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해도 별루 특별한것은 없고..

걍 제마우스 이야기입니다..-_-v

베이스는 일단 마소휠신형입니다..만 바닥은 A4무선마우스 바닥입니다..반달형과 직사각모양의 바닥을 칼과 샌드페퍼(일명 뻬빠)로 삭삭갈아낸담에 A4의 똥그랑땡이 받침을 칼로 무진장 잘 오려내서 순간 접착제로 살짝꿍 붙여 버렸습니다..좋더군요..신형마소휠의 특징인 엄청난 마찰로 인한 버벅거림을 제거 했습니다..

그담에 한게 맘에 안드는 검정색의 뻑뻑한 마우스줄

일명 철삿줄로 불리우는 검정색극악의 마우스줄은 -_-;;왜 국수만들때 쓰는 밀대 아시져? 그걸로 두세번 밀었는데 까딱없더군요..그래서 위에다가 천덮고 스팀다리미로 몇번 살짝꿍 다려줬습니다   만..이놈의 줄은 진짜 철삿줄인지 열을 가했더니 더 단단해져 버렸습니다...더 뻑뻑하더군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다시 밀대로 한시간정도 밀어 줬더니만 "헉 이것은 무선 마우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연해 지더군요..

"음 스고이,스고이,"(일본말로 대단해라는 뜻인데 가끔 나자신이 대견스러울떄 혼잣말로 중얼 거립니다)이럼서 갈때까지 가보자 하는 맘으로 손에땀에 많이 나는나의 체질을 고려 "에어로 스페이스"위에 깔린 최고급벨벳천과 비스꾸리한 천을 구해서 마우스 위에다가 반들반들하게 코팅해버렸습니다..

"오~!스고이~!스고이~!"이럼서 지금도 이 마우스를 쓰는데..벨벳천은 때가 많이타서 이제는 기름기로 반들거리고 선은 다리미로 다렸던 후유증인지 일정각도 이상으로 벗어나 버리면 접속이 안되는 -_- 훌륭한 상태가 되버렸습니다..

과연 제 마우스는  A/S를 받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