4452 05/06/21 4452 0
13900 어젯밤 KIN사건에 대한 글입니다 .... [39] 56785678458645688130 05/06/21 8130 0
13899 Sweet... [8] lovehis6663 05/06/21 6663 0
13896 [잡담 겸 질문]집에 여동생이 있는데...&+알파 [45] [必 勝]무한초7286 05/06/21 7286 0
13895 [잡담] 착취가 당연시되는 한국사회... [21] 형광등™4315 05/06/21 4315 0
13894 박서의 아스트랄함이 묻어나는 SK T1 [20] 제갈량군6404 05/06/21 6404 0
13893 사랑이 과연 하나일까? [24] SuoooO4420 05/06/21 4420 0
13892 스타리그 주간 MVP (6월 셋째주) [32] DuomoFirenze4730 05/06/21 4730 0
13891 잡설 [8] 총알이 모자라.3714 05/06/21 3714 0
13890 The War 설정집 및 연재예고 [5] 단하루만5693 05/06/21 5693 0
13888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외전 Part I] [2] Port5377 05/06/21 5377 0
13887 3년여 만에 pgr21을 방문하지만 변하지 않았군요. [18] kai4680 05/06/21 4680 0
13886 [잡담]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보고 싶습니다. [25] Altair~★4547 05/06/21 4547 0
13885 저의 영원한 본진. 스갤. [14] EndLEss_MAy4782 05/06/21 4782 0
13884 문희준 어록에 대한 오해? [13] 히로요6867 05/06/21 6867 1
13883 오늘은 이재균감독님의 생일입니다!!! [32] 말없는축제4456 05/06/21 44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