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16 21:56:07
Name 信主NISSI
Subject 참 연승하기 힘드네요...
16강에서 3승을 기록한 세선수가 오늘 모두 패했습니다.

장진수4연승, 강도경4연승, 서지훈6연승이 끊겼습니다.

현재 박상익선수와 임요환선수가 새롭게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조용호선수만이 2연패네요.

참 연승하기 힘들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도경선수는 오늘 패배로 김동수선수와 레코드 동률(35승23패)를 기록하게 되었네요. 이겼다면 단독으로 다승3위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서지훈 선수의 연승가도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어렵게 올랐던 승률1위를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임요환선수가 승률1위에 올랐네요.

박경락선수는 다시금 대테란전 승률80%대에 복귀했습니다. 조용호선수의 대저그전승률과 함께 동률3위입니다. 1위는 이기석선수의 대테란전 승률 85.71%고, 2위는 임요환선수의 대저그전승률 81.08%입니다.

오늘 경기결과 장진수선수의 4강진출이 가장 불투명해 졌습니다. 앞으로 저그대저그전 승률 압도적1위 조용호선수와 저그대테란전 승률 압도적1위의 임요환선수와 경기가 남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지훈선수를 들 수 있습니다. 맵상으로 불리한 노스텔지어와 기요틴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프로스트는 추첨상 피해갔고, 개마고원에서는 박경락과 경기해 패했네요... 이 두선수는 아마도 4강진출은 힘들어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온리시청
03/05/16 23:31
수정 아이콘
저번에 팀리그에서도 느낀거지만 서지훈 선수...
조금 저그에게 시간을 많이 주는 경향이 있는듯합니다.
요즘 저그는 테란이 유닛모으면서 시간을 주면 가진병력을 가지고 와서
테란을 공격하다가 유닛 소비되고 나중에 테란의 갖춰진 한방에 쓸리는
그런 시합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번경기처럼 그 시간에 테크 올리고 멀티 늘려서 테란보다 더 강한 한방을 가하죠...
드랍쉽 플레이도 하고 뭔가 시도를 하긴 했지만 성과가 적었고...(상대적으로 박경락 선수의 대처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서지훈 선수에겐 이 경기가 4강으로 가는 중요한 시합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더군요...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을 하거나 테란이 안나올거 같은 타이밍에 나온다거나....뭔가 대 저그전의 굳어진 스타일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지훈 선수의 갖춰진 무서운 한방 스타일에 서지훈 선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때도 있어서...
남은 경기들이 힘든 맵인거 같지만 분발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373 결국은 각자의 주관이 다른 것이 ... [5] 애청자1145 03/05/17 1145
9372 다시 돌아온 PgR에서. [13] Normal1038 03/05/17 1038
9371 주진철선수... [13] kakaru-_-v1240 03/05/17 1240
9370 물빛노을님께 감사드리며... [56] i_random1539 03/05/17 1539
9368 스타크래프트의 종족들의 상황을 보면 참 재미난것 같습니다. [9] 삭제됨1356 03/05/17 1356
9366 4강무적임요환. [9] La_Storia2068 03/05/17 2068
9365 프로게이머..... 그리고 관중..... [9] 떠나가라~1379 03/05/17 1379
9364 부활을 꿈꾸며 [4] 해원1337 03/05/17 1337
9363 프로게이머의 이름이 붙은 전술들과 별명 정리1,2 [13] 플토매냐3573 03/05/17 3573
9361 프로선수들의 호칭에 대하여 [8] 임재일1461 03/05/17 1461
9360 반갑습니다. [5] 허브메드1501 03/05/17 1501
9358 PgR21은 PgR21일 뿐입니다.. (아래 임요환 선수에 대한 글과 그 논쟁을 보고..) [22] Canna1942 03/05/17 1942
9357 황지우 - 뼈아픈 후회 [2] 사랑의사막2320 03/05/17 2320
9356 예전 글들을 쭉 읽어보다가... [1] CnC.ME1157 03/05/17 1157
9355 정들었던 공간이.. [11] 낭천1343 03/05/17 1343
9354 이윤열의 착각? [17] wook982593 03/05/16 2593
9353 저그 게이머의 착각 [6] wook981743 03/05/16 1743
9352 오래된 친구처럼.... [1] Withinae1185 03/05/16 1185
9351 [나도 프로게임팀 감독]내일 KTF Ever 프로리그 대진은? [6] Dabeeforever1738 03/05/16 1738
9349 임요환은 광개토대왕, 이윤열은 장수왕 [41] 만달라2416 03/05/16 2416
9348 프로게이머 판이여 영원하라.... 유아은1341 03/05/16 1341
9347 참 연승하기 힘드네요... [1] 信主NISSI1105 03/05/16 1105
9346 여기서 HP 워3리그 보시는분~~~ [10] 초보랜덤1213 03/05/16 12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