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5/17 08:59
제 글로 하나로 인해 이토록 여러사람 신경쓰이도록 한점, 모든 pgr회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초장부터 이런 일이 생겨 조금 유감입니다.
사실 이 글을 처음 올렸던 엄아모 게시판에서도 물빛노을님께서 딴지를 거셨던 적이 있었는데 물빛노을님의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간과한 저의 책임이 크다고도 할수 있겠네요... 차후엔 좀더 완벽에 가까운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_ _
03/05/17 09:13
'임요환 선수 팬들의 잘못이 크다'라는 말은 무슨 주홍글씨 낙인처럼 들리네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앙금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pgr은 다른 게시판과는 다르기를 바란다'는 말도 좀...왠지 씁쓸하네요.
03/05/17 09:26
평균율님//pgr21게시판이 다른 게시판과 다른 것은 분명하고 다르다는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그렇게 우려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아마 Canna님의 뜻은 비방과 욕설, 의미없는 글들이 오고가는 다른 게시판처럼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이곳은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욕설과 비방은 철저하게 응징받는 그런 게시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임요환의 팬을 싫어하시는 분들......임요환을 신격화한다 어쩐다 하시는데 물론 그러한 팬이 있는 것이 사실이죠...누구나 자신의 우상을 미친듯이 좋아하고 따르는 것은 '팬'의 본질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사람(다른 프로게이머, 다른 연예인..)을 무시하거나 이유없이 비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만 최고다 하는 이런 팬들인데요...이런 팬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임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 소수이지만 있다는 겁니다. 다만 임요환 선수의 영향력이 크니까 또 팬들의 절대 숫자가 많으니까 훨씬 두드러지게 보인다는 거죠... 부디 다른 다수의 건전한 팬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는 글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건전하지 못한 팬들의 말들은 가벼이 무시하셔도 좋을 것 같군요..
03/05/17 09:28
맛있는빵님 조금만 진정하세요. 윗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시고 이해하시고..저분도 그 일부의 팬들을 지칭한 것일겁니다. 마녀사냥은 좀 오버아닐까요?? ^^;;;
03/05/17 09:42
사실 만달라님정도의 글은 이곳에서 다른 분들이 특정프로게이머를 지지하면서 쓴글 정도의 수위입니다 그럴때는 별다른 딴지가 없죠 이곳에 자주 들르시고 글을 남기시는 김창선해설위원도 방송중에 그런 발언을 합니다 神에 가까운 프로게이머는 임요환과 이윤열정도다 라고말이죠..
물빛노을님 스스로 밝히셨듯 임요환선수를 좋아하지 않고 그 팬들에 대한 반감이 많다라는걸 인정하셨는데 전 그런 마인드에 기초한 글은 이곳 pgr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곳을 만드신 분이나 오래계신분들..운영자님들 ... 이곳을 사랑하는 대다수의 분들은 이곳은 긍정을 이야기하는 곳이지 부정을 이야기 하는곳이 아니라는것에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긍정의 뜻이 비판을 하지말란뜻은 아니고 발전적인걸 이야기한다라는 뜻으로 쓴겁니다 ) 그러기에 서로 지지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다를지라도 서로 누구 좋다 어떻다 해도 존중하는 것이고 혹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게이머가 엄청난 칭송을 받더라도 대다수의 분들은 그것을 인정해주시곤 하죠 이런 pgr 일진데 이곳에서 특정선수의 팬들은 잘못이 있다라는 확정적 발언과 나는 누가 싫다, 혹은 어떤 선수 팬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라는 말은 이곳이 모게임방송사 게시판과 무엇이 다른가하는 의문을 주는군요, 욕을 안쓰고 존대로 포장됬다고 해서 글의 본질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 특정선수나 특정선수 팬에 대해서 노골적 반감을 나타내는 글은 말그대로 서로 존중하며 토론하는 발전적 분위기인 pgr의 불문률을 깨는 거라보여지는군요
03/05/17 10:25
혹시 아래의 만달라님의 글이 신격화를 표현한 글이라는 것인가요?
신격화란 단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 차이가 있을테지만 저는 아래글은 신격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신격화...소위 추종자들의 글은 적어도 이곳에서는 본 기억이 없네요...온겜넷 게시판에서는 많이 볼 수 있지만요..
03/05/17 10:32
RanDom[Tr]님의 말씀에 '일정정도'공감합니다만 원인결과론은 공감하기 힘들군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좋게 표현하는글은 이곳에도 얼마든지 있죠 특정선수를 특정종족의 아버지나 영웅 혹은 왕으로쓰는글들 가끔 올라옵니다 특정선수 팬의 입장에서 보면 더없이 반가운글이고 특정선수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다면 보기 싫은 글일수도 있겠죠 개인의 취향과 척도를 문제삼기 시작하면 이곳을 정말 피곤한 곳이 될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런건 설령 맘에 들지 않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이지 따지고 지적할 부분은 아니지 않을까요?
03/05/17 11:02
RanDom[Tr]님 저는 이곳은 여타 게시판에 비하면 추종자들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리 심각한 수준의 추종글을 본적이 없네요. 아래글도 신격화를 띠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과 저의 생각의 차이가 있다면 그건 어쩔 수 없겠지만.....님의 말씀을 보면 오히려 임요환선수나 이윤열 선수를 두 왕에 비교시킨다는 것보다, 스타크래프트라는 세계를 옛날 삼국시대에 비교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서로 다른 분야를 비교하는 것에는 무리수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단지 스타계를 삼국시대에 빗대어 비교한는 것을 신격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만일 고구려를 테란이 아니라 프로토스에 비교했다면 박정석 선수와 김동수 선수가 두명의 왕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이런 비유가 너무 잘못되고 신격화된 걸까요??
03/05/17 11:11
신격화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중에서 비유자체가 차지하는 부분은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비유하면서 여타 다른 사람을 나쁘게 비유하며 무시하고 폄하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적어도 아랫글에서는 그런 부분이 안보이네요...그래서 저는 아랫글이 신격화가 아니며.. 비록 신격화라고 불리더라도 그리 문제가 되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3/05/17 11:19
농구에 비유하고, 바둑에 비유하고... 저도 사실 이런 비유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비유는 비유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모 비유하는데 꼭 동격으로 같아야만 비유 하는 것은 아닐테니... 흠... 전 이 나-_-이에도 임테란 거의 우상시하고 있으니.. 저도 더 들어가진 말아얄듯..
03/05/17 11:27
letina님의 질문은...^^ 답이 없습니다 굳이 답을 하자면 특정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글이 좋은글로 보이는거고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싫어하는것 아님 ) 별 관심없으면 걍 보고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는거고 특정선수에게 반감이 있는 사람이 본다면 기분나빠하겠죠^^ 그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거나 말거나 하는건 개인판단이거나 있는 곳에 따라 다르겠죠
사실 싫은걸 어떻합니까? 전 그건 인정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맘에 안들고 짜증나는 구석이 보이면 할수 없는거죠..혹은 자기가 지지하는 선수를 자주 이기거나 좋은 평가를 받으면 솔직히 미워지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반대로 그 선수를 깎아 내린다고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올라가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잘하는 선수는 정당하게 잘한다고 평가를 해주고 성적이 좀 떨어지는 선수는 격려를 해주는게 좋겠죠 나는 저선수가 싫다라는데 거기에 객관적인 논리가 필요한가요? 하지만 여러선수의 팬이 모여있는 곳에서 좀더 넓은 마인드로 다른 선수의 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부족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누굴 좋아하고 좋아한 나머지 나는 누가 이러이러해서 좋다라는게 글이 있다면 그 이유가 자신이 보기에 타당치 않더라도 그냥 봐주셨으면 좋겠군요 그래야 자신이 지지하는 선수도 그 팬들도 존중받을수 있는 거니까요
03/05/17 14:03
제 글에 대해 맛있는빵님이 약간은 불쾌해 하셨나보군요..
그냥 서론격으로 쓰다가 다른 사람이 불쾌해 할 수 있는 내용을 적은 것..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원하신다면 그 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부분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삭제하라고 말하는 것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렇게까지 비난받을만큼 잘못한 것입니까? 조금만 더 배려해 줄 수 없을까요? 그런 반응을 보인다면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무안하겠습니까? 제가 나쁜 의도로 쓴 것도 아닌데.. 그 부분은 사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3/05/17 14:06
그리고 제가 쓴 글의 논지하고는 약간 벗어난 논쟁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 그렇게 좋지만은 않군요..
제 논지는 외부에서 있었던 논쟁을 PGR로 끌어들이지 말자는 것이었는데..
03/05/17 14:12
홍유민님의 아래의 글을 읽으니 ..반박적인 글은 공격적인 댓글이라고 무조건 생각하시는대 그건 또한 잘못된 생각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제가 살아오면서 기분 업을 시키고 흥분해서 글을 함부로 적지는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3/05/17 14:18
그리고 제가 더 이상 댓글을 적지 않는 건 PGR21의 나름대로의 규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구절을 가르쳐 드리죠
"건전한 논쟁이나 토론은 좋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은 사절입니다. 그 쓸데없는 시간을 제가 만든 pgr21에서 보상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토론하는 법을 배우시고 싶으면, TV의 토론프로그램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법을 배우시고 싶으면, 신문의 사설난을 보시기 바랍니다."
03/05/17 15:03
아이고.. 제 댓글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첫 Random[Tr]님의 댓글은 제 짧은 머리로는 '욕먹을만 하니깐 욕하는거다'라는 뉘앙스로 해석이 되버렸네요. 제가 곡해를 한듯... 흑흑
03/05/17 15:05
더불어 Random[Tr]님의 말씀처럼 PGR에서는 불필요한 논쟁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의 입장에서야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고 칭찬하고 싶어하는건 당연한 반응이겠거니 생각되어지고, 한편으론 그것이 지나치면 또 아니함만 못하겠죠. 그냥 전 모든 선수들이 다 멋져보이고 대견하던데.^^; 한 분야에 매진하여 최고의 실력을 펼쳐보이는 그들이 다 자랑스럽습니다.
03/05/17 15:16
Canna님글을 삭제해달라는 제글을 삭제했습니다;; Canna님의 전체적인 글은 이해가 갑니다만 일단 임요환선수의 팬들에게 잘못이 있다라는 전제는 수긍할수 없습니다 제말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알아서 잘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과하게 말씀드린것 정중히 사과드리고요 제글 삭제했습니다 노여움 푸시길^^ 지금 장진남선수가 박태민선수의 스포닝풀을 깨는걸 보니 더이상 글을 못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즐겜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