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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11 21:35:54
Name 요정테란마린
Subject 4대 통신배 최강전(2000년 후반 무렵의 이야기..)
   어떤 분 께서 밑에 쓰신 4대 통신배 이야기를 보고.
   저도 끄적 거려봅니다..
   아쉬리고, 로스트템플, 쇼다운, 스노우바운드..
  당대에 아니 지금도 유명한 래더 맵들이죠.
  신예들과 기존고수들이 골고루 참여했던 대회 같은데..
  그때 채정원 선수(지금은 해설자..)가 이 대회에서 테란
  킬러로 날렸던 걸로 기억합니다.(당시 제가 온게임넷 게  
  시판에 채정원 선수가 왜 이렇게 테란을 잘잡냐고 물으
  니까.. 그 선수가 테란잡는 빌드의 기본을 만들었다는
  답변까지 들었죠..)그리고 우주방어 테란 유병준 선수도
결승까지 갔었죠.. 또한 오리지날 스타 김동준 선수..
불꽃테란을 선보임으로써 어느정도 발을 내밀기 시작한
변길섭 선수, 쇼다운에서 캐리어+질럿으로 김동준 선수의
테란을 이긴 유병옥 선수(이 선수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몇 개월전 까지 커프했었는데..)아무튼 그 당시에는 프로토스가 할만하다고 생각되는 시대였던 것 같은데.
캐리어도 쓸만했던것 같고.. 그 당시가 지금과 비교되어서 생각나기에 글을 써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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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1 22:16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당시 천리안 선수선발전에서 불꽃 테란이라고

테란유저들의 가슴에 감동의 불길을 질러버렸죠

천리안 대표로 테란이 뽑힐줄이야

그 뒤의 성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그 때 저희 길드 게시판도 한바탕 난리였죠-_-.. 테란 만세라구(p.s 1.07시절임)
이빨빠진저글
02/08/11 23:22
수정 아이콘
흠 저역시.. 변테란의 play에 매료되었을때죠. 럴커가 나와도 탱크를 안뽑고 배럭을 늘려서 마+메로 저그 앞마당을 밀때 저희팀 저그 유저들이 밥먹다가 체했다는 전설이..--;;
02/08/11 23:25
수정 아이콘
헛 갑자기 밥먹다 채한 한빛팀에 눈빛들이 눈에 그려지는듯 -_-;; 그선수의 불꽃태란 정말 멋지죠 -0-
박지헌
02/08/11 23: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제 그 변테란이
그팀에 있다는0--
박지헌
02/08/11 23:30
수정 아이콘
그때 당시엔..네오엠파이어아니엇나요?
이빨빠진저글
02/08/11 23:50
수정 아이콘
네오 엠파이어라.. 오래되서 가물 가물..ㅠ.ㅠ 길섭군이 들어온 시기는 올해 초 였습니다. 흠..사족으로.. 짬밥이 제일 높은 게이머가 강도경,김동수 이고 그다음이 박정석.. 맨 마지막이 박경락 군이죠..--;;
천리안 선수 선발전..제 친구가 거기서 변길섭 선수 만나서 거의 이길 뻔했다가 졌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_-a
벌쳐의 제왕
02/08/12 20:14
수정 아이콘
전에두 한번 말했었는데...
변길섭선수는 임요환선수를 임테란 부르듯 부르지 말자니까요...
어감이 별로잖아요~~^^;;
그냥 불꽃테란, -_-;;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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