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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9 19:42
-___-; 그런 쪽 게임은 그냥 text식 게임을 예전에 손 한 번 대어봤었는데요;;
한 3일을 거의 미친 듯이 했던 기억이;;; ㅡ ㅡ; 물론 제가 했던 게임은 좀 후져서 (시작팀과 최고팀의 등급차이가 진짜 '하늘과 땅'이라;;) 빨리 포기하긴 했습니다만 ㅡ ㅡ;; 극악의 중독성때문에 하시기 전에 꼭 그 중독성을 인식하고 하시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 -;
02/07/09 21:11
homm 바이러스에 면역이시라니 정말 부럽군요 -____-
전 지금 문명이랑 히어로즈때문에 군대도 연기한 상태 ㅡㅡ;; 결국 저번주에 휴학신청하고 앞으로 군대가기전 두달동안 싸그리 판 다음에 갈까 하는데 워크레프트3 ㅡㅡ;; 아..... 아...... 이길로 나갈 예정이긴 하지만서도 머 하나 손대면 아작을 내야 끝이 나니 흠흠 헤헤 저번주에 울학겨에 히딩크 와따더군요 ㅡ_ㅡ 쩐지 이상한 삼색국기가 쫘악 걸려 있더니만 -__- cm 도 손대볼까..~
02/07/10 09:05
햐.. CM 극악의 게임이죠.. 나름대로 골수팬이었지만 처음 한글화 소식을 들었을때.. 상업성에 대해서는 글쎄? 란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곳곳에서 처음 접해본 사람들로부터 신선하다는 좋은 평을 듣는걸로 봐서 어느정도 성공이 아닐까 합니다.. 정품여부를 떠나서 말이죠;; CM의 중독성이야 굳이 가타부타 설명안해도 그 파괴력은 이미 전세계의 폐인들로부터 입증되었죠..
역시 CM의 매력하면 무엇보다 가장 사실에 근거했다는 것이겠죠.. 좀만 관리 안해주면 삐지는 선수들.. 성적이 조금만 안나오면 닥달하는 구단주들.. 그리고 오히려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여 마치 경기장에 있는 환상에까지 빠지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문자중계... 제가 좀 오바했나요? ^^; 암튼 CM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네요.. 쓰다보니 찬양글이 되어버린듯한;;; 마지막으로 뭐니뭐니해도 CM의 매력은 2,3부 리그 팀을 점점 끌어올려서 결국 1부리그 우승까지 올려놓을때의 그 짜릿함이라고 할 수 있죠.. 너무 강팀은 쉽게 매너리즘에 빠져버리거든요^^;
02/07/12 04:39
제 생각입니다만.. 문자 중계도 나름대로의 신선미가 있지만 한일월드컵때 신문사들이 가상경기 시뮬레이션하듯이 실제 경기 모습이 나와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용량이 씨디 2장으로 늘어나야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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