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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24 20:10:00
Name nodelay
Subject 남자의 로망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
예전에는 로망하면 떠오르는 것이

수세속에서 근근이 기지를 유지하다 마지막 한방에 기어나가 전 로템을 누비는

테란의 공방 3업 마린들을 떠올렸는데요.

락바텀! 을 읽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남자의 로망에 추가시킬 목록이 늘어났습니다.

혈혈단신으로 저그의 해처리를 향해 소리없이 들어가는 질럿...

허허.






-ps 남자의 로망=슈퍼로봇+마사루+스팀팩마린+노발업질럿

몇개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이런것은 개인의 순수한 느낌이니까..로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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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4 20:13
수정 아이콘
마사루도 남자의 로망인가요..^^;;
아마도
02/08/24 20:17
수정 아이콘
전 베르세르크의 갓츠와...스크라이드가 생각 나는데....남자의 로망...
02/08/24 20:26
수정 아이콘
전 카우보이 비밥에 나오는 스파이크의 웃음이 생각나는군요......
겜큐광팬
아 난왜 독수리2호의 자폭장면과 보물섬의 외다리실버의 마지막장면이 생각나는건지..-_-;;나이도 그리 안많은데..
02/08/24 21:13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이라 강인한 육체 강인한 정신
이쁘고 섹시하고 착한 여자친구와 의리로 뭉친 친구들이 3명은 있는게 남자의 로망이죠
카제미돌쇠
02/08/24 21:22
수정 아이콘
세계 정복이죠!

비록...명예! 정의를 수호하는 한낱 정파들에게 덧없이 그 생을 마감하지만...
땀내나게 생긴 우리들 악의 세력의 대마왕님들은 오늘도 어둠속에 도사리며, 그 숱한 찬스를 무위로 돌리면서도 오로지 세계 정복이라는 한 단어에 목숨을 거는....(크흑~ 감동입니다!)
스파의 베가님!
독수리 5형제의 총통X님....
또.....등등등..님들.....
땀내나는 우리들의 로망을 위해, 명멸해간 님들의 화려했던 필살기들이 마치 영상처럼 스쳐가는 군요!
참잘했어요
02/08/24 22:10
수정 아이콘
바보같은 짓이라고? 내겐 그것이 인생의 전부다 마인부우따윈 아무래도좋아 -베지터

난 내가 원하는건 반드시 손에 넣는다 -그리피스

그냥 갑자기 떠오르는 대사였슴다 ^^
02/08/24 22:17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 그것은

벌쳐의 공격을 온몸으로 맞아가며 발밑에서 뛰쳐오르는 마인을 등뒤에 달고 엄청난 폭격을 퍼부어대는 시즈탱크에게 달라붙는 질럿.

그가 진정한 남자다.
난모범생
02/08/24 22:23
수정 아이콘
은영전의 월터 폰 센코프가 계단에 앉아 죽음을 기다리며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나에게 묘비따위는 과분하다. 여인의 눈물만이 위로가

될것이다.' 대충 그런 말인데... 이것이 남자의 로망이 아닐까요?
02/08/24 22:42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하면...
일본 J-Rock 그룹 페니실린의
로망스라는 곡이 떠오릅니다.멋지다 마사루 O.S.T
[귀여운청년]
02/08/24 23:54
수정 아이콘
남자의 르망은 역시 자동차죠.....
피팝현보
02/08/25 00:21
수정 아이콘
저는 페니실린이 불른 남자의 로망 일본판이 아닌 한국판이 생각나는군요.. 우리나라에서 앨범 나왓는데 한글루... 초난강보다 좀 심한 수준의 그.. ㅎㅎ 웃겨요 들어보세요 소리바다도 다시 된다고 하니..
나재웅
02/08/25 06:20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은 열혈과 근성.
02/08/25 09:24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은 자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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