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1/05 13:49
부모님들의 생각이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갈 팀을 확실히 정하고 나서 is를 나오는게 현명한 처사가 아니었을지. 너무 갑자기 나와버려서 좀 당황스러웠겠네요.
02/11/05 14:03
삼성쪽에서 POS나 소울팀 등을 병합시켜서 또 하나의 거대한 팀을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한빛 vs 아이에스 vs 삼성.. 저그 vs 테란 vs 프로토스-_- 군요.
02/11/05 15:3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드러내놓고 스카우트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기사는 계약 협상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 같네요.
처음에 KTF와 계약한다는 잘못된 기사가 나왔을때, 임요환선수측에서 적잖이 당황했고, 그 기사를 썼던 기자에게 항의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비밀리에 양쪽의 카드를 다 쥔채 패를 살피는 것이 아닌, 모든 전략이 다 들어난 채 양자를 비교하는 입장은 양 자 중 어느 한쪽만 포기를 선언하게 되면, 임요환 선수의 입장이 난처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기업들에서 임요환 선수를 잡고자 하는 것은, 게임계의 파이를 늘리려는 목적보다는, 임요환 선수의 인기에 힘입은 자사의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데 치우친다고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미약한 게임계의 저변, 임요환 선수의 병역문제 등을 생각해볼때, 기업들이 임요환 선수에게 제시하는 조건들의 유효기간 또는 유지기간은 임요환 선수가 군대를 가는 시점 직전까지라고 보입니다. 아마 게임계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혹은 게임구단의 활성화 등을 염두에 두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결국은 기존의 군소 게임구단의 통일이나 활성화, 또는 게임구단 확대 등의 거창한 계획은 아직 멀고먼 얘기 같습니다. 너무 빨리 김칫국을 마시거나, 자만해서는 안 될 듯... 모든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신중하게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임요환 선수의 소속팀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2/11/05 19:30
전략 노출-_-;; 땜에 탈퇴하신거 같은대
다시 팀에 들어간다면 전에 있는 팀에서 나올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돈이 중요해두;; 친한 동료들이 있능대;; -_-;; 아닌가욤;; -_-;;
02/11/05 20:07
게임하는 재미와 동료들과의 우정도 중요하지만.. '프로' 게이머 아닙니까. 제대로 자신의 가치를 보상받을 구단을 찾기 위해서 팀 나온 걸로 생각됩니다. 전략노출 때문에? 참신한 발상이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