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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15 21:08:15
Name 초연
Subject 오늘 경기결과 들을 보면서 느낀점..
정말 한마디로 괴물 신예테란들 괴물이다. 정말 괴물이다.

정석을 주무기로 하는 서지훈 각성된 김정민 선수같다.

거기다 어느능력 하나 떨어지지 않는 복합테란,밸런스 테란 김현진 선수

맵적인 요소도 있었지만 온게임넷 정규리그 처음 출전들인데 떨지도 않고

거기다 온게임넷 경기경험 많은 선수들을 그렇게 물리치다니

정말 괴물들..요번엔 종족대결상 그나마 가장 무난한 테란이 결승들에

올라갈꺼 같네요.. 그리고 전략의 허를 찔리지 않는 이상 정석 vs 정석의 테테전

형식으로 갈꺼같네요. 결승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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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appy
02/11/15 21:55
수정 아이콘
헉 정석 vs 정석의 테테전 결승이라니;;;;; 최악의 결승이군요;
제발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ㅠㅠ;;;;
그리고 서지훈, 김현진 선수를 신예라기엔 무언가 어색함이 있지 않나요?
그냥 온게임넷 '본선'에 처음 나온다고 신예라고 보기에는 조금...
솔직히 지금 16강에 신예 선수는 아무도 없다고 봅니다.
이재석
02/11/15 22:5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서지훈,김현진 선수 정말 무섭죠.. 승부욕에 완벽한 실력..
푸른펑키
02/11/16 00: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해도 결승전 테테전이란 것은 좀 곤란하군요 헐헐..
김현진 선수 예전 겜티비에 생생겜토크 였나 코너에서 임요환 선수
나와서 가장 존경하는 선수였나? 아님 요즘 가장 무서운 선수 였나 뭐
그런거 물어봤는데 임요환 선수가 김현진 선수를 꼽았었죠.
연습으로 치자면 자신보다 더한다고 나가지도 않고 연습에 연습만 한다고 그결과가 이렇게 김현진 선수를 성장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테테전 이라도 임요환 vs 이윤열 이라면 빅게임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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